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신안산대학교에서 개최한 ‘2022 (사)한국조리학회 제86차 정기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조리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학술대회 주제인 ‘기후위기 시대, 조리·외식산업과 탄소중립 2030 전략’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함에 따라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조리·외식산업의 대한민국 탄소중립 2050’ 대전환을 위한 구체적·지속가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대응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조리·외식산업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대전환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도 지난해부터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Net Zero)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추진으로 탄소배출을 59%까지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조리·외식산업 분야와 함께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실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가 지난 29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기총)에서 수여하는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총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수준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학회별로 추천을 받아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에게 과학기술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대한수의학회는 2021년 SCI 등재지(대한수의학회지 영문판; Journal of Veterinary Science)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을 2022년 과학기술우수논문상 후보로 추천하였다. 금번 수상한 논문*은 2020년 우리나라에 새로 검출된 H9N2형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기존 국내 유행주가 아닌 중국 등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가 유입되었음을 밝혔다. 이 학술발표는 국내 유입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특성을 학계 및 관계기관에 제공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및 공중보건학적인 대책 마련에 기여하였다. 검역본부 이윤정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이번 수상은 검역본부의 연구성과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조직효율화 및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7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촉진을 통한 농산업진흥, 농산업체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핵심사업 강화, 업무효율성 제고에 중심을 두었다. 먼저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 촉진을 통한 농산업 진흥과 농산업체 성장지원 업무를 강화했다. 기술기반 산업진흥을 위한 기술·산업동향 분석 및 투자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했고, 디지털농업 확산업무를 진흥과 실증으로 분리하여,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농업 관련 아이템의 빠른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가시적 성과창출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본부의 기능조정 및 명칭을 변경했다. ‘기술사업본부’는 농촌진흥청 R&D성과확산 업무의 연계 선상에서 치유농업 확산기능을 추가하여 치유농업 분야 R&D성과의 빠른 현장 확산과 대국민 치유농업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벤처창업본부’는 기술평가 및 투자연계지원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농식품분야 벤처창업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시험분석본부’는 ‘농업환경분석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저탄소농업기술 확산 및 온실가스감축지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30일부터 올해 상반기 전산직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농협경제지주의 IT시스템 개발·운용 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이끌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전산관련 학과 학사학위 소지(예정)자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자격검정 정보처리(전산)관련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7월 13일 18시까지 농협채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코딩테스트 및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8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지난 23일 계란 유통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및 계란 이력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 간 협업의 일환으로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용재)과 합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축산물판매업자(계란)의 준수사항과 계란 이력제 거래신고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축평원은 지난 1월 본격 시행된 계란 이력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유통업체 담당자 집체교육과 현장 교육을 통해 이력제 업무 능력 향상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통업체의 이력제 업무 부담을 줄이고 거래 신고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듣고 있다. 원경환 지원장은 “새로운 제도가 시행 취지에 맞게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 상호 간에 어려움을 이해하고 최선책을 찾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 3월 8일 예정된 제3회 농·축협 동시 조합장 선거를 대비하여 공명선거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대책 추진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함께 7월부터 자체 공명선거 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선거는 2015년 제1회, 2019년 제2회 동시 조합장 선거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전국단위 조합장 선거로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 조합장 임기만료일 180일 전인 2022년 9월 2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위탁된다. 농식품부는 공명선거 대책의 이행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 언론 대응 등을 전담하기 위한 자체 공명선거 추진단(단장 농업정책국장, 이하 추진단)을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지난 23일 사전 점검회의를 통해 농식품부의 공명선거 추진대책을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내년 동시 조합장 선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농협중앙회도 7월 1일부터 동시 조합장 선거에 대비한 자체 전담기구를 운영하는 한편, 공명선거 정착을 위한 세부대책을 마련하여 일선 조합에 대한 선거관리 지도·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과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022년 신입과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한독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2일까지다. 한독은 병의원 전문의약품 영업(MR) 공채 뿐아니라 진단사업실 영업, E-commerce 온라인 영업, 경영기획/전략, 재무, Business Development, Market Researcher, R&D, 생산, 품질 부문 등 다양한 부서의 신입과 경력 직원을 선발한다. 병의원 전문의약품 영업 공채 지원 대상은 2022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포함한 4년제 대졸 이상 또는 2022년 상반기 전역 예정 장교 및 전역 장교이며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른 부문은 신입과 경력 직원을 함께 채용하고 있으며 지원 자격 등 상세 내용은 한독 홈페이지 채용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면접으로 진행된다. 7월 중 1차와 2차 면접을 거쳐 8월 중 최종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형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한편, 한독은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 함께 성장하고 싶은 기업이 되기 위해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의 펫푸드 브랜드 건강백서가 반려견에게 꼭 필요한 영양을 담은 프리미엄 사료 6종과 간식 2종을 출시했다. 건강백서는 157년 역사의 카길이 만든 펫푸드 브랜드로 소중한 반려견을 위한 ‘근본부터 다른 한 끼’ 컨셉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카길 뉴트리션 전문팀이 기능, 연령, 견종의 트렌드 분석을 통해 한국 소비자 니즈가 높은 사료 6종을 제안했고 맛과 건강, 기능까지 고려한 신개념 통살 간식을 동시에 출시하며 반려견을 위한 전문성은 물론 반려인의 마음까지 충족시켰다. 기능성 사료는 센서티브, 면역 케어, 중성화 후 케어, 활력 등 총 4종으로 다양한 건강고민을 가진 반려견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센서티브는 감마리놀렌산이 들어있는 보리지오일이 함유돼 염증과 알러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면역 케어는 카길 기술력으로 개발한 포스트바이오틱스 XPC 효모 배양액을 적용해 면역력 관리까지 생각했다. 중성화 후 케어 제품은 중성화 수술 후 살이 찌기 쉬운 반려견을 위해 소화율이 높은 가수분해 닭고기와 요로결석 케어 포뮬러를, 활력에는 홍삼과 강황을 추가해 사포닌과 커큐민 성분이 반려견의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영도매시장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 라는 새로운 경영비전 2030으로 5대 경영목표와 15대 전략과제 및 100대 실행과제를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공영도매시장이 현재 복합적 위기에 놓였다고 판단하고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현재 농수산물 수요 시장은 언택트·디지털 거래가 가속화되고 있고, 1~2인 가구의 HMR(가정식 대체품) 구매가 보편화되어 공영도매시장을 경유하는 1차 원재료의 구매비율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공영도매시장의 거래물량은 2015년 이후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도 -2.6%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공영도매시장의 주요 구매층인 중소마트와 재래시장의 향후 성장성을 고려하면, 공영도매시장의 입지는 더욱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거래물량 1, 2위의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공사는 공영도매시장의 명운을 걸고 위기극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주어진 규정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경영평가 결과 환류 및 국정과제 중심의 경영개선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27일부터 이틀간 ‘2022년 경영성과 향상을 위한 성과 피드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 새정부 국정비전과 운영원칙 공유 ▲ 2021년 정부경영평가 지적사항 개선방안 점검 ▲ 효율성과 공공성 중심의 경영혁신 방향과 중장기 경영전략 연계성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국가 먹거리 산업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새로운 시대적·사회적 변화와 혁신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올해는 글로벌 식량위기 속 먹거리 안정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과 서비스 혁신,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중심의 경영체질 개선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최근 발표한 2021년도 정부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준정부기관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