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대구지원은 최근 영남대학교 식품분야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HACCP 청년 취업 콘서트를 개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HACCP 청년 취업 콘서트는 HACCP인증원 심사관과 식품업계 HACCP담당자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만나 취업 노하우와 성공 사례 등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올해 처음 마련한 취업콘서트는 영남대 식품공학과 및 식품영양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맞춰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두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경북지역 대학교를 졸업한 대구지원 심사관과 롯데주류 경산공장(1차), 비락 대구공장, 아워홈 구미공장, 대상 구미공장(2차) 담당자가 함께해 소통했다. 취업 콘서트는 ▲HACCP인증원 및 HACCP개요 소개, ▲식품기업 소개 및 직장생활 팁, ▲전공 관련 기업 취업 준비사례,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HACCP인증원 선배들이‘자기소개서, 면접’에 대해 본인들만의 취업성공 꿀팁을 공유했는데 경험에서 체득한 노하우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취업콘서트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모교를 졸업한 선배와 식품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본인만의 취업준비 방법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제38회 공공 인적자원개발 경연대회’(공공HRD콘테스트) 교육과정분야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38회 공공 인적자원개발 경연대회’는 전국 공공부문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수요원 및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지난달 26일·27일 양일간 개최됐으며 교수학습·연구개발·교육과정 분야에 총 56개기관이 참가했다.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코로나19 대응 귀농귀촌특별기획과정 개발 및 운영’을 주제로 교육과정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귀농귀촌특별기획과정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시적 휴업, 실업 등 일자리 문제로 인해 농업분야의 구직자가 증가할 것에 대응하여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신규 교육생의 특성을 반영해 탐색 및 체험 과정을 마련하여 지난 6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농업일자리 탐색교육은 2시간, 4시간, 4일 과정으로 나눠 이뤄졌으며,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소양교육과 농업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농업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2주과정은 1주차에 이론교육, 2주차에는 지역 내 농장과 연계한 체험교육(수당 지급)으로 교육생으로부터 높
1사1농·어촌 자매결연마을 판촉 지원 생산 농수산물 취약계층 나눔 실천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사1농·어촌 상생 교류의 일환으로 소비 부진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자매마을을 직접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이 생산한 김장김치, 건멸치, 조미김 등 농수산물을 구매, 송파구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 19개소에 지원했다. 신선한 먹거리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과 나눔 경영을 실천중인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힌 자매마을 농산물 및 수산물의 착한 구매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대상으로 신선푸드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와 농촌 간 상생과 사회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되 코로나19 방역준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아울러 1사1농․어촌 마을인 ‘공주 무르실 마을’ 및 ‘태안 고장동 어촌계’ 에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위로품 등을 직접 전달하여 자매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김종근 경영본부장은 “이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공사가 함께할 것이며,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 함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2020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 참가학교를 대상으로 열린 ‘식품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를 30일 발표하며 대상에 지역 먹거리로 만든 밀키트 배달 앱을 제안한 공주중학교 자몽향(自夢向)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식품산업 분야의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한 학생들이 식품 레시피 개발과 창업 아이디어 공유 등 현실적인 문제까지 고민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식품산업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주제는 ‘밀키트’, ‘기능성 식품’, ‘전통식품’, ‘HMR(가정식 대체식품)’의 환경친화적 재료 및 포장용기 개발’로, ▲기획력 ▲기술성 ▲시장성 ▲독창성 ▲안전성 ▲발표력을 기준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각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1점씩 총 5점이 선정됐다. 대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은 공주중학교 자몽향(自夢向)팀(김귀현 외 3명)으로 ‘밀다(Meal-Da, 밀키트 다있어)’라는 밀키트 배달앱을 제안했으며, 공주시 지역상권과 밀키트를 접목해 지역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는 아이디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은 장위중학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산업 광고모델로 배우 성훈을 발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부터 공중파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이는 농촌융복합산업 광고 모델로 배우 성훈을 선정해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광고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TV 프로그램에서 트랙터를 직접 몰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는 밝고 유쾌한 이미지의 성훈이 농촌융복합산업을 홍보하는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식스맨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의 모든 유무형 자원을 바탕으로 제조(1차 산업), 농산물 가공(2차 산업), 체험·관광·서비스(3차 산업)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광고 모델인 성훈과 함께 농촌융복합산업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광고에서는 식스맨 성훈이 농촌융복합산업 농가로 잘 알려진 전남 광양 청매실농원을 찾아가 그곳 대표이자 농부인 홍쌍리 선생과 함께 재치 발랄한 모습을 선보이며 막강 케미를 뽐낸다. 농촌융복합산업의 3가지 비밀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된 광고는 잘 키운 우리 농산물과 이를 통해 직접 만든 가공 제품 그리고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농촌융복합산업의 핵심을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5일 인천 모래내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 남부센터, 인천모래내전통시장 상인회, 인천모래내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등 5개 기관이 함께했다. 5개 협력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격·원산지표시, 축산물 이력표시 및 식육판매표시사항 등을 준수하여 고객의 신뢰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모래내전통시장의 축산물 판매업체는 ‘우리동네 축산물 가격비교 서비스’를 통해 가격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우리동네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는 우리 동네 정육점의 위치정보와 실시간 판매가격 정보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본 서비스는 전국 약 2,000여 곳의 축산물 유통업체 가격정보를 볼 수 있으며, 정육점 전자저울에 저장된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판매가격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되기 때문에 PC·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 박종운 지원장은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식품 기술시장 활성화와 기술사업화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2021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을 새롭게 개편하고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R&D 성과 또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단은 특허창출부터 시제품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 및 수출까지 지원해주는 ‘전주기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농식품 분야 공공 R&D 성과확산과 더불어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에 대한 지원확대를 위해 ‘공공 R&D 사업화 지원’과 ‘민간 R&D 사업화 지원’으로 구분되어 정부출연금 122억원 투입, 120과제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이전 또는 자체개발한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제품의 신뢰성 평가, 인증 및 표준화 등이며, 단기 사업화 지원(1년, 업체당 최대 1억원)과 전략 사업화 지원(최대3년, 9억원)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재단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1,125개 과제에
축평원 부산울산경남, 전국 소 사육단계 위탁기관 우수기관 선정·포상 ‘가축시장 기한 내 거래내역 전산신고’ 우수기관 1위는 합천축협 차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정연복)은 20년도 축산물이력제 소 사육단계 위탁기관 이행실태 평가에서 창녕축협이 ‘다 그룹’ 1위, 합천축협이 ‘가축시장 기한 내 거래내역 전산신고’ 우수기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실태 평가는 축산물이력사업에 대한 단계별(사육·유통) 이행실태평가를 통해 제도 개선점을 발굴·보완하고, 제도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실무자 포상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국 소 사육단계 위탁기관 134개소를 사육규모별 6개로 그룹화하고 사육현황 관리 및 위탁기관 업무관리 실태등 11개 항목을 평가하여 그룹별 우수기관을 선정·포상하게 된다. 특히, 창녕축협은 19년도 ‘다그룹’ 2위에서 금년 1위를 함으로써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정연복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업무 담당자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업무 담당자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축산물이력시스템의 이용 편의성과 정보 정확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11월 한달동안 관할지역 내 영세한 식용란수집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금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계란이력제의 판매단계 준수사항에 대한 집중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용 계란을 유통하는 HACCP 인증 소규모(1~2인 이하) 식용란수집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포장재 이력번호 표시 요령 ▲이력시스템 가입 및 활용 방법 ▲입출고 전산신고 관리 매뉴얼 ▲스마트폰(APP ‘이력제신고’)을 이용한 간편 신고방법을 집중 홍보 교육했다. 이날 교육 목적은 축산물 등급제·이력제 설명을 통해 위생적으로 축산물을 공급하고 유통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김회순 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도 이행 대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준수사항을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7일 호서대학교 산업협력단과 합동으로 산업동물을 대상으로 ‘살충제 효력시험에 대한 지침’을 개발했다. 국내 산업동물에 다양한 외부 기생충이 존재하나, 지금까지 가축용 살충제 효력시험 기준이 없어 살충제 허가를 위한 효력시험 지침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국내 대표 산업동물인 소, 돼지, 닭에서 자주 발생하여 경제적 피해를 주는 11종의 대표 해충을 선정하고 진드기, 파리 및 모기 등에 대한 시험관 내 및 생체 내 효력시험법을 정립했다. 국내 닭농장에서 닭 진드기(Dermanyssus gallinae) 감염률은 2016년 기준 약 94.2%에 이르며, 이에 따른 경제적 피해는 연간 약 1,050억원으로 예상될 정도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번 지침에서는 작은소참진드기의 종이봉투 점적 시험법 등 시험관 내(in vitro) 진드기, 이, 파리 및 모기에 대한 살충제 효력 시험 10종을 마련했으며, 닭 야외농장에서 닭 진드기 효력 시험법 등 생체 내(in vivo) 진드기, 이, 파리 및 모기에 대한 살충제 8종 시험법을 확립했다. 이번 지침은 추후 살충제 유효성 평가에 적극 활용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