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최근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 농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응급복구 지원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에 본격 나섰다. 농관원은 전국 각 시·군에 130개 지원·사무소를 갖춘 현장농정의 중추기관으로, 지난 13일 충북 영동군에서 노수현 원장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복숭아 과수원의 토사·쓰레기 제거작업 실시와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일손돕기는 각 지역의 기관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사전에 피해상황을 파악 후, 긴급 복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총 50회, 706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주요 복구 현장에서는 침수시설 청소 및 쓰레기 제거, 시설하우스 토마토 가지 절단 및 고정 집게 제거, 농작물 보호 철조망 청소 및 복구, 낙과 복숭아 수거, 고추밭 고추대 제거 등을 실시하여 피해 농가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충남 영동군의 피해복구 지원 농가는 “10년 만에 비 피해를 또다시 입게 되어 상심이 무척 컸었는데, 복구가 절실한 시기에 농관원 직원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지원에 나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지난 13일 남원시 금지면에 이어, 2차 봉사활동으로 19일 임실군 신덕면 지장리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1차 수해복구지원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으로 판단하여 추가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임실지역 수해복구지원에는 재단 직원 29명이 참여해 토사와 암석으로 매몰된 하천 수로박스를 정비하는데 힘을 보탰다. 수로박스는 높이가 낮아 기계로 작업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재단 직원들은 좁은 환경과 폭염경보가 발효된 무더위 속에서도 암석을 나르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철웅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집중호우 등 연이은 재난상황 발생으로 지역사회의 피해가 심각하다” 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임직원의 소극행정 혁파를 통한 적극행정을 장려해 국민편익을 증진하고 권익을 향상시켜 나가고자 지난 18일부터 기관 차원의 ‘소극행정 상시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소극행정이란 공직자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거나 일을 하지 않아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불편을 주거나 권익을 침해하고 예산상 손실을 발생하게 하는 업무행태를 의미한다. 정부는 지난 4월 ‘2020년 적극행정 추진방안’을 발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위기 극복 등을 위한 과감하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적극행정 확산 문화 마련에 힘쓰고 있다. HACCP인증원 또한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 장려하고자 기관 홈페이지 ‘기관소개·윤리경영’ 메뉴에 ‘소극행정 신고센터’ 링크를 개설했다. 민원인 중에 HACCP인증원 임직원의 적당편의, 복지부동, 탁상행정, 관중심 행정 등의 소극행정으로 피해사례 발생 시‘소극행정 신고센터 바로가기’를 통해 언제든 신고하면 된다. 신고센터를 통해 소극행정 신고가 접수되면 HACCP인증원 감사부서에서 직접 조사에 나서 사안에 따라 7~14일 내에 신고 내역을 처리하게 된다. 진행상황도 선택한 통지방식에 따라 받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나주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생활가전제품을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전달했다. 나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 침수, 200여 명의 수재민이 발생하는 등의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aT는 침수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냉장고, 세탁기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지원하게 됐다. 한편, aT는 지난 14일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5천만원을 기탁한바 있으며, 농작물 침수와 유실 피해가 발생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수해복구 일손돕기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병호 사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수재민들이 수해의 아픔에서 하루빨리 회복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통해 하루빨리 지역의 수해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농기계를 대상으로 긴급수리를 실시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농기계에 대해서는 엔진오일 무상교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협은 지역본부별 농기계 긴급 수리반을 편성하여 침수피해 농기계를 대상으로 순회수리를 진행하며, 특히 18일부터 20일까지는 전국 농협의 농기계 정비요원들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 구례군과 곡성군을 방문하여 침수 농기계 복구를 위한 긴급 수리를 실시한다. 농협은 향후 침수지역 농기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즉각적인 긴급 수리반을 상시로 운영하고, 추가적으로 발표되는 특별재난지역도 엔진오일 무상교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기계 긴급수리와 엔진오일 무상교체는 농업인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면서, “앞으로도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의성군·대아청과·희망나눔마켓과 함께 마늘나눔·홍보행사 토종마늘 소비촉진위해 마늘 홍보 동영상 제작·온라인 홍보도 실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14일 의성군청, 대아청과(주),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도농상생을 실현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가락시장에서 구매한 의성 토종마늘 1,600망 1.6톤을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늘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한 의성 토종마늘은 서울시내 푸드뱅크마켓 및 사회복지시설 등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진다. 이와 함께 이날 전달식에서는 우리 토종 마늘의 특징을 소개하고, 마늘 활용법 홍보를 위해 요리법을 포함한 홍보지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한편 공사와 의성군청, 대아청과는 우리 마늘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제작중인 동영상에는 마늘 산지 정보와 유통과정 취재내용 및 김치명인의 요리비법 등 유용한 정보를 담아 우리 마늘의 장점과 소중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앞으로도 공사는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 등을 통해 생산농민에게는 판매에 도움을 소비자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도농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14일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지역의 시설 복구와 수재민을 위한 생필품 등 구호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aT는 집중호우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11일 이병호 사장이 침수 피해를 입은 나주시 멜론 농가를 방문하는 등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작물 침수, 유실 피해가 발생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일손돕기도 추진하고 있다. 이병호 사장은 “전례가 없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위로의 말을 건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위해 14일 세종시 연서면의 복숭아 재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농정원 인재양성본부 직원 19명이 참여해 집중호우로 낙과 피해를 입은 세종시 연서면의 복숭아 농가에서 복숭아 부산물과 낙과를 수거하고, 포장지 제거와 과실선별작업 등을 진행했다. 김도범 인재양성본부장은 “농정원의 농촌 일손돕기가 수해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수해로 힘든 지역농가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시 금지면 일원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 남원은 기록적인 폭우로 섬진강 제방이 무너져 주택과 농경지 다수가 침수되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이날 식품진흥원 임직원 12여명은 침수된 가옥을 정리하고, 인근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집중호우피해까지 입은 주민들이 상심에서 벗어나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식품진흥원은 수해복구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신임 농촌진흥청장에 한국농수산대학 허태웅 총장을 임명했다. 허태웅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 서라벌고와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환경보건학 석사 학위를 얻었다. 허 청장은 최연소 기술고시 23회 출신으로 농림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대통령비서실 농축산식품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역임했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직을 맡고 있었다. ▲ 1965년생 ▲ 서라벌고 ▲ 서울대 농학과 ▲ 서울대 환경보건학 석사 ▲ 기술고시 23회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 대통령비서실 농축산식품비서관 ▲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