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축산 분야 항생제 내성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5일 ‘2020년 하반기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협의체’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협의체에는 대한한돈협회, 육계협회, 한국수의임상포럼, 수의과 대학 및 질병관리청 등 민·관·산·학의 항생제 관련 내·외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국내 관리 현황과 외국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관리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항생제 적정사용과 인식 개선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항생제 적정 사용 방안으로 농가의 관행적 항생제 사용 금지를 위한 적정 사용 모델 개발과 수의사 처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개발 및 처방 시 항생제 감수성검사 의무화 등이 논의됐으며, 항생제 사용자의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생산자, 수의사, 동물약품 종사자 등 대상별 맞춤형 홍보와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교육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근거 기반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해 반려동물에서 사용하는 항생제 현황 파악과 종돈(종계) 및 농장 환경에 대한 항생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20일~25일까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및 농촌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2020 더농부 귀농산어촌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축평원 경기지원은 귀농귀촌 선배의 성공스토리,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등 축산 농가 운영의 실질적인 정보 제공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축평원 경기지원은 지속적인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청년 대상 취·창업 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잡(JOB)다(多)한솔루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활발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KRC 영상감사실 현판식 갖고 비대면 감사활동 본격 추진 일상감사 범위 늘려 행정적 낭비요인·시행착오 예방 등 사전 교정활동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상임감사 조익문)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비대면, 일상감사 확대 등 자체감사 활동을 강화한다. 19일 공사 감사실은 나주 본사 10층에 ‘KRC영상감사장’을 마련해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상 감사업무에 들어갔다. 공사는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지난 6월부터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원격감사를 진행해왔다. 전자문서를 통해 업무를 사전에 점검하고 사내메신저와 전화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감사 대상자인 수감인 보호, 사실관계 확인 등에 제약요건이 발견됨에 따라, 별도의 자체 감사 공간인 영상감사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KRC영상감사장’운영으로, 감사 대상자와 실시간으로 자료 공유와 질의응답을 통한 영상 확인이 가능해져 앞으로 비대면 감사에 따른 한계를 상당부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요 업무 집행에 앞서 그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해 행정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일상감사도 대폭 강화했다.
20~25일까지…귀농귀촌 성공스토리 등 실질 정보 제공 귀농선배 멘토단과 협업통해 1:1 화상 상담 진행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20일~25일까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및 농촌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2020 더농부 귀농산어촌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한다.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 네이버FARM과 글로벌비즈익스비션이벤트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축산농가 베테랑 귀농선배 멘토단(안성농가 최태준, 강훈목장 조규제, 안성 황우촌 황재민)이 협업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 수요자 대상 1:1 화상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맞춤형 컨설팅, 전문가 강연, 청년 일자리 정보 및 지자체 지원 정책을 제공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귀농귀촌 선배의 성공스토리,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등 축산 농가 운영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평원 경기지원은 지속적인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청년 대상 취·창업 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잡(JOB)다(多)한솔루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활발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회순 지원장은 “우리 축산업은 농림 총생산액 중 40% 이상을 차지하는 농촌경제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강태종)은 15일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을 찾아 가축시장 개설자, 가축거래상인 및 농장경영자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금번 홍보는 소(牛) 가축거래상인의 양수·양도신고 의무화, 가축거래상인의 등록사항 및 거래신고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한편, 정부는 금년 1월 1일부터 가축거래상인과 농장경영자, 가축거래상인 간의 소(牛) 거래시 이동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에 양도·양수신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가축시장을 통해 거래 시 가축시장개설자에게 양도·양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면 별도의 신고가 불필요하다. 강태종 지원장은 “가축거래상인의 양도·양수신고 의무화로 더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음으로 가축거래상인 및 농장경영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농지공간포털에서 부과 내역 실시간 조회에서부터 납입확인서 발급까지 원스톱 기존 지로방식에서 온라인 실시간 서비스, 11월부터는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지보전부담금의 부과내역 조회, 납부, 납입확인서 발급을 지로와 팩스 이용방식에서 농지공간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지보전부담금은 농지 지목 변경을 위해 농지전용허가를 받는 사람에게 농지보전관리 및 조성을 위해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기존에는 지로 고지서 수령과 납입확인서 팩스 발급 등 5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신청인의 농지전용내역과 필지정보 조회, 부과 내역 조회 및 카드결제, 납부 내역 조회 및 납부확인서 온라인 발급까지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용방법은 농지공간포털에 접속해 농지보전부담금 온라인납부관리에서 공인인증서나 휴대폰본인인증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농어촌정보를 통합제공하고 있는 ‘농어촌알리미’ 사이트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확정된 납입금을 확인하고 온라인 카드결제나 가상계좌 조회가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납부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으며, 온라인 결제방식 다양화를 위해 납부 가능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추세에 맞춰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금번 채용 설명회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주요 사업과 직무 수행 내용,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등 채용공고 내용을 온·오프라인으로 설명했다. 경상대 온라인 채용설명회와 경남과학기술대 오프라인 채용설명회에서는 2020년 하반기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채용 규모, 채용 절차 및 우대사항 등을 중점내용으로 안내했고, 청년층의 축산분야 취업 도전에도 적극 나 설 것을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취업 관련 채용박람회가 축·취소되는 상황에서 공감대를 같이 하는 입사 초년생 직원이 공공기관의 역할과 직무 수행 내용 등에 대해 편하게 질의 응답하는 온·오프라인 설명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높은 호응을 표하며 또 “취업 준비로 지루하고 답답했던 마음을 다 잡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원서접수 마감일 9월28일까지 채용설명회를 실시하고 오는 11월 19일경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연복 지원장은 “금번 기관 설명회가 코로나19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5일 경북 김천시 검역본부 부지 내에 구제역 진단 BL3(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 신축을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에 신축하는 실험실은 구제역 실험을 전담하여 추진할 수 있어 구제역 OIE 표준실험실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구제역 진단 실험을 위해 구제역 백신 생산 시설의 일부분을 활용하였으나, 전용 실험공간이 확보된다면 세포배양, 유전자분석 및 국제회의 개최 등이 가능한 명실상부한 구제역 OIE 표준실험실로서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오는 202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한 검역본부 내의 실험실은 연면적 2,962.97㎡ 규모이다. 설계는 2019년 6월부터 시작하여 2020년 4월 완료하였고, 지난 5일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170여억원의 예산이 들어갈 예정인 이번 신축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으로 사무실, 국제회의실, 세포배양실, 유전자분석실, 실험실 6개소 및 예비 연구실험실로 구성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구제역 바이러스 연구 및 진단법 개발 등을 위한 깊이 있는 연구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추후 민간 연구기관에도 일부 공간을 개방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선도농업인의 영농기술을 후발농업인에게 확대 전수하기 위해 현장실습교육(WPL)장을 추가 지정하기로 하고, 8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 현재 현장실습교육장은 총 122개소(총 44개 품목)로 올해 농업, 축산 2개 분야의 교육장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서면심사 → 역량평가 → 현장평가 → 최종심의 4단계를 거쳐 현장교수의 품목 전문성과 선진 영농 경영기법의 전수의지 및 강의역량, 즉시 운영 가능한 실습시설 보유 여부 등에 주안점을 두어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정이 연기되어 부득이하게 서면심사와 역량평가는 올해(’20년)에, 현장평가와 최종심의는 내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 교육장은 ’21년 현장교수 역량강화 필수교육을 수료한 후 ’22년부터 실습 중심의 교육을 운영할 수 있고, 강의비와 교재비, 식비, 숙박비 등 교육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품목 재배기술과 경영노하우를 보유한 선도농업인, 농업법인, 농업계 대학교, 농산업 분야 교육기관으로 신청서는 8일부터 28일 15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택 1)과 이메일(필수)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국회에서 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선서와 함께 인사말을 했다. 김현수 장관은 존경하는 이개호 위원장님 그리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위원님들을 모시고, 농림축산식품부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와 고견을 듣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농업·농촌에 유난히 어려움이 많은 해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 현안이 많았습니다. 이런 현안에 빈틈없이 대처하면서도 농식품 산업의 성장동력 확충, 농촌의 활력 제고, 농산물 수급과 축산업 체질 개선 등 주요 정책과제에서 보다 확실한 체감 성과를 내라는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저를 비롯한 농식품부 전 공직자들은 성실한 자세로 국정감사에 임하여 여러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과 대안을 토대로 각종 현안 해결과 정책 체감성과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쌀 수확기 수급안정입니다. 올해 쌀 생산량은 작황 부진으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 감소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