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3일, 올해년도 농림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비닐하우스, 저온저장고등 농업시설을 비롯해 축산, 원예, 과수 분야 등 옹진군 농업분야 민간보조사업 총 35개사업 27억원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농업 부서의 장, 농업 관련 기관장, 옹진군의원, 농가 대표 등 16명의 심의위원이 참여해 사업별 사업목적 및 필요성과 지원 자격 선정기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농림사업 신청자 1363명 중 기지원자 등 128명을 제외한 901명을 선정하고 334명을 예비후보자로 결정했다. 또한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업 분야에 대한 건의사항 및 농정발전에 대한 의견수렴 시간을 마련했으며,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반영할 예정이다. 최철영 농정과장은“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대상자 선정으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심의 의결된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25년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기념 행사에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동활 위원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우의 우수성 및 가치를 알리고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1등급 이상의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양지 등이 있으며, 1등급 100g 기준으로는 등심 7,560원, 채끝 8,450원, 불고기 및 국거리 2,960원, 양지 4,6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한우 가공품과 우족, 사골 등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할인 품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한우(강원),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녹색한우(전남), 대관령한우
풀무원건강생활은 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의 대표 제품 ‘파이토 에너지 샷’이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22개 전점에 공식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망을 본격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이토 에너지 샷’은 101가지 식물의 영양소를 한 포에 담은 액상형 식물 발효 제품으로, 과일과 채소 섭취량이 줄어든 현대인에게 적합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핵심 원료인 ‘파이토 메타 에센스’는 당근, 흰목이버섯, 레몬 등 과일 39종, 채소 32종, 뿌리채소 8종, 버섯 11종, 허브 8종, 해조류 3종까지 총 101종의 식물 원료를 365일 발효시켜 제조된다. 또한 씨앗, 뿌리, 열매, 잎 등 식물의 모든 부위를 활용하는 홀푸드 공법을 사용해 다양한 식재료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간편한 영양 섭취를 제공한다. ‘파이토 에너지 샷’이 창고형 할인점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5월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5만 포를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은 이 제품은 풀무원의 온라인몰 ‘#풀무원’,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올리브영에 이어 이번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으로 오프라인 유통망까지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한층 넓혔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학습과 식사의 즐거움을 결합한 ‘재미있는 영어치킨너겟’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재미있는 숫자치킨너겟’에 이은 두 번째 라인업으로, 알파벳 A부터 Z까지의 모양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학습적 재미를 제공하며, 식사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국내산 닭 가슴살을 12시간 냉장 숙성해 100% 식물성 기름에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또한, 인공 향료와 색소를 배제해 재료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국내산 브로콜리, 당근, 양파를 잘게 썰어 넣어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백질 함량이 100g당 14g에 달하는 고단백 제품으로 성장기 어린이의 영양 보충에도 효과적이다. 푸디버디 숫자치킨너겟은 간편한 조리법으로 반찬이나 간식으로 활용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SNS 및 쇼핑몰 등에서는 “맛도 좋고 숫자 모양이라 아이들이 즐겁게 먹는다”, “숫자 찾기에 시간이 걸리지만 아이가 직접 플레이팅하면서 식사시간을 즐거워한다”는 등의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숫
2025년 새해에도 먹거리 물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환율 상승, 고물가 지속,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소비자들의 식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가구 형태 변화가 맞물리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조립식 외식’은 식사 준비의 번거로움을 덜고자 반조리 또는 완조리된 음식을 구매해 집에서 간편하게 차려 먹는 방식을 뜻한다. 외식처럼 다양한 메뉴를 즐기면서도 비용 절감과 집밥의 편안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5.5%에 달하며 약 783만 가구에 이르고 있다. 맞벌이 가구 역시 배우자가 있는 전체 가구 중 48.2%로 약 612만 가구를 기록하며, 이들 가구 형태가 조립식 외식 트렌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밀키트와 반찬가게, 가정간편식(HMR) 등은 조립식 외식의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드람은 고품질 원재료와 간편한 조리법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힘입어 12년만에 추억의 ‘미노스 바나나우유’를 전격 재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우유의 ‘미노스 바나나우유’는 1993년 출시 이후 ‘바나나우유의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하며 오랜시간 사랑을 받은 제품으로, 2012년 단종 이후에도 끊임없이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가 이어져왔다. 이에 힘입어 서울우유는 추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New-tro)’ 트렌드와 단종 제품의 재출시를 원하는 ‘보이슈머(Voisumer)’의 요청을 반영해 미노스 바나나우유의 재출시를 결정했다. 다시 돌아온 ‘미노스 바나나우유(235ml)’는 국산 원유 함유량 86%에 바나나과즙이 더해져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원유 함량이 압도적으로 높은 만큼 신선하면서도 진한 우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90년대 디자인을 재해석해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PET 용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새로움까지 더했다. 235ml 용량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휴대도 간편하다. ‘미노스 바나나우유’는 대형마트, 슈퍼 등 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 우유마케팅팀 최정문 차장은 “남녀노소
농식품 수출 100억달러, 전후방산업은 30억달러 달성 수출액 1위 국가는 미국, 2위 중국, 3위 일본으로 집계 강형석 농업혁신정책실장, 주류 수출현장 방문해 새해 수출 확대 방안 논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잠정)이 지난해보다 6.1% 증가한 130.3억달러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수출액은 99.8억달러, 전후방산업은 30.5억달러로 각각 집계되었다. 특히,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의 주요 특징은 ①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 130억 달러 돌파, 최대 수출액 경신 ②다수 품목(14개) 역대 최고 수출액 기록 ③K-Food+신규시장 및 수출영토 확대이다. 분야별·지역별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 농식품 분야 】 농식품 수출은 전년 대비 9.0% 증가하였는데, 이는 최근 3년간 수출 성장률의 3배에 가까운 높은 증가율이며, 2015년 이후 9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게 되었다. 라면, 쌀가공식품 등 가공식품이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체 수출을 견인하였고, 신선식품 중에는 김치가 1.6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다. 농식품 수출 1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하 경남농관원, 지원장 배우용)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쌀·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1월 6일부터 27일까지 22일간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과거 위반사례가 많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하여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 원산지 점검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우선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하여 통신판매와 배달 플랫폼 업체 등의 원산지 표시실태를 사전 모니터링한다. 그 다음으로 선물·제수용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조사하고, 설이 임박한 시기에는 제수용품 소비가 집중되는 대도시 위주로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한다. 또한, 설 명절에는 수요가 많은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와 대추, 밤 등 임산물 원산지 단속을 위해 산림청과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 통영지원과 함
풀무원다논이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를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시행에 발맞춰 진행되었으며, 소비자들이 보다 건강하게 발효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능성표시식품’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으로, 특정 기능성을 나타내는 원료가 포함된 식품을 의미한다. 액티비아는 배변 활동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건강 효과를 더욱 강조했다. 리뉴얼된 액티비아의 가장 큰 특징은 풀무원다논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유산균 ‘액티레귤라리스’를 활용했다는 점이다. 이 유산균은 일반적인 배양 온도인 40℃가 아닌 사람 체온과 유사한 36.5℃에서 배양되며, 이로 인해 장 끝까지 유산균이 더 많이 살아서 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논의 100년 발효 노하우로 엄선된 프로바이오틱스와 액티레귤라리스를 포함한 5가지 유산균 조합은 제품의 풍미와 건강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데 기여했다. 리뉴얼 대상 제품은 떠먹는 액티비아와 마시는 액티비아로, 주요 대형마트 및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동진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팀장은 “장 건강을 대표하는 발효유 브
조성애씨, 20년 경력 쌀조청 제조 전문가 한상준씨, 쌀누룩 직접 만들어 현미초 제조 전통식품 제조 기능 보유자 2명 추가, 대한민국식품명인 총 81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부)는 6일 쌀조청 제조 기능 보유자인 조성애씨와 현미초 제조 기능 보유자인 한상준씨를 대한민국식품명인(이하 식품명인) 제93호와 제94호로 각각 지정했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우리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1994년부터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사람을 발굴하여 식품명인으로 지정해 왔다. 올해는 각 시·도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25명을 대상으로 전통성, 정통성, 경력, 보호가치 등 6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 평가, 식품산업진흥심의회를 거쳐 2명을 지정했다. 조성애 명인(전남 담양)은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쌀조청 제조 전문가로 고유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전통적인 직화·농축법(아궁이·가마솥)을 사용했으며, 한상준 명인(경북 예천)은 현미초 제조 시 쌀누룩을 직접 만들며 정확한 수분함량, 쌀가루 분쇄율 등을 오랜 경험으로 터득·전수한 점에서 전통성과 보호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농식품부는 식품명인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체험홍보관 ‘이음’(서울 종로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