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2021 FACT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공모분야는 공공기관 혁신방향을 반영한 ▲ ‘디지털·그린뉴딜 확산’(지속가능 농산업을 위한 인프라 활용, 친환경에너지 전환 등) ▲‘사회적가치·ESG실현’(기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지역내 중소기업 협업 등) ▲‘경영혁신 및 적극행정’(업무생산성 혁신,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이다. 또한 올해 공모전에는 지속가능한 경영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이슈가 반영된 공공안전과 윤리경영과 연계된 아이디어 및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업무 혁신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가 가능하며, 4월 20일 ~ 5월 7일까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아이디어를 작성하여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FACT시민참여혁신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국민제안 5건을 시상하고, 차후 재단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작년의 공모에서 선정된 3개의 국민제안 아이디어(농식품벤처기업 자금애로 해소, 자금집행 개선, 비대면 소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최규진 지원장)은 지난 14일부터 충남 가축시장 9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점검에 나섰다. 축산물이력제는 생산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단계별로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안전성 문제 발생 시 추적하여 원인 규명과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로 대전충남 소재 9개 가축시장에 대한 거래내역 및 신고기한 준수 여부, 가축 거래자 정보 관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축 거래시장을 방문한 농장 경영자 및 가축 거래 상인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사육·유통단계 준수사항과 모바일 앱을 활용한 간편 신고 방법 홍보 등의 활동으로 농장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규진 지원장은 “현재 관할지역 9개 가축 거래시장 중 공주·광천·부여가축시장 등 5개 시장이 점검이 완료된 상태이며, 올해 가축시장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점검 활동과 교육으로 축산물이력제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젊고 열정을 가진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공직사회 혁신을 이끌어 나갈 ‘2021년 농식품 정부혁신 어벤져스’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각 부처별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구성원은 밀레니얼세대(1980~1994년 출생)와 1995년 이후 출생한 ‘Z’세대를 함께 의미하는 ‘MZ세대’이다. ‘19년부터 구성·운영 중인 농식품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그간 혁신활동에 앞장서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혁신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브이로그(V-log) 촬영을 통해 정책성과를 홍보하고 전 부처 정부혁신 어벤져스 대상 혁신제안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의 편의와 담당공무원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정부청사 민원인 출입관리 효율화 과제‘를 제안하여 열린소통포럼과 혁신제안 발표회 등을 통해 성과를 공유·확산했으며 현재는 전 부처에서 추진 중이다. 또한, ’20년에는 중앙부처 정부혁신 어벤져스가 주축이 된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책자 발간을 위해 인터뷰, 설문조사 등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농식품부는 ‘MZ세대’ 뿐 아니라 10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 및 민간 경
HACCP인증원·김해축협, 업무협약 체결 한우농가 HACCP인증 비율 50%→80% 확대 협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과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21일 ‘한우농가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김해축협 브랜드 ‘천하1품’ 농가의 축산물 안전성 향상에 뒷받침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MOU 협약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HACCP인증원 조기원 원장, 전예정 인증심사본부장, 심율 부산지원장, 김해축협 송태영 조합장, 강광석 상임이사 등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농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꾀하고, HACCP 기술지원 전담심사관 배정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김해축협 소속농가의 HACCP인증 확대를 통한 한우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HACCP인증원과 김해축협은 합동 기술지원을 통해 연말까지 소속 한우농가의 HACCP인증 비율을 50%에서 80%로(85개소)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기원 원장은 “농장부터 식탁까지 축산물 안전관리의 시작점이 되는 농장의 HACCP인증 확대를 통한 국민 신뢰 제고로 농가, 가공·유통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
친환경벤처농업대학 한우컨설팅반 대상 모개체 유전정보 확인 ‘축산물이력제’ 앱도 소개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 16일 친환경벤처농업대학(부안군 농업기술센터) 한우컨설팅반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 및 고급육 사양관리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친환경벤처농업대학 내 한우컨설팅반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으로 축산물등급제(이력제) 및 고급육 사양관리 등의 사례중심의 컨설팅 형식으로 이루어져 실질적인 농가 교육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우마다 부여된 이력번호를 활용하여 농장의 개체관리와 모개체의 유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축산물이력제’ 앱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선호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축산분야 빅데이터를 통해 농가 스스로가 품질성적을 진단할 수 있는 ‘빅데이터 축산농가 분석서비스’를 축산물거래증명통합포털에서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전국 육류가공업체 1,093곳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방역관리가 미흡한 138곳에 대해 행정지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월 15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했으며, 주요 미흡사항 ▲출입자 명부 관리 미비 ▲체온측정 미실시 ▲방역안내 미흡 등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식약처는 지난 2월 육류가공업체의 작업 환경이나 특성을 고려해 생활방역 세부지침을 마련한 바 있고, 지자체와 협력해 육류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 마스크 착용, 작업 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는 “근로자·외부인 등 출입 인력 관리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 더욱 꼼꼼하게 방역관리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고위험 해외 식물검역 병해충의 유입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생물안전 3등급(BL3) 식물검역 병해충 연구시설인 ‘식물검역 차폐실험동’ 건립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해외 병해충 유입으로 인한 농작물·산림 피해, 수출 중단 등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식물검역 분야의 고위험 병해충을 연구하는 차폐형 연구시설 건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식물검역 차폐실험동은 검역본부 내 현 청사 부지를 활용하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생물안전 3등급(BL3)의 차폐연구동, 실험동 및 온실동 등이 건립될 예정이며, 향후 식물병해충 연구시설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설은 총 건축비 198억원 규모로 올해 7.4억 원의 설계 예산을 반영하여 17일 설계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시설 공사 및 BL3 인·허가 등을 거쳐 2025년 정상 운영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고위험 해외 병해충의 국경검역 강화, 긴급방제 등 적극적 대응에 한계가 있어 국내 유입 시 전염력이 큰 식물검역 병해충에 대해서 국내에서 안전하게 연구하기 위해 ‘식물검역 차폐 실험동’을 활용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서효원 식물검역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 14일 남원 소재 지리산소극장에서 남원·임실·순창·무주·진안·장수지역 축산물영업자를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축산기업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산물 위생교육은 기존 축산물영업자, 식육포장처리업, 보관업, 운반업, 판매업 대상이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 등급제·이력제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축산물을 공급하고, 유통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하는데 교육 목적이 있다. 이선호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다년간 축적한 소이력정보 빅데이터를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민간에서도 다양하게 분석하여 활용할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한국·중국·몽골·러시아 일대를 일컫는 ‘광역두만지역’의 스마트농업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연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역두만지역은 비옥한 토양과 대규모 토지를 갖추고 있어 농업잠재력이 크지만 동절기가 길어, 스마트농업 기술이 도입될 경우 농가소득 증가와 기후변화 대응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농정원은 이를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중국사무소와 광역두만지역 스마트농업 연구를 위한 업무협정(LOA·Letter of Agreement)을 6일 서면 체결했고, 신북방지역 스마트농업 협력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연구수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정은 지난해 9월 개최된 제5차 광역두만개발계획(GTI·Greater Tumen Initiative) 농업위원회 회의에서 농정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제안한 스마트농업 연구 프로젝트를 GTI가 올해 2월 승인함으로써 이루어진 후속 조치이다. 이로써 농정원은 광역두만지역 스마트농업 연구사업 시행기관으로 지정되어 공동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GTI사무국을 관할하는 UNDP는 중국사무소를 통해 농정원에 예산을 지원한다. 주요 과업으로는 ▲광역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온라인 유통 채널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을 위해 ‘비대면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39세의 청년농업인이며, 선발규모는 총 100팀 내외이다. 사업신청은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농식품 창업정보망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본 사업에 신청가능한 제품은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1차 생산물이거나 이를 이용한 가공제품으로서, 정부공식인증(친환경, GAP, HACCP, GMP 등)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특히 비대면 판로지원인 만큼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사전에 구비해야 하며 주류판매를 원하는 경우에는 ‘주류통신판매업신고증’ 준비도 추가로 필요하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은 입점지원 외에도 추가지원을 받게 된다. 첫째, 우체국쇼핑몰 내 ‘청년농업인 브랜드관’에 입점하여 상시 홍보·판매 및 정기적 판촉전에 참여할 수 있다. 둘째, 온라인 채널 진입에 필요한 비대면 교육 참여와 MD·디자인 전문가의 비대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상세페이지가 없는 청년농업인은 우체국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세페이지 제작도 지원받게 된다.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