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지난달 26일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식탁이 있는 삶’ 김재훈 대표와 ‘대학 발전기금 및 현물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재호 총장과 김재훈 대표를 비롯해 한농대와 ‘식탁이 있는 삶‘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식탁이 있는 삶‘은 믿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과 식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직거래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농어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양질의 농수산물을 중개하고, 새로운 종자를 공급하여 계약재배를 통한 판매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초당옥수수, 대저짭잘이토마토, 동굴속호박고구마 및 코다리조림 등이 있다. ‘식탁이 있는 삶‘은 김재훈 대표가 ‘tvN 유키즈온더블록’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퀴즈를 맞추고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우리 대학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 대표는 “현재 한농대 출신의 많은 생산자들과 거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가 지속적으로 양성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 ‘식탁이 있는 삶‘은 청년농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농대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한농대 학생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판매를 지원하는 등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달 26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해당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를 표현해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기원 원장은 한국육계협회 김상근 회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이날 조기원 원장은 교통안전 구호 전파와 더불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문화 정착에 모두 힘써야 할 것”이라며 “식품안전을 위해 출장 업무가 많은 HACCP인증원인 만큼 안전운전 습관을 생활화 하는데 모든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동참하겠다”고 안전운전 실천을 강조했다. HACCP 인증원은 지난해부터 본원에 Virtual Reality(이하 VR, 가상현실)를 적용한 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장업무가 많은 직원들을 위해‘안전운전 시뮬레이터’를 구축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확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과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26일 청년농업인들이 창업 및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한농대 조재호 총장과 농진청 김두호 차장, 홍기균 (사)한농대청년연합회장, 이치훈 전북도4-H연합회장 등 청년 농업인 2명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한농대와 농진청은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농업현장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 지원 종합정보제공 플랫폼을 구축하고, 교육·전문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및 디지털 정보의 수집·활용 분야 협력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상호협력에 관한 세부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농진청과의 상호협력이 전문성을 갖춘 미래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창업과 영농정착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7일 인도기수협회(The Jockeys Association of India)의 피에스 츄한(P S Chouhan) 회장이 김낙순 회장에게 감사 서신과 타지마할 조형물을 보내왔다고 26일 밝혔다. 츄한 회장은 서신에서 작년 12월 인도의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 지역에 마스크 4만장, 손세정제와 비누 1만개, 여성위생용품 2500여개 등을 지원한 것에 대해 김낙순 회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국마사회와 서울조교사협회(협회장 박대흥)는 협회 소속 인도인 말 관리사들의 고향에 방역물품과 위생용품을 보낸 바 있다. 또한 인도 말관리사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서울조교사협회에도 감사를 전한데 이어,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인도의 경마 상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인도는 경마산업을 살리고 공익재원을 확보하려는 정부의 지원으로 현재는 수용인원의 50% 입장이 가능한 상태이며, 온라인 발매를 미시행했던 일부 주에도 온라인 발매를 허용하여 경마산업이 거의 정상궤도(bringing back races to normalcy)에 올랐다고 전했다. 츄한 회장은 ‘영원한 사랑’의 의미가 있는 타지마할 조형물을 함께 보내며 ”말 관리사들이 한국경마의 명성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년 이상 농촌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3월 19일까지 ‘제6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추천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의 응모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 환경 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이다. 신청은 3월 19일까지 응모서류를 작성해 스마일재능뱅크 공모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며 개인과 단체 중복 신청은 금지된다.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대통령, 국무총리) 농정포상(농식품부 장관) 국회포상(농해수위 국회의원) 공사포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총 21점이다. 정부포상은 농촌재능나눔 분야에서 5년 이상, 농정·국회포상은 3년 이상, 공사포상은 2년 이상의 공적을 쌓은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농촌재능나눔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 후 현장 실사 및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11월에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재능나눔대상은 농촌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구제역 OIE 표준실험실이 OIE 세계표준연구소인 영국 Pirbright 연구소에서 실시한 진단 숙련도 평가에서 최고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국제 진단숙련도(PTS, Proficiency Testing Scheme) 검사는 세계표준연구소 주관으로 매년 전세계 OIE/FAO 표준실험실을 대상으로 국제적인 진단 능력 보유 여부 등 검사 숙련도 검증을 위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 주관으로 실시된 진단 숙련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으로 ‘목적에 적합한 진단 및 해석 능력을 갖추고 있어 추가 조치가 필요 없는 실험실’로 평가받았다. 구제역진단과는 2020년 6월 총 2패널 12종(항원8+항체 4)의 평가 시료를 받아 구제역 정밀진단 및 결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2020년 9월에 세계표준연구소에 제출하는 등 평가에 참여했다. 이번 숙련도 평가는 예년과 달리 평가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각 실험실의 진단 능력에 따라 등급을 나누어 최소 요구하는 시험방법을 명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항원진단 분야는 바이러스 분리 및 염기서열 분석을 통하여 양성 시료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고, 항체진단 분야는 중화
디지털 뉴딜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의 일환으로 구축한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이 25일 온라인 개소식과 함께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농·산업계 유관기관과 거래소 구축에 참여한 14개 민간기업 관계자, 농식품 데이터 거래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을 온라인으로 초청하여,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개소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농식품 부문 사업자로 aT와 7개의 데이터센터, 7개의 플랫폼 참여기업 등 총 15개 사업체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번에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ADX)를 출범하게 되었다.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는 국내 농식품 분야의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농산물의 생산·저장·유통, 축산 생육정보 등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생산하는 다양한 데이터가 플랫폼을 통해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시장조성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빅데이터 간 융복합 및 데이터 가공을 통해 농산물 출하자 추천서비스 등 수요자 맞춤형 고품질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aT 이원기 디지털혁신단장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촌지역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지식과 기술을 나눌 봉사단체 30곳을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봉사단체 활동지원사업’은 농촌마을에서 전문적인 재능을 나누는 직능·사회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에게 소요되는 경비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의 단계별 방역조치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고 비대면 또는 비접촉 활동이 가능한 단체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에서 50여개 세부 활동 분야 중에서 지원가능하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고, 접수는 3월 15일까지 스마일재능뱅크 공모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모 결과 발표는 3월 30일 스마일재능뱅크 사이트에 게시하고 개별통보하며, 선정된 단체는 해당분야 재능나눔 활동비를 단체당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김인식 사장은 “농촌재능나눔은 과소화 되어가는 농촌마을에 전문 봉사단체들이 재능을 나눔으로써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 사업”이라
농림축산검역본부(박봉균 본부장)는 전국 조류인플루엔자(AI) 진단기관의 역량 강화와 진단 표준화를 위한 교육 및 정도관리 연간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AI 진단 업무는 시·도 방역기관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이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 가금에서의 AI 발생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AI 정밀진단기관 12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여 비대면 영상회의, 동영상 교육 등 원격 교육을 강화하고, 정밀진단 실습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질병 조기 근절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밀진단 교육은 AI 상시예찰 진단기관의 검사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 및 대상을 구별하여, 각 진단기관의 다양한 업무 여건에 따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온라인이나 방문 교육의 형태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AI 진단 매뉴얼의 핵심 사항을 상시 수강할 수 있도록 사이버강좌를 2월에 개설하여 운영 중이며, 3월부터 실시 예정인 집합교육은 현장에서 필요한 진단법 실습을 집중 편성하고 문제해결형 사례분석 및 토의 과정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진단기관의 숙련도 평가를 위해 실시하는 정도관리는 기존의 항원검사(유전자진단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는 오는 24일 15시부터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제19·20대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한농연은 지난 12월 30일 제20대 한농연 중앙임원 선거를 실시하여 당선인을 확정한 바 있다. 2021년 1월 1일부로 이학구 중앙회장, 최흥식 수석부회장, 신현유 정책부회장, 현진성 사업부회장, 전해일 대외협력부회장, 임선구 감사, 최영철 감사, 최제열 감사 등 신임 집행부가 출범했다. 이·취임식을 앞두고 이학구 중앙회장은 “코로나19 확산, 기후·환경 변화 등 각종 사회·자연 재난 속에서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 받고 있으나, 또 한편으로는 RCEP 비준, CPTPP 가입 검토 등 거대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한농연이 대한민국 농정의 한 축으로써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학구 중앙회장은 경남 진주 태생으로 한농연진주시연합회 회장, 한농연경상남도연합회 회장, 경상남도 농어업인단체 회장을 역임했다. 한농연 제20대 집행부는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임기는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