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제과제빵 업계의 가루쌀 활용 촉진과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3월 5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가루쌀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하고 생산과 판매를 희망하는 전국 제과제빵 전문업체들로, 대중들이 즐겨 찾는 지역 베이커리 명소, 동네 상권의 제과점, 제과제빵 메뉴를 제조·판매하는 카페나 프랜차이즈 등 모두 신청 가능하며, 모집 규모는 총 100개 업체다. 최종 선정은 제출한 신청서류를 토대로 ▲ 사업수행 능력 ▲ 참여 의지 ▲ 사업 효과성 등에 대해 서류평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제과제빵 업체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제과제빵 업체에는 제품개발을 위한 가루쌀 원료(업체당 250만원 상당)와 제품개발비(업체당 200만원) 등을 지원하며, 5월에 개최되는 신메뉴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메뉴는 영예로운 수상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모든 신메뉴를 중심으로 ▲ SNS와 언론 홍보 ▲ 가루쌀 팝업스토어 ▲ 빵지순례 행사 등 연중 홍보 혜택과 함께 우수 사업성과자 인센티브를 제
농식품부, 2월 소비자물가 조사 농축산물 전년 대비 0.6% 상승 가공식품·외식 전년 대비 각각 2.9%, 3.0% 올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0.6%상승(전월비 1.8↑)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공식품과 외식은 전년 대비 각각 2.9%(전월비 0.3↑), 3.0%(전월비 0.4%↑)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농축산물 및 식품·외식 소비자물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은 과일류와 시설채소류 가격이 내려가면서 전년 보다 1.2% 하락(전월비 3.8%↑)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배추, 무, 당근 등 노지에서 재배하는 채소류는 공급부족으로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3월 각급 학교 개학 이후 급식 재개로 주요 채소류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정부 비축 물량 등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할인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배추·무 등 공급량이 절대 부족한 품목은 할당관세 적용 등을 통해 수입량을 늘려 김치업체, 식자재업체 등 실수요자 중심으로 공급하고, 또한 봄동·열무·얼갈이 등 대체 품목도 할인지원과 소비 홍보를 병행한다. 그리고, 공급 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듀오락 유산균을 함유한 어린이 맞춤형 프리미엄 액상 요구르트 ‘듀오안 얌얌’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어린이 간식 역시 맛은 물론, 영양까지 함께 챙긴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에 서울우유는 대한민국 대표 유산균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는 쎌바이오텍과 손잡고 프리미엄 듀오락 유산균을 포함한 어린이용 요구르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듀오안 얌얌’은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 건강을 돕는 칼슘 및 비타민D를 함유해 어린이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25% 낮추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고, 국산 탈지분유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100ml 단일 용량이라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신제품 ‘듀오안 얌얌’은 대형마트, SSM, 온라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 발효유마케팅팀 백성재 차장은 “각종 영양소를 고려해 아이를 위한 건강 음료를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유산균과 필수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어린이 요구르트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방문·의견 청취 3~5월까지 단기비육 한우고기 매월 10마리 규모 상설 판매 ‘소 사육방식 개선방안’ 추진…별도 단기비육 등급제 도입 추진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일 오후, 단기 비육 한우고기를 시범 판매하는 서울 양재동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업계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박 차관은 “그동안 한우산업은 30개월 이상 장기 비육을 통해 고급화를 이룬 측면이 있지만, 사육기간이 길어지면서 사료값 등 경영비 증가로 인해 농가 채산성이 악화되고 분뇨·악취처리 등 환경문제가 커지는 점도 있다.”라고 하면서, “한우농가의 경영안정과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한우의 사육방식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하여 ‘소 사육방식 개선방안’을 추진 중이며, 단기비육 한우고기의 유통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별도의 단기비육 등급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판매도 단기비육 등급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과 병행하여 실제 소비자 반응 등을 조사하여 등급기준 마련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범수 차관은 “단기비육 한우고기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금액이 2,000억원(2월 24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36억 원)대비 약 15배 높은 금액이며, 전년도 2천억 원 돌파 시점(8월 20일) 대비 6개월 더 빠른 기록이다.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거래 참여 업체 수는 작년 월평균 572개소에서 올해 1,037개소로 81% 가량 증가하였고, 건별 평균 거래금액도 706만 원에서 1,046만 원으로 약 48% 상승하는 등 온라인도매시장에 대한 참여자의 관심과 활용도가 크게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품목별로는 성출하기를 맞은 딸기를 2월 특화상품으로 선정하여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 결과 1~2월 누적 63억원의 거래실적을 올렸으며, 그 외에도 감귤, 사과, 양배추 등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도매시장 2월 신규 가입 판매자인 주식회사 자담원은 “오프라인 도매거래를 할 때는 다른 판매자들의 가격을 확인할 수 없어 내 상품에 대한 합리적인 거래가격을 제시하기 어려웠으나, 온라인도매시장을 이용하게 되면서 타사 상품과 가격 비교가 편리해져 당사의 판매가격 설정이 용이해졌다.”라며, 투명하게 도매가격이
농진청 개발 흑돼지 ‘우리흑돈’, 대형마트서 판매 시작 대형마트 사육 농가 두 곳과 협력, 주당 30두 물량 확보 소비자 만족도 조사, 추가 판매망 확대 방안 마련키로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이 일부 대형마트에서 소비자와 만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우리 흑돼지 ‘우리흑돈’이 지난달 말부터 대형마트에 첫 입점, 정식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로 온라인 새벽 배송 매장과 소규모 직판장에서 유통되던 ‘우리흑돈’이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된 대형마트 특별 판촉 행사에 첫선을 보였다. 대형마트는 이번 판촉 행사를 기점으로 ‘우리흑돈’을 상시 판매할 것이라고 알렸다. 대형마트 측은 ‘우리흑돈’ 사육 농가 두 곳과 협의해 공급 체계를 마련, ‘우리흑돈’을 원활하게 유통할 예정이다. 사육 농가 두 곳은 현재 주당 30두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2026년 6월까지는 주당 120두 규모로 늘려 유통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흑돈’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만족도를 점검(모니터링)하고, 반응을 분석해 향후 추가 확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리흑돈’은 우리나라 유일의 고유 품종인 재래돼지 혈통을 이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저당·제로슈거 열풍에 힘입어 신제품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250m)’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당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저당·제로슈거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지난 2022년 출시 후 3년간 누적 판매량1,500만 개를 돌파하며 대표 인기 과즙 음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신제품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은 제로칼로리, 당 0g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과즙 음료다. 과일 농축액을 주원료로 만들어 제로칼로리에 당 0g이지만 새콤달콤한 매실의 맛과 향은 그대로 살렸다. 또, 풍부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 함유로 영양까지 챙겼다.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250ml)’은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 음료마케팅팀 유동훈 팀장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맛과 건강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올데이프룻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소비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해 서울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다가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대한민국 원PIG 한돈, 오늘은 한돈 삼겹살 먹는 날!’을 주제로 우리돼지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시작한다.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삼겹살데이는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더불어 한돈 소비촉진으로 설 명절 이후 돈가 하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우선,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2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돈 삼겹살, 목살, 앞다릿살 부위를 50% 할인 판매한다. 네이버, 지마켓, 마켓컬리, SSG 등 대형 이커머스사 20여 곳에서도 20~5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의 한돈을 만날 수 있다. 서울과 청주에서는 한돈을 직접보고 구매할 수 있는 현장 특판 행사가 열린다. 먼저 서울은 프레스센터 앞에서 2월 28일 오전 11시부터 강원양돈농협, 서울경기 양돈농협, 제주양돈농협, 쌤미트코리아가 참여해, 삼겹살 1+1꾸러미(1kg+1kg)를 2만 4천 원에 판매한다. 서울 현장에서 판매되는 한돈 규모는 약 8톤 물량으로 신선하고 질 좋은 한돈을 평소보다 훨씬 실속있게 구매할 좋은 기회이다. 청주 삼겹살거리에서도 3월 2일, 3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오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겹살 데이! 도드람한돈으로 맛과 행복을 더하다’를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가격과 다채로운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삼겹살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온라인 자사몰 도드람몰에서는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14일간 특별 할인과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삼삼세트(삼겹살 구이용 500g 3팩)’를 33% 할인한 33,000원에 판매하며, 삼겹살과 목심을 함께 구성한 기획상품은 최대 28% 할인된 1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삼삼세트 구매 고객 선착순 150명에게는 도드람의 인기 굿즈인 캔돈 키링을 랜덤 증정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프라인 행사도 다채롭다. 도드람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이천 바베큐하우스에서 삼겹살 할인 및 경품 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겹살 구매 시 5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5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삼겹살 한 접시당 복권 한 장을 지급해 식사에 재미를 더했다. 복권 당첨 시 바베큐하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뉴질랜드의 The a2 Milk Company社(이하 The a2 Company)가 A2 단백질에 대한 자체 연구 결과를 토대로 등록한 대한민국 특허에 대해 등록무효 심판 청구를 제기한 결과, 특허등록무효가 인용됐다고 25일 밝혔다. 일반 우유는 A1 단백질과 A2 단백질이 모두 들어있으나, ‘A2우유’는 A2 단백질만 포함된 우유를 말한다. 일부 연구에서 A2 단백질이 A1 단백질보다 소화가 용이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진 바 있는데, The a2 Company는 ‘A2우유’의 이러한 효능적 측면과 관련한 특허를 여러 국가에서 보유하며 ‘A2우유’ 시장을 주도해왔다. 이에 서울우유는 A2 단백질이 가진 고유한 특성은 특정 기업이 독점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특허등록무효 심판을 제기했다. 그 결과 특허심판원은 지난 19일, The a2 Company가 보유한 대한민국 등록 특허 2건 각각의 모든 청구항에 대해 등록무효 심결을 내렸다. 해당 특허들은 기존 연구와 기술적 차별성이 없고, 진보성이 부족하며, 무엇보다 A2 단백질의 소화 용이성은 이미 일반적으로 알려진 특성이기 때문에 특허 기술로 인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