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광)는 제15대 회장단 재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재호 · 이상준 수의사가 찬성률 95.71%(투표율 83.63%)로 당선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대공수협은 지난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제15대 회장단 입후보자 등록을 접수했지만, 입후보자가 없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논의 결과 재선거를 결정하였으며 9월 28일 ~ 29일 이틀간 선거를 진행했다. 10월 1일부터 바로 임기를 시작하는 이재호·이상준 당선자는 장기 추진 공약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주요 공약으로는 △수의사관 후보생 정원 확대 지속 건의 △주거지원비 및 방역활동 장려금 인상 지속 건의 △업무 협약 체결 실수요 파악 후 내실화 △대한수의사회 회비 납부 방식 개선 추진 △대공수협 카카오톡 채널 운영 △배치기관 이동 전 이동 수요 파악 및 근무환경 전수조사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대공수협 각 지역대표 공중방역수의사 뿐 아니라 중앙회의 회장단까지 구성이 완료되어 공백없이 업무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금돈 돼지문화원(이하 ㈜금돈)은 지난 23~25일에 걸쳐 3일간 강원 원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2 원주삼토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참가해 큰 인기를 끈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다시 열리는 행사였다. 원주에서 최초로 시작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삼토(三土)페스티벌’의 이번 슬로건은 ‘원주에서 즐기는 팜파티’이다. 이번 행사에서 금돈은 숯불구이존을 운영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 생산하는 ‘치악산금돈’을 바비큐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농업문화를 한걸음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축산동물체험존을 마련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금돈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한돈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는데 이번 삼토페스티벌을 통해 소비가 활성화 되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금돈은 지난 22일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아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을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내 ‘치악산금돈’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치악산금돈’의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에 대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10월 3일 월요일까지 실시한다. 사료, 양돈, 식육, 육가공 등 축산식품 산업 전 분야를 선도하는 선진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인재를 선발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업을 위해 ‘스마트 축산’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IT기술과 R&D 분야의 인재도 다수 채용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영업 9개 부문, ▲IT 6개 부문, ▲R&D 5개 부문, ▲경영·기술관리 5개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32개 직무의 인재를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서류 접수는 선진 홈페이지 내 채용사이트에서 진행된다. 또한 채용페이지를 신설하여 기업정보와 분야별 채용내용, 공통교육 과정, FAQ 등을 정리해두어 지원자들이 궁금한 점을 상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올해 12월에 정식 입사 예정이다. 선진 경영지원실 이종익 실장은 “고물가 · 고환율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3일 ‘2022년 조류인플루엔자(AI) 분야별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개최하여, 학계와 현장의 전문가, 생산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AI 분야별 협의체는 현장과 소통 강화 및 관련 전문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연구과제의 발굴과 검역본부 연구성과 공유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지자체, 대학 및 현장의 전문가와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 총 9명의 외부위원과 농식품부 및 검역본부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활발한 토의를 이어나갔다. 주요 제안 및 토의 내용은 △ AI 진단법 모니터링 및 예찰 방법 개선 △ 최근 H5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변이양상 및 병원성 인자 분석 △ mRNA 백신 플랫폼 기반 고효율 백신 개발 등이었고, H9형 저병원성 AI 백신의 개발 및 활용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현장의 의견이 제시됐다. 검역본부 이윤정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앞으로도 검역본부는 각 분야의 다양한 연구 수요를 발굴하여 최대한 반영하고, 최신 기술도 연구에 접목하는 등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의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이 27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열렸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나빅, NABIC)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7개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 중 생명·보건 분야 전문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생명·보건 분야의 초고성능컴퓨팅 자원의 구축·운영과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 연구성과 확산, 전문인력 양성, 데이터 관리·제공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생명·보건 분야 전문 초고성능컴퓨팅 생태계가 조성되고, 산학연에 초고성능컴퓨팅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 지원됨으로써 생명·보건 분야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발전과 경쟁력 향상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 이후 전북지역 생명·보건 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 트렌드 및 활용 분야’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오늘 전문센터 출범으로 생명·보건과 농업 분야 국내 초고성능컴퓨팅 기술 혁신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 국가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모든 연구자가 초고성능컴퓨팅 활용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오는 28일 일상생활 중 ESG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탄소중립생활수칙 준수,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 실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탄소Zero챌린지적금’을 출시한다. ‘탄소Zero챌린지적금’은 매월 10만원 한도의 1년 만기 상품이며 가입고객은 ▲탄소중립생활수칙 실천에 동참할 경우 최고 0.3%p ▲대중교통 이용 시 최고 0.2%p ▲적금통장 실물을 발급하지 않을 경우 최고 0.1%p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3개 우대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고객이라면 이벤트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는데 농협은 10월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9만명에게 5.0%p, 3개 조건과 콕뱅크·농협카드 이용실적까지 충족하는 1만명에게 7.0%p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날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출시 기념행사에서는 이성희 회장이 임직원 및 농협상호금융 대학생 홍보단 ‘NH콕서포터즈’와 함께 ESG 관련 브리핑을 받은 후 미래사회를 위한 탄소중립생활 12개 수칙 실천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성희 회장은 “날씨는 농작물의 생육에 직접 영향을 주는 요인인 만큼 나날이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은 우리 농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6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2년 기관홍보 유튜브 제작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한달간 진행 된 유튜브 공모전은 기관 유튜브 활성화를 위해 내부직원들의 참여를 통한 기관사업, 내부활동, 사회공헌활동, 일상생활 등 기관과 관련 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담고자 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점의 공모작이 출품되었고 2차에 걸쳐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5점의 우수 공모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북도본부 동부사무소 소속의 양OO주임이 “사무소 활동”이란 영상물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이 선정됐다. 이영길 전무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내부직원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었고 뛰어난 재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기관 SNS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12대 김진배 사장, 14대 윤장배 사장, 15대 하영제 사장(현 국회의원), 16대 김재수 사장(전 농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CEO 초청 경영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사가 55년 동안 한국 농수산식품산업을 위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면서 추석 민생물가 안정,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 등의 주요 현안사항과 새정부 출범 후 공공기관으로서의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역대 CEO들은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시대적 소명과 국민의 요구 등에 발맞추어 조직혁신을 모색하고 변화에 대응한 자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춘진 사장은 “오늘날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신 역대 CEO들을 모시고 경영 노하우와 고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PA 개발 및 운영분야 국내 최초 인증획득 업무프로세스 디지털화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부문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9001 품질경영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시행하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기업이 품질경영을 위한 사업방침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것이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월 농축협 RPA포털을 오픈하여 전국 1,115개 농축협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여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 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농협의 RPA 개발 및 운영체계가 국제표준에 적합함을 인증받게 되었다. 특히, 이번 ISO9001 인증은 솔루션이 아닌 RPA 개발에서 운영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가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품질체계를 갖췄다는 것을 의미하며, RPA 거버넌스 부문 국내 최초 인증사례이다.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은“업무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추진해온 RPA프로젝트가 국제적으로 인증받게 되었다”며, “농업·농촌과 농협의 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3일 한국정책학회 주관 ‘제1회 한국 ESG혁신정책 대상’에서 환경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ESG혁신정책 대상’은 우리나라 공공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술연구단체인 한국정책학회가 공공기관의 혁신정책을 ESG 관점에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공사는 2050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해 먹거리 분야에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등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지난해 7월 농수산식품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기획하고, 전국 34개 광역자치단체(행정·교육)를 포함한 국내외 440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오형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위해 공사가 추진해온 ESG 혁신 노력에 대한 값진 성과”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Net Zero) 실현을 위해 먹거리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오는 2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