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 13지구(영업이사 이선근)는 최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양돈 경영인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2022년 퓨리나 충남 한돈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계속되는 곡물 가격 급등,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 다양한 내외부 요인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국내외 긍정적인 양돈시장 전망과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곽동률 퓨리나 양돈판매부장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큰 2022년 한돈 시장 상황에서 국내외 하반기 돈육 공급과 소비를 감안하여 미루어 볼 때 하반기 돈가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며, 더 긴 시야로 산업을 바라보고 준비하자”고 강조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그러나 현재 ASF, 코로나19, 원재료비 상승, 정부 규제강화 등 한돈 농가에게 넘어야 할 많은 도전 과제들을 이야기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농장의 미래 경영 전략에 대해서 소개했다. 한돈 농가에 닥친 도전과제들을 철저히 준비한다면 잘 이겨낼 것이라고 자신 있게 발표했다. 이어서 퓨리나 강성걸 양돈판매부장은 ‘튼튼한 양돈, 농장속의 기회’ 주제 발표를 통해 “기업축산으로 나아가는 이 시기에 농장 운영과 경영은 중요하다. 필수적으로 양돈 경영분석을 해야 한다. 결국 고정비가 높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2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2022년 제2차 ‘상호금융 디지털혁신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호금융 차세대 콕뱅크 및 e금융 구축 프로세스 혁신 ▲상호금융 데이터분석 활용 활성화 등 2개 혁신과제의 중간 보고와 함께 ‘2022년 상호금융 데이터분석 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그중 혁신과제 중간보고 자리에서는 ‘초혁신 디지털뱅크 구현을 위한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차세대 정책, 플랫폼 발전방향 및 세부 계획을 심도 있게 토의하고, 민원 및 고객 성향 분석, 여신 연체율 시뮬레이션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하며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를 주관한 김석기 상호금융디지털금융본부장은 “데이터분석은 치열해지는 디지털금융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한 발판”이라며, “디지털 혁신을 위해 빅데이터 및 분석 모형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관련 역량 개발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전남 함평에서 한우를 키우는 한종민 씨는 높은 사료비와 낮은 출하 성적으로 고민하다가 ‘농식품 부산물 활용 자가 TMR 제조 기술’과 ‘비육 기간 단축 기술’을 배워 농가에 적용했다. 그 결과 2021년 87마리를 평균 27개월에 출하했으며, 육질 1++등급 출현율 52.9%, 육량 에이(A) 등급 출현율 48.3%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한우 마리당 소득은 454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 3배 높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농가에서 직접 만든 배합사료를 한우에게 먹이고, 비육(살찌우기) 기간을 줄이면 사료비가 절감돼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시범사업을 통해‘농식품 부산물 활용 자가 섬유질배합사료(이하 TMR) 제조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17개 농가, 한우 2,130마리를 대상으로‘한우 비육기간 단축 기술’을 새로 적용했다. 그 결과, 시범사업 적용 한우 농가의 사료비는 일반 농가보다 9.2% 낮아졌고, 출하 월령은 2.6개월 짧은 28.2개월로 나타났다. 대상 농가의 평균 소득은 기술을 적용하지 않은 일반 농가보다 29% 높았다. ‘농식품 부산물 활용 자가 TMR 제조 기술’은 농가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이선호 지원장)은 계란 유통단계 이력 관리의 정확도를 높이고 계란이력제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약 2주간 시·군·구 지자체와 합동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1차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용란선별포장업 전산신고 의무자에 해당하는 업소 중 미신고 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교육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계란 이력번호의 등록 ▲식용란 선별포장 실적 등록 ▲거래내역 신고 등이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통단계 2차 합동 점검은 다음 달 첫째 주부터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산신고 의무 대상인 HACCP 인증을 받은 식용란수집판매업소 중 미신고 업소를 대상으로 거래내역 신고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선호 지원장은 “이번 합동 점검이 계란 유통단계의 이력 관리 정확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산물이력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충청북도를 비롯한 지자체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 8일부터 가축거래 이력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관할지역의 가축시장 9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시장 거래자(농장경영인, 가축거래상인 등)정보, 신고기한 준수 여부 등 가축시장의 거래내역 신고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대전충남지원은 현재 관할지역 9개 가축 거래시장 중 광천·논산·부여가축시장 등 5개 시장의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가축 거래시장을 방문한 농장경영자와 가축거래상인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사육·유통단계 준수사항과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를 계도하며, 농장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소 이력신고 모바일앱을 이용한 간편 신고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최규진 지원장은 “투명하고 신속 정확한 가축거래 신고가 이력정보 신뢰도 향상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축산물이력제 안정화를 위해 가축시장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점검 활동과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Jump-Up! New Vision 공영도매시장 경쟁력 확보 및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가락시장 시간제 주차요금 및 기타 화물차(등록) 주차요금 면제시간’을 확대 변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요금체계 변경은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충분한 구매시간을 보장하고, 단순 통과(회차)차량에 부여하던 무료시간은 단축함으로써 불필요한 시장 체류나 시장 내 혼잡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여「서울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운영 지침(’22.2)」에 따른 교통량 감축 시책에 동참하는 한편, 가락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시간제 주차요금의 경우 ‘1천원 부과 구간’은 기존 2시간 이내에서 3시간 미만으로 확대되며, ‘1일 최대 요금’은 31천원으로 동결하고, ‘무료 구간’은 기존 15분 이내에서 10분 미만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소형화물 등 기타 유형 등록 화물차에 대한 주차요금 면제시간은 2시간에서 3시간으로 확대된다. 또한 국가유공자·장애인·다둥이(한부모) 가정 및 친환경 차량 등은 관련 법규에 따라 최소 20%~최대 8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공사 권기태 환경조성본부장은 이번 요금체계 변경이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이태용 직무대리)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농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 농업 전문가 양성 농업 로봇 기초’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 농업의 세계적 흐름, 4차 산업혁명과 농업의 미래, 자율주행 농기계 활용사례, 디지털 정밀농업(노지 스마트팜), 노지용·온실용 첨단 로봇 연구개발 동향과 방향 파악 등 이론 교육과 농작업 분야별로 로봇 직접 시연 등의 현장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정부, 농기계회사, 대학교에서 근무하는 국내의 농업로봇 분야별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재 디지털을 활용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자율주행, 로봇 기술의 연구개발 동향과 활용사례 소개 등 다양한 정보들을 한데 모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 공학부를 방문하여 디지털 농업 전환에 필요한 노지·온실용 분야 첨단 로봇 연구개발 동향 및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확용 로봇, 운반용 로봇, 방제용 로봇을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태용 원장 직무대리는 “2022년 농업용 로봇과정을 집합교육 과정으로 기초
농협(회장 이성희) 전국 농·축협군납조합협의회는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본관에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군 급식정책 개선 및 재검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급식정책 개선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전국 농·축협 군납관련 조합장과 농협경제지주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방부 군 급식정책의 문제점과 재검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일반업체가 납품하는 품목에 수입산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지적하며 “군 급식은 전시를 대비하는 중요 물자인데 최악의 상황 시 안정조달이 되겠냐”며 “군 급식문제는 안보적 차원에서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부실급식 문제는 구매, 조리, 배식의 3가지 문제인데, 구매의 경우 국내 생산이 예측 가능한 농협을 통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며 “간담회 내용과 건의문을 당 정책위원회에서 검토 후 국방부 관계자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용 전국 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장(가평축협 조합장)은 “농가가 직접 생산한 우리 농·축산물을 대신해 수입산 가공식품들이 군 장병들에게 급식되고 있다”며, “현행 군 급식제도가 유지될 경우 군납 농가와 지역경제 피해가 우려되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강태종)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제주대학교·제주마생산자협회·한라마생산자협회·제주 말고기 판매인증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산 말고기 소비 및 우수성 홍보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홍보사업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고품질 말고기 생산을 위한 등급별 가격 정산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강태종 지원장은 “말고기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여 제주 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8일 무진장축협 소회의실에서 대한한돈협회 진안지부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등급판정 정보를 활용한 한돈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한돈협회 진안지부 회원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으로 축평원이 보유한 등급판정 정보를 활용하여 등급별 출현율 현황 비교 중심의 컨설팅 형식으로 이루어져 실질적인 농가 수익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출하두수, 규격돈 및 등급별 출현율 현황 비교를 통하여 농장의 성별 분리 사육 및 출하 시 체중 선별 출하를 권장하는 방법이 소개되었다. 안광영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축산분야 빅데이터를 통해 농가 스스로가 품질성적을 진단할 수 있는 ‘빅데이터 축산농가 분석서비스’를 축산물거래증명통합포털에서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