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섬유질사료가 좋다는 말은 말이 들었지만 쉽게 적용하기가 어려웠는데 배합비 짜는 것도 배우고나니 이제부터 적용해도 되겠습니다.전국한우협회와 축산과학원이 공동으로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대관련 한우시험장에서 농산물 활용, 생산비 절감을 위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이해 및 활용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영균 박사(축산과학원 영양생리팀)는 한우농가들이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부산물을 활용해 섬유질사료를 급여할 경우 생산비 절감과 육질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섬유질배합사료 급여시 전국 거세우 평균에 비해 1++ 등급 출현율이 37%로 26.1% 높게 나왔고, 1+등급도 69.9%로 30% 정도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농가들이 부산물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배합비를 직접 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한우사양표준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누구나 배합비를 짤 수 있다고 설명했다.오 박사는 섬유질배합사료는 농가들이 구입할 수 있는 몇가지 부산물만 가지고 섞어 먹이면 되는 것이 아니고 부산물을 활용하되 한우에 필요한 영양과 에너지를 잘 맞춰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타민 A가 결핍되면 야맹증 등 장님소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의할 것을 당부
30일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9월 2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기아타이거즈와 함께 ‘2010 빛고을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역 야구단인 기아타이거즈의 4강 진출을 응원하고 광주전남 지역민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무료관람권 증정, 한우불고기 시식회, 한우경품 제공, 기아타이거즈 단체응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우선 한우협회는 야구관람권 1,000매를 준비해, 광주전남 한우인증점에서 경기가 열리는 당일까지 한우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또한 광주전남지역 한우 생산농가, 농축협 관계자들에게도 무료로 표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응원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일반 관중과 선수 대상의 한우선물세트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경기 시작 전 한우 홍보서포터즈 이종범 선수에게 감사패 및 최고급 한우선물세트를 전달해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 경기 시작 후 중간 중간 휴식시간을 이용해서는 한우퀴즈, 댄스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한우불고기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야구장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우불고기 무료 시식회를 진행한다. 남호경
친환경 유기축산업의 메카인 산청군에서 1톤에 육박하는 유기한우가 탄생했다.26일 농촌진흥청과 산청군에 따르면 안전한 유기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과 산청군 차황 친환경축산영농조합법인 공동으로 유기한우 생산을 위한 시험을 수행해 왔다.유기한우 실증시험 결과 농가에서 생산한 유기조사료를 TMR 사료로 조제해 급여함으로서 시험축 20두에 대한 전기간 일당증체량이 0.79㎏으로 우수했고, 지금까지 출하된 시험축 5두는 모두 1등급 이상의 출현율을 보였다.특히 시험축 중에는 28개월령 체중이 950㎏으로 30개월령 도달 시에는 1톤에 육박하는 유기한우도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능력 유전자 확보를 위한 혈액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그동안 한우 농가에서는 유기축산물 생산에서 배합사료 및 조사료 조달 등 어려움이 많았으며, 농후사료인 유기배합 사료는 어느 정도 시중에서 구입이 가능하나 유기 조사료는 생산량이 많지 않아 유기축산물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다.농촌진흥청은 유기벼 재배단지인 산청군 차황면에서 유기볏짚 이용이 가능하고 유기조사료인 청보리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점에 착안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TMR 사료를 제조하게 됐으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경북 영주에서 ‘대학생 한우 재능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학생 한우 재능캠프는 대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한우와 한우농가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학생들은 한우 농가를 체험함으로써 한우의 우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40여명의 학생들은 미술, 영상, 사진 분야 등을 전공하고 있는 젊은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한우 농가를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활용해 한우 농가 홍보영상 제작, 대형 한우벽화 그리기, 한우 농가 화보촬영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한우시험장을 방문하여 한우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최고의 한우가 길러지기까지의 첨단 한우 연구 시스템을 견학하게 된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대학생 한우 캠프는 다양한 끼로 똘똘뭉친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한우 농가를 위해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한우농가를 체험하고 또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와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용)은 퓨리나사료 분당 본사에서 “보은한우TMR공장-퓨리나 목장맞춤TMR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은 보은지역 한우사업 발전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한우티엠알을 보은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과 퓨리나가 사업제휴를 협약하는 자리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은한우영농조합 김태용 대표와 임원들과 보은농협, 남보은 농협 조합장, 퓨리나사료 임직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조인식에서 양사는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보은지역 한우 농가들의 소득 증대 및 경쟁력 확보에 노력 할 것을 약속하고, 성공적인 파트너쉽을 만들어서 한우 TMR 사업의 최고의 모델로 만들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퓨리나사료는 전국 8개 이상의 한우브랜드와 24개 이상의 TMR공장과 협력을 하고 있어, 공인된 기술력과 경험이 인정되고 있다. 퓨리나사료는 보은한우TMR공장에 우수한 품질의 사료와 프로그램을 공급하여, 보은지역 한우 티엠알 사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날로 높아져 가는 한우 생산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변의 농산부산물을 활용하여 한우사료를 직접 제조함으로써 적정한 영양소의 공급과 사양관리로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섬유질배합사료 제조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한우농가에 보급하여 왔다.이런 기술의 농가보급 일환으로 2009년 4월 6일부터 22일까지 13회의 교육을 통해 성황리에 312명의 교육생이 수료한 데 이어, 올해도 한우협회와 함께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워크숍을 2회에 걸쳐 개최하기로 하였다.이번 워크숍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수행했던 섬유질배합사료의 연구결과 발표와 한국표준사료성분표와 사료배합비 작성 전산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식품 및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섬유질배합사료를 한우사육에 적용하여 사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한 대전 유성의 석청농장 백석환 대표를 초청하여 몸소 체험한 생생한 노하우도 아울러 소개할 예정이다. 전산 실습을 주요내용으로 하기 때문에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실제로 섬유질배합사료를 활용하는 전국한우협회 소속 농가를 대상으로 한 기에 25명을 내외로 할 계획이며 워크숍 시기는 8월 31
전국한우협회와 전북도지회, 익산시지부가 협회 창립 11주년 기념행사 및 제 9회 한우인의 날을 전북 익산에서 개최, 9월 13일 제9회 한우인의 날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 공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한우인들의 결집과 한우산업 종사자 모두에게 하나되는 한우인의 날 행사가 되도록 교류와 공존의 의미를 강조하고 하나된 염원, 함께할 미래를 향한 한우인의 의지와 다짐을 담을 예정이다.협회는 14일 기념식 공식행사와 축하공연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한우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될 ‘한우 기자재 전시회’를 13~14일에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또 이번 11주년 창립기념 책자를 제작하여 행사 당일 한우인들에게 배포할 예정으로 광고 협찬업체를 접수하고 있다. 한우협회는 오는 9월14일 한우인의 날 행사를 앞두고 농식품부 장관상·한우협회장상 등 포상 대상자 추천에 들어가는 한편, 올해 구제역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한우농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도록 행 한우협회 회원과 한우관련 업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쇠고기의 부드러운 정도와 육즙, 그리고 향미 등을 근거로 한우 맛을 미리 알 수 있는 쇠고기 맛 예측모델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우협회와 공동으로 ‘국제 쇠고기 맛 예측모델 개발 및 산업화전략 심포지엄’을 8월 15일 난지축산시험장에서 개최하고 쇠고기 맛 예측모델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한 한우고기를 국내외 식육전문가를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맛예측모델시스템’이란 소비자들에게 쇠고기 부위와 숙성조건에 따라 연한정도(연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한우고기 10개 부위는 숙성기간과 요리(스테이크, 구이, 탕) 용도에 따라 3가지(연도 우수, 연도 매우 우수, 연도 대단히 우수)로 구분하여 연도수준이 표시된다. 축산원의 연구결과 쇠고기 맛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는 연도(55%), 다즙성(18%), 향미(27%)로 결정되는데 특히 연도가 소비자의 맛 결정요인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스템은 소비자들이 쇠고기 구매시 균일한 육질을 요구하지만 육질은 부위와 숙성기간, 요리방법에 따라 다른 육질특징을 가진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서, 실제조건에서 소비자가 부위와 요리방법에 따라 평가한 관능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한우 Stroy - ‘2010 한우문화공모전’이 시작된다. 국민의 가슴속에 내재되어있는 ‘한우Story’를 이미지화하여 한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민족문화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개최되는 한우문화공모전은 “한우사랑에 대한 상상 공모”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이번 한우문화공모전은 사진, 광고디자인, UCC, 디지털컨텐츠, 스토리텔링 등 전년도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하며 전국민의 한우사랑에 대한 아이디어를 담아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한우문화로 활용할 계획이다.공모전을 주관하는 전국한우협회 김영원 부장은 “한우문화공모전 수상작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한우에 대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는데, 올 해는 공모전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총 상금을 3천만원으로 확충하고, 총 101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가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대표 공모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일정은 공모전 접수가 8월 16일부터 9월 30일 까지이며, 1차 심사, 네티즌 심사를 거쳐 10월 2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에 시상하며 11월 중 전시회를 열어 일반인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0 아리랑 목동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2010 아리랑 목동 한우데이’는 서울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 직원들을 초청해 여가생활 활성화와 기업 내 화합을 도모하고, 아울러 시민들의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전국한우협회는 효성그룹 임직원 1,000명과 목동 리틀야구단 선수들을 초청해 한우 떡갈비 도시락세트와 음료를 제공했다. 또 경기 시작 전 목동 리틀야구단 어린이 시구와 임관빈 서울인천경기도지회장의 시타, 효성그룹의 한우사랑기업 위촉패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넥센 히어로즈의 간판 타자 이숭용 선수를 한우사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밖에도 야구장을 찾은 일반 관중들에게 한우버거 500여 개를 선착순으로 배포하고, 사다리타기, 한우퀴즈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추첨을 통해 한우 불고기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함께 제공했다.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이번 한우데이 행사에는 특별히 어린이 야구단 선수들을 초청해, 기업체 및 일반 관중들의 여가생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