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스마트팜 공적개발원조(ODA)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스마트팜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스마트농업 도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청년농업인과 교관·교수 등 연수 참가자들은 △한국의 스마트농업 관련 정책 및 특징, △시설재배 기술 동향, △농식품 스마트 유통, △스마트팜 데이터 관리 등 스마트농업 전반에 대한 연수를 통해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 세종 로컬푸드(싱싱장터), 농협 물류센터, 서울대 스마트팜 연구소, 스마트팜 ICT 실증농장(컬티랩스) 현장 방문으로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현장에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았다. 연수 6일 차인 지난 10월 21일에는 연수생들이 지역별(보고르, 말랑)로 팀을 이루어 인도네시아 현지에 스마트팜을 적용하기 위한 액션플랜을 발표하고 수료식을 했다. 농정원은 인도네시아 농업부와 협력하여 말랑 농업훈련센터(ICAT, Keti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9월 23일과 10월 7일, 21일 총 3회에 걸쳐 전북대학교 농대미래전문농업경영인교육과정 대학생들에게 농업계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직무경험과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기관 특성을 활용한 이론 및 교육뿐만 아니라 축평원 전북지원청사, ㈜하림, 두원영농조합법인, 황금농장, 도드람김제LPC 등의 다양한 축산업 관련 현장에서 현장 견학 활동 등을 제공했다. 이번 직무체험 활동은 농축산업 분야로 진로를 설정한 대학생들이 우리나라 축산업의 현황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및 다른 기업들의 역할과 주요업무를 소개하여 진로를 고민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우리나라 축산물 등급제·이력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축산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앞으로 축산업을 이끌어 나아갈 대학생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에 교육목적이 있다. 안광영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사회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개인적 역량을 개발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예방과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농식품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지원하고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박범영)은 경상국립대(이희천 학장), 전남대(서국현 학장), 전북대(안동춘 학장) 3개 수의과대학과 동물 질병 예방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25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 강당에서 맺었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과 각 대학은 △농장 및 반려 동물에 관한 수의임상 분야, 질병 예방, 질병 진단 연구 △동물복지 등 사회적 요구 대응 △연구 시설, 장비, 기술, 자원의 공동 활용 △연구·인력, 학술정보 교류에 협력할 계획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을 제어하는 질병 저항 연구, 가축 질병 차단 방역 시스템 개선 시험 연구, 만성 소모성 질병 관리 기술 개발, 반려동물 질병 현황 분석 및 신체 나이 기준 마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3개 국립 수의과대학은 70년 내외 역사를 토대로 동물 질병 관련 우수한 연구 성과를 축적하며, 동물 질병 진단 연구, 대학 부속 동물병원 운영, 반려동물 복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실천행동으로 ‘ESG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중요한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되는 대기오염과 같은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업해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1개월간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진행한다.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을 줄이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임·직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에코바이크’앱을 통해 자전거 주행거리 및 타고 포인트라고 불리는 마일리지, 자전거 이용 횟수 등의 실적을 적립할 수 있다. 차량이동이 밀집되는 출·퇴근 시간대를 겨냥한 활동인 만큼 각 이용자가 설정한 출·퇴근 시간대에는 타고 포인트를 10배 더 적립할 수 있다. 가축위생방역본부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전거 주행거리, 타고 포인트 최다 적립자 등 우수참가자를 선정하여 11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 챌린지에 적극 참여하여 주행기록이 있는 참여자는 음료교환권과 무작위 추첨에 의한 행운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탄소절감 확산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년 3/4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 계열사 CEO, 지역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범농협 경영성과 점검 ▶2023년 경영전략 및 관리방향 ▶계열사 시장경쟁력 강화 방안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특히, 글로벌 통화긴축 가속화와 공급망 차질, 물가 상승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재무관리 및 계열사 시장 경쟁력 강화, 자산수익률 제고 추진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한 동력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금년도 경영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2023년에도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토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1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표이사와 집행간부, 부서장, 계열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3분기 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3분기 경영실적 분석과 향후 경영관리 방향 논의, 우수사무소 시상, 축산데이터랩의 분석과제 발표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른 생산비 증가 등 축산업 전반의 경영악화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이를 통해 계통 내 시너지사업 강화, 경영혁신을 통한 비용절감 등 손익개선방안을 도출해 연도 말까지 집중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편, 금번 회의에서 신규과제를 분석한 축산데이터랩은 축산경제 데이터 활용 조직문화 정착과 데이터전문가 육성을 위해 각 부서 현업자 위주로 구성된 매트릭스 조직으로, 안성팜랜드 입장객과 농협라이블리 고객 소비패턴 분석으로 도출된 마케팅 전략을 새로 발표하며 전사적인 디지털활용 동기부여와 의욕을 고취시켰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대·내외 예측 불가능한 경영리스크에 대비해 핵심사업 활성화와 사업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당부한다”며,“축산농가 실익지원과 축산업 현안사항 조기 해결에도 최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31일까지 ‘승마체험 수기 공모’를 진행한다. 2022년 승마체험 경험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경우 소정의 상금도 받을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승마문화 확산 및 승마인구 지속 창출을 위해 유소년승마, 재활힐링승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승마에 대한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승마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 분야는 학생승마체험,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 농촌관광승마(외승), 힐링승마체험, 재활승마체험 등 총 6개 분야로, 2022년도 해당 분야 승마체험자(성인, 학생 또는 학부모), 승마 지도자, 관계자 등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주제적합성, 진정성, 효과성, 감동성, 활용성 등을 중점 평가하여 최우수작 1명, 우수작 2명, 입상 3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공모 참가자를 대상으로 총 10명을 추첨하여 음료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한국마사회 오순민 말산업본부장은 “승마를 배우거나 가르치며 겪었던 에피소드, 경험담, 느낀 점 등 승마 체험 효과성에 대해 공유하면 승마에 관심이 있거나 정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경북 예천 소재 종오리 농장(9,500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치를 강화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황근 중수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방역상황 회의를 19일 오후에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치 상황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중수본은 발생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와 발생농장 계열사 가금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서는 18일 11시부터 19일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를 실시했고, 발생농장의 종오리는 19일 오전 3시경 긴급 살처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역대(발생농장을 기준으로 반경 10km) 내 19개 농장과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된 농장·시설·차량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중수본은 전국 철새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지난 5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년 순천광양축협 조합원 한마음 대회’에 참가해 축산물 등급판정과 이력제도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축산물 등급판정 기준과 표시방법 설명을 통한 등급제의 이해를 도모하였고, 태블릿PC를 비치하여 이력제(앱)를 통한 사육단계 신고사항(출생, 이동신고 등)을 직접 입력하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홍보관을 찾은 한우농장 경영자에게 등급판정 결과를 토대로 한 1:1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한우 사양단계별 관리방법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원경환 지원장은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등급·이력제도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의 품질과 이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농식품부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3주에 걸쳐 베트남의 안전관리 관계 공무원 5명을 초청해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연수를 실시한다. ‘아시아 개도국 농산물 안전관리 관계공무원 초청 연수’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3개국 134명이 연수 과정을 수료했으며, 연수 국가의 장기적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베트남 안전관리 관계 공무원 5명을 초청하여 베트남의 농산물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분석기술을 전수한다. 연수기간 동안 농산물 안전의 주요 위해물질인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검출 관련 분석법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연수생이 직접 분석 절차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연수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용덕 원장은 “국제 시대에 농식품 안전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으로, 이번 초청 연수가 개도국의 농산물 안전관리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농관원의 분석기술 전수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국제적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