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0일부터 실시간 참여형 화상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접근성을 강화해 다양한 지역의 농업인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온라인으로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육생들은 실시간으로 강사와 소통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청년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어 실효성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3차례 총 10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분야는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품목별 생산기술 ▲시설 및 재배관리 ▲경영관리 ▲농촌융복합산업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교육신청은 농업교육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강의별 수강신청 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매달 초 업로드되는 교육 포스터를 사전에 확인하고, 수강신청 후 강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강의는 회차당 15명 내외로 인원이 제한되어 지난해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신청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할수록 선발될 확률이 높다. 또한, 이번 교육은 실시간 화상교육이므로 원활한 수업 참여를 위해 카메라와 마이크를 설치한 후 교육을 받기 때문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오늘 19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시(시장 권기창),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과 함께 2025년 K-미식벨트(전통주 부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전통주 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미식벨트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지역의 특색 있는 미식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올해로 두 번째 해를 맞이한다. 지난해 첫 번째 주제로 추진된 ‘장(醬) 벨트’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 삼아 올해는 김치, 전통주, 인삼 세 가지 주제로 벨트를 조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장(醬) 벨트’가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전통주 벨트 사업도 이를 기반으로 한층 발전된 콘텐츠와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통주 벨트는 특색 있는 전통주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지역특산주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가칭)품격 있는 소주부터 힙(Hip)한 맥주까지 대한민국 전통주와 함께하는 안동 술트립(Sool Trip)」을 브랜드로 정할 계획이다. 한식진흥원은 안동시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전통주 테마 관광열차 운행,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18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31일 2025년도 정기총회(오후 2시, 제1축산회관 회의실)를 통해 올해 4월 1일부터 향후 2년간 농·축산업을 이끌 제12대 회장 선출 및 운영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제12대 회장 선출과 관련하여 19일 연합회 회원단체 공문 발송을 통해 회장 선거공고를 실시하고, 회장 후보자 등록기간은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키로 했다. 또한 연합회 규정에 의거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운영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1인, 위원 2인)를 구성하는 한편, 정기총회에 부의할 2024년도 결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연합회 사무국에 따르면, 회장 후보자 등록자격은 연합회 규정에 따라 회원단체 회장으로서 1년 이상 경과해야 하고 소정의 입후보등록금을 회장 후보자 등록기간 내에 납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입후보등록 공고일 이전에 연합회 운영에 필요한 의무사항(회비 및 분담금 납부 등)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연합회 운영위원들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정책, 원자재 및 에너지가격 상승, 이상기후 및 농업재해 발생 등 농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2025학년도 신입생 5백여명을 대상으로 졸업 후에도 사회생활에 필요한 인성과 리더십, 갈등관리 등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2025학년도 교양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 12일 이주명 총장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첫 특강에서는 ‘한농대 교육 방향’을 주제로 대학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한농대가 추구하는 ‘미래 농수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어진 ‘신입생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한농대를 선택한 이유와 앞으로의 목표, 한농대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새내기 신입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진솔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도 나나컴퍼니 대표이사, 농협대학교 총장, 경기도농업기술원장, 한농대 졸업생의 다양한 교양특강이 1학기 동안 총 9차례 진행되어 신입생들의 미래 농어업에 대한 이해, 리더십, 인성, 갈등관리 등 미래선도 인재에 필요한 기본 소양 함양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2학년 과정의 장기현장실습을 마치고 돌아온 3학년 학생들의 영농·영어 창업 및 승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전공별로 농수산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직접 들려주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와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말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김대헌 말산업처장과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박이상 원장직무대행 겸 사무국장 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 안정과 마음 회복을 지원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힐링승마’는 말을 매개로 자연과 교감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서,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마사회 김대헌 말산업처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서 힐링승마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와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의 이번 협약은 단순한 양해 각서를 넘어, 청소년 복지와 말산업 간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업 분야 국유특허권 기술을 이전받은 농산업 업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기술 수요를 수렴해 관련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국유특허권 기술은 국가기관 연구원(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발명한 특허 기술로 소유권은 대한민국 정부에 있다. 업체·개인은 특허 기술에 대한 통상실시권, 전용실시권을 이전받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권재한 청장은 10일 오후, 충남 아산시에 있는 친환경 소재 개발 업체 ㈜루츠랩을 방문, 기술이전 성과를 살피고 농산 부산물 새활용(업사이클링)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루츠랩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효율을 증가시킨 석세포 분리 방법’(특허 제10-2108747호) 기술을 이전받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공정고도화지원 등을 기반으로 배 석세포 대량 생산에 성공하며 사업 기반을 다졌다. 농촌진흥청은 배 석세포가 피부 각질이나 치태(플라그) 제거 등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고 미세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천연 소재로써 우수성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업체는 배 부산물(착즙박, 유과·낙과 등)을 대량 수집·건조하는 체계를 갖추고, 고순도 석세포 추출 및 석세포
< 3급 승진 및 과장급 전보 > ▲이승한 운영지원과장 ▲유정연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실 농업통상과장 ▲김영수 농촌정책국 농촌정책과장 ▲강혜영 농업혁신정책실 농업정책관실 농업경영정책과장 ▲김세진 농업혁신정책실 농업정책관실 농업금융정책과장 ▲유미선 농업혁신정책실 식품산업정책관실 푸드테크정책과장 ▲이연숙 농촌정책국 동물복지환경정책관실 동물복지정책과장 ▲김동현 식량정책실 식량정책관실 식량정책과장 ▲정아름 식량정책실 축산정책관실 축산정책과장 ▲이연섭 식량정책실 축산정책관실 축산경영과장 ▲신우식 식량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실 유통정책과장 ▲정재환 식량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산업과장 ▲노영호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장 ▲이세환 한국농수산대학교 기획조정과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4일, 해빙기를 맞아 청사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청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건축물 균열 및 지반 침하 등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건축물과 주요 시설물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겨울철 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였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조치계획을 수립해 보완할 예정이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사소한 문제가 대형사고 이어지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라며,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데이터기반 행정 ▲인프라 3개 분야를 평가하여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공공데이터 제공평가’에서 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①데이터 이용자 인터뷰를 통해 개선 사항을 발굴·반영하여 만족도를 향상한 점, ②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기획재정부 데이터 협업과제에 선정된 점 등에 대해 노력을 인정받았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는 데이터 분석·활용과 공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 데이터 분석과제로 선정된 ‘인공지능(AI) 기반 저수지 수위변화 예측 및 수문조작 의사결정 지원 모델’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홍수 위험을 사전에 전파하고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게 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권병해 디지털혁신처장은 “2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국민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공사 업무 전반에 데이터기반행정이 자리 잡도록 노력한
제8대 (사)친환경축산협회장에 이덕선 현 회장이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사)친환경축산협회는 지난달 28일 2025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이덕선 현 회장을 제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이다. 이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우리 협회의 발전과 그동안 추진해온 친환경축산 및 방목생태축산 관련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협회 부설기구인 친환경축산사업단 활성화, 친환경축산물 유통사업 발굴 등 수익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협회의 경영 안정과 임직원의 복지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또 “협회 연구위원회 등의 전문조직 활성화와 지자체 및 축산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사업 등 친환경축산 발전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생각”이라며 “앞으로 우리 협회가 친환경축산을 선도하는 단체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신임 회장은 현재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감사를 맡고 있으며, 친환경축산협회 감사 및 부회장, 대한양계협회 경기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