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국민과 상생하고, 자연친화적 청정 축산업 구현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을 4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취림 조성은 냄새확산을 방지하는 완충지대 역할 뿐만 아니라 농장 경관 개선효과도 있어 축산 농가들의 기대가 큰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농협금융지주가 농·축산 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한 ESG펀드(NHAmundi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펀드) 조성기금 1억원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전국 축산농가 436호에 방취림 36,000여 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 지난 8일 전북 고창군 신림면 소재 종돈개량사업소(소장 이형근) 돈사에 방취림을 조성하였으며, 향후 ▶냄새관리 솔루션 공동컨설팅, ▶농가 맞춤형 냄새 저감시설 설치확대 등 다양한 냄새저감 사업과 ▶가축분뇨 시설 확충, ▶가축분뇨의 신재생 에너지화등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조성과 ESG 경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장주변 방취림 조성은 축사 외부경관 개선, 축산냄새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로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방취림이 냄새로 인해 민원고충을 겪는 축산 농가에 도움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6가지 공동 대응 노력에 유통종사자 협력 약속 BCP 계획 수립 및 위기 단계별 대응력 강화 등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 총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0일 도매시장법인(공판장), 중도매인조합, 하역노조 등 22개 단체와 코로나19 방역에 공동 대응하고,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정부의 방역체계 개편에 맞춰 농수산물 유통 허브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BCP(Business Continuity Plan, 업무연속성계획)를 수립했다. 코로나19 확산 시에도 농수산물 도매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한 인력 및 거래공간 확보 등 비상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도매시장법인별·코로나 확산 단계별 거래방법, 물량분산, 경매장 운영 등 비상대응 체계를 갖췄다. 공사는 그동안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서울시, 질병관리청, 송파구와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합동 대응하는 체계를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안전한 도매시장
금년 겨울 저병원성AI를 비롯하여 QX형 IB, 뉴모 등의 바이러스성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면서 양계농가들의 고민거리가 크다. 이러한 질병에 감염될 경우, 종계·산란계는 사료섭취량과 산란율이 저하되며, 회복기간에도 약 3~4주간이 소요된다. 육계는 폐사와 증체저하가 발생한다. 이 질병은 바이러스성으로 이미 발병한 이후에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으나, 회복기간을 단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고려비엔피 제품을 추천한다. ■ 비고진-S(대사촉진제) ‘비고진’은 20년 이상 많은 양계농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액상 대사촉진제이다. 카르니틴, 허브오일 등이 최적포뮬러로 배합되어있어 닭 체내의 사용되지 못한 지방산과 결합하여 닭의 활력을 촉진시킨다. 특히 질병을 앓아 활력이 저하된 닭의 사료섭취량, 체중 회복에 도움을 준다. ■ 에그업(고농도 메티오닌 함유 영양제) ’에그업’은 생산성 향상에 가장 필수적인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20% 고농도로 함유한 사료첨가용 영양제이다. 질병으로 인한 난중/체중의 저하 이후, 회복과정에서 필수 아미노산을 고농도로 포함한 에그업은 회복기간 단축에 도움을 준다. ■ 카스피린-C(해열제) ’카스피린-C’는 닭,돼지,송아지의 해열 및 진통에 사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2022 농업심포지엄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4월 20일까지 공모한다. 재단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방안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을 지원한다. ▲농촌 지역 활성화와 농민 삶의 질 향상 ▲농업 농촌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배출 저감 방안 ▲도농연대 강화, 먹거리 시스템 개선 등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현안을 주제로 공익법인, 농업 관련 단체, 전문가 그룹 등이 5월부터 8월까지 주관하는 비영리 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서는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내 양돈백신기업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고객을 대상으로 양돈산업의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아카데미 2022 양돈웨비나- 돼지 잘 키우기 (스페인, 덴마크, 대한민국)’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양돈아카데미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줌을 활용한 웨비나 강의로 진행된다.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사장은 “질병들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우수한 백신 뿐만 아니라 최근에 더욱 강조되고 있는 농장 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양돈 아카데미에서 국내 및 해외 사례를 통해 "돼지 잘 키우기" 노하우를 웨비나로 준비하였으니 참석하시어 유익한 농장관리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시고 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큰 보탬이 되길 기원 드린다”고 밝혔다. “돼지 잘 키우기” 양돈 웨비나는 3월 21일, 28일, 4월 1일 매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총 3회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스페인 Zaragoza 수의학과 교수이자 “다산성 모돈의 관리” 책자의 저자인 루이스 산조아킨 로메로 수의사가 돼지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회장 조영광)는 대한수의사회 회비 납부 캠페인을 지난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간 진행하였으며 총 109명의 공중방역수의사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공수협은 이번 캠페인은 공중방역수의사들이 지부 선택을 본인의 근무지 뿐 아니라 원 주거지 등에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으며, 협회에서 별도로 마련한 재원을 통해 대한수의사회 회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공중방역수의사는 본인이 희망하지 않은 임의로 배치된 기관에서 병역의 의무를 지며 대체 ‘복무’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근무지’로 회비를 납부하는 지부가 결정되는 것을 조금은 다르게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 대공수협의 입장이다. 대공수협은 대한수의사회 이사회에서 논의되고 문제시되고 있는 공중방역수의사들의 낮은 회비 납부율(이번 캠페인 결과 약 25%)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수년 째 문제가 되어온 대한수의사회 회비 납부와 관련해서 제14대 대공수협에서 확실하게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다만, 3년간 21만원 수준인 대공수협 자체 회비 납부율이 약 97% 정도임을 감안할 때 과연 이러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쎄에서 개최되는 ‘2022 도쿄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농협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의 농식품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쿄국제식품박람회’는 올해로 47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농협은 2016년도부터 해마다 참가하고 있다. 농협은 이번 박람회에서 브랜드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국산 농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본 수출 효자품목인 파프리카, 참외뿐만 아니라 최근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김치와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소개와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원물가격과 운임 상승 등으로 농식품 수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요 수출국인 일본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7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강원·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범농협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산불은 22년만의 최대 규모로 현재까지도 피해는 계속 확대 중이고, 농업시설과 농자재 피해뿐만 아니라 주택소실로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은 농업인이 발생하는 등 농업분야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중앙회 및 계열사 임원, 지역본부장 등 범농협 구성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피해 농업인에 대한 법인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조기 지원키로 했다. 비상대책회의를 주관한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와 영농인력 부족으로 가뜩이나 농업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발생한 산불피해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범농협 조직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여 농업인 산불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하루빨리 농업인들과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4일부터 산불피해에 대응하여 재해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였으며, 재해 현장에 급식차량·세탁차량 지원, 농업인 긴급구호키트 및 이재민 생필품을 긴급 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민관 합동으로 ‘동물용의약품등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전문교육’을 실시간 온라인(ZOOM 영상회의)을 통해 1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물약품 제조·수입사와 비임상 시험실시기관 등 150여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비임상시험 관리기준(GLP), 농약 성분의 복합노출에 대한 잔류성 평가 접근방법 등이 주요 내용이다. 3월 10일 진행되는 제1차 교육은 비임상시험 제도 및 관리기준의 이해라는 주제로 실시되며, 인체의약품 분야 OECD 회원국간 상호인정 GLP 제도 및 국내 운영현황, 신약 개발과정에 있어서 비임상시험의 역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동물용의약품 비임상시험 수행 시 시험동물과 시험물질에 대한 중요 관리사항과 신뢰성 보증 심화 교육과 동물용의약품의 비임상시험 결과보고서 검토 시 고려사항을 안내한다. 3월 24일 2차 교육은 동물용의약품 등 잔류성분야 비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동물용의약외품과 농약의 이중 사용과 관련하여 잔류성 평가 접근방법에 대한 국제전문가의 강의와 동물약품국제기술조정위원회(VICH) 및 외국의 잔류분석 시험법 검증 지침서
농식품부, 사료·식품 원료구매자금금리 0.5%p 인하 사료곡물 대체원료 겉보리·소맥피 할당물량 증량 수급상황 일일 점검·식품수출기업 상담센터 추가 가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국제곡물 가격 상승 및 수급불안 우려에 대응해 사료와 식품 원료구매자금(사료 647억원, 식품 1,280억원) 금리를 기존 2.5~3.0%에서 2.0~2.5%로 0.5%p 인하하고, 사료곡물을 대체할 수 있는 원료에 대해 할당물량을 증량(겉보리 4→10만 톤, 소맥피 3→6만 톤, 3월)하는 등 대응마련에 나섰다. 또한 이번 금리인하 조치 이후 사료, 식품업계에서 원료구매자금 수요가 있을 경우 지원규모 확대 여부도 추가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를 중심으로 국내 관련 업계·협회, 곡물 공급상사, 관련 기관 및 전문가, 관계 부처 등과 현지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면밀히 대응방안을 마련해 왔다. 또한 단기적으로 우크라이나산(産) 계약 물량(사료용 및 식용 옥수수)의 국내 반입이 불확실해 짐에 따라 2월 28일(월)부터 사료 및 전분당 업계와 일일점검 체계를 가동하여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