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1일 오전 10시부터 ‘흙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흙의 날’(매년 3월 11일)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탄소중립시대, 당신이 흙기사입니다’를 주제로 온라인 기념식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탄소중립과 디지털 토양관리’라는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흙의 날’ 기념식은 흙의 날 제정의 취지, 기후변화에 따른 흙의 중요성 설명, 토양보전 활동을 하는 농업인 현장 인터뷰, 탄소중립시대 흙을 수호하는 국민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이야기 공연, 흙의 날 선언문 낭독 및 각 분야 흙기사의 노력 및 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11일 10시부터 11시까지 한국농업방송(NBS)을 통해 방영되며, 농식품부·농촌진흥청·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학술 토론회 행사는 11일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농촌진흥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므로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학술 토론회에서는 ① 서울대학교 김창길 교수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일 2022년 발주예정 사업의 사전 설명자료를 농정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농정원이 공개한 사전 설명자료는 사업준비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 기업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입찰에 참여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올해 입찰공고 예정인 133건, 768억 원 규모(’22.2.18. 기준)의 사업에 대한 발주 시기, 주요사업 내용, 사업 기간, 사업비, 발주방법 등의 정보를 개방했다. 설명자료는 농정원 홈페이지의 입찰/공모 2355번 게시물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농정원은 2020년부터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입찰 정보 안내 문자 및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2월 18일 현재까지 총 1,160명, 누적 41,730여 건의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농정원은 중소기업의 계획적인 자금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부터 대금집행 일정 안내 문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2월 18일 현재까지 122건, 150억 원의 대금집행정보를 제공했다. 이종순 원장은 “코로나 19로 침체되어 있는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농정원의 사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25일 ‘생명 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정기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헌혈 행사는 농관원 주차장에 배치된 헌혈 차량(2대)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체온점검 등)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원경환 지원장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개인 헌혈은 물론 단체 헌혈도 줄어들고 있는데 이번 행사가 혈액 부족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행사를 지속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추진 중인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세계 최고의 체육인 양성의 산실인 한국체육대학교가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체육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신정호)는 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MZ세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캠페인 추진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공공급식 활성화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우리나라 미래세대인 초중고교생들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을 시작으로 전북·광주·경기·부산·인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확산시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구의 미래와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대학생까지 아우를 수 있게 됐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행사 ‘아름다운 날을 선물합니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의 2022년 사회공헌 캠페인인‘방방곡곡(坊坊曲曲) 온기나눔 RUN’의 일환이며,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성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금융상품을 통해 조성된 나눔기금 5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 대학생봉사단‘N돌핀’을 청소년건강지킴이 봉사단으로 위촉하고 전국 15개 지역 21팀 126명의 단원들이 청소년대상 금융교육, 금연, 위생용품 나눔, 농촌봉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가정형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용품을 준비하여 온정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음 세대가 이 나라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시·도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의 진단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2022년 가금질병 진단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일반과정’, ‘찾아가는 병성감정 교육’, ‘일선 병성감정기관과 함께하는 가금질병 진단서비스’로 구성했다. 올해부터 사전 시·도 방역기관 등의 수요 조사를 받아 질병 또는 진단기술별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으로 추진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현안 대응으로 일선 방역기관의 업무 공백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찾아가는 병성감정 교육’를 신설했으며, 교육 인원도 100여명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기존 검역본부(조류질병과)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이번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교육의 현장감과 진단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권용국 조류질병과장은 “이번 기술교육을 통하여 생산 현장에 있는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향상되길 바라며,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찾아가는 병성감정 교육’은 중앙-지방-민간 간 진단 협력체계를 견고하게 유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일 전북 익산 본원에서 안호근 신임 원장 취임식과 함께 농진원 출범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가졌다. 이날 철범 선포식에서 진흥원은 ‘농업·농촌의 미래를 창출하는 농산업 진흥기관’이라는 新비전과 CI를 선포하고 4대 미래방향성 및 변화전략을 발표했다. 신임 안호근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앞으로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혁신하는 농산업 진흥 선도기관이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제5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취임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안호근”입니다. 우리나라 농업기술의 실용화, 산업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동시에 시장개방 확대와 기후변화 등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 산업체, 정부, 유관기관·단체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009년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으로 출범한 이래 비교적 짧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영농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 완화를 위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 간 전국 지역·품목농협 자재판매장(경제사업소)을 통해 ‘하우스필름 예약구매’ 신청을 받는다. 이번 예약구매를 통해 농가는 기존 계통 구매가격 대비 7% 인하된 가격에 하우스필름을 구매할 수 있다. 대상품목은 하우스농가가 선호하는 11개 업체가 생산한 136개 제품으로, 기존 농협경제지주 공급상품(193개)의 70% 수준이다. 기존과 동일한 품질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농가의 영농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예약구매 신청서에 하우스필름의 규격(두께, 폭, 길이), 수량 및 배송주소 등을 기재하여 관내 지역농협 필름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물품은 농가가 신청한 납품기일에 따라 3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농가로 직접 배송되며, 대금정산은 물품 공급이 완료된 후 진행된다. 단, 예약구매 상품은 필름생산업체의 비수기(3월~7월)에 한시적으로 조기 공급된 것이므로 장기간 실외 보관을 피하는 등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작년 예약구매를 통해 참여농가당 평균 3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봄철 영농기에 농업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영농철이 다가오기 전에 2022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2월 28일부터 3월 25일까지 4주간 177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를 실시한다. 순회 수리 봉사반은 5개 농업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TYM,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69명, 40개 반이 참여하며,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하며 부품 및 운반 비용은 실비를 받는다. 또한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응급처치 및 수리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시·군, 농기계 업체별 영업소 및 농기계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농식품부 이종태 농기자재정책팀장은 “앞으로도 봄·가을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오는 3월 2일 전북 익산 본원에서 농진원 출범 선포식을 갖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해 5월 이개호 국회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농촌진흥법 일부개정안이 올 해 3월 1일 시행되면서 기관 명칭변경과 함께 농산업 진흥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변경된 명칭,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알리기 위해 3월 2일 농진원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농업·농촌의 미래를 창출하는 농산업 진흥기관’이라는 新비전과 CI를 선포하고 4대 미래방향성 및 변화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농진원은 이번 출범 선포식을 통해 ‘농업기술의 산업적 진흥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농진원의 미션을 선포할 예정이며, ①미래지향적 농업기술 선도, ②글로벌 경쟁력 선도, ③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혁신, ④시장 리드 기획력 확보라는 4대 미래 방향성 및 변화전략을 발표한다. 한편, 농진원은 3월 2일 출범 선포식뿐만 아니라 ‘농업의 산업적 진흥을 위한 미래전략 포럼’ 등 다양한 주제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