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를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쳤다. 이번 자원봉사는 지난 주말, 농기평이 소재한 나주지역에 호우경보 발령 등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농가에 일손이 필요하다는데 노사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농기평은 13일 노사공동자원봉사단 15명을 구성해 나주에서도 영산강 범람으로 피해가 컸던 다시면 일원의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노사공동자원봉사단은 다시면 죽산리 소재의 침수농가 3곳을 방문하고 주택 토사제거 및 청소, 집기 세척 등 농가주택 복구과정을 집중 지원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오병석 원장은“나주지역 농가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노사가 함께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나주 소재의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기평은 응급 상황에 적용 가능한 사양관리·응급처치법 등을 후속과제로 발굴하여 국내 축산업 활성화 및 재난·재해 피해 저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현재 자체 추진 중인 농식품 기술 SNS컨설팅지원사업을 통해 한우 외 가축, 재해 농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3일 오전 나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 지원과 장마 이후 용수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상회의에는 본사 부서장, 전국 각 지역본부장, 지사장 및 사업단장이 참석해 지역별 호우 피해 현황과 조치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회의했다. 회의에서 김인식 사장은 피해시설의 신속하고 세밀한 복구와 철저한 대응체계 유지를 주문했다. 공사는 지난 6월부터 공사현장 1,077개소와 농업기반시설 4,507개소를 긴급점검하고,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배수시설 사전정비와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하며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그러나, 긴 장마기간 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며 용하저수지(충북 제천)와 개정저수지(전북 장수)의 제방 사면이 유실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됐다. 이에 공사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신속히 저수지 하류지역 주민을 대피시키고 유실된 제방사면에 방수포를 설치하고 전기비저항탐사로 저수지 안전 상태를 조사하는 등 긴급복구와 안전조치를 취했다. 특히, 공사는 16일까지 이어지는 막바지 장맛비와 태풍 등에 대비해 추가피해 예방과 피해시설물 복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3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남원시 금지면 하도마을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이번 복구지원 활동에는 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2명이 참여해 침수가옥을 정리하고, 인근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남원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이재민 1,250명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금지면은 섬진강 제방이 붕괴되면서 마을 200여 가구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더해 폭우로 인한 피해까지 발생하여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가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고 위로하며, “추가적인 일손지원, 수해복구 성금 기부 등 다각적으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농림식품분야 우수 신기술의 조기 발굴과 상용화 촉진을 위해 25일부터 ‘2020년도 하반기 농림식품신기술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림식품신기술(NET)인증제’는 농산업체, 국공립연구기관 및 대학 등이 개발한 신기술의 우수성을 인증하여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신기술 적용제품의 신뢰성 및 구매력 제고를 통해 초기시장 진출기반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하반기 신기술인증 신청은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하반기 인증심사 일정은 신청·접수(8.25.∼9.10.) → 사전검토 및 수정·보완(9월) → 1차 서류·면접 심사(전문분과위, 9월) → 2차 현장·확인 심사(현장평가단, 9~10월) → 3차 종합회의 심사(종합심사위, 10월) → 예정기술 공고 및 의견조회(10∼11월) → 신기술인증 확정공고(12월)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2개 기업이 신속인증 절차를 통하여 농림식품신기술인증을 획득하였으며, 9개의 인증예정기술이 다가오는 9월 7일에 확정되어 우수기술의 사업화·제품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식품신기술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최규진 지원장)은 11일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이력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산물이력제 대전충남지원 지원테마업무로 실시된 이번 합동점검은 소 귀표불일치 농가 최소화를 위해 논산축협 지도계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사육월령 경과개체 의심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수·거세 36개월 이상, 한우 암·젖소 84개월 이상이 경과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논산시 광석면과 연산면의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준수사항을 지도하는 한편 귀표 자가부착 농가에 대한 귀표 남용방지 및 기한내 신고를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 최규진 지원장은 “앞으로도 관할지역 소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귀표불일치 농가 수 최소화를 위해 단계별 검증을 강화하는 한편,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도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조직 내, 193개 회원국이 참가한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ITU Telecommunication Standardization Sector)’ 국제회의에 제안한 ‘스마트팜 데이터 융합 서비스모델’이 국제표준으로 최종승인 받는 성과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ITU-T는 전화·인터넷 등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정보보호 등 정보통신분야의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국제기구로, ITU-T 내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채택된 이 표준은 회원국 간 회람을 거쳐 반대의견이 없을 경우 최종 공표가 될 전망이다. 국제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표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IEC 표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제정한 ITU 표준 등으로 가입한 모든 회원들에게 국제적으로 적용되며, 가입하지 않은 나라들도 자체 결정에 따라 표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통신과 인터넷 등 네트워크 기반 산업이 발전하면서 국제표준이 제정된 기술들이 글로벌 시장을 독점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시장선점과 판로확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노동조합(위원장 서권재)은 11일 나주 본사에서 ‘코로나19 극복 노사함께 선언’을 채택하고, 노사대표가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선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계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안전한 사회적 거리는 두되 노사소통은 지속하자는 노동조합의 제안에 따라 추진됏다. aT 노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노사 공동실천 의지를 표명하며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뜻을 모았으며, ▲(Safe aT) 국민과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 환경친화적 기업문화 선도 ▲(Hope aT)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돌봄 확대 ▲(Lead aT) 농수산물 생산·유통·소비의 뉴딜 선도 등의 전략과제를 함께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aT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천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급여반납을 통한 취약계층 대상 1억원 상당의 안전먹거리 지원 등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노사 합동 공무직 처우개선 TF’를 통해 차별요소를 발굴·개선하여 지난해 노사발전재단 주관의 차별 없는 일터 우수사업장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7일 안전중심 경영체제 구축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 실현을 위해 ‘2020년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안전보건관리 업무에 관한 발전방안 논의 및 자문, 안전관련 정책과 집행 등에 관한 자문 및 평가 기구로써, 이날 회의에는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이동호 교수 및 (사)한국안전보건협회 이택수 본부장 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2020년 안전 기본계획 추진과제, 2020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지시사항 등에 대한 자문․논의가 이뤄졌다. 공사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은 “외부 전문가의 현실적인 자문을 반영하여 체계적인 안전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사 노동조합 박백춘 사무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고, 유통인의 안전문화 인식 확립을 위하여 유통인이 자발적으로 안전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소 사육정보 정확성 제고를 위해 지난 7월 관내 39곳의 소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고 부진농장(도축 및 이동신고, 출생신고 지연농장), 폐사 신고율, 재부착귀표 부착율이 높은 위험관리 대상, 사육 월령 초과로 추정되는 개체가 많은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육지 주소 일치 여부, 귀표관리 상태(탈락 귀표수, 회수 귀표수), 사육현황과 전산정보 일치 여부, 신고에 관한 사항, 사육월령 초과 추정개체 사육 유무 등을 확인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정연복 지원장은 “농가의 신고를 기반으로 수집되는 소 이력제 자료는 17년 9월부터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를 대체하는 등 국가통계자료로서 중요한 기치를 지니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며, “사육농가의 정확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FRESH사이트’에 홍보 창구 ‘따뜻한 HACCP’ 메뉴 신설 기술지원·교육신청·조사평가 등 다양한 정보 제공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이하 사회적 가치 기업)이 생산한 HACCP 인증제품을 홍보하는 온라인 창구를 신규 개설하는 등 사회적 가치 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HACCP인증원은 그동안 대국민 HACCP 정보 제공 포털 사이트인 FRESH사이트(fresh.haccp.or.kr)를 통해 HACCP준비업체에게 스마트기준서, 기록관리, 가상심사 등 인증준비와 관련된 정보뿐만 아니라 인증과 기술지원, 교육신청, 조사평가 자체평가 등 각종 민원창구 역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사이트 내 ‘안전먹거리정보’메뉴는 HACCP인증업체가 생산·판매하는 제품의 포장지와 표시사항 등 식품안전 정보를 상시 수집 ·등록하여 공개함으로써 업체와 인증제품 홍보 및 판촉을 지원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FRESH사이트 안전먹거리정보’에 사회적 가치 기업 전용 홍보 창구 ‘따뜻한 HACCP’메뉴가 지난 1일부로 신규 개설됐다. 따뜻한HACCP 플랫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