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20일 지원 청사에서 스마트팜형 농장에 대해 체계적인 업무지원, 이력정보 관리 및 원활한 연계와 활용의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팜 업무지원센터를 개설했다. 광주전남지원에서는 2020년부터 스마트팜 장비가 설치되어 있는 돼지농장(스마트팜형)을 대상으로 데이터 연계가 가능한 14곳을 발굴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의 생산·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팜 업무지원센터는 전년도 농장별·장비별 기초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생산성과 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Detail data 수집,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농가에 설치된 장비와 사양관리의 유형별 표준화모델 발굴 및 보급을 통해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고자 한다. 승종원 지원장은 “향후 스마트팜과 관련된 학계, 생산자, 유통업체 등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원활한 사업추진과 새로운 가치창출에 역점을 두면서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을 이루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이 설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1. 2. 10.(수)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1. 2. 14.(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1. 2. 11.(목)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1. 2. 15.(월) 새벽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 패류부류는 ’21. 2. 11.(목)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1. 2. 14.(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21. 2. 10.(수)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1. 2. 16.(화)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더불어,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시장(채소부류, 과일부류)은 각각 가락시장과 휴업일정이 동일하나, 시장도매인시장의 경우 ’21. 2. 10.(수)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21. 2. 14.(일) 18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양곡시장은 ’21. 2. 10.(수)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21. 2. 15.(월) 07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공사 서경남 유통총괄팀장은 “설 휴업일 전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5일 경기 안양 소재 안양공업고등학교와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시행된 제65회 수의사국가시험 합격자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국내 10개 수의과대학 출신자 539명과 외국 대학 출신자 5명 등 총 544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530명이 합격해 97.4%의 합격률을 보였다. 수의사국가시험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았거나 6개월 이내에 받을 예정인 사람(외국 대학을 졸업 한 경우 수의학사 학위 및 그 나라의 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 합격 기준은 총 4과목(기초수의학, 예방수의학, 임상수의학, 수의법규·축산학) 350문제 중 총점 60% 이상, 과목별 점수 40% 이상이며, 이번 시험의 합격자 평균점수는 281점(100점 환산기준 80.3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 보건소 등 방역 당국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안전한 시험시행을 위한 대책반을 편성하는 등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행했다. 검역본부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1월 중에 수의사 면허취득에 관한 결격사유 등을 확인한 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유관기관 협업홍보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상을 수여받았다. 위생방역본부는 주요 정책 홍보시 일관된 목소리 전달을 통한 홍보 시너지 효과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정책소통평가 기준에 맞춰 기관장 소통 실적 및 온라인 소통 노력부분을 강화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석찬 본부장은 “국민과의 소통 노력 및 체감 확산을 위한 기관장의 정책 소통 강화와 정부광고 품질 관리를 통해 국민 참여 및 체감도를 높인 성과”라며, “앞으로는 더 나아가 ASF 등 현안 이슈 대응, SNS를 통한 외신과의 소통 강화, 인플루언서 협업 캠페인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지원을 위해 (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 성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AI 피해농가 및 전국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소독약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이날 임연수 농협경제지주 친환경방역단장, 유완식 고양축협 조합장 등과 함께 경기 고양시의 방역 현장을 찾았다. 고양시에서는 작년 12월 28일 1개 육계농장에서 AI가 발생하였으나 고양축협을 중심으로 공동방제단을 꾸려 AI 확산 차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AI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펼치고 있다. 피해 농가의 가금류 재입식을 위한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저리대출(최대 5천만원·2%)과 긴급생활안정자금(최대 1천만원·무이자)을 지원하고, 대출금 만기 연장과 이자 납입을 유예하여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농업인의 AI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상호금융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치유자원 활용 최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건축설계제안 공모 건축사 면허가 있는 건축사 사무소 개설 업체는 누구나 응모 가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역특색을 반영한 해양치유자원 활용 극대화를 위해 1월 21일부터 2월 19일까지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의 건축설계 제안을 공모한다.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은 울진군의 대표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건강관리 및 휴양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거점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치유센터는 울진군 평해읍 일원에 총사업비 340억원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울진군으로부터 2017년 염지하수 부존성 용역조사를 의뢰받아 풍부한 미네랄과 낮은 염분을 가진 염지하수 확보에 성공하는 등 평해읍 일원이 해양치유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준 바 있다. 설계 공모는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 사무소를 개설한 업체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22일에는 공사 영덕울진지사(경북 영덕군 영해면)에서 현장설명회를 통해 상세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공모된 설계는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해당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자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해 전국의 가축질병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질병진단기관의 표준화 및 진단능력 향상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시·도 가축질병 진단기관의 전문인력 부족 및 업무의 연속성 등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추진했다. 질병진단 심화교육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시·도 질병진단기관 총 10개소, 11명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4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진단 심화과정은 송아지 및 돼지 전신성 질병 등 주요 가축질병 및 병리, 바이러스, 세균분야별 정밀검사법에 대한 기본이론 및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정밀진단 능력 향상을 도모했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교육은 진단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기관별 취약분야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법과 분자계통학적 특성분석 등 기관별로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러한 교육은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진단 시료를 검역본부로 이송하여 시·도 질병진단 담당자와 공동 수행하는 ‘함께하는 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제도와 거래방법 개선에 따른 원활한 농수산물 유통과 공영도매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 하역노조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 할 수 있도록 이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여, 출하자, 하역노조, 도매법인, 중도매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가락시장 수산부류 물류체계 개선 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락시장 수산부류의 경우 거래물량이 전성기 때보다 반토막이 난지 이미 오래다. 이는 산지위판장 경매 후 소비지 공영도매시장에서 다시 상장 경매해야 하는 이중경매 등 경직된 거래제도와 낙후된 물류체계 등 문제가 있음을 서울시와의 합동조사(‘19.7~’20.2)를 통해 자세히 확인했다. 공사는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출하자, 하역노조, 도매법인, 중도매인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객관적인 연구용역을 통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농안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상 도매시장 심의기구인 ″가락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심의의결을 거쳐 수산부류 거래제도 개선과 ‘21 비상장품목 확대 지정 방안을 지난해 12월 개설자에게 보고했다. 온라인 및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코로나19 이후 농업·농촌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농업전망 2021’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농업전망 2021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올해로 24회가 되는 농업전망 대회는 매년 전국의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여건을 살펴보고 품목별 수급 전망을 통해 농업인과 정책담당자의 의사 결정에 큰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 김홍상 KREI 원장이 개회사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격려사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각각 축사를 한다. 대회 1부는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 원장의 ‘사회변화 전망과 30년 후의 농촌’ 특별강연으로 시작해, 국승용 KREI 농업관측본부장이 ‘2021년 농업과 농가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신년좌담회가 열려 이태호 서울대학교 교수, 황수철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 위원장,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조원희 상주 로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 이하 IITP)은 13일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라 5G 기반의 식품제조 기술 지능화를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디지털 뉴딜 관련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하여 농기평의 식품제조 기술과 IITP의 정보통신 기술 R&D 사업 간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ICT-식품제조 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다부처 R&D 사업 공동 기획 ▲제도 및 규제 개선방안 공동 마련, ▲기관 간 시설 공유 및 인력 교류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한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하여 식품제조와 정보통신기술 간 R&D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MOU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과학기술정통부의 공동 추진사업인 5G 기반 식품안전생산기술개발사업의 공동 사업·성과관리 및 환류, R&D기술 연계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업·투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병석 원장은 “이번 상호협력은 ICT-식품제조 기술의 융합의 출발점으로, 디지털 뉴딜 연구개발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