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우유 무상급식 대상이 현행 기초생활수급대상자 37만명에서 차상위계층 및 도서·벽지의 모든 학생인 63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중·고교 급식용 우유의 경우 품목도 주 1회이긴 하지만 백색우유 외에 국산원유를 원료로 설탕과 색소를 가미하지 않은 다양한 우유도 공급할 방침이다. 농림부는 22일 지난해부터 검토해 오던 학교우유급식제도 개선안을 이같이 확정하고 세부과제별로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개선배경에는 그동안 학교에서 급식하는 우유를 일부 학생들이 먹지 않고 몰래 버리는 사례등을 방지하고, 성장기 청소년이 올바른 우유 음용습관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무상우유급식대상이 차상위계층 및 도서·벽지의 모든 학생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예산협의를 마친 뒤 확정되면 2009년 1학기부터 무상 우유 급식 인원이 현재 37만4000명에서 63만4000명으로 26만 명 늘어나게 되며 현재 학교 무상급식 소요예산인 252억원에서 123억원을 증액, 총 375억원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개선안은 초등학생의 경우 올바른 우유 음용습관을 갖추기 위한 교사의 지도가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현행대로 백색우유만을 급식할 계획이다. 중·고등학교의
포천지역 목장들이 HACCP 지정에 적극 동참하는등 봇물을 이루고 있다.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14일 경기도 포천 소재 정동목장(대표 김희동), 에벤에셀목장(대표 유갑준), 순해목장(데표 김기태), 소낙비목장(대표 최민호)이 가축사육단계의 제11호, 제12호, 제13호, 제14호 HACCP 농장으로 추가 지정됐다.
제17대 대통령 선거 한나라당 정책공약으로 우유소비확대 방안이 포함된 것이 알려지면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나라당 정책공약집에 따르면, 학교급식 메뉴에 우유급식 포함하고, 북한의 초·중·고생에 대한 우유급식 지원도 추진하여 낙농가의 수입증대를 돕겠다고 제시하고 있다.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회장은 “우유가 국민영양공급을 위한 필수 기본식량인 만큼, 새 정부가 정책공약으로 제시한 데로 반드시 조기에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협회는 인수위원회 등 지속적인 건의활동으로 보다 세부적인 추진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해 낙농육우분야 17대 대선공약 요구과제로서, ▶ 낙농정책에 대한 비전 수립, ▶제도개선을 통한 전국단위 우유수급 안정, ▶학교우유급식 제도화를 통한 낙농산업 기반유지, ▶육우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 ▶ 북한 어린이 우유지원 제도화 등을 제시하고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8일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낙농육우산업 현안 문제와 협회 활동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한·EU FTA 추진 동향과 사료가격 인상 여파, 현안 문제, ’08년 주요 사업계획 등에 대해 보고하고, 올 한 해 동안의 협회 활동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하였다. 이승호 회장은 지난해 연말 전국 순회 토론회에서 농가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올 한 해 동안의 협회 활동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특히 농가들은 사료값 급등 및 경영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일부 유업체가 끼워팔기는 그대로 하면서 우유·유제품 가격을 올린 것은 시유판매를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유시장을 통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개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최근 수년간 우유소비가 정체되고 있다며, 치즈산업 육성 등 우유소비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협회는 곡물가격 및 사료가격 변동 추이, 소비자 물자 상승 현황, 일본·EU 등 최근 외국의 원유가격 조정 추세 파악 등 다각적인 검토와 함께, 사료가격 안
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가축사육단계(소농장)의 제9호, 제10호 HACCP 농장을 7일자로 지정했다. 제9호, 10호 HACCP 농장으로 지정된 유밀원목장과 노곡농장은 젖소목장으로 각각 낙농진흥회와 서울우유 협동조합에 납유하고 있으며, 착유목장으로는 각각 1호와 2호로 지정됐다. 제 9호농장인 유밀원목장(대표 조성달)은 경기 포천시 이동면에 소재한 착유목장으로 젖소 8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10호인 노곡목장(대표 최명회)는 포천시 이동면에서 현재 150두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다.또한 현재 소농장은 18개 농장이 지정신청하여 10개 농장이 지정되었으며, 8개 농장이 심사대기 중에 있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한우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HACCP를 추진 중에 있어 올해도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젖소 농장 유가공업체의 고급 원유 차별화 전략으로 HACCP적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www.naknongboard.or.kr, 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2일 용산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얀 우유와 함께하는 ‘밀크-마스 화이트 페스티벌(Milk-mas white festival)’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젖소 카드 장식 하기, 우유 빨리 마시기 대회 핸드 스텝퍼 게임 등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기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우유 칵테일 쇼와 우유 치즈 퐁듀를 통해 크리스마스 파티 테이블을 위한 우유 요리를 선보여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개그맨 양세형이 일일 우유 홍보대사로 나서 OX게임 진행과 팬 사인회를 갖는 등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여했던 시민 이모씨(주부 46세)는 “우유가 건강에 좋은 줄은 알고 있지만 선뜻 구매하지 않았었다”며 “골밀도를 측정했는데 생각보다 수치가 안좋게 나와 앞으로는 우유를 열심히 마셔야겠다”고 말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Close to you’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유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에서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내 8
낙농분야에 있어 미국보다 경쟁력이 우위에 있는 EU와 FTA가 체결되면 국내 낙농분야에 있어 최대 1,028억원의 생산감소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과의 FTA 타결을 동시에 고려할때 최대 1,449억원의 생산감소가 발생, 전체 낙농생산액의 10%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한·EU FTA가 체결될 경우 예상되는 낙농부문 피해를 계측하고 낙농생산 기반안정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한·EU FTA에 따른 낙농산업 영향분석 및 대응방안(연구책임자 건국대학교 김민경 교수)”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EU는 우리나라와의 FTA 협상에서 한·미간의 협상결과보다 확대된 시장개방을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낙농분야에 있어 미국보다 경쟁력이 높아 그 영향이 더욱 클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히고 있다.한·EU FTA 체결로 인한 낙농부문 파급효과를 부분균형모형으로 산출한 결과, 한·EU FTA만 고려시 최대 1,028억원의 생산감소가 발생하고, 얼마전 타결(’07.4.2)된 미국과의 FTA를 동시에 고려했을 때 최대 1,449억원의 생산감소가 발생하여 전체 낙농생산액의 10%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농림부는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해 전국의 시·도 및 시·군, 교육청 우유급식담당 공무원 350명을 대상으로 충남 덕산 스파캐슬에서 오는 20일~21일 1박2일 일정으로 ‘전국 학교우유급식 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우유급식 연찬회는 지난 해 9월 천안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280명이 참석했다. 지난 해 연찬회 설문조사 결과 참석자의 99%가 연찬회가 유익했고 우유급식 업무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여 연찬회가 우유급식담당 공무원들의 우유급식확대 의지를 고취시키는데 상당히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농림부는 연찬회를 통해 우유급식확대가 단순히 우유소비량 확대 차원이 아닌 성장기 학생들의 체위향상을 위함임을 일선 교육청 관계자에게 인식시킴으로써 우유급식확대를 위한 일선 교육기관의 협조를 최대한 끌어낼 계획이다. 더불어 시·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유급식에 관한 분임토의를 개최함으로써 우유급식의 현장의견 수렴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학교우유급식 확대의 장애요인을 제거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농림부는 학교우유급식사업을 올해 ‘농림정책 리모델링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9월 수도권과 충남지역을 1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유급식 실태조사 실시한 바 있
낙농육우인지도자대회가 지난 12-13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15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이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낙농육우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가 개개인이 현재의 위기를 인식하고 하나 된 마음으로 대처해 나가야 하며, 특히 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협회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청년분과위원회 이경훈 총무와 여성분과위원회 박흥옥 공주분회장이 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비전 선언문 을 낭독했다. 선언문은 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비전 수립, 제도개선을 통한 우유수급 및 소비확대 방안 수립, 사료값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무허가 축사 양성화, 브루셀라 살처분 보상책 현실화, 축산국 폐지계획 철회, 축발기금 확보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 우유끼워팔기로 인한 유통질서 문란 대응 등 낙농육우 현안문제 해결과제가 담겨있다. 이후, 윤세남 서비스경영연구소장은 리더십 특강을 통해 서비스 사회에서 나와 소비자는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 인식이 중요하며,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소비자가 알아주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우유를 대체하는 영양공급원이 늘어가고
전국 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27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1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첫날 강원지역 낙농인 대토론회에서 이승호 회장은 오늘 대토론회를 통해 우리 스스로의 의지를 다지는 한편, 낙농육우산업을 위한 근본 대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농가 여러분의 결집된 힘을 바탕으로 협회가 앞장설 것임을 약속했다.강원도지회 김영준 도지회장은 우리의 결의를 통해 오늘 우리는 전국의 모든 낙농육우 가족과 똘똘 뭉쳐 한국낙농의 국가비전 수립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또한, 최인선 낙농가(보배목장)의 선창으로 우리의 요구사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하나, 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비전을 즉각 수립하라.하나, 제도개선을 통한 우유수급 및 소비확대 방안을 수립하라.하나, 목장경영안정을 위한 사료값 안정기금을 설치하라.하나, 축산(낙농)업 기반유지를 위한 무허가 축사를 양성화하라.하나, 축산국 폐지계획을 철회하고 축발기금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지방세법을 즉각 개정하라. 등을 촉구했다.한편, 강원대학교 성경일 교수(동물자원과학대학)는 친환경 낙농축산의 기본은 깨끗한목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가 : 곡물가 사료비 큰폭 인상으로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