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2년부터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역학조사관 교육은 고도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역학조사관을 양성하여, 가축전염병에 의한 사회적·경제적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20년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개정해 신설됐다. 역학조사관은 검역본부 소속의 중앙역학조사관과 시도 및 시도 가축 방역기관 소속의 시도 역학조사관으로 구성되며, ’22년 8월 현재 총 140명이 지정되어 있다. 이들은 2년 과정의 역학조사관 신규교육(120시간 이상의 기본교육과 144시간 이상의 실무교육으로 구성)을 이수하고 그 후 매 2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올해는 교육 첫해로써 125시간의 기본교육과 72시간의 실무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2년 역학조사관 교육은 ‘역학조사관 지정 및 교육·훈련에 관한 고시’(검역본부 고시)에 따라 교육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사업책임자 수의과대학 박선일 교수)에 위탁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교육 과정은 역학조사 기초 및 실무, 가축 사양관리, 가축 방역정책 현안 및 예찰 시스템 이해, 통계 이론 및 실습, 시공간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양돈 · 환경 관련 주요 전문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1973년 경기도 이천의 ‘제일종축’이라는 작은 농장에서 시작한 선진은 오는 2023년 50주년을 맞이한다. 과거 50년 동안 생산성과 물량 등 양적 성장에 집중했다면 미래 50년은 ‘지속가능한 스마트 축산’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선진은 축산업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1970년대 이후, 2020년대 2세대 양돈인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생산성과 수익성은 물론, 고된 노동에서 해방하는 이른바 ‘Easy Farming, High Living’을 핵심가치로 선정하며, 이를 위해 ‘노동집약적 농장 운영방식’과 ‘환경문제’를 선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국내 양돈이 ‘착한 산업’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환경오염, 악취 등 축산업이 이웃과 함께 하는데 불편한 요소들은 우리 양돈이 해결해야할 필수 요소이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며 미래 양돈을 위해 ICT 기반의 스마트팜과 스마트파밍을 준비하고 있는 애그리로보텍과 축산이 마주한 환경적 과제를 해결할 세티(SETI) 등 두 계열사 대표의 비전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달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팀의 후속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창업경진대회 수상팀과 농식품부, 농진청, 농정원 등 행사 주최·주관·후원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농식품 공공데이터 소개와 수상팀의 소감, 후속 지원방안 등을 공유했고, 농정원은 이를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형 후속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키니웰’팀을 비롯한 수상팀들은 이번 경진대회에 수상한 아이디어가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업관련 기관과 민간 기업의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간담회 참가자들은 시기별(창업 준비시기, 창업 시기, 도약기, 성장기) 맞춤형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농정원은 ’20년부터 공공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의 후속지원을 전 참가팀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은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화, 일자리 창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후속지원팀에게는 창업 단계별 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후속지원이 이루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압둘 파타 압둘라 말레이시아 협동조합연합회(ANGKASA, 이하 앙카사)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젖소정액 수출확대 및 기술교육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각서를 통해 농협은 ▲한국 젖소정액의 말레이시아 내 독점 취급권 부여 ▲앙카사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현지 낙농가 생산성 증대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사료첨가제 공급 등 축산관련 전반으로 협업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우수한 젖소 유전자원의 국내 공급은 물론, 중앙·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 대상국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 상위 1%내에 랭크되는 등 한국 젖소 유전자원의 우수성을 세계에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앙카사는 말레이시아 현지 정부가 추진하는 8개 경제분야 거버넌스(농업, 관광, 의료, 금융 등)를 담당하는 최대 협동조합연합회로 현지 정부 지원을 받아 낙농시범단지를 운영하는 등 현지 낙농산업 발전을 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위원장 홍기복)은 지난 28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ESG 경영 노사 공동선언’ 행사를 가졌다. 이 날 공동선언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최원일 경영관리본부장,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홍기복 위원장 및 집행부 간부가 참석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7월 21일 시행한 ‘모-자회사 ESG경영 공동실천선언’에 이어 노동조합과도 ESG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노사 공동선언은 △ ESG경영 역량 강화 및 ESG 확산 동참 △ 지속가능한 말산업 생태계 조성 노력 △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건전한 경마사업 발전 △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노력 △ 국민눈높이에 부합하는 윤리ㆍ인권경영 지속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으로 보다 청렴하고 공정한 마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고, 향후에도 다양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상생과 화합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홍기복 위원장은 “ESG경영 속에서 노동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경마유관단체, 승마장 등 다양한 말산업 이해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세계 최고 권위의 도그쇼 중 하나인 미국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Westminster Kennel Club, 이하 WKC)’에서 프리미엄 사료 ‘프로플랜’을 급여받은 참가견들이 전 부문을 석권하며 5년 연속으로 프로플랜 급여견이 Best In Show(대상)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WKC는 모든 견종이 참가 가능한 세계 3대 도그쇼로 총 7개 부문에서 뽑힌 우승견 중 최종적으로 선발되는 1위 우승견에게 대상(Best in Show)이 수여된다. 뉴욕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이틀간 총 200종, 3,500여마리의 출전견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대상에 선정된 출전견 트럼팻(Trumpet)은 ‘프로플랜 퍼포먼스 30/20 닭고기 제품’을 급여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팻에게 급여된 제품은 활동량이 많은 반려견에 맞춰 설계된 제품으로 반려견의 근육 손실을 막아 준다.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관절 건강을 위한 영양분이 함유돼 반려견이 오랫동안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외에도 오메가 지방산이 풍부해 피부와 털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필수 영양소를 가득 담아 강이지부터 성견까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문화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CJ계열사 근무를 통해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CJ인턴십(이하 ‘CJ인턴십’)’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CJ인턴십’은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총 6개 분야에서 문화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대학생에게 CJ계열사 근무 및 멘토링, 현장실습 등의 직업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문화동아리’, ‘꿈키움 장학’, ‘대학생 봉사단’ 등 CJ나눔재단의 지원사업에 참여해 문화 분야의 꿈을 키워 온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14명의 대학생을 선발하여, 7월 한 달간 진행됐다. 선발된 인턴들은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ENM 커머스, CJ올리브영, 메조미디어, CJ문화재단 등 각 계열사에서 근무하며, 문화산업 동향 조사 및 트렌드 분석, 아이디어 개발, 현장실습 등 다양한 실무에 참여했다. 특히, 업계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참여 인턴들의 호평을 받았다. ‘CJ문화재단’에서 영화 촬영 현장 지원, ‘CJ아지트 광흥창·대학로’ 공연장 및 공연 운영 지원,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가축질병 발생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의 활동 및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초동방역 조치부터 소속기관의 방역 노력을 알리기 위한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 지난 28일 대전MBC를 통해 방영했다. 다큐멘터리를 통하여 축산농가의 자율적 사전 예방 방역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를 위해 기관에서 추진 중인 업무를 조명함으로써 가축방역의 성과와 개선점 제시하고자 했다. 가축 위생방역시스템의 성과 및 개선점 제시를 위해 방역정책국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대학교수, 동물위생시험소, 유관협회 등 많은 방역 관계자들이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가축방역을 위한 노력과 애로사항, 처우개선 필요성 등을 알리고 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영된 다큐멘터리는 8월 14일 MBC를 통해 전국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국회, 기재부, 유관단체 등에 조직운영, 인력 및 예산설명을 위한 기관 홍보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소(牛)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보험금을 6월말 기준 2,397두에 총 16억원(두당 평균 약 67만원)을 피해농가에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은 2019년 1월 소 사육농가의 출하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농협 축산물 4대 공판장(부천, 음성, 나주, 고령)에 출하·도축, 상장되는 소를 대상으로 판매되기 시작해, 현재는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 운영 공판장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다. 농가는 출하 전이나 출하시점에 공판장에서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공판장과 출하 농·축협, 출하농가가 각각 1/3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6월말 기준 농협경제지주 4대 공판장에서 보험 가입률은 82.1%(수탁 출하두수 대비)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경제지주 공판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지속적인 확대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축산농가들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축산물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축산업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회의실에서 전국 군납축협조합장과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전국 축산물 군납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21년 사업결산과 '22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군납사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군 장병 입맛 변화 등에 부응하기 위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농협 군 급식 경쟁력 강화방안의 연구용역 중간발표도 같이 진행되었다. 총회 후에는 전·평시 안정적인 군 급식 조달을 위한 ‘군 급식정책 정상화와 협동조합 수의계약’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조규용 전국 축산물 군납조합협의회장(가평축협 조합장)은“지난 수십 년 간 군 급식을 책임져 온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군납축협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장은“군납축협과 농가의 의견을 정부와 국회 등에 적극 건의하여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