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2013년 9월부터 외식업에 관한 폭넓은 주제로 토론을 펼쳐 온 ‘백종원의 장사이야기(이하 장사이야기)’의 32회차 만남을 오는 9월 1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사이야기는 외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혹은 미래에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백종원 대표와 만나 외식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메뉴 개발부터 상권 분석, 직원 교육까지 외식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으며, 현장에 모인 참석자들이 질문을 던지면 백종원 대표가 경험에 비춘 자신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현장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올해 ‘장사이야기’ 3분기 모임은 9월 15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90분 동안 더본코리아 별관 2층에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9월 7일까지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며, 참석자 발표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장사이야기는 백종원 대표로 하여금 외식업에 대한 정답을 확인하는 자리가 아니라, 전국의 외식인들이 한데 모여 친목을 도모하면서 동시에
스페인 소비자단체(OCU)는 식품에 사용된 나노물질 정보를 라벨 상에 표기해 소비자가 이를 토대로 구매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기관은 또 나노기술이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바, 이와 관련한 조사 및 관리·감독을 실행할 수 있는 기금 마련을 촉구했다. 이 기관은 나노물질은 100nm보다 크기가 작은 물질을 의미하며, 이는 어떤 종류의 화학물질에서도 유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농식품 산업분야에서의 나노물질의 새로운 활용방안 및 개선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현재 나노물질은 식품첨가물 혹은 식품 접촉물질로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한 연구가 불충분하며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에 단일화된 규정이 존재하지 않은 상황이다.
벨기에 보건부 장관은 생산업체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판매식품에 건강에 유익한 식품선택을 돕는 ‘영양점수’ 표시를 장려했다. 해당표시는 업계 자율이나 장관은 이를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장관은 해당표시를 통해 소비자가 식품의 영양학적 균형 수준에 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영양점수는 가장 건강에 유익한 제품에 대한 -15점에서 가장 건강에 유익하지 않은 제품에 대한 +40점까지로 구성된 포괄적인 점수다. 해당 점수에 근거해 제품에 짙은 녹색(A)에서 짙은 적색(F)까지 색상 코드가 부여된다. 해당 표시에 관한 결정은 여러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오랜 기간 의견을 수렴한 끝에 이뤄졌다. 소비자단체, 식품분야 전문가, 식품업체 및 유통업체 등이 이에 관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첨가당은 우리 건강에 해롭고, 우리가 섭취하는 양에 제한을 둬야 된다고 전한다. 그런 반면 식품 제조업자들은 첨가당을 표시할 것의 요구를 받고 있지 않다. 더 큰 문제는 과자와 청량음료와 같이 가공된 정크푸드 뿐만 아닌 에너지바 및 과일과 귀리 클러스터처럼 건강한 식품 속에 숨어 있는 당이다. 많은 호주인은 과량의 첨가당을 섭취하면서도 이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것은 확실하다. 초이스(CHOICE)는 이하 내용을 언급하며, 단체의 운동에 참여할 것을 요청하고 당 표시의 변화 방향에 대한 독자의 생각을 묻고 있다. △건강식품 속 첨가당 △포장표시와 실제 성분비교 △식품표기의 문제점 △초이스의 첨가당 표시방법 요구사항 △첨가당을 피하는 방법 △첨가당 FAQ △첨가당의 40가지 이름 등이다.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와 임직원이 지난 22일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 환우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Ice-Bucket Challenge)’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루게릭병 환우의 고통을 잠시나마 공감하고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영구 대표 및 노조위원장, 임직원 총 77명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에서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캠페인과 함께 사명을 상징하는 숫자인 ‘7’을 활용해 조성한 기부금 700만원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우리나라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사용된다. 이영구 대표는 지난 7월 31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를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명했다.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뜻깊은 행사이자 의미있는 도전에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루게릭병과 싸우는 환우와 환우 가족분들을 응원하며, 마련된 기부금이 환우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법원 배심원단은 지난 10일 몬산토가 드웨인 존슨에게 2억8900만달러를 배상하도록 평결했다. 드웨인 존슨은 몬산토 라운드업 제초제가 그에게 비호지킨 림프종을 유발했다고 주장하며, 글로벌 농업기업 몬산토를 고소했다. 전직 학교 관리인인 존슨은 이 같은 주장으로 가장 먼저 재판을 받았으나, 그는 라운드업과 암과의 연관성을 주장하는 수천 명 중 하나다. 몬산토는 라운드업의 활성성분인 글리포세이트가 암을 유발하지 않음을 주장하며, 이 같은 결정에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차코리아(대표 김의열)가 영상제작 어플리케이션 틱톡(TikTok)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9월 15일까지 ‘공차로 행복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독특한 언어유희를 사용해 공차로 행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캠페인은 공차를 경험함으로써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고자 기획됐다. 1차 캠페인은 ‘#맛있어서행복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공차 음료와 함께 행복한 모습과 표정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이어 진행되는 2차 캠페인은 ‘#박서준과행복행’의 주제로 진행되며, 어플리케이션의 특징을 활용해 박서준과 듀엣 영상을 올리면 된다. 공차코리아 김지영 마케팅본부 이사는 “브랜드와 소비자간의 공감과 소통이 매우 중요한 시대인 만큼 이번 캠페인은 공차의 메뉴와 서비스에 대해 만족해하는 고객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무엇보다 박서준과 함께 실감나는 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것은 물론 푸짐한 혜택도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식품제조업 분야 역시 ICT가 융합된 스마트팩토리는대표적인 혁신기술이다. 식품산업계가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제조업분야에서 불량률 감소,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성과 제고와 대중소기업간의 격차 해소 및 중소기업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국정과제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개 보급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다. 스마트공장이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제품의 설계,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전 과정에 ICT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 공장을 말한다. 최근 식품전문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스마트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식품업계가 정부 주도하에 식품산업에 스마트팩토리 도입·확산을 통한 스마트 제조혁신을 꾀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통해 불량률 저감, 고용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는 등 제조업의 혁신이 확산되고 있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전망해 본다. 식품산업에 스마트팩토리 도입·확산 시급 국내 식품산업은 2016년 기준 매출 102조원, 종사자 33만명, 사업체수 5만
보리차, 홍차, 녹차로 대표되던 차(茶)음료시장이 다양화되면서 음료업계에서도 이를 반영한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국내 RTD(Ready To Drink) 차 음료 시장규모는 지난해 2924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013년 2493억원에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하며 올해는 3000억원대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물 한 잔도 건강하게 마시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맛과 건강 기능을 강조한 차(茶)음료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보리차, 홍차, 녹차로 대표되던 차(茶)음료 시장은 최근 다양한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더욱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유통업계에서는 기존에 대다수 출시된 홍차나 보리차를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을 선보이는가 하면 건강 기능을 강조한 신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차(茶)음료도 이젠 건강음료 대세 전체 차 음료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은 광동제약의 ‘옥수수수염차, 광동 헛개차’, 웅진식품의 ‘하늘보리’로 전체 시장에서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구수한 맛이 특징으로 보리차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팜로드’ 패키지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8)’에서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팜로드가 레드닷으로부터 본상을 수상한 것은 제품의 브랜드 스토리를 패키지에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 고급 디저트를 표방한 ‘팜로드’는 주요 고객인 젊은 여성층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동화 같은 브랜드 스토리를 제품에 담고자 했다. ‘프랑스의 어느 작은 마을, 달콤한 향기가 풍겨오는 좁은 골목을 따라 걷다가 발견한 동화에나 나올 법한 작고 아름다운 디저트 카페’ 라는 브랜드 스토리에 맞춰 과자로 만든 아름다운 디저트 카페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디자인을 통해 맛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감성까지 만족시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요즘의 소비 트렌드에 맞췄던 것이 국제 디자인 상 수상의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롯데제과는 올 초 디자인 담당 부서를 디자인 센터로 승격시키고 전문 인력을 확대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3년 연속 국제 디자인상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2014년 이래 5년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횟수만 8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