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검역본부에서 △고위험 농가 목록 제공, ▲시료 채취 개선 관련 자문, ▲드론 촬영 자료 분석 등을 제공하고, 방역본부 에서는 ▲평상시 고위험 농가, 철새 도래지 주변 환경 드론 촬영 후 화상자료 제공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농장 및 주변 환경 드론 촬영 후 화상자료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써 방역본부의 예찰 개선 및 검역본부의 역학조사·분석 업무수행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현재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검역본부는 역학조사·분석 및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기법 개발·연구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방역본부는 초동조치와 가축전염병 예찰 시료 채취 등 방역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 이전에도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상호 협력하여 대응하고 있었으나, 농가 유입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의 하나로 발생 농가 입지, 야생동물의 농장 접근 흔적 추적 등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회장 조영광, 부회장 박수현, 이하 대공수협)는 한가위를 앞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총회를 개최했다. 총 445명의 회원이 정관 개정안과 지역대표 선거를 진행하였으며, 각종 분야의 연자들로부터 여러 강의를 진행하였다. 해당 행사는 10명의 집행이사들이 대전의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송출하여 진행하였고, 회원들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였다. 7일에는 대한수의사회 김홍석 과장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방역정책과 강호성 주무관이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대한수의사회와 농림부의 현안을 소개하였고 회원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대공수협 박수현 부회장이 최근 개정된 ‘공중방역수의사 운영지침’ 및 복무와 관련해 간단한 설명회를 진행했고, 아이엠디티 주식회사의 서상혁 대표와 수원 본 동물의료센터 진료 수의사이자 대공수협 전 회장 정우람 수의사가 각각 병원운영과 임상수의사 3년차 까지의 여정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8일에는 대공수협 임원진의 활동 보고, 재정 회계 중간 결산 후 이번 총회의 꽃인 회장단 및 지역대표단 선거와 정관 개정 의결 결과 발표 시간이 있었다. 이어서 제14대 대공수협 지역대표단 및 중앙집행이사회 공
논 뒷그루(답리작) 사료작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는 국내 겨울 사료작물 재배면적의 약 80%(2021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해마다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해 국내 풀사료 산업을 주도하는 사료작물로 자리매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IRG의 가을 씨뿌리기(파종)를 앞두고 안정적인 재배 기술과 국내 육성 품종을 소개했다. IRG의 파종 시기는 생산량, 수확 시기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재배 지역에 따라 적기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파종 시기가 너무 빠르면 겨울나기(월동) 전에 웃자라 언 피해(동해)를 받기 쉽고, 파종 시기가 너무 늦어도 언 피해나 봄 서릿발에 말라 죽는(고사) 피해를 볼 수 있다. 지역별 파종 적기는 중북부 지역(1월 최저 평균기온 영하 9도)이 9월 20일에서 25일, 중부 지역(1월 최저 평균기온 영하 7도)은 9월 25일에서 30일, 남부 지역(1월 최저 평균기온 영하 5도)은 10월 상순이다. 벼 수확이 늦어져 적기 파종이 어렵다면, 벼를 수확하기 전에 미스트기나 무인기(드론)를 이용해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씨를 뿌리는 입모 중 파종 재배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파종 방법은 흩어뿌림(산파) 또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청년들의 축산 실무역량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축산의 성숙된 성장을 위해 정부에서 진행하는 ‘청년 도약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서 주관하는 '청년 도약 프로젝트'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청년 도약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축산기업 최초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증서를 수여 받기도 했다. 현재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12월에는 전체 성과 보고회를 통해 축산 업계 청년 인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과정은 축산인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농장 실무 경험과 직무훈련, 멘토링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진행되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동물영양과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강의, 축산 ICT는 엠트리센과 리얼팜, 농장 현장 실습은 도뜰한돈, 매산양돈, 엘디팜, 도암농장, 진왕축산, 태흥종축, 태흥축산 등 양돈농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외 축산업계 리더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특강을 선보였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997년부터 문화재단을 통해 청년 인재양성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직원 상호간 존중의 마음을 칭찬과 격려로 실천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11개 소속기관별로 ‘칭찬릴레이’를 이어간다고 7일 밝혔다. 칭찬릴레이는 본부·도본부 등 11개 소속기관별로 진행되며, 기관별 최근 입사자가 기관 내 직원 중 역량강화, 직원화합 및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 고객만족도 향상 등에 기여한 직원을 추천하면서 시작된다. 특히, 칭찬릴레이 첫 스타트의 기회를 각 소속별 최근 입사자에게 기회를 줌으로써 신입직원에 대한 관심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신입직원의 직장적응과 선배들과의 소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칭찬릴레이 시행에 대해 위성환 본부장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이번 ‘칭찬릴레이’를 통해 사무실 분위기를 밝게 하고 직원들 간에 칭찬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오는 12월 칭찬을 받은 직원들 중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며, 우수사례는 전 직원과 공감할 수 있도록 ON/OFF라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추석 명절을 맞아 6일부터 8일까지 지역 농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일에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쌀 50포대를 기부하고, 8일까지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농정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쌀 가공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등을 운영 중인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로 세종에서 생산한 쌀 50포대가 전달되었으며, 이는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소외계층 가정으로 나눠질 예정이다.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본 캠페인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세종시6차산업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쌀 생산 농가와 가공업체를 발굴, 선정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세종 쌀 농가의 ‘밥맛좋은 쌀’, 100% 쌀로만 빵을 만드는 ‘발효명가’, 세종시 청년농부가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라이스칩 등을 판매하는 ‘방앗간코리아’, 세종에서 4대째 이어가는 ‘한씨떡집’이 참여했으며, 임직원들이 세종시 쌀 가공품과 스토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품 시식회, 구매 독려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사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5일 가락시장 공익법인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권장희)을 통해 가락시장과 양곡시장 하역노조원에게 명절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역노동조합 측에 1,386개의 명절 격려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공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도매시장 하역노조원들을 대상으로 명절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도매시장 농수산물 하역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생하는 하역노조원들을 조금이나마 격려하기 위해 명절 격려품을 전달하였으며, 공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하역노조원들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은 6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함안군농업인대학 스마트 축산반 25명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판정 성적 관리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안군농업인대학 스마트 축산반은 만 45세 이하 축산인을 대상으로 축산시설 현대화, 번식과 개량, 감염성 질병 관리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한우 육질 및 육량 등급판정 기준과 돼지 출하 체중별 등지방 두께 출현율 관리를 통한 농가의 사양 관리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또한 축산물 이력제 교육을 진행하며 정확한 사육현황 신고와 이동 신고를 바탕으로 가축 질병 발생 시 조기에 추적과 진압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축산물 등급판정 제도와 사육·이동 신고 등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을 이해할 수 있었고, 청년 창업인의 경영전략 수립에 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남건 지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개체 사양 관리 방안과 축산물 이력제를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부산울산경남지역 신규 및 청년 축산농가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청년들의 농축수산분야 직무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22년 한-뉴 FTA 농수산 훈련연수’의 참가자를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 ‘한-뉴 FTA 농축수산업 훈련연수’ 사업은 FTA 발효(’15.12.20.)에 따른 농어업 분야 피해 보전의 일환으로 농축수산계열 전공자에게 어학 교육과 농축수산업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년부터 중단되었으나, 올해 12월 중 연수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올해 연수는 총 10주 과정으로, 3주간은 국내에서 어학·농수산업 온라인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며, 7주간은 뉴질랜드 현지 대학에서 농수산 생산·관리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축산 연수는 뉴질랜드 북섬 파머스톤 노스 소재의 메시대학교에서, 수산 연수는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넬슨-말보로기술대학(NMIT)에서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국내 소재 대학 농축수산계열 관련 학과에서 1학기 이상을 수료한 대학생(재학생, 휴학생)과 졸업생(졸업 후 2년 이내)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서류전형에서는 자격 요건을 충족한 지원자 중 영어성적(토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의 영양문제 해결과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해 5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가정 50세대에 추석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공사와 아동 구호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이 도농상생을 위한 민간기금인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협업 활동으로 11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시지역 가정에는 농산물을, 농촌지역 가정에는 가공식품 등 공산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차에 지원한 꾸러미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명절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농축산물과 아동 선호에 맞는 어린이용 유기농 식품 등으로 구성했으며, 지역 로컬푸드 매장에서 구매한 농축산식품을 공사 임직원이 직접 포장하여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춘진 사장은 “지역사회 나눔을 통한 지속적인 상생 경영은 물론, 국민 생활과 밀접한 먹거리 분야에서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모든 국민이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국내 먹거리 물가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