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시청하는 TV광고의 절반이 정크푸드, 맥도날드와 같은(패스트푸드)매장, 가당 음료에 관한 광고다. 이에 따라 어린이의 해당 광고 노출을 제한하기 위해 더욱 엄격한 규제가 촉구됐다. 영국 재정연구소는 4~15세 어린이가 시청한 모든 광고 중 50%는 당, 식염, 지방함량이 높은 제품에 관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정부에 아동기 비만대응을 위해 식품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정크푸드 광고를 더욱 엄격하게 제한하라는 요구가 일고 있는 가운데 발표됐다.
오리온은 오는 2일 프리미엄 디저트매장 ‘초코파이 하우스’를 광주신세계백화점 지하1층 식품관에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 전국 확대 전략에 따라 지난달 부산, 대구에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호남지역 최대 도시인 광주에도 진출한다. 광주신세계백화점은 하루 유동인구가 10만명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버스터미널인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와 연결돼 있다. 오리온은 백화점 고객은 물론 문화·쇼핑을 즐기는 젊은층과 호남지역을 비즈니스와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타깃까지 공략할 수 있어 적격지로 판단했다고. 초코파이 하우스는 ‘오리온 초코파이情’을 수제 프리미엄 버전으로 재해석한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하는 매장이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온의 디저트카페 랩오(Lab O)에서 파티셰들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레시피와 엄선된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만든 제품. 오리온은 초코파이 하우스 돌풍을 이어나가기 위해 지난 4월 익산공장에 디저트 초코파이 신규 생산라인을 설치해 생산량을 늘렸다. 오리온 관계자는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하는 젊은층과 기존 초코파이情을 즐기던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며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전국 단위 공급이 가능
독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자가 재배한 호박의 경우 시판 호박처럼 살충제 잔류문제는 없지만 호박 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독소로 인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한다. 즉, 호박에 함유된 쿠르쿠르비타신(curcurbitacine)은 가열에도 제거되지 않으며, 위점막을 손상시키고 심한 경우 복합장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독일에서 호박 섭취 후 식중독이 발생한 사례가 흔하며, 메스꺼움 및 설사가 초기 증상이다. 자신이 재배한 호박의 씨앗을 사용하는 소형 농장주들이 인식하지 못한 채 중독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하이덴하임 지역에서 79세의 한 남성은 자신이 재배한 호박으로 요리한 음식을 섭취후 심한 복부 경련을 호소한 후 사망한 사례가 있다. 자가 재배시 돌연변이가 일어난 상기 독소가 생성될 수 있다. 특히, 색동호박과 가까운 곳에 있는 호박에서 이러한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자신의 재배지에서 획득한 씨앗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유명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제가 주는 건강상의 유익함이나 해로움에 일관성이 없다는 토론토 대학과 성 미카엘병원의 연구결과가 미국심장학회지에 게재됐다. 연구진이 2012년 1월부터 2017년 10월 사이 영문으로 출간된 단회성 무작위 통제 연구와 기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검토한 결과, 가장 일반적인 보충제(복합비타민, 비타민D, 칼슘 그리고 비타민C)가 유익함을 준다거나 심혈관 질환 또는 심근경색, 뇌졸중 또는 초기 사망을 예방하는 데 있어 어떤 위험을 더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사람들이 섭취하는 가장 흔한 형태의 보충제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극히 적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고 덧붙였다.
롯데칠성음료가 500㎖ 대용량 크기로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RTD커피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을 출시했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은 최근 소비자들의 커피 음용량이 증가하고, 가용비를 따져 대용량을 선호하는 실속형 소비 패턴이 확대되는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찬물 또는 상온의 물을 이용해 천천히 커피를 추출하는 콜드브루 방식으로 제조됐으며, 기존 자사의 콜드브루 제품 대비 커피 고형분 함량을 50% 이상 높여 더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RTD커피 제품 대비 약 2배가량 큰 용량과 진한 풍미, 묵직한 바디감을 가진 제품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2미터가 넘는 크기에 묵직한 저음을 내는 현악기 ‘콘트라베이스’를 제품명으로 사용했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모바일 앱 CokePLAY(코-크 플레이)를 통해 올 여름 가장 트렌디한 워터 페스티벌인 ‘워터밤 at(앳) 스프라이트 아일랜드(이하 ‘스프라이트 워터밤’)’ 티켓 이벤트를 6월 한 달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카-콜라사의 모바일 앱 CokePLAY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티켓 이벤트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스프라이트의 광고모델인 블랙핑크, 배우 우도환 필터로 셀카를 찍고 필수 해시태그(#스프라이트, #CokePLAY, #스프라이트아일랜드)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스프라이트 워터밤 티켓을 증정한다. 티켓 프로모션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2일부터 6일 사이에 응모한 SNS로 개별 연락해 당첨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스프라이트 관계자는 “매년 여름 트랜디하고 쿨한 ‘스프라이트 샤워’를 통해 가슴 속까지 깨우는 상쾌함을 전해 왔던 스프라이트는 무더위에 지친 소비들을 위해 여름철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스프라이트 워터밤’에서 강렬한 상쾌함을 즐길 수 있는 ‘스프라이트 아일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이번 ‘스프라이트 아일랜드’에 초대하는 워터밤 티켓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대상 청정원이 고기를 더욱 부드럽고 풍미 있게 해주는 ‘미트에이징’ 2종을 출시하며, 간편하고 차별화 한 제품으로 용도형 소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 청정원 ‘미트에이징’ 2종은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고기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용도형 소금이다. 파인애플에서 유래한 효소인 브로멜린 성분이 고기를 자연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육즙은 살리고, 육질은 부드럽게 해줘 더욱 풍미 있고 맛있는 육류 요리를 완성시킬 수 있다. 국내산 천일염이 첨가돼 있어 ‘미트에이징’만 있으면 고기의 숙성과 밑간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미트에이징 오리지널은 간장소스가 첨가된 달콤 짭짤한 맛이 특징이고, 미트에이징 허브맛은 각종 허브로 고기의 잡내와 느끼함을 없애 산뜻한 허브맛을 느낄 수 있다. 고기를 굽기 전 전체 면에 고르게 톡톡 뿌리고, 표면을 살살 두드려준 다음 5분 정도 상온에서 숙성 후 구워 먹으면 된다. 닭가슴살 스테이크, 등심 스테이크, 닭날개구이, 함박 스테이크, 동그랑땡 등을 비롯해 다양한 육류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농심은 새우깡 브랜드의 신제품 ‘깐풍새우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깐풍새우깡은 센 불에 재료를 빠르게 볶아내는 중국식 ‘깐풍’ 조리법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짭조름하고 고소한 새우깡의 맛과 간장을 볶아 새콤달콤한 깐풍소스의 맛이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농심은 최근 새로운 맛을 찾는 스낵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깐풍새우깡을 개발했다. 농심은 스낵시장 최장수 제품인 새우깡에 요즘 대세인 중국 스타일의 맛을 더해 친근함과 새로움을 주고자 했다. 농심은 새우깡에 어울리는 새로운 맛을 연구하던 중 최근 인기를 더하고 있는 중화요리 트렌드에 주목했다. 훠궈, 마라탕, 마라룽샤 등 이전에는 생소했던 중국음식이 젊은이들에게 외식메뉴로 인기를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간장으로 맛을 낸 ‘깐풍기’ ‘깐풍새우’ 등은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중국 인기메뉴이기도 하다. 농심은 깐풍새우깡으로 국민스낵 새우깡 인기에 힘을 더해나갈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인기 소프트 캔디 ‘말랑카우’의 신제품 ‘말랑카우 솜사탕 스트로베리’를 선보였다. 말랑카우 솜사탕 스트로베리는 사르르 녹는 솜사탕의 식감을 추구한 소프트 캔디다. 이 제품에 공기를 주입하는 특유의 에어레이션 공법을 강화해 기존보다 폭신하고 부드럽게 녹아드는 식감을 강화했다. 이러한 ‘말랑카우 솜사탕’은 기존 ‘말랑카우’의 ‘구름 맛 과자’ 콘셉트에 맞춰 한 단계 진화한 제품이다.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국방부와 맺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군 신병 교육대 훈련병들에게 특별 초코파이 11만 세트를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날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국방부와 ‘국군 훈련병 오리온 초코파이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경재 오리온 대표와 구재서 육군훈련소장,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 올해 말까지 육군훈련소 및 해군, 공군, 해병대 신병 교육대에 입소하는 훈련병을 위해 국군을 응원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특별 초코파이 패키지 총 11만 세트를 전달키로 했다.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오리온은 향후 10년간 매해 군에 입대하는 훈련병들과 군 주요행사 지원장병 및 참석자들에게 국군 응원문구가 새겨진 특별 과자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그룹 신입사원 공채시 전역 예정 장교 채용도 협력하며 전역(예정) 장병의 구직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농구단의 홈경기에 국군장병을 무료로 초대하고, 군부대에 농구공 1000개를 후원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훈련병들이 정예 국군으로 거듭나 군생활을 건강하게 잘 마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초코파이를 후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