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과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12일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수산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 수과원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농대 조재호 총장과 수과원 최완현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수산 분야 학생들의 현장 실습 교육장 부족으로 최신 트렌드의 양식 기술 교육 등에 어려움이 있으나, 수과원과 협력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산 분야 스마트 양식 기술 등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한농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농대와 수과원은 수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 실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고, 한농대 학생들의 실습 교육을 위한 현장 강의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수산업 발전을 이끌 젊은 수산 인재 양성을 위해 실제 양식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수산 양식 제반 기술 및 스마트 양식 기술 교육을 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수산 분야 학생 교육과 연구를 주도하는 책임 운영기관으로서, 수산 분야 공동체 이익 실현 및 공공 기능 강화 등 사회적 가
청렴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 활동 전개 5대 실천과제 캠페인 통해 상호존중 가치 확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청렴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하고 구성원간 칭찬 주고받기, 존댓말 쓰기 등 마음나누기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상호 존중의 날’은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취지의 날로, HACCP인증원 임직원은 이날 5대 실천과제 실천 캠페인을 통해 상호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조기원 원장은 취임 직후부터 ‘직원 상호간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강조하고 윤리적이고 청렴한 기관운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 오고 있다. 도입 첫날인 11일에는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상호 존중 캠페인에 참여하고, 자체 공공부문 갑질 근절 교육을 이수하는 등 구성원 모두가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동참했다. 조기원 원장은 “지난해부터 기관 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결과, 2020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 내부 청렴도 2단계 상승, 한국일보 선정 최고의 직장 50위 등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준정부기관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청렴 인증원이 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시장 수요에 맞는 식품 우수기술 발굴부터 기술이전까지 지원하는 ‘식품 기술발굴 코디네이팅 지원사업(이하 ‘기술발굴사업’)’을 수행할 IP전문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대학·출연연이 개발한 우수식품기술의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재단을 통해 ‘식품 기술거래·이전 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 중이며 특히, 우수한 식품기술을 발굴하기 위하여 세부사업으로 기술발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발굴사업은 2020년 처음으로 시작하였으며, IP전문기관과 기술보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 수요에 맞는 우수한 식품기술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대학·출연연 연구자 인터뷰, 권리화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여 특허출원 및 우수기술 발굴 79건, 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해 기술이전까지 할 수 있도록, 시장 수요기반 중심 기술컨설팅을 통해 우수기술을 발굴하고자 하며, 올해는 공모신청을 통해 5개 IP전문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기술 도입 기업의 의사를 반영한 우수한 기술이 권리화 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이전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2021년 농산물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직거래장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법인은 3월 31일까지 정기적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개설하는 ‘정례 직거래장터’에 응모할 수 있으며, 관내에 바로마켓 개설을 희망하는 광역자치단체는 4월30일까지 ‘바로마켓형 대표장터’에 신청할 수 있다. 직거래장터 사업자로 선정되면 장터 개설에 필요한 시설·장치 설치비용, 홍보·마케팅 및 교육·교류비를 정례 장터의 경우 연간 최대 5천만원, 대표 장터의 경우 5년간 총 11억원(1년차 3억원, 2~5년차 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aT가 지원하는 과천 바로마켓은 작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정상 개장이 어려운 위기 상황 속에서도 발빠르게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하였으며, 그 결과 농식품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일자리위원회로부터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aT는 직거래장터 성공모델인 바로마켓을 벤치마킹하여 비대면 마케팅·서비스를 강화한 새로운 운영방식을 도입하는 경우 선정평가 및 배정액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9일 김진만, 오혜영, 장기윤 전임 원장 3인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HACCP인증원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지난해 새롭게 수립된 비전, 핵심가치 등 가치체계를 공유하고 기관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임 원장들은 “HACCP 제도와 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인재양성에 힘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HACCP의 가치를 명확히 공유하여 HACCP인증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조기원 원장은 “전임 원장님들의 고견을 되새겨 HACCP인증원의 미래를 준비하고, 명실상부한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축산물이력정보의 정확성 향상과 안정적 관리를 위해 취약농가 일제 점검을 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 대상 취약농가는 축산물이력시스템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한우는 300개월령 이상 사육농가, 돼지는 사육두수 대비 출하두수 초과농장들이다. 광주전남지원은 이력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확한 이력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이번 일제점검을 전국 최초로 시작하였으며,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산농가의 이력관리를 점검하고 이를 통해 축산물 이력사업에 대한 개선점을 발굴할 예정이다. 승종원 지원장은 “이번 취약농가 일제점검이 이력제 정보의 정확성 향상 및 현행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축평원은 향후에도 주기적인 취약농가 점검을 통해 온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이력제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중소농식품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규제개혁 전담조직인 ‘aT기업성장응답센터’를 출범했다. 정부의 공공기관 기업활력시스템 구축 가이드라인에 따라 설립된 ‘aT기업성장응답센터’는 불공정·불합리·부당한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농식품기업·소상공인이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하거나, 개선사항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aT는 전국의 3개 사업소, 11개 지역본부 인프라를 활용하여 고객의 접점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와 규제 애로 상시 발굴을 위해 공사 홈페이지 내 온라인 신고센터를 구축하여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규제개선 시스템을 마련했다. aT 신현곤 부사장은 “aT기업성장응답센터 출범으로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식품 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과 ㈜농심은 지난 5일 ㈜농심 도연관에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1년 ’청년수미‘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작년 말부터 청년귀농인에게 필요한 지원내용을 논의하며 농심 제품생산에 청년귀농인의 농산물을 활용하기로 하고, 재배지역 및 규모, 재배경력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지원대상자를 발굴 및 선정하는 등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협약은 본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청년귀농인에게는 ▲재배 농산물(감자) 전량수매(5개 농가, 9,000평 규모), ▲지역별 전문농업인과 청년귀농인 간 멘토-멘티 결연, ▲영농교육 및 선도농가 현장답사, ▲멘토링 및 영농활동 관련 자금 지원 등 단계적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청년귀농인이 수확한 감자는 ㈜농심이 2010년 출시한 ‘수미칩’ 생산에 활용되는데, 수미칩은 1년 내내 국내에서 생산되는 감자만을 사용하여 ‘착한 감자칩’으로도 불리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산업 인력 육성과 귀농귀촌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농정원은 앞으로 청년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 애로사항인 유통·판
공사 보유한 수리·수문 분석기법 적용한 시스템, 사용자 편리성 높여 2016년 첫 무료개방 이후 사용자 요구사항 반영해 시스템 고도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공사의 수리·수문 전문기술력을 담은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의 기능을 확장해 민간업체와 학계 등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은 물관리 전문기관인 공사가 한 세기 이상 축적한 기술을 전산화하여 수리시설 설계를 위한 수문량 분석 및 수리해석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2016년 민간 무료 개방 이후 현재까지 약 400여개의 민간 기업과 학술 단체 등에서 해당 시스템을 사용해 왔으며, 사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에 공사는 시스템 환경변화와 사용자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업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기존 테이블 형식의 입력화면을 네트워크 형식의 사용자인터페이스(GUI)로 변환했으며, 트리형 메뉴를 구조화 하여, 모형의 입출력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반복 작업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기상청 관할 전국 76개 관측소의 일별 기상자료 및 시간별 강우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전국한우협회는 상근 별정직 전무 임기 2년을 공개 채용한다. 전무의 담당업무는 회장보좌 및 이사회 업무 관장, 협회 업무 총괄 등이며 3월 9일 18시까지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등으로 접수를 받는다. 제출서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