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고덴부르크 대학의 연구진이 쥐를 이용해 실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체에 대한 1일 섭취 권고량의 4.5~13배에 해당하는 양의 비타민A의 과다 섭취가 뼈골절 리스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이용한 과거 연구에서는 사람의 1일 섭취 권고량의 13~142배에 해당하는 비타민A를 단기간 과도하게 섭취한 결과 1~2주 이후 쥐의 뼈 두께가 감소하고 골절 리스크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였다. 과거 연구에서는 단기간에 상당히 높은 수준의 비타민A를 사용했으나,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농도는 이전보다 훨씬 낮아져 사람과 관련성이 높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설치류의 뼈 두께와 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연구진은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식이 중 비타민A를 과다하게 보충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보여준다고 전하고, 비타민A 섭취과다는 인체 뼈의 약화 리스크를 증가시킬 수 있으나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동원산업이 가정간편식(HMR) 회무침 ‘야(夜)심작 회무침’ 3종을 출시했다. 야심작 회무침 3종은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를 매콤새콤한 무침용 소스와 섞기만 하면 회무침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문어, 참소라, 골뱅이를 꼼꼼히 세척해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해산물을 각각 최적의 시간 동안 데쳐내 식감이 질기지 않고 쫄깃하다. 이 제품은 220g의 소용량으로 포장돼 싱글족들의 ‘혼술’ 안주로 알맞으며, 별미 반찬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23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미얀마 제빵업체인 ‘메이슨(L&M Mayson Company Limited)’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메이슨’의 주식 8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인수금액은 한화로769억원이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메이슨은 미얀마 현지에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산빵 및 비스킷, 파이(케이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 영업지점 12개, 물류센터 10개를 통해 미얀마 전역에 판매망을 갖추고 제품을 공급, 지난해 한해 동안 약 3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본사는 양곤에 위치해 있고 직원은 약 1800명이다. 이번 미얀마 진출은 2007년 베트남에 이은 롯데제과의 두 번째 동남아 진출 케이스다. 2011년 싱가포르의 판매법인까지 감안하면 세 번째다. 동남아는 핵심 소비층이라 할 수 있는 30대 이하의 비중이 70% 가까이 차지하기 때문에 언제나 제과, 제빵업체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미얀마 역시 성장가능성을 높게 내다보고 적극적으로 현지 업체 인수에 나섰다. 인구 약 5400만명의 미얀마는 최근 각종 인
돌(DOLE)은 돌 파라다이스 주스 라인 세 번째 출시 상품으로 상큼 달콤한 머스캣 포도(청포도)를 활용해 만든 과즙 100% 프리미엄 주스 ‘DOLE 머스캣 파라다이스 주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머스캣 파라다이스 주스’는 젊은 층이 좋아하는 트렌디 한 열대과일 청포도를 100% 과즙 주스로 즐길 수 있는 음료다. 특히,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원물만을 엄선해 청포도 특유의 진한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또 청포도를 나타내는 싱그러움 가득한 연두색 패키지에 손이 작은 어린이들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앙증맞은 120㎖ l사이즈로 출시된 점이 눈에 띈다.
한식과 미슐랭의 별이라는 주제의 쿠킹클래스에서 한식 미슐랭 스타인 강민구 셰프가 고추장육회와 장트리오디저트를 요리하여 선보이고 있다. 이날 선재 이사장은 “한식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 치유의 음식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 것은 채소가 함께하고 발표의 음식이다. 채소를 가지고 독소를 해독해서 약초로 활용하고 있으며 쌀밥에는 발효식품인 김치와 함께 먹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근 주스를 먹을때는 김치국물을 함께 먹어니 너무 편안하다고 말했다. 강민구 셰프는 소고기 육회를 천리장과 고추장, 참기름 등을 더해 버무리고 여기에 말린 토마토와 아이스크림 등 장트리오디저트를 선보였다.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브랜드 빽다방이 계란노른자로 만든 커스터드베이스와 진한 에스프레소가 만나 색다른 맛의 조화를 이루는 신메뉴 ‘커스터드라떼’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빽다방이 선보인 ‘커스터드라떼’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계란커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메뉴였다. 진한 에스프레소 샷 위에 ‘커스터드베이스’를 풍성하게 얹어 일반 라떼와는 차별화된 고소한 맛을 선사하는 ‘커스터드라떼’는 섞지 않고 그대로 마셔야 음료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맛의 풍미를 더해주기 위해 올려진 향긋한 시나몬 파우더도 부드러움이 강조된 플레이버에 재미를 더해준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시 정부 보건부서 영양학자들은 지난 16일부터 발효된 ‘식품을 판매하는 레스토랑, 바 및 상점의 메뉴 중 최소 10%는 소금을 사용하지 않는 메뉴여야 한다’는 새로운 규정의 시행을 알리기 위해 이 지역의 다양한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이 규정은 소금병 및 나트륨 함량이 높은 드레싱 제품들을 식탁에 놓을 수 없으며, 고객이 요청하지 않는 한 소비자에게 이를 제공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메뉴판 및 내부 간판에 ‘소금을 적게 먹을수록 삶이 길어진다, 소금의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건강에 해롭다’라는 문구를 눈으로 명확히 볼 수 있게 표시해야 한다. 이 시 정부 전문가들은 식당 업주에게 소금없는 식사에 대해 조언할 뿐만 아니라 제재의 권한도 갖게 된다. 이를 위반한 사람들에게는 벌금 5400페소 정도의 5단계의 재시정 제재가 있을 것이며, 어길수록 벌금이 많아진다. 소금 소비를 막기 위한 정책은 4년 전부터 술집이나 식당에 소금병을 식탁에 놓는 것을 금지하면서 시작됐다. 이 조항들은 세계보건기구의 2013~2020 비전염병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계획을 따르고 있다.
캐나다 전문가들은 지난 17일 여가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준비함에 따라 마리화나의 간접흡연 또는 함유 식품 섭취로 인한 어린이의 잠재적 위험에 대해 부모와 기타 성인들에게 경고했다. 온타리오, 매니토바, 누나부트 중독센터에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18세 미만 어린이들의 마리화나 노출로 인한 연간 요청 건수가 116건에서 234건으로 50% 증가했다. 상업적으로 생산된 마리화나 식품은 2019년 후반까지는 합법적이지 않으나, 인터넷 및 일부 불법 운영매장에서 이미 구매할 수 있다. 조제물질에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한, 17일부터 수제 식용제품의 생산이 가능했다. 전문가는 아직 캐나다에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용기나 경고표시 부착을 요구하는 법령이 없다고 언급했다. 실수로 마리화나를 섭취한 어린이는 방향감각 상실, 불안 및 균형 상실을 포함한 여러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고농도의 마리화나를 복용한 어린이에게 발작과 혼수상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드문 경우 뇌졸중 또는 심장마비를 겪는다. 캐나다 소아학회는 여가용 마리화나 합법화로 인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에 잠재적인 부정적 결과를 우려했다. 감시프로그램을 계획해 마리화나 사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HACCP에 대한 의견 개진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주지역을 비롯한 충청권역 소비자 30명이 나섰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현재 추진중인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혁신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국민현장자문단을 18일 발족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는 국민현장자문단은 충청권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식품안전 및 HACCP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공개모집하고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30명을 선정했다. 앞으로 국민현장자문단은 HACCP 인증심사 현장을 찾아 심사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HACCP 인증업체의 식품 생산과정을 견학하는 등 HACCP의 주요사업을 현장에서 함께 한다. 또한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사항에 대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완할 사항과 참신한 아이디어 등의 의견을 제시하면 HACCP인증원은 심층 검토하여 문제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사업 아이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HACCP의 핵심 고객이자 최종 종착지는 소비자이고 가정의 식탁이기 때문에 국민현장자문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어머니 아버지의 입장에서 가감없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식음료업계가 치즈와 버터를 이용한 신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하기 위해 달콤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있는 치즈와 버터를 넣어 이색적인 단짠 맛을 강조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식음료업계에서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의 조합은 실패하지 않는 공식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라며 “특히 날씨가 추워질수록 달고 부드러운 맛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식음료업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의 치즈와 버터를 넣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단짠 조합으로 가을 입맛을 겨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치즈를? 치즈 마니아 사로잡는 신제품 출격 언뜻 보기엔 음료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치즈를 넣어 풍미까지 더한 이색 단짠 음료가 화제다. 지난 10일 출시된 공차의 ‘치즈폼 신메뉴’는 이탈리아의 가장 유명한 치즈 중 하나인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은 이색 밀크티로 출시 1주 만에 1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 공차의 치즈폼 신메뉴는 밀크티의 본고장 대만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치즈폼 음료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재탄생 시킨 것으로 부드러운 단짠 맛을 강조해 낯설지만 매력적인 조합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