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16일 강원지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청,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및 관할 위탁기관 실무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이력업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21년도 쇠고기이력제 사육단계 이행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 문제점과 해결방안 공유 등 22년도 이행실태 평가에 앞서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반기에 실시되는 위탁기관 별 이행실태 평가의 신설 평가항목 중 하나인 출생 등록시 귀표부착 등록율에 관한 중점적인 설명과 현장 애로사항·건의사항 등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정연복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 실무자들이 사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고려하여 강원지원에서 협조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개장 37주년(개장일 6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7일 가락몰 업무동 2층 컨벤션센터에서 가락시장 유통인들과 함께 모여 개장 37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대표 및 원로 유통인, 공사 직원들 약 1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금년도 개장 기념행사는 아직까지 현직에 종사하고 계시는 80세 이상 원로 유통인들(45명)을 초청해, 문영표 공사 사장이 유통인들을 대표하여 원로 유통인 한분 한분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원로 유통인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가락시장 변천사 영상과 샌드아트 공연 등 축하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가락시장 개장 전 용산시장부터 가락시장 개장 후 현재까지의 주요 이슈와 성과들을 공유함으로써 37년 동안 가락시장을 함께 발전시켜온 것을 자축하고, 향후 가락시장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문영표 사장은 이날 환영인사를 통해 “공사 사장에게 부여된 소임과 과제는 가락시장이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드는 것이며, 37년의 역사를 가진 가락시장을 더욱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우리나라 미래 종자산업 발전의 핵심 인력이 될 농생명 계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종자검정, 조직배양, 종자 가공처리 기술과 유전자분석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래인력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2019년부터 총 16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해온 본 과정은 현재 41개 대학 543명이 교육을 마쳤으며, 알찬 교육과정 구성, 전문성 있는 강사진, 최신의 시설 등으로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아 매년 신청자가 늘고 있다. 올해에는 학부생 1~2학년(2회), 3~4학년(4회), 대학원생(2회) 과정으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누리집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학부생 과정에는 종자의 유전자 분석기술과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방법을 적용한 순도검정, 발아율조사, 테트라졸리움(TZ)검정 등의 종자검정 기술, 종자의 겉면 필름 코팅 등 종자의 품질을 높이는 가공 기술 등 종자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기술 중심의 다양한 실습으로 종자 검정에 필요한 실험기기들도 직접 사용해 보는 기회도 갖게 된다. 대학원생 과정에는 학부생 과정을 포함하여 종자산업 분야의 지식재산권인 식물신품종 보호제도, 종자 수분검정, 형광프라이머를 활용한 품종식별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스페인 세비야에서 17일(현지시간)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총회에서 전세계 농업분야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신임 회장으로 당선되었다고 농협중앙회가 밝혔다. 이번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총회는 전세계 농업분야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ICAO 집행위원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상대 후보인 상하니 인도비료협동조합(IFFCO) 회장과의 선거결과 임기 4년의 ICAO 회장으로 재선출되었다. 1951년 창설된 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산하의 농업분과기구로 세계 농업 협동조합들의 상호발전과 협력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 35개국 42개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 농협은 1998년부터 24년째 단독 추대 형식으로 ICAO 회장기관을 맡아왔으나, 국제무대에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해외 협동조합들의 노력으로 금차에는 선거를 통해 회장기관을 선출하게 되었는데, 이성희 회장의 당선으로 세계 무대에서 한국농협의 위상과 리더십이 널리 인식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회장은 소견발표를 통해 ▲개발도상국 협동조합 초청연수 및 임직원 ICAO 서울 사무국 파견근무 기회 제공 ▲개도국 우수학생 농협대학교 유학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5일 전주시 만성동 소재에 새로 마련한 신청사에서 전북지원 청사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본 행사에는 장승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기념커팅식 등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전북지원은 1995년 농협목우촌 김제 육가공공장(전북 김제시)에서 출장소로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2012년 6월에는 전주시 효자동에 전북지원 청사를 개설하여 10년간 운영하였다. 그러나 축산물 이력제·유통 등 주요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유통조사, 교육·홍보 등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전주시 만성지구로 청사 사무실을 확장 이전 하게 됐다. 장승진 원장은 전북지원 청사 이전 기념식에서 “새롭게 이전된 전북지원 청사를 거점으로 축산물 유통정보가 활발히 교류되고 가금산물 생산·유통의 메카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한 층 더 성장시키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6일 본사 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전라남도 순천지역으로 출동해 농촌 일손돕기를 펼쳤다. 공사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촌에 힘을 보태고자 순천시 월등면 매실 농가를 방문해 매실 수확, 경지 정비, 폐비닐 수거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는 공사가 본사 소재지인 나주뿐 아니라 전남 전 지역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사)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한 것으로, 앞으로도 전남 내 여러 지역에서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오형완 부사장은 “코로나 시국이 완화되고 있어도, 농촌지역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지역 농촌에 힘을 보태 지역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7일 경남 밀양축협 본점에서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밀양지역 축산농가에 총 3천만원 규모의 복구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 발생한 밀양지역 산불로 축산농가의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가축들의 연기 질식,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간접적인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농협 축산경제는 현지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신속한 복귀를 위해 가축 면역증강제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복구비용 3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같은 날 전국축협운영협의회(협의회장 이상문)도 피해 농가를 위해 2백만원의 복구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할 때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것이 농협 본연의 역할”이라며,“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물용의약품 전문회사 (주)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오는 7월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성과 발표를 위한 ‘LDB 세미나 2022’를 개최키로 하고, 현재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케어사이드 ‘LDB 세미나 2022’는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하여, 약 3시간 30분 소요될 예정이다. CBMSO-CSIC(스페인 국립연구소)의 Yolanda Revilla(욜란다 레비야) 박사팀과의 공동연구 성과에 대해 공개하고 ㈜케어사이드에서 준비하고 있는 백신과 사업화 계획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케어사이드는 지난 2020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케어사이드 LDB세미나 2020-아프리카돼지열병 길을 묻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ASF 현황과 백신개발에 대한 소개를 하며, CBMSO-CSIC(스페인 국립연구소)의 Yolanda Revilla(욜란다 레비야) 박사팀과의 공동연구를 공식화하기도 했다. 케어사이드 세미나 담당자는 “이번 세미나가 방역 및 축산관련 분야의 전문가, 관계자들의 유익한 정보공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세미나는 공간이 한정된 관계로 사전 접수를 하신 분에 한 해 참석이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오픈 1주년 기념 감사이벤트를 7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구매고객에게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2%의 적립금이 지급되며, 또한 인기 있는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는 주차별 할인전이 진행된다. 해당 상품들은 주차 할인인 종료되더라도 이벤트 기간 동안 계속해서 1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기간 중 4만원 이상(실 결제금액 기준) 구매할 경우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7월 15일 라이블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품으로 1등 1명에게 김치냉장고를, 2등 3명과 3등 10명에게는 각각 큐커와 전기그릴을, 4등 50명에게는 쌀 10kg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지난 1년 동안 라이블리를 꾸준히 이용한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6개 부문(구매왕, 선물왕, 홍보왕 등)에 해당하는 우수고객을 선정해 한우 선물세트 및 적립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역명품관에서는 한우, 한돈 등 지역 명품 축산물 할인행사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기간 중 라이블리 홈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8일 예비창업자의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청년식품창업성장지원사업’ 예비창업 단계의 협약 체결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식품창업성장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5년간 124팀의 사업화를 지원해왔으며, 특히 2022년부터는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도약/재도전, 초기창업, 예비창업의 3가지 과정으로 확대하여 창업자의 사업화 단계에 따른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금번 협약을 체결한 예비창업자는 식품창업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발표평가를 통해 총 최종 39팀이 선정되었으며, 올해 12월까지 총 6개월의 협약기간 동안 특화 멘토링, 시제품 제작을 위한 제작시설, 제작지원금 및 시식품평회, 투자유치 지원 등의 창업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본 사업을 통해 식품산업을 견인할 미래 유망 식품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신규 창업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