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3차 추경 예산으로 추진하는 비대면·디지털 공공 일자리 4개 분야 84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업난 해소를 위해 농촌진흥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구축 사업 1개와 비대면 서비스 사업 3개를 기획하고 3차 추경 사업으로 추진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비대면 농산물소득조사 지원체계 구축 90명 △비대면 영농지원체계 구축 사업 200명 △농업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500명 △온라인 원예특용작물 농업기술 서비스 지원 사업 50명이다. 신규 채용 인력은 기간제 근로자 자격으로 올해 12월까지 농촌진흥청, 도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일정은 사업별, 지자체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서류접수는 7월 6일∼7월 15일, 면접은 7월 8일∼7월 17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7월 16일∼8월 1일 사이에 업무를 시작한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일자리 사업이 3차 추경 예산에 반영됨으로써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한 일자리 발굴과 창출 효과를 거두게 됐다”라며, “농촌진흥청이 농업기술 비대면 서비스의 활성화를 통해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고 포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효율적인 경영관리 및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 체감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속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5개년 증원계획 수립과 민간일자리 창출을 실현했으며, 안전 및 환경 분야에서 안전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안전관리 계획수립, 위험성평가 실시 및 위험 요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요사업인 가축방역사업, 축산물위생 사업에서는 기관의 목표대비 100% 사업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른 선제적 방역을 적극 추진하였다. 아울러, 가축방역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드론을 활용하는 등 4차 산업 혁명과 연계를 통한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일궈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정석찬 본부장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ASF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선제적 방역과 경영의 효율성을 적극 추진한 모든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성과”라며, “최고의 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는 2일 경남 서부지역 음식점 원산지표시 자율지도원 38명을 대상으로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쇠고기·돼지고기·쌀·콩 등 주요 대상 품목에 대한 식별요령 역량강화를 위한 원산지 비교전시회도 함께 가졌다. 음식점 자율지도원 교육은 ’15년부터 음식점 영업자 단체의 임직원 중 선정된 지도원에 대해 원산지표시 지도·홍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자율 지도원의 전문지식 함양 차원에서 마련됐다. 박성규 소장은 “음식점 원산지표시에 대해 소비자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제공하는 음식에 대한 정확한 원산지 표시가 매우 중요한 만큼 자율지도원들의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각 지원별 의무적용 HACCP준비업체에 현장견학 1:1 개별 상담 등 구체적인 기술상담도 진행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전국 6개 지원별로 올 12월부로 HACCP이 의무 적용되는 식품 4단계 준비업체가 기한 내 원활히 HACCP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원은 최근 강릉출장소에서 집중 상담의 날을 갖고 지리적 특성으로 워킹그룹, 설명회 등에 쉽게 참가하기 어려운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기술상담을 실시했다. 부산지원은 지난 6월 24~25일 양일 간 부산 소재 HACCP 인증업소(해광식품, 이대명과)에서 HACCP인증 준비업체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HACCP 인증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견학 이후에는 HACCP심사관과의 1:1 개별 상담 시간을 마련해 업체 특성에 맞는 동선 설정, 이물 관리 방법 등 구체적인 기술상담을 진행했다. 견학에 참가한 떡류 생산업체 관계자는“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괜한 말은 아닌 것 같다”며 “동종의 HACCP운용 업소 현장을 찾아 눈으로 직접 보면 궁금증을 해결하니 인증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줄어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구지원은 6월 30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농식품 지식정보서비스 홈페이지(이하 농업ON)에 사용자의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할 패널 18명을 모집중이다. 농업ON(agrion.kr)은 농식품 가격정보 제공, 농업경영장부 작성 등의 기능이 있는 데이터 기반 농식품 맞춤형 통합정보 제공 사이트로 연간 276만여 명(’19년 기준)의 농업인·유통인·소비자가 이용한다. 농정원은 이번 사용자패널 운영을 통해 기존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편할 예정이며, 패널의 자발적 홈페이지 홍보를 통해 잠재 고객의 접근성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2020년 농업ON 사용자패널’ 신청기간은 7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용자패널은 청년창업농/농대생, 귀농·귀촌인/초보농업인, 전문농업인, 여성농업인, 일반회원(소비자) 5개 분야에서 총 18명을 선정하며,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농업ON 홈페이지의 서비스 개선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신명식 원장은 “실제 사용자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정보를 확대할 것이며, 사용자패널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
공익캠페인 ‘일어나라 대한민국 살아나라 지역경제’ 프로젝트 동참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헌혈·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 다각 전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한 공익캠페인 ‘일어나라 대한민국 살아나라 지역경제’ 프로젝트(주관 매경미디어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동참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을 돕고 지역경제에 밑거름이 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에서 한국마사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조성된 ‘엔젤스 펀드’ 2천만원을 캠페인 공동 주관사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낙순 회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받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엔젤스 펀드’ 지원 이외에도 지난 3월 부산 및 경남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천만원을 기부하고, 제주도 내 취약계층 독거 노인 3천가구를 대상으로 1억원 상당의 ‘코로나19 긴급구호 생필품 키트’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9일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와 식품산업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세부내용은 ▲ 전문기술 인력 양성 교육 지원 ▲ 기관의 상호 홍보 및 협력 지원 등이다. 진흥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마이스터고의 2개 식품관련학과(식품제조공정과, 식품품질관리과)와 유기적인 산학협력으로 식품산업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그 동안 전북권역 학계 위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온 진흥원은 이번 협약이 대학과 특성화 고등학교까지 전국단위의 인력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윤태진 이사장은 “충남 거점 특성화 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진흥원과 마이스터고가 힘을 합쳐 식품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식품산업 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진흥원 윤태진 이사장, 마이스터고 이상배 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진주시 소비자단체 회원·자녀 40여명 참여 자두 따기·초코파이와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 진행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 이하 진주 농관원)은 29일 진주시 소비자단체 회원과 초등학생 자녀 40명과 함께 관내 명석면 소재 가뫼골체험마을(대표 류재하)에서 스타팜 체험행사를 가졌다. ‘스타팜(Star Farm)’은 친환경농산물(유기, 무농약)과 GAP(농산물우수관리), 유기가공식품, 전통식품, 지리적표시 등록 등 안전한 농식품을 생산하는 우수한 선도농가로써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인증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농 소통활성화로 직거래 등 적극적인 홍보가 가능한 농장을 말하며, 진주시에서는 꽃오름농원, 류진농원, 장생도라지, 싱싱단감농원 4개 농장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스타팜 및 국가인증제도 안내, 농장소개 및 견학, 자두 따기, 초코파이와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진주 농관원 박성규 사무소장은 “스타팜 체험행사를 통하여 소비자들이 국가인증제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므로, 지속적인 농촌체험 행사 활성화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 유통채널 역량 집중…농식품 유통 新모델 추진 윤영배 사이버거래소장, 초대 본부장 선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방식의 ICT를 기반한 농식품 유통 효율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식품거래소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7월 1일부터 운영되는 농식품거래소는 기존의 사이버거래소를 확대 개편해 윤영배 사이버거래소장을 초대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앞으로 농식품거래소는 공공급식 확대와 온라인경매 등 온라인 유통채널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aT는 지난해부터 산지와 소비지 간 신개념 B2B 유통모델인 온라인경매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는 실시간 영상 기반 모바일 경매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국 초중고 90%가 이용하는 eaT(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를 중심으로 정착단계에 접어든 학교급식 전자조달 운영 노하우를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안정적 생산·공급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편, aT는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지난 2009년 사이버거래소를
조류인플루엔자 표준실험식 현판식 개최 “전 세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조기근절” 다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3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조류인플루엔자 표준실험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 등 가금부문 생산자단체장과 시·도 정밀진단기관을 대표해 김창섭 충북동물위생시험소장,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팀장, 정석찬 가축위생지원본부장 등 외빈과 함께 검역본부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AI 표준실험실의 출범을 축하했다. OIE 표준실험실은 선도적 역량을 보유한 실험실을 중심으로 질병 진단, 방역 분야에서 OIE와 회원국에 대한 과학적, 기술적 자문을 수행하고 기술교육 훈련 제공, 트위닝(twinning) 프로그램 등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AI 전문인력 육성 및 역량강화, 정밀진단 표준화 확대, 국제공조 및 협업기반 구축을 핵심전략으로 설정하고 보다 내실있는 조류인플루엔자 표준실험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검역본부 이명헌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AI 연구·진단 분야 기술후진국을 지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표준으로서 소명을 다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