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는 한우 암소 신랑찾기 프로그램이 스마트폰으로 나왔다. 농촌진흥청 한우 교배 도우미인 ‘한우신랑찾기’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우신랑찾기’ 앱은 암소의 혈통정보를 이용해 농가의 개량목표에 적합한 보증씨수소 정액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암소의 개체번호와 그 아비번호를 입력하면 모든 보증씨수소와의 근교계수와 각 교배조합 별로 태어날 송아지의 추정생산능력을 계산하고 등급별로 표시해 준다. 농가는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12개월령 체중 등 5개 형질 별로 A등급에서 D등급까지 4단계로 표시한 보증씨수소 정액 정보를 보고 가장 적합한 정액을 고를 수 있다.또한, 한번 입력한 암소 정보와 선택한 정액의 정보는 저장해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한우신랑찾기’ 앱은 매 호 3,000부씩 발행되는「한우 교배조합 길라잡이」책자(10호까지 발간)나 PC용 엑셀 프로그램을 대체해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6개월마다 수행하는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 결과가 바로 업데이트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이승수
한우브랜드 안성마춤을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키운 공을 인정받아 한우협회 우영묵 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제 16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한우협회 우영묵 부회장은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우영묵 부회장은 안성마춤 한우브랜드를 지난 1998년 출시시킨 후 수없는 난관을 극복하며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한우자조금 사업의 성공적 정착에 크게 헌신하였기에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편 이와 함께 지난 13일까지 농촌진흥청 대운동장에서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사랑 한마음 직거래 장터 및 각종 체험 등 ‘상생의 장’이 열려 한우협회는 한우불고기 및 육포 시식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소비자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민족의 역사와 얼이 담긴 한우산업 발전에 애정어린 관심을 축산인과 항상 함께해 온 라이브뉴스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우리 한우농가에게 생생하고 공정한 보도를 위해 발로 뛰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민족의 역사의 얼이 깃든 한우산업을 더욱 성장,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애정어린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올해 우리 한우산업은 가격하락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FTA를 앞두고, 향후 전망도 밝지 못해 정부와 국회의 지원이 절실할 때입니다. 협회에서는 앞으로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한미 FTA 국회 비준에 앞서 대책마련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특히 축산농가 소득보전 대책의 개선, 수입 쇠고기 관세의 목적세화, 송아지 생산안정제도의 유지 발전, 사료가격 안정제도 도입 등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건의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한우농가들도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수급조절이 시급합니다. 사료가격의 폭등속에 사육두수의 증가는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 적정 사육두수 유지를 위한 노력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축산경제신문이 선두적 전문 언론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우리
▲ 종합우승인 대통령상은 정읍 최성용씨가 수상" 종합우승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읍의 최성용씨는 최고가 2,420만원 낙찰에 이어 상금 5백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 참석 내빈 소개 한우능력평가대회 경과보고 및 심사 결과 종축개량협회 이재용회장 대회사 전국한우협회 남호경회장 축사 종합우승인 대통령상 시상식...정읍 최성용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최우수상과 종합준우승인 국무총리상 육질 우수상, 우수상 시상식 특별상, 우수상 시상식 한우능력평가대회 수상자 단체 모습
지난달부터 한미 FTA 국회비준이 오늘 내일하면서 지금까지 미루어져오고 있다. 우리 한우농가들은 하루하루를 불안과 초조함속에 일손도 놓은 채 속앓이로 가슴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올해 여야정 협의체가 구성, 지속적으로 농수산분야의 보완대책을 논의하면서 한미 FTA에 대한 추가 대책을 준비중에 있다는 보도는 나왔다. 한미FTA로 인해 단계적으로 40% 관세 철폐에 따른 직접 피해를 보는 한우농가 입장에서는 발표된 대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정부와 국회에서는 말로는 피해산업에 대해 정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대책을 마련한다고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는데 정말 논의하고 준비는 하고 있는지? 한우농가는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다. 당장 문제가 되고 있는 도태장려금 지원, 축산서비스업 기관(등급판정수수료등 각종수수료)지원, 사료자금의 대출상황연장 등 일단은 가시적인 대책부터 확정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점차 생산비 절감을 위한 “TMR 기기지원”,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사료안정기금”마련, 피해에 따른 “피해보전 직불금”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검토하여야 한다. 융자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대책이 아니다. 융자는 그야말로 급한 불을 끄는 역할만
제5회 한우문화공모전이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발표됐다. 올해는 광고디자인 273개 작품, 사진 576개 작품, UCC 24개 작품, 새롭게 추가된 CM송 17개 작품, 수기 65개 작품 등 총 955개 작품이 접수되었다.이들 작품 중 전문가 심사위원의 1차 심사를 통과한 161개 작품을 2차 심사를 통해 황소상, 암소상, 송아지상, 입선, 가작을 선정하게 되었다.이번 한우문화공모전은 총 73개 팀에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받게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대상 수상작은 나오지 않았다.심사위원들은 “다양하고 신선한 주제의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지만, 문화공모전의 대상 상금이 1천 만 원임을 감안해 상금에 상당한 수준의 작품이 없었다는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남호경 회장은 “올 해 한우산업이 여러모로 어렵지만, 이렇게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는 한우로서, 안전한 품질과 우수한 맛으로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우협회는 수상작에 대해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시청광장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한우 홍보행사 및 광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은 최성용씨가 차지했으며 출품우는 최고가인 2,420만원에 낙찰됐다. 제 1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2일 음성 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되어 출품 한우 성적을 겨뤘다. 또한, 경매를 통해 높은 가격을 받았으며 특히,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한우에 대해 경매가 있었다. 이날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성용 농가는 한우 2두를 출품해 지육 21번은 등지방 14mm, 배체장근단면적 131㎠, 도체중 474kg, 육량지수 68.31, 근내지방도 83점 최종 1++ A 등급을 받았다. 지육 22번은 등지방 5mm, 배체장근단면적 125㎠, 도체중 504kg, 육량지수 72.44, 근내지방도 93점 최종 1++ A 등급을 받았다. 경매에서는 22번 지육 504kg짜리가 kg당 48,000원에 낙찰 2,420만여원을 받았고 21번 지육도 474kg으로 kg당 49,000원을 받아 2,322만여원을 받았다. 지육당 가격과 두당 가격 모두 지난대회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이재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신 농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현재 한우산업은 과잉 사육두수와 소 값 하락으로
전국 한우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2011 한우의날 행사가 대성황을 이뤘다.농협과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서울특별시, KBS, 전국한우협회가 후원하는 ‘2011 한우의 날’ 행사가 지난 1일부터 2일 양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건국이래 대한민국 축산업 최대의 위기상황이었던 구제역의 여파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한우가격의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소비자에게는 한우를 지지하고 사랑해 준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한우의 날은 한우의 맛이 최고라는 의미로 ‘1’이 세변 겹치는 11월 1일에 매년 진행되는데 특히, 이번 행사는 최고를 상징하는 ‘1’이 5번 겹쳐 백 년 만에 한번 찾아오는 2011년이라는 의미를 부각시켜 ‘한우, 백 년의 약속’이라는 테마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되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한우의 21세기 비전을 확인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지난 1일 서울광장에서는 오후 2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 한우 요리 배식 행사 ▲ 한우 버거 나눔행사
전국한우협회는 2일 제 5회 한우문화공모에서 입상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한우농가 위한 실질적 FTA 대책이 있는가융자는 필요없다! 보조정책 마련하라!정부가 한미 FTA 국내보완대책 발표를 앞두고 있다. 2007년 4월 한미 FTA 체결 이후 많은 대책이 발표되었고 올해 여야정 협의체가 지속적으로 농수산분야의 보완대책을 논의하면서 한미 FTA에 대한 추가 대책을 준비중에 있다. FTA로 인해 40% 관세 철폐에 따른 직접 피해를 보는 한우농가 입장에서는 발표된 대책이 기존대책을 답습할 뿐, 실효성 없는 정책들만 쏟아지고 있고 대부분이 융자로 지원되는데 우려를 표한다. 정부와 국회에서는 말로는 피해산업에 대해 정말 실효성있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지원과 대책을 마련한다고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2007년 이후 FTA 보완대책으로 발표한 내용과 올해 10월까지 추가로 보완된 내용은 사실상 대책이 아닌, 농업인을 위한 대출 목록에 불과하다. 한미 FTA 보완대책의 대부분은 융자로 지원되고, 이는 결국 농가에 부채로 부담이 될 뿐이다. 작금의 사료자금과 같이 대출 상환기간에 소값이 폭락할 경우 수많은 신용불량자만을 양산해내는 융자지원은 농가들이 원하는 대책이 아니다. 또 융자로 어떻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