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품질평가법인은 Test 11월호에 캐놀라유의 품질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기관은 23개 제품의 관능, 유해물질, GMO를 검사했다. 대부분 제품의 경우 품질을 신뢰할 만했다. 12개 제품에서 글리시딜 에스테르가 미량 검출됐지만 모든 제품에서 새로 도입된 최대 함량 기준이 준수됐다. 정제된 캐놀라유의 경우 표준화된 제조공정을 거치므로 맛이 비슷하다. 냉압착된 경우는 가열처리 없이 제조되기 때문에 고유의 맛과 색이 있지만 품질의 차이는 클 수 있다. ᅟ 제조공정에서 무엇인가 잘못될 경우 맛이 떨어지게 되는데, 2개의 냉압착 캐놀라유 제품은 맛과 향이 섭취 불가해 부적합 평가를 받았다.
최근 유제품과 밀가공품의 일부 성분을 소화하기 어려운 특이체질을 위한 틈새시장이 확대 추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인체질 맞춤형 식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당 및 글루텐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락토프리 및 글루텐프리 한국산업표준(안)을 25일 예고 고시했다고 밝혔다. 우유 등 유가공품은 어린이 성장 및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필요한 식품임에도 유당불내증으로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외국에서는 유당을 적정수준으로 낮춘 다양한 락토프리 식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서양인에 비해 유당불내증 환자가 특히 많아 이를 위한 락토프리 제품들이 점차 증가세다. 곡류에 함유된 글루텐은 빵이나 케이크 제조에 필요한 단백질이나 최근 알레르기 유발에 따른 각종 소화장애의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이를 기피하는 소비자를 위해 글루텐을 적정수준 이하로 낮춘 글루텐프리 시장이 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락토프리 및 글루텐프리는 각각 식품위생법상 유당분해우유의 규격과 식품위생법상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규정하고 있는 등 최소한의 법적 기반은 마련돼 있으나 소비자의 이해 및 업계 활용측면에서 정의, 분석방법 등의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농식품부에서는 국민의
더본코리아 백스비어(대표 백종원)가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매일 1가지 메뉴를 반값에 판매하는 ‘해피 할로윈(Happy Halloween)’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백스비어의 ‘해피 할로윈’ 이벤트는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간 매일 다른 메뉴 1종을 50%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것으로, 백스비어의 인기 안주 메뉴 5가지와 동절기 신메뉴 2개를 선보인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매장 내부는 할로윈을 테마로 한 가랜드와 조명장식으로 꾸며 이색적인 재미를 더하고, 직원들 역시 간단한 할로윈 코스튬을 해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프로모션은 25일부터 31일까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백스비어’에서 시행되며, 더본쿠폰앱을 통해 다운받은 ‘할로윈데이’ 쿠폰을 결제 시 사용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쿠폰은 테이블 당 1장만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백스비어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롯데제과는 인기 아이스크림 ‘옥동자’를 바, 콘 형태에 이어 샌드형 ‘옥동자 모나카’로 출시했다. 옥동자 모나카는 아이스크림, 초콜릿, 블랙쿠키의 3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아이스크림 속에 초콜릿 층이 있어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또 아이스크림 속의 블랙쿠키칩과 바삭한 모나카는 씹는 식감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든다.
국내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식품 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식품산업 현황과 정책 추진방향 및 중점과제를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장관 취임 후 첫 만남을 가졌다. 이번 조찬간담회는 식품산업 발전방안 모색과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농심 박준 대표를 비롯해 협회 주요 회원사 14개사 대표 및 임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정부정책의 공유를 통한 공감대와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개호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 어떤 분야보다 식품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국내 산업도 그렇지만 대내외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서 정부도 함께 고민하고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지표로 보면 우리 식품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2016년 식품산업 매출액이 8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외식산업까지 합치면 200조원이 넘는 시장규모를 자랑한다” 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까지 성장해 오는 동안 이 자리에 계시는 대표님들의 많은
롯데제과가 스키피(SKIPPY) 시리즈로 아이스샌드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스키피샌드’는 지난 여름에 출시한 바, 콘에 이은 세 번째 유형이다. 스키피샌드는 부드러운 카스텔라 사이에 진한 땅콩버터 믹스와 시럽이 들어 있어 달콤함과 짭짤함이 함께 느껴지는 제품이다. 또 샌드 형태라서 차가운 날씨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스키피샌드의 경우 카스텔라가 포개져 있어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즐기기에 적합하다.
식품산업의 맛있는 내일을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식품박람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식품의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오늘의 맛과 더 맛있는 내일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맛있는 내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 개막식이 24일 aT센터 제1전시장 메인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병호 사장, 한국전통식품명인협회 양대수 회장 등 식품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개호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식품산업은 차세대 핵심 성장산업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2016년 식품산업 규모가 200조를 돌파했으며, 미래의 또 다른 성장산업으로써 전망은 대단히 밝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앞으로 우리 식품산업이 더욱 더 발전을 거듭해서 대한민국의 내일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R&D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며 “특히, 우리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식품분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미래의 식문화를 선도할 조리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한우요리 경연대회를 27일 경기 안산 소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개최한다. 대회 참가자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조리전공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내 한우 요리대회를 통해 사전에 선발된46명으로 고등부 7명, 대학부 7명 총 14명을 선정하여 1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번 대회는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사전에 선택한 한우부위를 사용하여 주제와 적합한 창작요리를 선보인다. 출품작은 상품성, 맛, 모양, 창의성, 숙련도, 위생 등의 기준으로 교수, 셰프 등 6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전국의 조리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축산물 소비문화를 만들고, 한우고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한다”고 말했다.
고소하고 진한 육수에 참기름으로 볶은 미역을 넣고 국내산 쌀가루를 첨가한 면발에 쇠고기 건더기 등이 조화를 이루며일품 라면의 맛을 자랑하고 있다. 주인공은 오뚜기가 지난 9월 6일 선보인 신제품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라면’으로 출시 40일만에 판매 500만개를 돌파해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 은 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맞추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역국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을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출시된 제품이다. 면은 쌀밥 위주의 한국인의 식생활에 따라 국내산 쌀가루를 10% 첨가하여 미역국과 더욱 잘 어울리며, 밀가루에서 느껴지는 부담을 줄였다. 라면의 스프는 양지, 우사골, 돈사골의 고소하고 진한 육수에 참기름과 소고기, 마늘, 미역을 잘 볶아 푹 끓여내어 쇠고기미역국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건미역, 참기름에 볶은 미역, 쇠고기 건더기 등 푸짐한 미역국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일반 가정에서 만드는데 긴 시간이 소요되는 미역국을 단 2분만에 맛있고 든든한 한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은 SNS 등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인기몰이 중에
공차코리아가 가을 시즌을 겨냥해 ‘커피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커피 신메뉴는 쌀쌀해진 날씨에 잘 어울리는 달콤한 맛과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선사하는 ‘딥바닐라 카페라떼’, ‘딥모카 카페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된 공차 하우스 블랜딩 원두는 구운 아몬드의 고소한 향미와 다크 초콜릿의 후미로 밸런스를 더한 것으로 더욱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딥바닐라 카페라떼는 진한 커피에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이 더해져 바닐라 라떼의 달콤한 맛은 물론 깊고 부드러운 풍미까지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딥모카 카페라떼는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 파우더를 사용해 한층 더 깊고 고급스러운 풍미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모카의 풍미와 공차의 베스트 토핑으로 손꼽히는 달콤 짭쪼름한 밀크폼의 조화가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