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12일 오송 본원에서 통합전산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HACCP인증원은 그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관리되고 있던 전산자원 이전을 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약 2개월 간의 준비와 모의훈련을 거쳐 통합전산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HACCP인증원 통합전산센터는 ’21년 상반기부터 본원과 6개지원의 인터넷 및 전산자원 모니터링, 침입탐지 업무 등을 24시간 무중단 서비스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전산센터를 통해 향후 스마트HACCP의 디지털화된 데이터를 수집·관리·분석하는 정보활용 플랫폼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HACCP은 업체가 중요관리점에 대해 수기로 기록·관리하던 일이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관리 및 확인이 가능하여 데이터 위ㆍ변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향후 우리나라의 식품산업 발전 및 K-HACCP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HACCP인증원의 핵심사업이다. 조기원 원장은 “통합전산센터를 통해 HACCP인증원의 미래 핵심사업이 될 스마트HACCP 확대를 위한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정보화서비스의 효율성 향상으로 고객에게 HACCP 및 식품안전 정보제공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공사 소유 부동산 임대료(주거, 영농임대 제외)를 50%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공사 소유 부동산을 임대하여 사용 중인 ‘중소기업기본법’ 상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월에서 6월까지 최대 6개월간 임대료를 감면하는 동시에 지난해 수준으로 임대료를 동결할 계획이다. 대상 업체는 약 260여 곳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확인서를 제출하면 임대료가 감면되며, 이는 약 8억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식 사장은 “모두가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위기 상황인 만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임차인의 피해 극복을 위한 상생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포용적인 회복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 초반인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230개 업체에 대해 약 9억원의 임대료를 감면하며 경제적 부담완화를 도운 바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21년도 연구직 공무원 24명을 공개경쟁 채용 시험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채용예정 직급은 농업연구사이며, 작물, 농업환경, 작물보호, 농공, 원예, 축산 등 6개 직류별로 모집한다. 공개경쟁 채용 시험에는 학력과 경력 제한 없이 만 20세 이상(200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1차(공통 3과목)와 2차(분야별 전공 4과목)를 객관식 필기시험(사지선다형)으로 같은 날 함께 치른다. 1·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3차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고, 2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농촌진흥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4월 24일에 치러지고, 5월 말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농촌진흥청 김선진 운영지원과장은 “농업·농촌의 미래와 농업기술의 혁신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함께 2021년 농산업 벤처육성을 위해 전년대비 20% 증가한 153억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에 발맞추어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에 28억 원을 신규로 지원해 미래 농산업을 이끌 혁신벤처기업 육성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창업교육과 창업콘테스트 등은 전면 온택트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실용화재단이 밝힌 ’21년 농산업 벤처활성화를 위한 창업육성의 주요 방향은 첫째, 그린바이오 5대 전략분야를 대상으로 혁신 벤처기업을 발굴해 농산업 분야 대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그린바이오 벤처육성은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선정된 벤처기업은 사업화 컨설팅, 시제품 생산, 시험·평가 인증, 민간투자유치 지원 등을 포함해 전주기 지원을 받게 된다. 둘째, 농식품 전문 액셀러레이터* 육성과 농식품 모태펀드 연계 등을 통해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실용화재단은 농식품 벤처창업 46개 기업에 총 510억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침에 따라 전국 소규모 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해썹(HACCP) 인증 및 연장심사 수수료 30% 감면 기간을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소규모 업소 등을 대상으로 따뜻한 HACCP 프로그램을 통해 수수료 30%를 감면했으며, 총 3,125개소에 약 3.5억원의 심사 수수료를 감면한 바 있다. 이번 수수료 감면 연장 조치는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영세·소규모 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적극행정과 식품 HACCP 의무적용(4단계) 시행 시기가 오는 11월30일까지 1년 유예됨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수수료 감면 기간 동안 소규모 업소에서 HACCP 인증 또는 연장심사를 신청한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수수료 감면 신청은 해당 업소에서 HACCP인증원 각 지원으로 인증 및 연장심사 신청 시 식품유형별 매출액 또는 종업원 수, 사육 가축 마릿수 확인이 가능한 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업소에 힘이 되는 따뜻한HACCP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대상 국가기록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기록관리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국ㆍ공립대학 등 481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 운영 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기록서비스 개선 등 3개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평가하였으며, aT는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우수인 ‘가(98.5점)’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aT는 해외지사 재난에 대비하여 파리지사, 홍콩지사의 중요 기록물을 국내로 이관하고 영구보존 문서고로 선별하는 등 안전한 보존체계를 확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가기록원 강사 파견 및 타기관 컨설팅 등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여 정부의 국가기록관리 개선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aT 백진석 부사장은 “투명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소중한 공공 자산인 공사 기록물을 더욱더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공개함으로써 농수산식품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농어촌 지역과의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농어촌 활력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농촌사회공헌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13년 농촌사회공헌 첫 인증을 받은 후 3차 재인증으로 공사의 농어촌사회공헌 활동과 노력이 꾸준하게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공사는 서울시에 위치한 농수산물도매시장(가락·강서·양곡) 관리와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 운영의 특성을 반영한 1사1농어촌 교류, 서울시 초중고 영양교사의 친환경 산지체험, 과잉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으로 적극적인 도농 상생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농어촌 지역과 일정한 연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코로나19 피해지역인 대구에 친환경 꾸러미 전달, 과잉 생산 감귤 임대아파트 입주민 지원, 친환경쌀 등 1사1농어촌 생산물 구매 후 지역 취약계층에 후원, 전남지역 수재민 돕기와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 등 다양한 상생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김경호 사장은 “앞으로도 도농교류 활성화는 물론 거래제도 다양화와 혁신 등을 통한 도매시장의 공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인터넷을 통한 동물용의약품등의 불법유통 관련 약사법 위반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불법 유통 단속 강화를 위해 ‘동물용의약품등 온라인 불법판매 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5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온라인 전용 신고사이트는 펜벤다졸 성분의 동물용 구충제 인터넷 불법유통 사례 및 해외 직구 등을 통한 동물용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증가로 불법유통에 대한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개설하게 됐다. 신고센터는 온라인으로 불법 유통되는 약사법 위반 대상을 검역본부 행정처분 대상과 경찰서 형사처벌 대상으로 분류한다. 이 중 행정처분 대상은 검역본부 민원으로 접수하고, 형사처벌 대상은 경찰에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서와 기타 필요서류를 제공한다. 검역본부 민원으로 접수된 건은 절차를 거쳐 최종 처리결과를 신청인이 제공한 이메일로 알려준다. 경찰 신고가 필요한 경우는 사이트에 제공된 경찰 민원 온라인 접수사이트(경찰민원 포털) 링크를 통해 바로 속하여 직접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경찰 신고와 별개로 불법 판매사이트 차단을 원하는 경우 해당 항목을 클릭하면 검역본부에서 신속하게 국내 해당 사이트 차단조치를 진행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은 소속 공무원 임세윤 주무관과 고정안 주무관이 2020년도 농식품 분야 주요 업무·정책 목표 달성 및 성과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장농정 홍보 유공자로 수상한 임세윤 팀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공익직불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올바른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농업인 인식도 제고를 위해 무더위 쉼터,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방문 간담회와 지역 언론 홍보 강화로 현장 소통 농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고정안 주무관은 농산물의 물류표준화 촉진 및 규격화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유통비용을 절감하였고 공공비축 매입검사 시 이통장과 대규모 농가 사전지도 강화로 톤백 출하를 유도하여 대형포대벼 확대 기반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장을 수상했다. 박성규 진주사무소장은 “올 한 해도 농업인과의 소통을 더 강화하고 농업인이 더 만족하는 현장농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가축방역 분야에서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4차산업 분야 디지털 기술관련 가축방역 활용방안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한 ‘2020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국민 생각 공모전’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20년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됐으며, 공모 주제는 가축방역 분야에서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법(국민 의견의 적극반영, 사회적 가치 강화, 홍보, 기관 민관 협업 등)과 4차 산업 분야 디지털 기술 관련 가축방역 활용방안이었다. 해당 공모 아이디어는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과 기관 이메일로 접수되었으며, 소관부서 내부검토를 통해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들에 대하여 임직원 공감도 설문조사를 거쳐, 대내외 위원으로 구성된 기관 혁신추진위원회에서 블라인드 평가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가축질병 검사 신청 및 신고는 QR코드로 간편하게”(정혜* / 서울 강동구), 우수상은 “V2X 기반 5G 구제역 스마트 차단방역 솔루션”(윤인* / 서울 양천구), 장려상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홍보 공중파 방송 공익광고 집행”(김종* / 대구 수성구) 이 각각 선정됐으며, 기념패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