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한우자조금사업 예산안이 296억8천만원으로 마련되어 대의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지난 11일 축산회관 지하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2011년도 한우자조금사업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내년에는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소값 하락이 예상되고 있고 수입개방 확대로 한우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 예상됨에 따라 한우고기 판매 확대에 역점을 둔다는 방안이다. 2011년도 한우자조금 예산은 농가 조성금 124억8천만원과 정부지원금 90억원, 이월금 82억원 등 전체 296억8천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출 계획은 소비 홍보 87억8천7백여만원(29%), 유통구조개선 25억7천여만원(8.7%), 교육 및 정보제공 58억2천여만원(19.6%), 조사연구 11억여원(3.7%), 운영비 11억5천여만원(3.9%), 징수수수료 7억5천여만원(2.5%), 예비비 14억8천여만원(5%), 수급안정 적립금 80억원(27%) 등이다. 신규 사업 계획으로는 ▲도시군 소비활성화사업으로 지역 우수축제와 생산자단체 행사 지원이 있고 ▲한우알림 순회공연 ▲한우유통투명화 신고사례금 ▲한우 암소개량농가 우수사례 발굴 ▲생산자단체 정책 활동비 ▲축산관련 박람
전국한우협회와 동물유전육종연구회가 한우산업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기술협력 및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10일 오후 4시 축산회관 회의실에서는 동물유전육종연구회(회장 홍기창)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우산업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각종 산업화 전략 수립 및 연구사업을 수행에 상호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 기술이전, 사업화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남호경 회장은 최근 소값이 마리당 100만원가량 하락했고 송아지값도 200만원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오늘의 협약을 통해 한우산업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기창 회장은 한우의 유전자원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한우산업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생산자단체와 학계 사이의 벽을 허무는 것이 중요하며 오늘이 그 전환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와 동물유전육종연구회가 맺는 협약서에는 ‘한우산업 관련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전문가 자문 및 관련 산업간 정보공유,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정책 제안, 기타 한우산업 분야 상호협력 및 기술교류’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전국한우협회는 동물유전육종연구회와
농촌진흥청은 겨울철을 대비해 한우 송아지, 번식우, 비육우에 대한 겨울철 사양관리 주요 지침을 제시했다.겨울은 한우 송아지의 설사와 호흡기 질병이 가장 흔하며 폐사율도 높다. 갓 난 송아지에게 처음 초유를 먹이기 전에 어미 유두에 묻은 분뇨가 먼저 섭취되지 않도록 깨끗이 닦아주고 유두 주위의 털을 깎아준 다음 4시간 이전에 초유를 섭취시킨다. 우사에 여유가 있다면 별도의 송아지 방을 만들어 어미는 출입하지 못하게 하고 보온등이나 매트를 이용해 보온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건초, 어린 송아지 사료, 깨끗한 물을 섭취할 수 있게 해주면 보다 건강하게 송아지를 키울 수 있다. 특히 한우 송아지나 육성우들이 있는 우사의 천정에 물방울이 맺혀있다면 환기가 잘 되지 않아 버짐이나 피부질환으로 고통 받을 수 있다.따라서 윈치커튼 등으로 사방을 막지 않도록 해 환기가 잘 이루어지게 하며, 약간의 피부질환이 의심되는 개체가 발견되면 즉시 격리해 유황연고에 항 진균제제를 혼합해 고무장갑을 낀 다음 잘 발라준다.임신우는 주로 배합사료와 볏짚에 의존해 사사관리가 이루어지므로 비타민A가 상당히 부족할 수 있어 사료첨가제(비타민A,D,E 제제)의 형태로 분만 2개월 전부터 5
미국은 한미FTA의 의회 비준을 이유로 쇠고기와 자동차에 대하여 더 많은 개방을 강요하며 재협상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재협상은 한국 내부 FTA 지지를 훼손시킬 것이며 국제 관례에도 어긋나기 때문에 재협상은 어렵다는 게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밝혀왔다. 나아가 쇠고기는 검역과 관련된 사항으로 한·미FTA 협상과는 별개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입장과는 달리 미국은 다시금 미국산 쇠고기의 재협상을 의제로 올리며 수입확대를 요구하고 있다.지난 협상에서 수입을 금지했던 30개월 이하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 부위를 풀어줬고, 광우병 위험 우려가 제기된 30개월령 이상 쇠고기까지 수입을 허용했다. 분노한 국민들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그리고 검역주권을 포기한 졸속적이고 굴욕적인 협상을 폐기하라며 촛불을 들고 저항한 결과 30개월 이상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쇠고기는 수입을 제한하게 된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미국 축산업계를 장악한 타이슨푸드, 카길, 스위프트 등 초국적 농식품 거대기업은 광우병 위험 때문에 수입이 중단된 30개월 이상 쇠고기의 수입재개를 요구하고 있다. 그들은 한·미FTA를 자신들의 경제적 위기를 타개할 호재로
한우전문점 경영개선 컨설팅 교육을 통해 한우전문점 인테리어 기법과 약선을 접목시킨 한우 요리법 등이 공개된다.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는 오는 11일부터 강남구 논현1동사무소 5층 논현1문화센터에서 선착순 200명에 한해 한우전문점 경영개선 컨설팅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한우전문점 인테리어 특성에 대해 디자인그룹 제이원 진익준 대표가 특강을 하고 한우 저지방부위 메뉴개발에 대해 정림 정영숙 약선요리연구가의 강의가 있다.또한, 한우전문점 성공 마케팅과 계수관리법에 대해 LSM 코리아 오군택 이사, 한우전문점 세무관리와 원가관리에 대해 참세무법인 채상병 대표가 각각 강의한다.이어 24-25일에는 제 8회 성공 한우 음식점 벤치마킹 투어를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1박 2일로 진행한다. 경기 남양주 참품한우와 경기 광주 우촌양곱창, 경기 안성 약산골, 경기 파주 야당리외식공간, 서울 강남 햇살촌을 각각 둘러본다.문의 및 신청 : 02-518-3632 외식경영
경기도 한우나눔 행사를 통해 경기도 한우인들의 정성을 모아 4천8백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소외된 계층에 전달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와 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지회장 임관빈)는 지난달 29·30 양일간 경기도 수원 월드컵 경기장일대에서 열린 ‘2010 경기 축산 G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한우고기를 전달했다.임관빈 지회장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전국의 도지회에서 매년 소외계층에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전 국민이 우리 민족 고유의 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한우고기를 더 많은 국민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대통령상, 장수한우 최고가 2,052만원 경매 낙찰-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장수 유전자뱅크에서 출품한 한우가 경매에서 지육 kg당 47,630원에 낙찰돼 1두에2,052만원을 받았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장수 유전자뱅크에서 출품한 한우 2두가 모두 최상인 1++A 등급을 받아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경매에서 지육 kg당 47,630원을 받아 1두에2,052만원을 받았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와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가 주최한 제 1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 출품된 최고의 한우에 대해 3일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경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종합우승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우는 장수 유전자 뱅크에서 출품했으며 2두 모두 최상등급인 1++A 등급을 받았다. 경매에서도 지육이 431kg 나가는 대통령상 한우는 지육 kg당 최고가인 47,630원을 받아 전체 2,052만원을 받았다. 다른 한마리도 지육 381kg에 지육 kg당 42,430원으로 전체 1,616만원을 받아 한우 2두에 3,667만원을 받았다. 이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9일 11시 코엑스 1층 A관 메인무대에서 종합우승과 최우수, 우수 등에 대해 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한우 명품화를 위하여 2009년부터 장흥군 한우농가에 종합기술을 투입, 규모별 최적 농가모델을 설정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09년부터 전남 장흥군 16개 시험농가를 대상으로 기술투입 전과 후의 성과분석을 위한 경영실태조사를 비롯해 배란동기화 기술, 한우 선형심사, 농가 맞춤형 정액선발 기술 등 한우 사육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적용하는 ‘한우 명품화를 위한 종합기술투입 모델설정 연구’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송아지 폐사율은 평균 4.4%로 기술투입전인 2008년도 6.5%에 비해 2.1% 낮아졌으며 한우 출하등급별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3.5%로 2008년 66.5%에 비해 7% 증가했다.2010년도 태어난 송아지 생시체중도 28.7kg로 2008년 23.2kg에 비해 5.5kg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최성복 연구관은 “시험연구 농장의 수익과 직결되는 개량, 번식, 질병 및 출하축의 육질 1등급 이상의 출현율 등을 성과지표로 설정하고 2012년까지 한우종합기술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장흥군 한우 명품화 모델은 기존 씨수소 위주로 한 수소개량에서 암·수
경기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한우 소비홍보 대축제가 대 성황을 이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경기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9일과 30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경기한우 소비홍보 대축제를 개최했다.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앞으로 FTA가 시행되더라도 한우농가들이 경기도와 합심하여 대처한다면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자신하면서 농가들에게도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당부했다.남호경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전국한우협회장)은 경기도내 한우농가들에게 많은 지원을 하고 계신 김문수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비자단체에서도 지속적으로 한우에 대해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11월 1일에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소개하고 많은 참석과 성원을 당부했다.이번 축제에서는 한우고기와 야채를 전병으로 100미터 이상의 길이로 말아 기네스에 도전하는 행사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경기 한우 불고기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했고 경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영상 상영, 한우 부위 맞추기, 경기한우 소비 홍보 도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체험행사로는 소 달구지 타기와 승마 체험,
근내지방도를 더 높여야 하는데 오히려 9번을 삭제한다고...육량 C등급 출현율을 30%까지 높여서 수백억원의 농가손실을 유발한다고...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8일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소도체 등급기준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했다가 패널과 참석자들로부터 호된 질타를 받았다. 이날 농식품부 노수현 축산경영과장은 소비패턴의 변화에 부응하고 고비용 쇠고기 생산체계 개선을 위해 소 도체등급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며 근내지방도 최고인 9번을 삭제하고 육량 C등급 기준을 62에서 1단계 62.23(출현율 25%)과 2단계 63.28(출현율 30%)로 상향 조정하는 개선안을 제시했다.이에 유통관계자는 소비자의 요구는 다양해 9번을 삭제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경매관계자도 근내지방도와 불가식지방과는 직접 관계가 없다며 9번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조합관계자는 정부의 고급육 정책에 따라 이제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10번 11번 계속 늘려야 할 상황에서 오히려 9번을 삭제하는 것은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주지역 한우농가는 번식우 개량을 통해 현재 9번 보다 더 근내지방도가 높은 12번 정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