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여성직원의 일·가정 양립에 필요한 현실적인 대안을 공유하고, 여성에 대한 편견과 양성평등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6일 ‘여성공감 메아리단’ 운영을 개시했다. 광주전남지원은 직원 채용시 12년도 기준 11%를 차지했던 여성비율을 20년도에는 30%까지 증가했으며, 경력단절 여성 우대 채용을 하는 등 여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공감 메아리단은 광주전남지원에 근무하는 여성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정기적인 온·오프 소통채널을 활용하여 근무중 발생하는 모든 사안에 대하여 상호 공감하고 여성직원에 친화적인 근무여건 조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승종원 지원장은 “조직내 여성직원 비율이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공정한 인식과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잘못된 양성평등의 인식을 전환하고 여성직원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여 조직원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여성공감 메아리단이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강원도 평창군 청성애원 주식회사(이하 청성애원)의 김철귀 대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대표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프로그램 및 제품 개발과 관광이 연계한 제품 판매,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하여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성애원은 사슴·흑염소를 사육(1차)하고 건강보조식품을 가공·판매(2차)하며 치유 동물원·식당·카페 운영(3차)을 아우르는 농촌융복합산업의 기반을 갖춘 경영체이다. 주요 생산 제품의 주원료인 사슴과 흑염소는 방목 사육을 하고 그 외 필요한 식재료는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하여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서울대, 중앙대)과 산학협동으로 연구를 실시하고 자체연구소를 설립(1998)하여 사슴, 흑염소, 녹용, 쑥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또한, 치유 동물원인 ‘우루루 동물농장’을 개장(2019)하여 동물과의 교감 체험 등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 평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명소로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철귀 대표는 계속되는 자연재해와 가축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11일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예방을 위해 오송역에 드론을 활용해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드론 홍보에 “고향방문시 축산농장·철새도래지 방문 자제·소독 등 방역조치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의 홍보를 내 걸었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가금농장에서 총 95건 발생했고, 야생조류 고병원성 항원 검출 건수도 1월 들어 대폭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이번 겨울철부터 발생 건수가 지속 증가해 지금까지 총 1,045건이 발생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이웃에 보탬이 되기 위해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은 농축수산물 선물을 구입함으로써 시름에 빠진 농어업민을 돕고 취약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제안으로 시작하여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가 함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기평은 8일 작년에 인연이 있었던 전남 곡성 소재의 노인양로시설인 흥산보금자리의료요양원을 9개월 만에 다시 방문하여 임직원이 자발적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과일 등 지역농산물을 전달했다. 오병석 원장은 “뜻깊은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다”고 말하며, “이런 시기일수록 어려울 수밖에 없는 사회적 취약계층 및 농업인들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개원 4주년을 맞아 8일 개원기념식을 갖고 임직원과 함께 ‘따뜻한 HACCP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로 개원 4주년을 맞는 HACCP인증원은‘안전관리인증의 체계적 수행으로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를 목표로 ▲HACCP인증 및 기술지원 ▲스마트HACCP 등록지원 ▲HACCP교육 및 R&D수행 ▲음식점위생등급 및 해외실사를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년동안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식품·축산물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기획재정부의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A등급’획득 및 최근 글로벌 리서치기관인 스태티스타에서 발표한 ‘2021년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종합 50위(식품관련분야 1위)에 선정되는 기쁨도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따뜻한 HACCP 토론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식품·축산물업체 및 관내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공공기관으로서의 HACCP인증원 본연의 역할 및 사회적 책임을 다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지난 성과를 돌아보면 HACCP인증원 직원으로써 많은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5일 국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면담하고 국가 수의업무 체계 개선 및 동물의료체계 확립 등을 통한 동물복지 확대 요구의 단계적 해결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 및 서강문 수의학부회장(한국수의과대학협회장), 이병렬 반려동물부회장(한국동물병원협회장), 문두환 산업동물부회장, 우연철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우선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지속 발생과 반려동물 증가에 따른 행정소요 확대, 동물의료 연관 산업이 발전하는 가운데 중앙 정부의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 미비 및 동물의료 조직 미비, 지방조직의 업무과중 등 현재 국가 수의업무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검역, 위생, 동물복지 등 각 조직에 분산된 수의관련 업무를 방역정책국으로 통합하고 동물의료정책과를 신설하여 종합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과 동물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농장 전담수의사 제도를 통한 방역 플랫폼 구축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수의직 배치 등 수의인력을 충원할 것을 건의했다. 서강문 수의학부회장은 이번 코로나19와 같은 의료 재난 상황에서 수의사의 역할을 소개하며 원헬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설 명절을 맞아 8일 가락시장과 양곡시장에서 근무하는 하역노동조합 6개 단체, 총 1,385명에게 설 명절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유통본부장, 물류개선팀장 및 하역노동조합 6개 단위 노조위원장과 9개 분회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 이니세 유통본부장은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도 가락시장과 양곡시장 물류 업무를 위해 고생하시는 하역 근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공사의 약소한 배려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이 클 하역근로자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하역 근로자분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하역노조 대표들도 명절 때마다 하역노조를 지원하는 공사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하역노조도 공사와 소통·상생하여 시장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정년 앞둔 직원 72명, 8개 광역단체 지역본부에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전담 현장지원센터 운영으로 안전전담 인력부족 문제 개선하며 안전 중심 경영 실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8일 ‘현장경영지원센터’를 출범하고 전국 8개 지역본부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현장경영지원센터’는 정년을 앞둔 1·2급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지역에 각각 분산 배치되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전담하는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건설현장은 약 1,200여개소로 이 중 절반 이상이 사업비 50억원 이하의 소규모 건설현장이다. 이에 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장 직속의 안전관리 컨트롤 타워를 신설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최근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이 단순주의 부족, 정리정돈 소홀 등 잘못된 작업관행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한데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면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협업할 전담 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그러나, 전문성을 가진 인력부족 문제 등으로 개선 대책 마련에 난항을 겪자 이에, 정년 퇴직을 준비하는 1·2급 직원들이 자발적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021 농식품 벤처창업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실용화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식품 벤처·창업지원과 관련된 주요 사업이 소개되는데, 특히,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과 ‘그린바이오 벤처육성지원사업’이 주목된다.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은 올해 농산업 및 식품분야 기술창업기업 85개 기업을 신규로 선발해 기업 당 21백만 원을 지원하며, 기존 지원기업 215개 기업을 포함하면 총 300개 기업을 지원한다. 또한, 예비창업팀도 40팀을 선발해 7백만 원을 지원한다. 그린바이오 산업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그린바이오 벤처육성 지원사업’은 그린바이오 5대 전략분야 창업기업 10곳을 선발해 기업당 280백만 원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농식품 벤처?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전년대비 20% 증가한 총 15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67억 원 ▲그린바이오 벤처육성 지원사업 28억 원 ▲농식품 판로 지원사업 9억 원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6억 원 ▲농식품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사업 8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4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공직자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서 물품을 구매하여 지역노인복지시설(사랑의마을)에 성금과 함께 전달했다. 정석찬 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나눔과 봉사 문화 정착에 기여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직원은 ‘공직자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하고 노사가 모금한 성금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 49개소에 1,751만원의 물품 및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