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국내 한우 중 최고의 등심- 2008년도 제 1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강원 홍천의 김인환 농가가 출하한 한우 등심사진. 최고의 한우를 가리는 전국 최대의 대회인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2회째를 맞고 있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오는 10일 소를 서울 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해서 12일 경매를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부터는 최고의 영예인 종합우승에 대해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격상되었으며 12일 하루에 경매를 할 수 있도록 해서 이날 최고의 한우에 대해 사상 최고가 경매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100여 농가에서 참가하고 있으며 2두씩 모두 200여두가 출품될 예정이어서 그 어느때 보다도 품질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우능력평가대회 참가 한우농가들은 최상의 상태에서 한우를 출품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출하 수송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수송차량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상황이다.
한우 사육만으로 억대 순수익을 올리는 농가들이 있다.농협중앙회는 11월2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2회 한우의 날(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우수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경영농가를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인 봉이농장에게는 농식품부장관상과 포상금 300 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20개 농가에 1,650만원을 지급하고, 한우공동 브랜드 명인상 11개 농가에게는 현판과 상금 각 1백만원을 지급한다.수상받은 농가들은 100~400두 규모의 씨암소, 고기소를 사육하면서 연간 평균 80두 가량을 출하하며, 두당 250만원 이상의 순수익을 올려 평균 2억원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또한 이들 목장은 ▲친환경목장으로 HACCP인증 획득 ▲철저한 방역 ▲청보리 등 조사료 자체생산으로 30%이상 원가절감을 하는 등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 특히 대상을 받은 경북 경산의 봉이농장의 경우 경산한우 조사료 사업단을 조성해 233,500㎡의 땅에 청보리 공동생산ㆍ분배를 하며 생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있다.한편 농협은 한우의 날과 안심한우 출시 1주년을 기
(주)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한우 고급육 전용사료인 더(The)한우마루 출시 2년을 맞아 출하성적 실증소개회의를 전국적으로 실시했다.21일 증평,괴산,청주를 시작으로 23일 창녕,밀양, 26일 부안,김제,정읍에서 한우경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성적 소개를 비롯해 일본의 고급육 전문가인 히다리히사시 박사를 초청하여 일본의 비육우시장 사례와 고급육 만들기 노하우에 대한 특별강연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9월까지 더한우마루를 먹고 출하된 전국의 57농가 1,168두의 출하결과 1등급 이상 92%, 1+등급 이상 62%, 지육중량 424kg으로 같은 기간 전국 거세 한우의 평균성적보다 1등급 이상 13%, 1+등급 이상 15%, 지육중량 12kg이 높았으며, 마리당 41만원의 추가수익을 창출하였다. 특히 최상위 1/3(19농가)의 평균 성적은 1+ 이상 70%, 1등급 이상 94%, 도체중 440kg에 등심단면적 94 ㎠ 등지방두께 11.2mm로 일본의 화우와 필적할만한 높은 성적이다.
늘푸름홍천한우클러스터사업단(단장 이종헌)소속 한우사육 55농가가 무항생제 축산물을 인증 받았다. 농산물품질관리원 홍천출장소(소장 박제원)에서 친환경농업 육성법에 의한 친환경농산물인증은 2008년 7개농장이 받았고 올해 55농장이 인증을 받음으로 총 62개 농장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농가로 늘어나게 되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홍천출장소와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그동안 많은 지도와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한우사육농가에서도 식수, 분뇨 등 환경오염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오늘의 결과가 이루어졌으며, 인증기간은 2009년9월30일부터 2011년9월29일(2년간), 인증사육두수는 3,326두이다. 이종헌 단장은 “무항생제 축산물은 인증을 받는것 보다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안전한 한우고기를 생산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늘푸름 홍천한우는 2008년도에도 HACCP인증을 30농가를 받았으며(전국1위) 2009년도에는 45개 농가가 HACCP를 받기위하여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농가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늘푸름홍천한우클러스터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200여개의 한우브랜드에서는 고급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유기 초지를 근간으로 한 유기한우 시범목장’ 육성을 위해 27일 순천광양축협(조합장 김종인)과 상호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한다.순천광양축협은 제석산자락에 60ha에 이르는 유기 초지를 조성하고 150두 규모로 새로 신축한 ‘자연드림목장’을 우리나라 최고의 유기축산(한우) 메카로 만들 계획으로 유기축산에 관련된 모든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제공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앞으로 유기축산에 필요한 한우 암소수소 동시개량, TMR 프로그램, 사양기술, 가축분뇨 처리 및 자원화, 유기초지의 조성과 관리 등 복합기술을 융합한 체계적 지원으로 순천광양축협을 미래의 유기축산 최적모델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축산원은 그동안 유기 조사료 생산기술은 물론 아름답고 깨끗한 목장을 가꾸는 어메니티 관련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여 많은 기술이 축적되어 있다. 이번에 모든 기술을 적용하여 산지 초지 중심의 유기 한우산업을 활성화하고, 체험․관광 시범목장을 육성하여 우리나라 선진축산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새로 조성되는 ‘자연드림목장’은 가막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빼어난 경관을 지닌 장소로서 관광명소로
서울특별시와 농림수산식품부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 미식가 축제 ‘2009 어메이징 코리안 테이블’에 “한우”가 공식 후원한다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롯데 호텔과 한국의집, 숙명여자대학교, 서울 시내 각 레스토랑 등에서 개최되는 어메이징코리안테이블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미식행사로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정상급 스타 요리사들이 한국 음식재료를 가지고 개발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는 월드 마스터 코리안 테이블(World Master Korean Table)과 세계 속의 한국 젊은 요리사 발굴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인 차세대 젊은 요리사 한식 경연대회 (Young Creative Korean Culinary Competition)을 주축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피에르 가니에르(프랑스), 마시모 보투라(이태리), 코리 리(미국), 루크 데일 로버츠(영국) 등 해외 정상급 셰프들은 물론 해외미식가 그룹, 푸드 저널리스트 등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우리 한우의 프리미엄 이미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5일 잠실역 부근과 22일에는 인천터미널 부근에서 쇠고기 이력제 가두캠페인을 통해 쇠고기 이력제 홍보에 나섰다.농림수산식품부와 축산물 등급판정소와 함께 주관한 이번 홍보행사는 소비자 이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설명을 통해 국민들에게 쇠고기 이력제를 홍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실시했다.축산물 등급판정소 서울지역본부(최승덕 본부장) 및 한우유통감시원(우영기 유통감시단장) 등 30여명이 참가해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가두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개체식별번호를 이용하여 유통단계에서 쇠고기의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였다.소비자들은 쇠고기이력시스템 홈페이지(http://www.mtrace.go.kr)나 휴대전화(6626+무선인터넷 버튼)를 통해 개체식별번호를 조회하여 간편하게 쇠고기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그 동안 개발 보급한 한우판별 기술의 현장 활용성에 대한 현황 파악과 ‘한우판별 이동형 진단 시스템’의 개발내용을 소개하고자, 국가 및 지자체의 쇠고기 원산지 단속기관을 초청해 22일 연찬회를 가졌다.이번 연찬회에서는 농진청으로부터 그 동안 기술을 이전받은 농관원, 관세청, 국과수, 수검원, 지자체 기관 등 20여 기관이 한우판별 유전자 감식기술을 활용한 사례를 발표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도 교환했다. 또한 농진청이 개발하고 있는 ‘한우판별 이동형 진단 시스템’의 내용과 활용성에 대한 소개와 각 기관의 의견청취 기회도 가졌다.농진청이 개발한 한우판별 유전자 감식기술은 쇠고기 유통질서 확립을 통해 한우사육 농가는 물론이고 소비자들의 권익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나타나고 있다.농촌진흥청에 의뢰된 민원분석 결과, 한우판별 첫해인 2002년에는 의뢰된 시료의 16.8%가 한우가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으나 2003년에는 8.1%, 2004년과 2005년에는 1.9%로 매년 크게 줄었고, 2006년 이후에는 1% 미만으로 나왔다.또한, 농관원 등 기술을 이전받은 기관에서도 쇠고기 원산지 단속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요즘 명품한우 800여두의 겨우살이 준비를 위해 조사료 생산과 축사 청소 및 수리 등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에서 보유중인 명품한우 800여두가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옥수수 담근 먹이 약 1,300여 톤과 건초 400여 톤이 필요하다. 또한 여름내 방목했던 한우가 축사에서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그 동안 비워두었던 축사도 청소와 수리가 필요하다. 옥수수 담근 먹이는 말렸을 때 옥수수의 수량이 많은 9월에 수확하여 수분함량이 60~65%인 사일리지로 조제하여 저장하였다가 11월부터 가축에게 급여한다. 건초는 잘 자란 목초를 출수기 때 베어 비가 맞지 않도록 바람에 잘 말려 수분함량이 20% 이하인 상태로 저장해야 한다. 이렇게 마련된 옥수수 담근 먹이와 양질의 건초는 내년 방목이 시작되기 전인 4월 초순까지 명품한우의 조사료 원으로 이용된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임석기 장장은 “농가에서 주로 조사료원으로 이용하는 볏짚은 비를 맞지 않도록 둥글게 압축 포장하여 수확하고 수분함량이 많을 경우에는 비닐피복을 하여 곰팡이 발생과 부패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료비 절감을 위해 서리가 내리기
지구촌 빈민퇴치를 위해 마련된 2009 SBS희망TV 헝그리워킹페스티벌 “우리함께 걸어요”에 전국한우협회가 동참한다. 지구촌 빈곤퇴치의 날인 10월 17일 국립극장 광장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구촌의 굶주린 아이들을 위해 참여자 모두가 기부한 뒤 범국민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한우자조금위원장은 이 날 범국민걷기대회에 참가해 120만원 상당의 한우를 기증하며 “지구촌 빈곤 퇴치를 위해 전국 20만 한우농가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오늘같이 의미 있는 날, 한우가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