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은 초복을 맞아 14일 가락시장 인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다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수 있도록 여름철 보양식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가락시장 인근 노인회관,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찹쌀, 인삼, 마늘, 황기, 대추 등을 넣은 삼계탕 320인분과 제철과일 수박을 전달했으며, 비용은 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이 함께 부담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원석 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을 통해 주변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강성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사)희망나눔마켓이 함께하는 ‘지역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이바지 하고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기관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 국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더 나은 서비스의 혁신을 이루고자, 현장 자문위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HACCP인증원은 9일 청주 오송 본원에서 2020년도 1차 홍보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계·언론계·지역사회·소비자 대표하는 외부 홍보전문가와 함께 상반기 성과분석 및 하반기 홍보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자문을 청취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 웹매거진과 SNS채널 간 연계로 시너지 창출, ▲ SNS채널 특성에 맞춘 콘텐츠 제작 ▲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개발 등 소비자 관심에 기반한 다양한 아이템을 접목시켜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에 홍보전략팀은 자문 의견을 토대로 하반기 홍보사업 추진 시 환류하여 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지원은 8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업체 전문가로 구성된 7인의 자문위원과 함께 식품·축산물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업종별 중점관리 사항 및 HACCP 운영방안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업계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지속적인 현장 기술지도를 요청하였다. 특히“코로나19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강서지역 방화6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미)과 지난 6월 23일 강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추진키로 하고 기술봉사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공사는 7일 복지관이 선정한 강서구 방화동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노후 등 기구 교체 및 보일러 배관 보온재 시공 등 시설 개선을 하였고, 단독형 화재감지기 설치와 가정용 소화기를 제공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기술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서지사 시설관리팀 임재근 팀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가정을 찾아가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도록 집 수리와 안전시설 설치 등 기술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혜가구 거주자는 “등 기구 교체로 어두운 실내가 밝아져 너무나 좋고, 화재감지기와 소화기가 설치되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강서지사 기술봉사단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전문성 강화를 통한 사업 품질·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 대상 전문교육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일하며 공부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일 시작된 ‘빅데이터 활용 자격취득반 교육’은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증(ADsP) 취득을 위해 개설된 과정으로서 농정원 직원 26명이 참여하여 4주동안 16시간의 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농정원은 빅데이터·스마트팜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업과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하는 등 능동적 대응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단계 ‘빅데이터 활용기반 개념교육’을 시작으로 7월에 △2단계로 ‘빅데이터 자격취득반 과정’을, △최종 3단계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시험’(8월, 11월)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또한 8월에는 사업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PMO(project management office, 프로젝트관리) 전문가 과정’을 신규 운영할 계획으로 사업품질 향상은 물론, 직원들의 커리어패스(경력경로)를 지원하여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이 오는 15일 ‘제10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KTV와 공동주관으로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코로나 대비 건강기능식품시장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건강식품 산업 대응전략’, ‘건강식품 신시장 개척을 위한 정부지원’, ‘기능성 K-FOOD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독일, 네덜란드 등 해외 식품산업 현황을 공유한다. 그동안 코로나19를 대비하기 위해 식품분야에서 소규모 논의가 간간히 이뤄져 왔지만, 각 국가를 대표하는 식품 기관 및 단체에서 뜻을 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는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례다. 이번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에는 총 세 명의 연사가 발제자로 나선다. 데이비드 히버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재단 의장은 이번 코로나를 기점으로 새롭게 변모할 건강식품산업 전망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데이비드 히버 의장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건강기능식품 시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강태종)은 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올레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에게 닭·오리·계란이력제에 대한 홍보활동을 가졌다. 이날 홍보활동은 축산물이력제도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영세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판매장 준수사항 및 이력번호 표시방법 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강태종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 의무 준수 대상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가금이력제의 조기정착을 유도하여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이 강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금이력제는 닭·오리·계란의 유통·판매 등 모든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문제 발생시 신속한 회수와 유통 차단이 가능한 제도로 소비자가 포장지에 표시된 이력번호 12자리를 ‘축산물이력제’ 앱이나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생산자, 도축업자, 포장판매자 및 축산물 등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정현찬)는 국회 김성환 의원, 양이원영 의원, 위성곤 의원, 이소영 의원과 함께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농어촌에너지 전환 포럼(약칭 : 농어촌에너지 전환 포럼)’ 발족식과 1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농어촌에너지 전환 포럼’ 발족식, 2부에서는 ‘농어촌 기후위기·에너지전환 데이터 기반구축 방향’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농어촌에너지 전환 포럼’은 기후위기 심화와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농어촌에너지 전환 방안과 정책 의제를 찾기 위해 농특위 내에 새롭게 구성한 모임이다. 포럼 위원장으로 추대된 이유진 농특위 농어촌분과위원은 발족식에서 농어촌에너지 전환 포럼의 비전과 목적 등 출범의 취지를 밝히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농어촌 기후위기·에너지전환 데이터 기반구축 방향’을 주제로 남재작 소장(한국정밀농업연구소), 안옥선 연구단장(국립농업과학원 저탄소농업기술연구단), 최문선 팀장(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통계연구팀) 등이 각각 발제에 나선다. 이어 황수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이하 농기평) 주관하는 ‘제24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푸드테크’를 주제로 8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농기평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번 포럼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을 검색하면 된다. 이날 포럼은 ①푸드테크의 비전과 과제, ②대체식품, ③메디푸드, ④기능성 식품 표시제도 등 4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미래성장포럼을 보면서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실시간 질의가 가능하며, 종합토론 시간에 답변해 줄 예정이다. 식품과 첨단 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는 식품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최근 이목이 집중되어 왔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푸드테크의 전망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이 마련됐다. 오병석 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만큼 열린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푸드테크 포럼이 경기 침체 상황을 타개해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2일 경상대학교,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지역본부, 경남한우개량농가동우회 등 산학연 합동으로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 갈 경남도내 청년·창업농가가 참여하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계와 공공기관의 전문성에 따라 구성된 각 기술전문위원들은 각 기관의 축적된 정보와 노하우 등을 활용하여 방문농가에 대한 시설·사육현황 파악, 출하성적 및 유전력 분석결과 컨설팅을 통해 청년·창업농가들에게 체감형 교육을 실시해 인기를 모았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창업농가들은 “평소 등급결과를 보면서 사양 관리에 대해 고민을 해왔었는데, 산학연 컨설팅을 통해 사양관리 개선, 육종 개량 등이 한우고기 품질에 중요한 요인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연복 지원장은 “사양, 질병, 번식 및 개체관리 등과 같은 기본적인 교육부터 청년 및 신규 창업 농가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하고 세밀한 문제까지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반납하거나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지난 6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 획득 성과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국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7월 경영평가 성과급 지급시 이사장 5%, 총괄본부장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직원은 노사협의를 거쳐 5% 수준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수령하기로 결정하여,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실용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1년 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이사장은 월 급여의 10%, 본부장급은 3%씩 자진 기부하여 고통 분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반납된 재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재단 지원기업의 근로자 복지증진에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근로복지진흥기금 등에 기부하거나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할 계획” 이라면서,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