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윤갑석)은 18일 ESG 상생협력과 관련해 수원시 정자동 소재 전통시장인 정자시장을 방문해 축산물이력제 홍보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교육은 수원시 지역경제과와 소상공인진흥공단 수원센터 그리고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및 정자시장 상인회의 상생협력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산물이력제 모바일 신고설명 ▲축산물가격정보 서비스 설명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 추석성수기 특별단속 점검사항 등이며 수원시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는 온누리 상품권 문제점을 청취하고 향후 개선내용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갑석 지원장은 “이번 관계기관들과의 상생협력 홍보교육을 통해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제도 준수율을 높이고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평가원·지자체 협업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7일 수도권 등 중부 지역 호우 피해 구호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구호성금은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수도권과 충청, 강원 등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웃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ESG 가치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1년 4월에 ESG 경영을 선포하고 지난 4월 강원 산불피해 구호를 위한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은 12일 New 수정란 이식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한우 우량난자 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협의회는 경북축산기술연구소,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경북도립대학교 및 인공수정사 등의 전문가가 참석해 도축 과정에서 폐기되는 우수 암소 난소의 유전자원화 및 시범사업 추진방향에 관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범사업은 지난 2021년 9월에 시작하여 2023년 9월까지 진행하며 도축암소 난자 활용의 활성화와 제도적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은 이번 자문협의회를 통해 시범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하였고, 단계별 매뉴얼을 보완하여 우량한 도축난자의 선별 및 수정란 생산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병도 지원장은 “올해는 시범사업 광역화를 추진하여 도축유래 수정란 생산을 확대하고 우량한 난자의 유전자원화를 통해 도축난자에 대한 축산업계의 인식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농가에서 만족하는 고품질의 도축난소를 활용하고, 등급제와 이력제에 기반한 시스템을 갖추어 공공성이 확보된다면 국내 한우개량사업의 블루오션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건초(마른 풀사료) 제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풀사료는 소 등 반추가축에 꼭 필요한 먹이이고, 그중 건초는 저장과 유통, 가축 급여가 편리해 축산농가에서 선호한다. 건초는 수분 함량이 20% 미만인 풀사료로 자연조건에서 4일 이상 말려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겨울 사료작물을 주로 논에 재배하고 있는데 풀사료 수확 이후 곧바로 모내기가 이어진다. 또한 5월 전국 평균 강우 일수는 16일로 비가 자주 내린다. 이러한 이유로 풀사료 생산량의 약 79%를 수분함량 20% 이상인 담근 먹이(사일리지)로 이용하고 있다. 국산 풀사료의 불균일한 수분 함량은 축산농가의 주요 불편사항으로 작용해 수입 건초의 수요를 증가시켰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풀사료의 약 17.3%(90만 톤)를 미국, 호주 등에서 건초로 수입하고 있다. 최근 건초 생산국의 잦은 기상 이변과 물류 공급망 차질은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축산농가의 생산비 상승 원인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뜨거운 바람으로 건초를 만드는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관련 기술 3건을 특허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17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3주간 수입축산물 이력관리를 특별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단속반(35명)을 편성하여 수입산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올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위반율이 높았던 업종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매입·반입신고 후 장기간 판매·반출신고가 없는 등 거래 미신고가 의심되는 식육포장처리업체를 포함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수입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방역감시과 정승교 과장은 “수입축산물을 취급하는 영업자가 준수사항 숙지 등을 통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였고, 소비자가 수입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축산물 이력표시를 해야 하는 학교 집단급식소가 늘어남에 따라 충북교육청과 협력하여 축산물이력제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집단급식소 운영자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제18조(판매표지판 등의 이력번호 표시 등)에 따라 이력관리대상 축산물을 급식에 제공하는 경우에는 이력번호를 급식일을 기준으로 7일 이내에 영업장이나 홈페이지 등에 게시 또는 표시하여야 한다. 이번 교육은 8월부터 약 두 달간 실시되며,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 따라 유선 또는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충북도 내 837개의 학교 및 유치원 홈페이지의 이력번호 표시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사항이 있는 곳에 대해서는 대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물이력제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평원 충북지원 공식 유튜브 채널’의 이력제 교육 영상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선호 충북지원장은“이번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축산물이력제 인지도가 높아지고 축산물이력번호 게시 등의 제도 이행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이 운영하는 농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16일부터 9월 6일까지 3주간 ‘NH농협카드 즉시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 인기상품인 사과·배, 샤인머스켓 등 과일세트와 한우, 법성포 굴비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행사상품을 NH농협(채움)카드로 결제하면 누구나 20%(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협몰 방문일수에 따라 최대 3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해피 추석 출석체크’, ▲구매실적 상위 100명에게 우리 농산물 경품을 제공하는 ‘구매왕 이벤트’, ▲오전 10시부터 하루 3번 실시되는 ‘타임세일’, ▲매일 10%(최대 3천원) 할인 혜택을 주는 ‘하루특가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농협몰 내 e-하나로마트를 통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중인 2022년 추석 선물세트를 온라인으로 쉽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받으시는 분의 주소지에서 가까운 매장의 상품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어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선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협경제지주 염기동 소매유통본부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가급등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윤갑석 지원장)은 계란 유통단계 이력관리 정확도 제고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식용란선별포장업소 및 식용란수집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 준수사항에 대해 경기도 내 각 시·군·구와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2차 합동점검은 식용란수집판매업 전산신고 의무자에 해당하는 업소 중 미신고 업소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난각표시번호 표시 확인 ▲거래·판매내역 신고 여부 ▲영수증 이력번호 기재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1차 합동점검은(7.11.~7.22., 2주간) 경기도 내 식용란선별포장업소 중 전산신고 미신고 업소 및 신고 부진업소를 대상으로 식용란 선별포장처리실적 등록 여부 등을 점검했다. 윤갑석 지원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계란이력제에 대한 제도 준수율을 높이고 국민에게 정확한 이력번호 정보 전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자체와의 협업으로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0일부터 31일까지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쇼핑 축제인 ‘서울쇼핑페스타 2022’에 참여하여 가락시장 내 소매권역인 가락몰 활성화에 나선다. 공사는 서울관광재단과의 협업으로, 행사기간 동안 총 500만원 상당의 경품행사와 함께 참여 점포별 최대 20%의 추가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하여 가락몰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퀴즈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 당첨의 행운을 거머쥘 수 있다. 공사 사업본부 윤덕인 본부장은 “서울시의 관광재도약을 알리는 서울쇼핑페스타 2022는 가락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락몰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가락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을 비롯한 광주·전남혁신도시 농업분야 공공기관이 지역 내 미래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개최한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오픈캠퍼스’가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빛가람 오픈캠퍼스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나주혁신도시의 농업분야 공공기관과 나주시, 전남 농업기술원이 협업해 지역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전남대, 조선대,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등 전라남도 내 5개 대학교 학생 40명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농업계 공공기관 시설과 현장을 방문해 산업현황과 농업정책, 농업 공공기관 주요사업별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사전조사를 통해 교육생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블라인드 채용,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모의면접 등 취업교육을 대폭 강화해 학생들이 농업부문 취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코로나 이후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먹거리 안전과 식량안보의 해답은 바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