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기반시설부담금 피해 농가를 구제하기 위해 낙농육우협회와 한농연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적극 나섰다.낙농육우협회와 한농연은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반시설부담금 소급 적용 관철을 위한 행정ㆍ위헌 소송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축사 기반시설부담금 시행령 개정 후 이미 납부한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소급적용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바 있다.이에 두 단체는 “엄청난 기반시설부담금 부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현장 농업인들을 구제하고 정부의 무리한 법 적용에 대해 재발 방지와 경종을 울리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축사 기반시설부담금 납부 농가는 1천949농가로 부과액만 83억여원에 달하고 이미 납부한 금액만도 30억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정부는 피해농가에 대한 어떠한 구제방안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소송 제기를 통해서라도 잘못된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구제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낙농육우협회는 행정소송 희망농가 35여 농가를 모집해 행정소송과 위헌소송을 동시에 추진하고, 대정부 탄원서 제출, 국회 건교위, 농해수위를 방문해 건의
해발 1,300m의 고원지 대관령에서 새벽 2시에 착유한 오늘 새벽에 짠 우유가 당일 서울의 GS 유통점에 첫 출시돼 2시간 만에 인기 절찬리에 매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가장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찿는 소비자의 선호경향에 맞추어 삼양축산과 GS리테일이 삼양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를 GS의 온리(only)상품으로 출하키로 협약을 체결하고, 그 동안 생산과 가공처리과정에 위해요소관리기준 (HACCP)을 적용하여 위생수준을 완벽하게 강화하고 지난 16일 오늘 새벽에 짠 우유브랜드로 첫 출시하게 되어 소비자의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늘 새벽에 짠 우유는 대관령의 삼양축산에서 새벽 2시에 착유한 우유를 콜드체인 시스템 집유차로 삼양문막유가공장에 운반 하여 살균ㆍ처리과정을 거처 당일 오후 1시까지 서울소재 GS유통점 (할인마트8, 백화점 2, 슈퍼 9개소)에 배송하게 된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수입 또는 볏짚을 먹고 생산된 우유와 달리 대관령의 고원지대의 깨끗한 풀밭에서 자란 100% 국내산 목초를 먹고 생산된 국내 유일의 신선한 제품으로서 현재는 1일 1.3톤(200㎖기준 6,500봉)정도가 시판되고 있으나, 판매상
하얀우유와 함께하는 비치밀크페스티벌 함께 해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www.naknongboard.or.kr)는 6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부산경남 KNN방송의 ‘라기오 김아라의 노래하나 얘기 둘’ 공개방송과 함께 우유소비홍보를 위한 축제, ‘비치밀크페스티벌(beach milk festival)’을 진행했다. 피서철을 맞이하여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는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국내 우유의 우수성과 실생활에서의 유용한 활용법을 알려주기 위해 직접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축제를 개최한 것.부산경남 KNN 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 ‘라기오 김아라의 노래하나 얘기 둘’ 공개방송에서는 사전에 접수 받은 우유와 관련된 사연을 꽁트로 소개하고, 우유와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공개방송과 더불어 2007년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나누어주는 2007인분의 대형 우유 팥빙수를 비롯, 우유 빨대로 빨리 마시기 대회, 젖소 로데오, 우유 퀴즈 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해변의 뜨거운 태양에 손상되기 쉬운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인 우유팩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눈으로만 보는 축제가 아니라 피서객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제공
’07년도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 맞춰 무허가 축사 양성화 활동이 낙농육우협회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될 예정이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9일 축산회관에서 낙농환경 대책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무허가 축사 양성화 문제를 대통령 선거에 맞춰 표면화하겠다고 밝혔다.낙농육우협회가 ’05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793농가 중 553농가인 69.7%가 무허가 축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권민환 의원을 비롯한 대부분의 의원들이 “축산농가 중 무허가 축사가 없다고 대답할 수 있는 농가는 거의 없을 정도”라며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무허가 축사 양성화 에 힘을 실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이와 관련해 협회에서는 우선적으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연대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방침이며 농림부장관과 건설교통부 장관 등 관련부처와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국회에 무허가 축사 양성화 특별조치법이 입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특히 전국적으로 무허가 축사 양성화를 위한 축산인 서명운동 전개와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추진 등 여론조성을 위한 활동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이날 축사 기반시설부담금 소급적용 대응방안과 관련해 협회는 우선적
낙농가들의 양축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궁금증에 대해 전문가의 자세한 답변이 제시된 상담사례집이 발간됐다.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이환원)는 금번에 축산사이버컨설팅 홈페이지와 젖소개량부 홈페이지 전문가상담실을 통해 상담된 사례를 모아 농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낙농상담 사례집” 책자를 발간했다.개량 및 번식, 사양관리, 질병, 시설/환기 및 기타분야 등 총 216건의 상담사례가 수록되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내용에 맞는 만화도 삽입되어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이번에는 총 1,200부를 제작하여 조합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며, 책자 수령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내조합이나 축산컨설팅부로 신청하면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한편 축산컨설팅부에서 금년 1월 발간한 “한우상담사례집”은 농가반응이 좋아 3차례의 추가 인쇄를 통해 배부한 바 있는데, 모쪼록 이 책자도 양축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유용한 책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축사시설에 대한 기반 시설 부담금 부과 제외에 따른 소급 적용 요구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6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축사에 대한 기반시설부담금이 잘못된 정책임을 인정하고 올 2월 법개정을 통해 축사제외를 결정했으나 법개정 이전에 이미 납부한 피해농가에 대한 구제방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협회는 성명에서 “법개정 이전 축사를 신축했던 농가들은 어쩔 수 없이 많은 비용을 부담해 축사를 지었고 이는 고스란히 농가부채로 남아있어 정신적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더군다나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농림부는 이 문제에 대해 입법예고 시 검토 소홀로 인해 발생된 문제라며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대해 별도의 구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그러므로 정부정책의 신뢰와도 직결되는 문제로서 잘못된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구제는 당연한 조치라며 정부는 더 이상 ‘모르쇠’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이같은 문제를 직시하고 축사 기반시설부담금 피해농가에 대한 구제방안을 즉각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현행 유업체와 가공조합, 낙농진흥회 등의 쿼터를 전국단위로 통일하는 ‘전국단위 연합쿼터제’ 추진에는 원론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농림부는 9일 박홍수 장관 주재로 우유수급개편과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생산자단체와 조합, 유업계, 학계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시 00분 농림부 대회의실▲ 박홍수 장관 : 낙농문제를 제가 농민단체에 있을 때부터 풀기 힘든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 문제는 단순하게 정책하나를 가지고 할 수 없는 복잡한 요인들이 있다. 생산자와 유가공업체, 소비자, 정부 등이 복잡하게 얼켜져 있다. 이 자리에서 각자 만족할 그런 결정이 나오기가 힘들지 않겠나 생각된다. 늘 이렇게 주장해 왔다. 얼굴 맞대고 상의해서 결국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과연 우리가 이대로 개방화시대에서 이대로 끌고 갈 것인지,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서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가 견딜 수 있는 묘안을 찾아낼 것인지 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선택 아니겠는가. 이 자리에 있는 낙농 대표분들이 함께 고민하고 풀어야할 과제이다. 만의하나 이 문제를 덮어두고 내 입장에 맞지 않다고 해서 풀어가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우리 낙농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우유를 마시기만 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키는 유당불내증. 이 유당불내증은 한국인의 75%에게 나타나는 흔한 증상으로 우유를 기피하는 원인이 되고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유업체에서는 우유의 소화 흡수를 돕는 기능성 우유를 속속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흰우유 매출에 일조하고 있다. 그러나 우유를 자신의 체질에 맞춰 조금씩 섭취를 늘린다면 다른 영양분의 흡수도 돕고 유당불내증도 극복할수 있는 해법이 제시돼 흰우유 소비에 청신호가 되고있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당의 분해효소인 락타아제의 결핍으로 나타나는 유당불내증을 극복할 수 있는 지침과 함께 칼슘의 흡수율을 늘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유당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에 나섰다. 최근 우유 시장에는 각 유업체들이 우유의 소화흡수를 도와주는 기능을 첨가한 우유들을 속속들이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일반 우유를 마시면 복통을 느끼거나 가스발생, 설사 등의 증상을 겪는 한국인들이 꽤 많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성 우유의 판매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증상을 이유로 우유 마시는 것을 기피하는
뉴질랜드의 과학자들은 향후 5년 이내에 탈지유만을 생산하는 젖소를 사육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저지방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된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일부 젖소들은 탈지유만을 생산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이미 뉴질랜드의 최대 협동조합인 Fonterra는 이미 이 유전자를 가진 젖소 중 한 마리에서 우유를 얻고 있다. 저지방유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일부 서구시장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전지유 소비는 지난 20년 동안 75퍼센트 떨어진 반면 탈지유의 소비량은 전지유 소비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고 있다. 탈지유 생산 이외에도 바르는 버터에 이상적인 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젖소도 사육할 계획이다. 다가불포화지방과 단일불포화지방인 이른바 ‘좋은 지방’을 다량 함유한 저지방 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Marge라는 이름의 소를 이미 식별해 놓은 상태다. 영국, Dairy UK의 Ed Komorowski 기술국장은 “이러한 발견이 흥미롭긴 하지만 과학적인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이 전혀 없는 상태”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과학자들의 주장이 현실이 되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수역사무국(oie) 총회 원정투쟁이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유럽의회에서 한·EU FTA에 대한 한국축산농가와 EU농민단체가 공동으로 반대의 목소리를 높 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지난 22일 유럽의회(프랑스 스타라스부르)에서 한·EU FTA를 반대하는 유럽의회 의원, 현지 농민단체와 함께 한EU FTA반대 공동기자회견에 한국축산농가 대표로 참석하였다.이날 기자회견은 FTA 등 자유무역 확대를 주요골자로 하는 카스페리 글로벌 유럽보고서(The Caspary Global Europe report)가 의회에서 투표처리 된 직후에 이를 반대하는 유럽 의회의원과 농민단체 중심으로 이뤄졌다.이승호 회장은 한미 fta 타결을 시작으로, 한EU FTA 협상개시 소식을 접하면서 한국의 축산농가들은 심각한 공황상태에 빠져 있다고 밝히면서, 특히 EU가 협상목표로 삼고 있는 축산업 특히 낙농산업과 양돈산업은 일대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EU 의원, 농민단체들에게 공동투쟁으로 한EU FTA를 중단시켜 전세계 식량주권과 농민의 생존권을 지켜내자고 제안하였다.또한 한EU FTA를 반대하는 유럽의회 의원(프랑스, 스웨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