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송파구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기부자로 전년에 이어 연달아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각 자치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관내기업, 단체, 주민들의 성금품 기탁을 통해 겨울철에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11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 실시된다. 지난 1일 송파구청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우수 기부 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 공사는 가락시장만의 특색 있는 자원인 농산물을 활용하여 2010년부터 매년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200여 곳에 김장김치 1만 상자를 전달하였으며, 2013년부터는 서울시 취약계층아동센터 240개소에 매주 2회 제철과일을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적극 대처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이마트에브리데이(대표이사 김성영)와 함께 제2회 ‘농식품 ESG 창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 창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농식품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식품 산업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민·관이 협업하여 2년 연속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ESG 가치’를 더해 “매일 함께하는 농식품 ESG 기술” 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며 농식품 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공모전 참가신청서(개인 또는 단체) 및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서면평가와 발표심사(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를 거쳐 최종 4개 팀을 선정하며 각 팀에 아이디어 관련 연구수행을 위한 연구장려금(1,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최종 4개 팀의 연구활동 결과물의 사업화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관련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약 6개월간의 연구수행 이후 결과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조사료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 회원 및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조사료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제곡물가격 급등으로 배합사료 값 인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조사료 가격까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축산농가들의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축산농가 사료 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송제근 조사료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장(무진장축협 조합장)은“협의회에서 조사료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 조사료 운송비 지원 ▲할당관세 유보물량 조기배정 ▲지자체 사업인 볏짚 환원사업 중단 및 축소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보조금 인상 ▲간척지 타 작물 재배지역에 조사료 전문단지 지정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협의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축산농가의 사료 값 안정을 위해 현장 의견을 많이 듣고, 정책 반영에 적극 검토 하겠다”며“축협이 중심이 되어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 및 유통 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박남규)은 수의법의학과 법의학의 협업·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동물과 사람의 학대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수의법의학적 진단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있는 김천에서 검역본부와 국과수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업무협약에는 법의학 기술 및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연구 등으로 상호 협력과 역량을 강화하는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의법의학은 수의 병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동물과 관련된 범죄를 감정하는 학문으로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동물 학대의 사인을 밝히는데 필수적인 학문이다. 반려동물의 양육 인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동물 학대로 의심되어 수의법의학적 진단을 의뢰하는 민원이 2021년에는 2019년에 비해 223%나 증가하였다. 동물 학대 행위 범위를 확대하고, 학대 재발 방지조치를 보강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4월 5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동물 학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부검 등 동물검사를 의뢰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되어 수의법의학적 진단 업무의 근거가 제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지난 15일 국제안전수송협회(이하 ‘ISTA) 시험실 인증 자격을 유지 했다고 밝혔다. ISTA 시험실은 인증 획득 후 2년 주기로 시험법과 숙련도에 대해 ISTA 기술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하여 자격 유지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심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미국 현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고, 시험영상 평가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자격 유지가 승인됐다. 최근 포장의 안전성이 유통시장의 화두로 떠오르며 아마존,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사들이 ISTA 시험을 통한 포장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식품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ISTA 인증을 성공적으로 지원 받은 대표적인 국내 사례로는 삼립SPC가 있다. 삼립의 경우, 미국 코스트코에 제품 수출 승인을 받기 위해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ISTA 시험실을 활용한 바 있으며, 시험기준에 맞는 포장 구조를 개선하고 파렛트 단위의 포장적정성 검증지원을 받아 수출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식품 물류의 영역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제품의 유통과정에 대한 포장 검증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식품진흥원은 ’21년 총 794건의 유통환경분석을 실시하였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14일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활용하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저탄소 농업확대를 위해 경기도 안성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이하 ‘인증’이라 함)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 임을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 2021년말 기준 5,753농가(인증면적 6,751ha)가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를 위한 혜택으로 그린카드로 인증농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9%를 에코머니포인트로 적립하여 현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농진원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인증취득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인증농가를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안성시는 지역 내 인증취득 희망농가를 발굴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하고,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저탄소농업기술 보급에 힘쓰기로 하였고, 농진원은 인증절차에 따라 인증심사 및 심의 지원, 인증서 발급 및 사후관리 등 인증관리를 담당하고, 저탄소농업기술 보급에 상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양돈농가 100호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가축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전년 기준 돈사 화재건수는 총 141건 이며, 이 중 전기적인 요인에 의한 화재가 84건(약 60%)으로 월등히 높아 화재 예방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본 사업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농협 축산경제가 주관하는 현장컨설팅의 일환으로 전기안전점검 결과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원가수준으로 점검비용을 지원해주는 구조이다. 올해는 한돈자조금 재원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으며, 희망 농가는 18일까지 소속 관할 축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축사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축사농가의 실익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화재에 취약한 영세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화재 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축산물 이력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관할 지역 내 대한양계협회 소속 지부 5곳을 방문하여 축산물 이력제 변경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력번호 표시 방법과 프로그램 사용법 등을 교육하였으며, 소규모 선별 포장·수집판매 업체 대상으로는 ‘축산물이력제 신고’ 모바일 앱을 통한 입고·출고 전산등록 방법을 안내했다. 해당 앱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또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신속한 이력 추적 기반 마련 및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산신고 자동 연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2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 서울 박종운 지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홍보 진행이 어려웠지만, 닭·오리·계란 이력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에 따른 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회장 곽근영, 새고성농협 조합장)는 1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곽근영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결산 등 안건 심의, 강원·경북지역 산불 피해 회원 격려금 전달, 당면 농정현안에 대한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은 결의대회에서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및 식량안보 역할 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일방적인 CPTPP 가입추진 중단 ▶적정 가격의 쌀 추가 시장격리 ▶농업·농촌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농업인 기본소득·농산물 최저생산비 보장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이끄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는 조합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곽근영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대내외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농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해 나가는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대학생·청년창업가를 위한 기업지원시설인 ‘청년식품 창업센터’의 기공식을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하경희 과장, 전라북도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익산시 오택림 시장권한대행, 하림푸드 홍대광 대표이사, 매일식품(주) 오상호 대표이사, 입주자협의회 안진영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024년에 준공 예정인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총사업비 279억 원을 투입하여 9,544㎡ 부지에 연면적 9,329㎡의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식품기술기반 창작활동 촉진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 및 일자리 창출의 산실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농식품 관련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특성화 프로그램 및 시설,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농림축산식품부 하경희 과장은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우리 식품분야 청년 창업희망자에게 창업 교육과 시제품 제작 공간, 임대형 공장 등을 제공함으로써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식품산업의 잠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식품진흥원은 금번 청년식품창업센터의 구축을 통해 기존 식품벤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