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개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하여 젖소의 경제수명이 연장되고 생산 효율성도 높아져 젖소개량은 물론 목장경영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조소연)와 23일 축산자원개발부(성환) 대강당에서 ‘농가 맞춤형 낙농 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무상으로 기술 이전된 낙농컨설팅 프로그램은 총 6건이며, 프로그램을 테스트 버전으로 4개월간 농가 및 컨설턴트에게 제공한 결과 1만회 이상의 접속횟수를 기록하는 등 컨설팅 프로그램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축산과학원 개량평가과 조광현 박사는 “컨설팅 프로그램이 목장의 각종 질병으로부터 사전예찰 창구 역할을 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해 경제 산차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사료배합비 조정의 기초 자료로 高 곡물가 시대 경제적 낙농경영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박사는 또 “컨설팅 프로그램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컨설팅 사례분석 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젖소개량사업소 관계자는 “젖소개량사업소의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검정성적조회서비스가 이번 컨설팅프로그램이 접목되면서 더욱 활성화될 것이 예측된다”며 “성적조회 서비스 속도 개
답답한 남양유업, 우유 덤 판매 책임 굴레를 뒤집어 쓰려하는가!국내 3대 유업체를 중심으로 우유 덤 판매 중단을 선언한지 채 얼마되지 않아 남양유업이 또 다시 덤 판매를 시도하는데 대해 엄중 경고하고 나섰다.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덤 판매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말을 뒤짚는 남양유업에 대해 한마디로 몰지각하다고 비난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성명서에서 남양유업은 한마디로 몰지각(沒知覺)하다고 지적하고 현재 모두가 잘못된 관행인 우유 덤 판매 중단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대표유업체인 남양유업이 또 다시 덤 판매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시장질서를 교란시키려 하는 것은 참으로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중소유가공업체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마당에 언론을 통해 스스로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을 뒤집으려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 남양유업은 진정 낙농산업 붕괴의 단초를 제공하겠다는 것인지, 덤 판매 중단 약속엔 아랑곳 없이 남양의 공신력이 한낮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걸 인정하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사실 유업체 자체적으로 그동안 이로 인한 피해를 호소해 왔고, 낙농,유업의 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
연속되는 사료값 인상에 목장 경영을 크게 위협받으며 줄도산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가운데 전국의 낙농가들이 생존권 사수차원에서 원유가 현실화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4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목장경영 안정을 위한 특단대책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5월 31일까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초강경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결의문에는 목장경영 안정을 위해 원유가 현실화가 시급한 당면과제라고 지적하고 유업체나 정부가 생산비 절감과 농가 자구대책을 운운하는 것은 현실을 도외시한 무책임한 처사라고 질타했다. 특히, 전국의 낙농가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정부가 단순히 시간끌기로 일관한다면 농가를 기만하는 것으로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5월 31일까지 원유가 현실화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전국의 낙농가들은 강력하게 투쟁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이사회에서 계속되는 사료값 인상 등으로 목장경영 안정방안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제안된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대응방안 마련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참석한 이사 중 한명은 현재 낙농가들은 이달말에 또 사료값 인상이 예고되고 있어 이제는 사느냐 죽느
비공개로 진행된 낙농진흥회 임시이사회에서 4시간여 동안 3번의 정회를 한 끝에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지난달 27일 임시이사회서 유업체 측의 원유가 조정 소위원회 구성 거부로 정회되었던 것이 10일 오후 2시 임시 이사회가 속개 되었다. 이사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원유가 조정 소위원회 구성(안)에 대해 유업체 측에서 원유가산정체계 등을 연계하자는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열띤 공방 끝에 어느 정도 합의점에 도달하면서 오후 4시경 원유가 조정 소위원회 구성이 곧 이뤄지는 듯 했으나 유업체 측에서 이런 저런 이유를 또 다시 제기하며 소위원회 대신 협의회를 구성하자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또 다시 회의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 했다.이 과정에서 두번의 정회가 있었으며 이후 유업체 측의 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세번째 정회를 한 끝에 회의를 속개하여 우선적으로 소위원회를 구성하는데는 합의를 했으며 차기 이사회에서 소위원회 명칭과 세부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차기 임시이사회는 25일경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
많은 낙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지난달 27일 열렸던 낙농진흥회 임시이사회가 오는 10일 속개된다.임시이사회는 지난달 6일 소집되어, 27일 열렸다가 유업체측의 소위원회 구성 거부에 따라 정회되었으며 오는 10일 속개될 예정이다.이번에는 지난 회의에서 논란이 되었던 ‘원유가 조정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유가 현실화와 관련한 구체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3일 최대현안인 ‘원유가 현실화 대책방안 수립’을 위한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각 이해주체별 이해와 협조를 적극 구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7일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원유가 조정 논의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문제가 오는 10일 회의로 연기된 것에 대해 농가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또한, 당사자인 유업체가 소위원회 구성을 통한 논의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문제해결을 위해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며, 적극 논의에 나서 줄 것을 요청키로 하고, 소비자대표의 이해와 설득을 병행해 나가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이와 함께 각 도,지역별 협회로 원유가 현실화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후 대책 숙의를 위한 협회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 직후 협회 회장단은 농림부를 방문하여 사료값 인상을 흡수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수립과 함께 조속히 원유가 현실화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유가공협회를 방문하여 원유가 조정 논의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문제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강력히 전달하였다. 한편, 전국낙농조합장협의회 측에도 공동대책수립을 위한 간
원유가 현실화 방안 마련을 위해 열린 낙농진흥회 임시이사회가 격론 끝에 내달 4월 10일 회의를 속개키로 하고 회의를 마쳤다.27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생산자측 이사들은 한 목소리로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원유가 조정 소위원회’ 구성을 요청했으나 유업체측은 회원사의 의견수렴이 안되었다는 이유로 당장 결론 도출이 어렵다고 밝힘에 따라, 이후 회의를 속개하여 논의키로 결정했다. 낙농육우협회는 이번 회의와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유업체측이 소위원회 구성 논의 자체를 거부하거나 지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합리적이지도 못한 처사라고 단정지었다. 또한 낙농생산기반이 무너지면 과연 누가 책임을 질 것인지 답해야 하며, 유업체는 원유가 현실화 방안논의에 적극 임해줄 것을 강력 요청키로 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소비자측이 소비자 부담증가를 이유로 원유가 조정논의에 유보적 입장을 표함에 따라, 최근 낙농상황 및 낙농생산기반 유지의 특수성에 대해 대소비자 설득 및 홍보를 병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이사회에는 낙농진흥회 생산자측 이·감사는 낙농육우협회 심동섭 부회장, 최재민 이사, 이명환 이사(이상 이사), 선종승 이사(감사)와 농협중앙회측 이정현 상무, 정세훈 동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26일 낙농진흥회, 농림수산식품부, 유가공협회를 잇달아 방문하고 사료값 폭등 등 제반물가 상승으로 목장경영 악화가 심각한 상황임을 설명하고 원유가 현실화 문제를 조기에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낙농진흥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위원회 대표단은 생산자측 이사의 소집요구에 따라 진흥회 임시이사회가 개최되는 만큼 원유가 현실화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예년과 같이 이사회 파행에 따른 항의방문 등 불상사가 발생되지 않도록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이어, 농식품부 방문에서는 사료값 폭등에 따른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농가 도산은 피할수 없는 현실임을 전달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또한 농가 사료특별구매자금 지원대책과 관련 무이자 융자지원, 상환기간 연장 등을 건의하고 이와 병행한 사료안정기금 설치 등 근본적인 사료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도 건의했다. 또한 유가공협회 방문에서는 유업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지만 고통분담차원에서 원유가 현실화가 조속히 합의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한 우유 덤판매(끼워팔기) 중단을 위해
낙농자조금사업이 주부 중심 맞춤형 홍보를 통해 어려운 국내 낙농산업의 돌파구를 찾는다.지난 25일 낙농자조금대의원회는 대전 샤또그레이스호텔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여 2007년도 낙농자조금사업 감사 결과와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2007년도 낙농자조금 사업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날 이승호 관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유에 대한 그동안의 통합마케팅 경험을 살려 주부 중심으로 맞춤형 홍보를 할 것이다. 앞으로는 주부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홍보를 통해 평생고객으로 모시겠다. 사료값 인상으로 인해 농가의 경영은 날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국민 홍보와 함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원유가 현실화를 실현하고 국산 우유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대의원회는 지난 10일 열린 2008년도 제1차 낙농자조금 관리위원회에서 수립, 의결된 2007년도 낙농자조금사업결산(안)을 승인했다. 또한 의장 선출안에서는 이한수 의장이 연임되었고, 임기를 마친 강의웅, 이경용 현 감사도 연임키로 했다. 오정곤 관리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경남 관리위원에 하상세 대의원을 위촉했다. 한편, 자조금 실시성과를 묻는 대의원의 질문에 강의웅 감사는 “우유시장
조속한 원유가격 현실화를 위해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키로 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4일 축산회관에서 회장단 회의를 갖고, 원유가격 현실화를 위한 활동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대응방안으로써, 심도있는 논의를 위한 대책위 구성, 생산자 의견결집을 위한 낙농관련조합장과의 간담회 및 긴급 이사회 개최 등 단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이승호 회장은 계속되는 사료값 인상 등 제반물가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모두가 이해하고 있다며, 현장 농가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각 주체간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유가 조기 현실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원유가 조정 등과 관련한 실무회의가 개최된데 이어, 낙농진흥회 생산자측 이사의 요구로 오는 27일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원유가격 조정에 대한 논의가 되는 만큼, 향후 낙농육우협회의 활동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