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한우 지도자들이 오는 15-16일 충북 보은에서 한자리에 모여 한우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전국한우협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충북 보은 속리산레이크힐스 호텔 9층에서 제 6회 전국한우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한우지도자들이 모이는 이번 행사에 협회 지부장과 사무국장, 축협조합장, 자조금 대의원 등이 참석한다. 생산비 절감과 질병, 방역 조사료 문제에 대한 교육과 한우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수한 품질의 한우 지육가격이 잘 나올 수 있도록 경매를 해주시는 중도매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이 지난 29일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장장 김락석)을 방문해 중도매인들을 격려하고 한우 등심 시식을 했다.이날 남호경 회장은 서울축산물공판장은 오래전부터 전국 한우 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육가격이 잘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중도매인 여러분들의 역할도 큽니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올 하반기 쯤 예정된 음성축산물공판장으로 이전을 하게 되더라도 이곳 중도매인들이 그대로 옮겨가서 지속적으로 도매시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다가올 추석 명절에도 한우 지육 경매가 차질 없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부규 홍천지부장도 홍천늘푸름한우의 브랜드 상장 경매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중도매인들에게 당부했다.김락석 장장은 서울축산물공판장이 올 하반기에는 음성축산물공판장으로 이전할 예정으로 앞으로 새로운 음성축공시대를 잘 열수 있도록 한우농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7월 2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 경기 현장에서 ‘2010 달구벌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의 대표기업들과 함께 하는 ‘2010 달구벌 한우데이’ 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재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한우소비 활성화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힘써온 기업체 직원들의 화합과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한우협회는 지역기업인 대구텍과 에스엘 직원 총 1000명을 야구장에 초청해 한우버거, 육포, 하이트맥주 등으로 구성된 ‘한우 응원세트’를 제공하고, 경기시작과 동시에 삼성라이온즈 응원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야구장을 찾은 일반 관중들을 대상으로 한우퀴즈, 프로포즈 이벤트, 추첨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한우선물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지역기업들과 함께 삼성라이온즈를 응원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국한우협회는 올해 각 지역기업들과 프로야구단을 연계한 한우데이 응원전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2009년 한우 홍보서포터즈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조위필 의장이 2012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조위필 의장은 최근 전국한우협회 이사회장에서 전문지 기자들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위필 의장은 농민의 힘을 모아 방치되고 있는 농업을 반드시 살리겠다는 각오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 의장은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어 한우사육을 시작으로 20년간 농축산업 및 축산유통업에 종사하며 배우고 익힌 경험과 능력을 기초로 현재 국가에서 방치하고 있는 국가의 근간인 생명사업인 농업을 살려내고 농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농업에 계속 종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012년 총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또 농업은 생명산업이고 국가안보산업이며 환경을 보호하는 산업으로 반드시 지켜내야 하며 국민의 먹을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농민의 생존권보장 역시 국가가 해야 할 역할로 정부의 농축산업에 대한 마인드와 지위의 변화가 절실하기 때문에 농민의 한사람으로 그 역할을 담당하려고 한다고 밝혔다.한편 조 의장은 (사)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한우자조금 대의원 의장, (사)한국소싸움협회장, 충청북도 축산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우 정액가격 인상 계획에 대해 고심하던 한우협회가 이사회를 통해 정액 가격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 2차 이사회를 갖고 개량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현 상황에서 정액 가격을 인상해서는 정액수급 불균형이 해소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이날 박승술 전북도지회장은 현재 한우 1등급 정액의 부족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암소의 능력에 적합한 정액을 선택하기 보다 무조건 1등급 정액만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농가들이 암소의 능력을 먼저 정확히 알 수 있는 체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은 FTA 등 쇠고기 개방 여파와 질병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암소에 의한 번식시스템을 구축해 우량 송아지 생산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런 것들이 선행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정액가격 인상은 반대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우지도자대회는 7월 15-16일 경 충북지역에서 개최키로 하고 세부일정을 추진키로 했다. 한우인의 날 행사는 2009년도에 행사가 취소됐던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9월 13-14일 개최키로 했다. 소값하락의 연착륙을 위해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한우고기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한우고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우로 만든 천연조미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협회는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한우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여름철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고자 농협유통·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에서 한우고기를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 총 3만명에게 선착순으로 한우로 만든 ‘산들애 국내산 한우(소비자가격 4,550원) 100g’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기획, 6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11일간 농협유통 직영점과 지역 하나로클럽 6개소에서 등심 및 보신부위(기존가격대비 40%) 할인행사를 시작하며, 한우고기 및 보신부위 구매고객 중 3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산들애 국내산 한우’를 증정하며, 양재, 창동, 성남, 고양, 수원, 대전, 성내, 전주, 용산, 기흥, 인천, 신촌, 관악점에서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전점에서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안심한우 등심 초특가 기획대전’을 마련, 기존 가격 대비 20%를 인하하고 안심한우 등심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산들애 국내산 한우 100g’을 증정한다.행사 관계자는 “구제역 종식을 맞아 소
국민들로부터 안전성 문제로 외면을 받아오던 미산 쇠고기가 참토우라는 브랜드로 정육식당 형태의 대림점과 왕십리점을 오픈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에는 참토우라는 브랜드로 대림점과 왕십리점을 오픈했으며 이곳에서는 정육점식당 형태로 냉장 등심을 100g당 2,200원의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편, 미산 쇠고기의 경우 대형할인점이나 정육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안전성 등의 이유로 인기를 끌지 못하며 미산 쇠고기 유통업체들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 경마공원 직거래장터 축산물코너에서 지난 17일 태극전사의 승리를 기원하고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대한민국 승리 기원 한우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이날 축제에서 미래의 꿈나무인 유소년 축구선수에게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대관령소재 한우시험장에서 2009년 최고암소(Elite cow) 선발ㆍ경매행사에서 미스한우로 선발돼 1,200만원에 분양됐던 27084(2007.10.8일생)번이 최근 29kg의 건강한 암 송아지를 분만함으로써 새내기 엄마가 됐다고 발표했다. 한우시험장에서 선발된 미스한우를 경매를 통해 최고가격으로 분양받았던 이정일(전북 임실)씨는 한우 일관사육(230두)을 하는 한우개량 선도농가로서 “우수 한우유전자원을 확보해 대한민국 최고의 농장을 만들기 위한 투자였으므로 가치가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고했으며, “앞으로 수정란이식 등을 통한 우량종자 확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씨는 지난 1년 동안 건강한 송아지를 분만시키기 위하여 맞춤형 사양관리 프로그램과 양질의 조사료 위주로 관리해 왔으며, 체중측정, BCS(신체충실지수)관리 등 몸매관리를 잘 해온 결과 이번에 29kg의 건강한 암송아지를 분만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태어난 송아지의 아비는 KPN642번으로 유전능력 평가 결과 냉도 체중과 등심 단면적이 장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미스한우 28032(2008.5.4일생)번을 960만원에 분양받았던 전남 장흥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우 송아지에게 설사병이 발생했을 때 치료에 도움이 되는 송아지 마스크의 농가 활용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한우 번식농가의 가장 큰 고충은 송아지 설사병으로 발병율이 90.3%로 매우 높고 평균 치료일수도 3~4.6일로 길어 농가가 치료에 애를 먹는다.하지만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에서 개발한 송아지 마스크를 사용할 경우, 설사치료 기간이 기존 3.3일에서 1.2일로 크게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송아지 설사 조기치료로 성장효율이 개선돼 생후 4개월령 체중이 7.94~10.93kg 증체되고, 이유기간은 15일 단축시킬 수 있으며 분만간격도 401.8일에서 383일로 18일 단축시킬 수 있다.송아지와 어미 소의 강제분리에 따른 스트레스 없이 송아지 마스크를 착용하므로 분리효과를 가지면서 치료기간도 단축된다. 송아지 귀 뒤로 마스크를 결착시켜 쉽게 착용 가능하며 증상이 가벼울 때는 12시간 내외, 심한 경우에는 24시간 착용하며 절식시키고 설사치료는 농가 관행대로 하면 된다. 12~24시간 정도 착용하여 절식된 송아지는 마스크 제거 후 모유를 과식하지 않도록 100초간 흡유한 후 송아지 마스크를 재 착용하며 2시간 이상 경과 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