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한우 암소의 혈통정보를 이용해 태어날 자손과 암소의 능력을 손쉽게 예측할 수 있는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11호를 발간했다.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11호는 암소아비 450두와 지난 12월에 선발된 개체를 포함해 현재 시판중인 한우보증씨수소와 후보씨수소 108두와의 4만 8천여 교배조합을 모두 계산해 태어날 송아지 근친도와 형질별 유전능력을 모두 수록하고 있다.즉, 일러두기, 알아보기, KPN 성장과 도체형질 유전능력, 보증씨수소와 암소의 아비에 따른 자손의 육종가 예측치, 보증씨수소 간 혈연계수 총 5가지를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특히, 책자뿐만 아니라 엑셀로 개발한 프로그램과 스마트폰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앱은 현재 시판되는 정액뿐만 아니라 역대 KPN과 후보씨수소와의 교배조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암소의 3대 혈통을 모두 이용해 유전능력을 예측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능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길라잡이 책자와 프로그램은 2월과 8월 6개월마다 최신자료로 갱신된다.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041-580-3353)에 신청을 하거나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 한우게시판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 가
[회장 후보자 기호 1번] 조위필한우가격 하락과 사료 값 폭등으로 노심초사하고 있는 회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저리고 그동안 지도자로써 한우 농가를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부끄럽습니다. 마음은 늘 한우농가의 입장에서 모든 인생을 바쳐 일해 왔습니다. 이제 더 큰 위치에서 힘 있게 한우농가의 입장에서 민족의 산업인 한우산업을 안정적인 소득과 자손만대에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대안과 대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회장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 정부가 경제논리 속에서 체결하고 있는 FTA는 우리 한우산업을 몰락시킬 것입니다. 중앙회장이 되면 농수산식품위원회 국회의원 전원을 한우협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한우지도자들과 한우산업을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하여 상임위와 국회통과를 이끌어 내겠으며, 장관에 따라 바뀌는 정책이 아닌 국회차원의 지원이 영구적으로 될 수 있도록 꼭 하겠습니다. • 사료 안정기금 확보 • 가축공제 출생서 도축까지 보험유효 • 세계적인 한우사랑축제와 민속소싸움 왕중왕전 공동개최로 한우고기 판매 및 소비촉진 • 한우생산원가 공개(6개월 단위) • 한우고기 등급제 판매 집중 홍보 및 교육
21일 전국한우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임관빈 경기도지회장과 박승술 전 전북도지회장이 약속한 대로 단일화에 성공해 박승술 후보가 출마키로 했다. 지난달 10일 11시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임관빈 경기도지회장과 박승술 전 전북도지회장이 서로 손을 맞잡고 기자회견을 통해 두 후보가 서로 뜻을 같이하기로 합의하고 후보 단일화를 약속한바 있다. 이후 여론조사를 통해 박승술 후보로 단일화해서 전국한우협회장 후보로 출마키로 한 것이다. 임관빈 후보는 부회장 후보로 출마키로 했다. 일부에서는 후보단일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여론조사 결과에 깨끗이 승복함에 따라 후보 단일화가 이뤄진 것이다. 10일 제 5대 전국한우협회장 선거 후보 기호 추첨결과 기호 1번에 조위필, 기호 2번에 정호영, 기호 3번에 김영길, 기호 4번에 박승술 후보가 배정됐다. 이에 따라 4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됐고. 21일 선거에서 과반수 투표에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할 경우 최다득표와 차순위득표자가 결선 투표를 하게되어 있다.
한우협회를 이끌어갈 회장과 부회장, 감사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기호를 추첨했다. 전국한우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회장 후보로 등록한 4명에 대해 기호를 추첨한 결과 기호 1번은 조위필, 기호 2번은 정호영, 기호 3번은 김영길, 기호 4번은 박승술 후보로 결정됐다. 부회장 후보는 기호 1번 임관빈, 기호 2번 김남배 후보로 결정됐다. 감사 후보는 기호 1번 우영기, 기호 2번 이근수, 기호 3번 송무찬으로 각각 결정됐다. 회장 선거 방법은 4인이 투표해서 투표인 과반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하고 당선인이 없을 경우 최다수 득표자와 차순위 득표자에 대해 결선투표를 하여 다수득표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결선투표에서 다수자가 2인이상인 경우 그 중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한다. 부회장은 후보자가 2인이므로 각각의 후보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해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당선인으로 한다. 감사는 과반수 투표와 최다수 득표자와 차순위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한다.
축산물은 한육우, 낙농 생산액이 증가하나 양돈, 육계 생산액 감소로 ’11년 대비 3.8% 감소한 18조 2,340억원으로 전망된다.(11년 추정 축산물 생산액 18조9,630억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농업전망 2012’를 개최하고 금년도 축산업 수급 및 가격 전망을 내놓았다. ‘농업전망 2012’에 따르면, ’12년 도매시장 한우 큰소 가격은 전년보다 5.6% 하락한 600kg당 434만원으로 전망되며, 돼지고기 지육가격은 전년보다 하락한 kg당 4,669원으로 전망된다. ’12년 한육우 사육 마리수는 전년 대비 2.0% 감소한 289만 마리로 전망되며, 한우가격은 당분간 약세를 보이다 ’14년 이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돼지 사육두수는 신규모돈 입식과 사양관리 개선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6월에는 평균 870~880만 마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2년 지육가격은 국산 돼지고기 공급량 증가로 kg당 4,669원으로 전망된다. 육계 사육두수는 작년 보다 3.5% 증가한 연평균 8,718만 마리로 전망된다. 생산량 증가에 따라 산지가격은 작년 대비 6.9% 하락한 생체 kg당 1,729원으로 추정된다. ◆한육
차기 한우협회장 선거를 위한 선관위가 3인으로 구성되어 활동에 돌입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31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제5대 전국한우협회장 선관위를 구성하고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후보등록을 실시키로 했다. 선거관리위원장은 조득래 이사가 맡았고 위원에는 변경현 강원도지회장과 김두경 울산광역시지회장이 맡았다. 협회 정관의 선거 규정에 따르면 후보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선거인 10인 이상의 후보자 추천서와 후보자등록신청서, 이력서, 선거공보용 원고 및 사진, 선거공고일 기준 후보자 농장별 사육개체 현황을 선관위에 제출하면 된다. 회장 후보자는 후보자 등록일 전까지 부회장, 이사, 도지회장, 감사직에서 사퇴해야한다. 대의원들은 오는 21일 총회를 통해 3년간 한우협회를 이끌 차기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날 선거는 대의원 과반수 이상 참석과 참석 대의원의 과반수 이상 득표를 해야한다. 과반수가 안될 경우 다득표 1위와 2위가 2차 결선투표를 하게된다. 한편 2일 현재 한우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사람은 김영길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과 박승술 전 전북도지회장, 임관빈 경기도지회장, 정호영 경남도지회장, 조위필 전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
지난해 소 85만두, 돼지 1,082만두, 닭 5,259만수, 계란 58,812만개가 등급판정을 받아 소는 증가한 반면, 돼지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에 따르면, 소도체 등급판정두수는 850,062두로 전년대비 99,389두(13.2%)가 증가했다. 이 중 한우는 718,256두로 전년대비 116,240두(19.3%) 증가, 육우도 94,328두로 전년대비 3,491두(3.8%) 증가했다. 반면, 젖소는 7,478두로 전년대비 20,342두(35.2%) 감소했다. 한우(거세) 육질 1등급이상(1++,1+포함) 출현율은 78.3%로 전년대비 0.5%P, 육우(거세)는 3.6%로 전년대비 1.4%P 증가했다. 한우(거세) 육질등급별 경락가격은 1++등급은 16,561원(3,524원 하락), 1+등급은 14,549원(3,207원 하락), 1등급은 13,243원(2,770원 하락), 2등급은 10,945원(2,791원 하락), 3등급은 8,622원(3,480원 하락)으로 조사됐다. 육우(거세) 육질등급별 경락가격은 1++등급은 10,950원(3,311원 하락), 1+등급은 10,121원(3,171원 하락), 1등급은 9,062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국·내외 여건 변화로 인해 침체된 한우 산업의 활성화와 국제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기 위해 31일 오후 1시부터 한우시험장 대강당에서 호주 뉴잉글랜드대학 개량 전문가와 국내 가축개량 전문가를 초청해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고효율 한우개량’ 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우농가에서 요구하는 고능력 한우 개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고자 가축개량 신기술 활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제1주제 한우 개량과 유전체 선발에 대해서는 ▲가축유전능력 개량(Dr. Brian Kinghorn, 뉴잉글랜드대학)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최태정 연구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제2주제 가축 유전체에 대해서는 ▲가축유전체연구 동향과 육종에의 활용(Dr. Cedric Gondro, 뉴잉글랜드대학) ▲한우 유전체 연구현황과 동향(이현정 연구사,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유전체과)제3주제 한우산업과 유전자마커에 대해서는 ▲호주 육우산업과 유전자 마커 활용(Dr. John Thompson, 뉴잉글랜드대학) ▲한우산업에 있어서 유전체정보 활용(이승환 연구사,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이라는 주제발표가 각각 있을 예정이다.농촌진흥청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발족된 한우산업회생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26일 대전에서 1차 회의를 가졌다.도별로 1명씩 추천받아 구성된 위원회는 농가의 현실을 감안, 상시 활발한 위원회의 역할을 위해 박병남 충북도지회장과 민경천 전남도지회장 공동대표 체제로 구성했다. 비대위는 한우산업이 지속 가능하고 어떤 나라와 FTA를 추진한다고 해도 경쟁력을 갖출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고 분야별 T/F팀을 구성, 정책개발과 대안을 마련하여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키로 했다.비대위는 정부가 단기적으로 소값 안정을 위해 협회에서 요구한 수매와 사료자금지원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금은 정부가 단기적 소값 안정 대책과 중장기적 경쟁력강화 대책을 진정성 있게 내놓아야 한다며 추가 보완대책으로 ▲현실성 있는 한우의 자급율 목표설정 ▲단기적 가격 회복을 위한 암소수매 후 격리대책 마련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마련 ▲유통 투명성을 담보한 수입쇠고기 관리 대책을 촉구했다.또한 비대위는 소값안정 대책을 정부에 건의하고, 추가 협의를 통해 가시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대규모 투쟁를 추진할 것을 경고하기도 했다.
광우병 발생국인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허용하는 수입위생조건을 정부가 고시하자 한우협회가 성명을 통해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는 20일 소고기 수입위생조건이 고시되자 성명을 통해 한우소비 외치더니,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는 것이 무슨 경우냐?며 반발하고 나섰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과반수 이상이 반대의견을 제출했음에도 농식품부가 일방적으로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문제를 진행해 결국 관보에 고시했다고 비난했다. 성명에 따르면 지금 정부의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어제는 한우소비를 외치고, 오늘은 수입쇠고기 빗장을 푸니, 우리 농가는 누구를 믿고 축산업을 영위해야 하나? 게다가 지금이 어떤 시기인가? 한우값의 폭락으로 정부에서는 특단의 소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대대적으로 언론을 통해 광고와 홍보를 하면서, 어떻게 명절을 코앞에 두고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발표할 수 있단 말인가? 진정 농가의 마음을 헤아리기나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정부는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마저 기만해 이제는 어떤 명분으로도 캐나다산 쇠고기 개방 문제에 떳떳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급격한 소값 하락과 수입쇠고기 증가, 사료값 인상 등으로 한우농가는 지금 죽기 직전의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