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정연복)은 10일 제18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 한돈부문 우수상 수상자인 입곡농장 함연수 대표를 찾아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그해에 가장 좋은 등급성적을 이룬 한우·한돈·육우·계란 축산농가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로, 축산농가 소득향상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의욕을 고취할 목적으로 2003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함연수 농가는 우수상 총4회(14년, 16년, 17년, 20년)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경남 함안에서 2,80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 함연수 대표는 평가기간 동안 4,963두를 출하했고, 이중 1+등급은 52.8%(2,618두)로 전국평균 1+등급 출현율 32.8%보다 20%P 높았다. 정연복 지원장은 “한돈산업의 비젼과 열정으로 40년 외길인생을 걸으면서 최고 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에 혼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축평원도 우리 축산물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농업교육포털(AgriEDU.net)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있도록 활용도가 높은 메뉴를 초기화면에 배치하고 농업기술 역량진단 기능을 추가 제공하는 등 사이트를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농정원이 ’19년 7월부터 ’20년 10월까지 농업교육 상담센터의 문의내용 20,458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 상담내역의 47.1%(9,635건)가 온라인 강의 수강방법, 수료증, 진도율, 회원정보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메인화면 우측에 온라인 학습방법 안내 바로가기 메뉴를 배치하였고, 주제별로 공지내용의 제목을 나타나게 하여 주요 소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모바일 접속 빈도가 높은 추세를 반영하여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화면구성(UI)을 적용하였고, 상담 기능을 강화하여 스마트폰으로 상담센터(1811-8656)에 직접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카카오톡 상담기능도 신설했다. 또한, 수강생별 수요에 따른 교육 과정 신청, 수강, 교육이력 관리가 가능하도록 영농기술 역량진단, 수료 확인서 발급 등의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소해면상뇌증(이하 BSE) 신속검사업무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진단기술의 표준화 및 검사 결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교육·훈련 및 숙련도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에서 시료채취 요령 등에 대한 교육 및 전염성해면상뇌증 진단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한 실습 위주로 실시했다. BSE 신속검사 숙련도 평가 결과, 각 시·도 가축방역기관 모든 담당자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 강해은 과장은 ”앞으로도 가축방역기관의 검사능력 향상을 통해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인정받은 우리나라의 ‘BSE 위험무시국’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SE 위험무시국: BSE 위험 요소가 무시할 만한 가장 높은 단계의 국가를 지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에서 제작한 농산물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홍보영상이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로 꼽히는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 해외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상은 클리오, 칸과 함께 국제광고협회(IAA) 선정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로 꼽히는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에서 수여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농정원은 2019년 1월 1일 농산물 PLS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 기준, 올바른 농약 사용방법 등을 알리는 홍보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해외특별상 부문에서 수상한 PLS 홍보영상은 뉴스(일기예보)를 콘셉트로 강아랑 기상캐스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뢰감을 주었으며, 중간중간 인포그래픽을 활용하여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정보를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 영상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식품 관련기관과 전국 시·도 지자체 등에 배포하여 PLS 교육, 홍보 추진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튜브(Youtube) 등 다양한 온라인채널을 활용하여 PLS의 시행으로 우리 농산물이 더욱 안전
한국판 뉴딜 발맞춰 ‘KRC 농어촌 뉴딜 전략’ 발표 농어촌 스마트·그린경제 전환·상생협력 플랫폼 활성화 기본방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8일 창립 112주년을 맞아 언택트 기념식을 갖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농어업·농어촌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KRC 농어촌 뉴딜 전략’을 발표했다. 공사는 지난해 3월 김인식 사장이 취임하면서 ‘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라는 경영슬로건을 바탕으로 농어민 체감형 사업추진과 농어촌 가치증진을 위해 일선 현장중심으로 경영체계를 전환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등 농어업·농어촌의 급격한 환경변화가 지속되면서 공사는 본연의 업무와 함께 융복합적 기능 수행을 통한 선순환적 발전을 견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KRC 농어촌 뉴딜 전략’은 공사의 4대 주요사업과 2개 융복합사업을 통한 성과 창출 전략으로, 안전영농환경 구축, 농어촌 스마트, 그린경제 전환, 상생협력 플랫폼 활성화를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첫째 ‘스마트한 농어업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 농업 확대, 기후안전 인프라 구축, 범용농지 확충 등을 수행하여 농업 생산성을 증대함으로써 농어가 소득 증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4일 가락시장 유통인 봉사단체인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2020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가락시장 김장 나눔 활동이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해오고 있는 청과도매시장법인, 수산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단체, 가락몰 임대상인 등 가락시장 유통인이 함께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올해로 13년째인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가락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나눔 봉사활동의 상징성과 자긍심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또한 공사와 유통인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 확산을 위해 매년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가락시장 유통인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343백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만 상자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250여개)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함으로써 상생과 나눔을 몸서 실천할 수 있었다. 김경호 사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시기에 따뜻한 사랑을 지속할 수 있어 다행이며, 참여한 유통인 모두에게 정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김병도 지원장)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축산물이력제 가축거래 이력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관할지역 가축시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지도·점검을 나섰다. 이번 지도·점검은 대구경북 16개 가축시장을 대상으로 각 2회씩 가축거래정보 신고, 거래자(농장경영인, 가축거래상인)정보 등 신고 정보의 정확도에 대한 점검과 동시에 가축 거래 시 이력정보 신뢰도 향상을 위해서 신속·정확한 신고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축산물의 이력정보에 대한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기에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의 신뢰도 확보를 위한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이력정보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가축시장 측은 가축거래에 대한 투명하고 정확한 신고를 통해 이력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이에 김병도 지원장은 “축산물 이력제의 가축거래 이력정보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이력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더욱더 정확한 이력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식용란선별포장업의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심사에 대한 영업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행했던 권역별 HACCP 인증 기준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5일 세종시를 시작으로 11월 18일 부산시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전국 순회교육은 소규모 식용란선별포장업 영업자 350여명이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HACCP 의무업종인 식용란선별포장업의 현장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제도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식약처 및 각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하고자 지역별 현장 수요자를 직접 찾아 가며 진행됐다. 내용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개정사항 △ HACCP 심사절차 △소규모 식용란선별포장업 평가기준 설명에 역점을 뒀으며, 교육 말미에는 참석자의 궁금증을 해결을 위해 질의응답과 토론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HACCP인증원은 정부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모든 참석자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및 좌석 간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제주지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교육 일정을 순연, 차후 거리두기 단계 하향 시 재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개정된 축산물 위생관리법
코로나19 극복 위한 김장 김치 1,380상자 지역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1일 코로나19로 형편이 더욱 어려워진 지역취약계층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장 김치 1,380상자를 전달했다. 공사는 매년 함께하는 즐거움과 전통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강서시장 유통인, 강서구 새마을부녀회 등과 김장담기 체험을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연기하고 대신 (사)희망나눔마켓 기부를 통해 4,000만원 상당의 맛있는 김장김치 1,380상자를 마련했다. 이날 아침 10시 30분, 코로나19 사전 방역을 마친 강서시장 옥외 주차장에서 김장나눔 전달식을 간소하게 마친 후 강서구청 복지정책과, 강서구 새마을부녀회 협조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김장김치 1,000상자를 순차적으로 배송했고, 공사 직원들은 취약계층 시설을 직접 돌아다니며 따뜻한 격려와 함께 온기 가득한 김장김치 380상자를 전달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노계호 강서지사장은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맞는 겨울철은 소외 이웃계층들에게는 더욱 힘들게 느껴진다. 강서도매시장의 따뜻한 작은 손길이 조금이나마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1월 30일 2020년도 경영혁신 BP(Best Practice)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창의적 사고와 국민 눈높이에 맞춰 개선·향상된 우수 혁신성과들을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특히 각 사업별로 코로나19 극복과 한국판 뉴딜정책 성공을 위한 대응노력, 국민체감형 성과창출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하였으며,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하여 즐거운 퀴즈풀이와 관련 사업 동영상 시청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 95개 사례 중 본선에 진출한 8건의 혁신사례들은 국민생각함 등을 통한 국민평가와 온라인 PT발표 등 내·외부 전문가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사례를 선정했다. 최고의 혁신사례 대상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공공급식이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은 ▲디지털 뉴딜시대 정답, 농식품 빅데이터플랫폼 ▲공공먹거리지원체계 구축으로 국민영양안전망 확충 ▲포스트 코로나, 미국 MZ세대 홈술·홈쿡은 K-Sool·K-Food로! 가 각각 선정되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자금 올인원 패키지 등 4건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aT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