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제19회 정기총회를오는28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올해부터 3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제8대 신임 협회장 선출과 함께 새로운 이사회 임원진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정기총회는 1․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1부 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성과 및 예․결산 보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제8대 협회장 선출 및 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한다. 1부 총회에 이어 2부에서는 보건의료 및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업계 CEO 및 종사자, 의료기기 기자에게 정부 부처장관 및 유관기관장, 협회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표창 대상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10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 3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10명 등 총 44명이다. 또 제7대 협회장으로 3년의 재임기간 동안 혁신과 도전으로 협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황휘 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오랫동안 협회와 협력해 산업계 발전과 의료기기 안전사용 홍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연세대 윤영로 의공학 교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박인숙 연구기획조정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이 오송첨복단지 내 입주기업을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 후 첫 행보를 보였다. 지난 20일 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약속한 지역상생과 오송첨복단지의 국가바이오클러스터 중심지로의 성장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기 위하여 오송지역 입주기업을 방문했다. 의료기기 업체인 메디튤립에서는 오송재단과 협력해 제작중인 의료기기를 둘러보면서 오송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와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청취했다. 특히, 입주기업의 중점 애로사항인 신속한 제품 인허가 획득 지원과 생산시설과 관련된 제도개선안 등과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바이오 제약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에서는 단지 내 입주기업으로서 공용장비 활용 확대 및 생산시설 완공 전까지 오송재단의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했고, 박 이사장은 신속한 개선 및 협조를 약속했다. 입주기업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의미 있는 첫 행보를 시작한 박 이사장은 빠른 시일 내에 단지 내 107개 입주기관 방문과 입주기업협의체 참석 등을 통해 오송재단과 오송첨복단지 입주기업의 상호 발전에 관한 미래 청사진 구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방문을 마친 후 “오늘 방문을 통해 재단이 그 동안 현장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문화 가정이나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등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체온·혈압계 등 8개 품목의 안전사용 정보를 영어·중국어 등 3개 언어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 제공 대상 품목은 지난해 실시한 ‘정보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의료기기 안전 사용정보 개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 대상 의료기기는 체온계, 혈압계, 콘택트렌즈, 임신테스트기, 창상피복재 등 8개 품목이며, 사용목적과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의료기기 확인방법 등을 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제공한다. 또 정보취약계층인 시·청각 장애인이 의료기기 안전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임플란트 점자리플릿과 창상피복재 수화동영상을 각각 마련했다. 점자리플릿 주요내용은 임플란트 수술 후 2∼3일 동안은 부드럽고 미지근한 유동식을 섭취하고 음주와 흡연을 금지하는 등 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담고 있으며, 시력이 약한 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함께 제공했다. 수화동영상 주요내용은 상처를 보호하거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창상피복재의 목적과 시트형·폼형 등 창상피복재의 형태와 상처에 따른 선택방법 등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식약처 관
정확한 위치를 찾아 원하는 자극을 줄 수 있는 경두개자기장 자극기가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메드(대표 이근용)는 최근 브레인 네비게이션 융합 경두개자기장 자극기의 뇌신경 기능회복치료에 대한 유효성 평가 목적의 탐색임상시험과 하반기 혈관성 치매 치료 탐색임상시험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리메드에 따르면 최근 개발된 브레인 네비게이션 융합 치매치료용 경두개자기장 자극기의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 상반기에 서울성모병원(정신과 이창욱 교수)과 서울삼성병원(뇌신경센터 나덕렬 교수)에서 브레인 네비게이션 융합 경두개자기장 자극기의 뇌신경 기능회복치료에 대한 유효성 평가 목적의 탐색임상시험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혈관성 치매로 구분되며 일단 치매가 발병되면 현대의학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해 예방 및 조기진단이 중요하고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경우 초기 인지장애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치매 진행을 느리게 하는 방법이 유일한 치료법이었다. 리메드는 정확한 경두개자기장 자극을 통해 치매 등 뇌의 기억력을 관장하는 부위 여러 곳을 정확하게 자극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 자기장 자극기 전용 네비게이션
바텍 네트웍스는 경기 동탄 본사에서 전사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룹 산하 7개 기업 및 17개 해외법인의 신규 CI를 선포했다고 20일 밝혔다. 바텍 네트웍스는 새롭게 정비한 CI 선포를 계기로 산하 기업들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차별화된 전문기업으로 성장, 각 분야 1위를 달성하기 위한 중기전략을 공개했다.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은 판매 대수로 전 세계 1위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어 이번 CI선포를 계기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브랜드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 역시 지난해 매출 1천억 돌파를 기점으로 덴탈, 의료용은 물론 산업용 디텍터 시장을 적극 공략, 전문분야 시장 1위를 점유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바텍 네트웍스 산하 다른 기업들도 혁신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 영역 강화 전략을 공개하고 1위 달성 의지를 다졌다. 치과 진단 소프트웨어 기업 이우소프트, 종합 치자재 유통기업 바텍코리아, 종합 제조서비스 기업 바텍이엔지 등 계열사들은 오는 2020년까지 각자 전문 영역에서 생산, 품질, 유통 등의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을 확대해간다. 이에 더해 동물용 이미징 등 신사업 진출과 신규시장
바텍(대표 노창준, 안상욱)이 매출 2188억원, 영업이익 390억원으로 집계된 2017년 실적을 공시했다. 바텍은 2017년부터 레이언스를 연결실적에서 제외하고 있어, 현 실적 기준인 덴탈 사업만으로 비교하면 전년대비 매출은 22.5%, 영업이익은 30.5%가 증가, 덴탈 사업부문 사상 최대 연간실적을 기록했다. 바텍 실적 상승은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을 기반으로, 전 세계 덴탈 이미징 장비 시장에서 지속적 성장을 이끌어 낸데 기인했다. 2017년 덴탈 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전 세계 100여개국을 대상으로 판매를 강화, 해외매출 비중이 81%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세계에서 가장 선량이 낮은 덴탈 CT’를 콘셉트로 한 ‘GREEN CT’ 제품군이 판매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손익 성장을 이끌었다. 중국 2D 시장 1위를 지키면서 3D 시장 성장을 이뤘고, 인도, 러시아, 멕시코 등 신흥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시장 확대 면에서도 성과를 냈다. 올해 바텍은 덴탈 이미징 장비 분야 세계 1위 달성을 목표로 국가별 맞춤 시장공략을 통해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을 밝혔다. 북미지역에서 저선량이라는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과 예술의전당은 올해 하반기부터 2019년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암 환자와 그 가족을 초청해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오랜 투병생활로 지친 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공연은 사전에 초청대상을 선정하고, 그에 따른 주제를 정해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의료용 내시경과 복강경 등으로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돕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환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최고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과 함께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정부의 건강보험 비급여의 급여화 계획과 관련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일조하면서 의료기기산업 성장을 위한 대정부 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보험위원회(위원장 김충호) 산하에 예비급여TFT(리더 정혜경, 사이넥스 상무)를 구성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복지부 연차별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계획안에 대해 업계 애로사항 및 의견을 신속 수집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면서 의료기기산업 성장의 모멘텀이 될 수 있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보험위원회 예비급여 TFT는 본격적인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7일 협회 대교육장에서 회원사 100여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비급여의 급여화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 △비급여 급여화 추진계획(안) △예비급여제도 △정부의 산업계 요청사항 △보험위원회 예비급여TF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산업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비급여의 급여화에 따른 보험 가격산정 시 △적정 상한금액 산정 △신개발·혁신 의료기기 특성 반영 등 합리적인 가격산정 방안 마련 △급여화 대상 검토 시 산업계 의견 반영 △합리적인 급여기준 마련 필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7일 협회 대교육장에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 추진에 따른 ‘건강보험 비급여의 급여화 대응방안 마련 업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 의료기기단체 설명회’에서 발표된 정부의 추진계획(안)과 약 2900여개 치료재료가 포함된 의학적 등재 비급여, 기준 비급여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고, 산업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비급여 목록에 등재된 등재비급여 항목이 총 약 3200여개(행위 400여개, 치료재료 2800여개)로 발표하고, 올해 △의료취약계층 관련 질환 600여개 △2019년 중증질환 240여개 △2020년 척추·근골격계·통증질환 1200여개 △2021년 만성질환 830여개 등 5개년에 걸쳐 급여화를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 건겅보험에 포함되나 보험적용 기준이 엄격해 비급여를 유발하는 기준비급여는 총 약 400여개(행위 300여개, 치료재료 100여개)로, 지난해 횟수, 개수 등 단순 제한 36개 항목을 지정했으며, 올해에는 △감염관리, 응급·외상·화상환자, 중증 및 만성 질환 등 150개 항목, △2019년 척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제43회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18)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 전시회에는 중동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디케이메디칼시스템, 디알젬, 리스템, 포스콤 등 디지털엑스레이 기업을 비롯해 수출다각화 차원에서 참가한 대한랩테크(저온플라즈마멸균기 등), 수일개발(인슐린펌프), 에이스메디칼(인퓨젼펌프 등), 제노스(스탠트 등), 한림의료기(전동식침대 등) 등 한국관 80개를 포함해 총 175개의 기업들이 전시회를 참가해 한국 의료기기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조합은 이번 두바이 전시회에서 바이어 유치 및 매칭 등 한국관 홍보에 집중했다. 조합은 2001년부터 두바이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었고, 지난 17년간 축적된 네트워크를 통해 전시 3개월 전부터 한국관을 홍보해 50명의 바이어를 한국관으로 초청했다. 바이어 중 품목이 매칭되는 기업과는 1대1 매칭을 할 수 있도록 연계를 했고, 약 200회의 바이어 매칭을 성사시켰다. 아랍헬스 2018은 올해 총 68개 국가에서 420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고, 전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