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다음달 21일까지 한우의 고유 문화, 한우 사랑을 창의적으로표현한 광고 디자인 및 사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한 먹거리의 한우와 관련된 문화를 소개하는 광고 디자인과 사진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자격은 학생 및 일반인 모두 참가가 가능하며 온라인 출품서와 작품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10월 9일 한우협회, 공모전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되며 사진과 광고 대상에게는 각각 5백만원과 상패 등 약 2천만원의 상금과 한우선물세트가 수여된다. 또한 수장작은 시상식(10월16일)을 거쳐 제2회 한우먹는 날(11월1일)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우문화공모전 사무국 Tel 1600-1627.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농산부산물과 국내산 조사료를 이용하여 한우거세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섬유질배합사료(TMR) 배합 프로그램을 개발, 농가와 사료제조업체에 보급하고 있다.섬유질배합사료는 지금까지 농후사료와 조사료를 분리급여 하던 것을 한꺼번에 섞어 급여하는 것으로, 소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사료 속에 골고루 섞여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한우 섬유질배합사료를 생산, 판매하는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젖소를 대상으로 한 배합비를 주로 이용하여 영양소 함량이 높고, 비육단계를 고려하지 않아 고급육 생산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제시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한우 거세우를 28개월령까지 사육한 결과,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 비율이 80% 이상이었고, 사료비를 두당 14.4% 절감하였으며, 순소득이 관행 배합사료와 조사료를 분리급여 한 것에 비해 한 마리 당 1,657천원으로 35% 증가하였다.이 프로그램은 농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비지박, 맥주박 등의 부산물을 비롯하여, 청보리, 호맥, 옥수수 사일리지 및 볏짚 등 국내산 조사료를 이용하여 제조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섬유질배합사료 영양소 함량은 조단백질(CP) 및 가소
강원한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소비 홍보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됐다.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는 30-31일 양일간 경도대 자동차극장에서 제1회 강원한우 소비홍보 대축제를 개최하고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변경현 도지회장은 강원한우는 맛과 품질이 우수함에도 홍보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며 이에 제 1회 강원한우 소비홍보 대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제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강릉시장 등 내빈들은 테이프 커팅을 했으며 이벤트 행사로 한우사랑 몸짱대회와 한우 불고기 빨리 먹기대회, 커플 발리 먹여주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역연고 프로야구단인 기아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하는 희망 이벤트가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와 전국한우협회는 오는 8월 1일 오후 5시부터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리는 기아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 경기 현장에서 ‘기아타이거즈 우승기원, 명가재건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 시즌 열 번째 우승을 달성해 명가재건을 꿈꾸는 기아타이거즈를 응원하고,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한우불고기 무료시식회, 한우경품 제공, 지역농가 무료초청, 기아타이거즈 단체응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은 우선 광주전남지역 한우 생산농가, 농축협 관계자들에게도 경기장 무료초청권을 제공한다. 이들은 경기시작과 함께 기아타이거즈 응원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응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일반 관중과 선수 대상의 한우선물세트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경기 전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넣는 사람에게 한우선물세트를 제공하는 ‘한우를 잡아라’ 이벤트를 연다. 5회 클리닝 타임을 이용해서는 ‘한우 부위 맞추기 퀴즈’를 진행, 정답을 맞히는 관중에게 역시 한우선물세트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경기 중
한우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조직인 ‘한우산업발전연구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우산업발전연구회(회장 허태웅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는 29일 농림수산식품부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연구회의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는 생산, 유통, 소비‧홍보, 정책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 분과별로 사안에 따른 연구결과를 도출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건의하고 연구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조사연구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생산분과위원회(위원장 원유석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장)는 육종, 개량, 질병, 고급육 생산, 생산성 향상 등의 문제점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연구 방향을 선정해 진행 할 계획이다. 유통분과위원회(위원장 우영묵 한우협회 부회장)는 도축, 가공, 배송, 유통, 브랜드, 수출 등의 문제점 해결방안, 유통구조의 단순화와 비선호부위에 대한 소비확산을 위한 가공에 관해 연구할 계획이다. 소비‧홍보분과위원회(위원장 유무상 등급판정소 본부장)는 소비조사, 소비촉진 연구, 요리개발, 소비자 성향, 소비동향 등을 연구‧분석할 계획이다. 정책분과위원회(위원장 허태웅 농식품부 과장)는 수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한우사업단 인증위원회를 개최하여 기초 한우사업단으로 인증을 신청한 138개소 중 기준을 충족한 135개소를 인증했다고 밝혔다. 한우사업단은 전체 한우 농가의 45%(77천호), 사육두수 대비 68%(1,662천두) 참여했다. 또한 광역한우사업단 인증을 신청한 4개소 중 기준을 충족한 3개소(지리산 순한 광역 한우사업단, 녹색한우 광역 한우사업단, 참예우 한우 광역사업단)도 인증했다.금번에 인증을 받은 기초 한우사업단은 한우 생산의 기초가 되는 조직체로서 번식농가와 비육농가들로 구성되며, 암소의 혈통관리, 번식률 향상 등 암소개량사업과 비육우의 사양관리 통일, 공동 계획 출하 및 판매 등을 추진한다. 광역 한우사업단은 기초 한우사업단이 생산한 소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소속 기초 한우사업단에 대한 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한다.농식품부는 앞으로 정책사업은 기초·광역 한우사업단 중심으로 지원해 나가고, 2010년부터 매년 한우사업단의 사업실적을 평가해 우수 사업단은 인센티브 지원을, 사업실적이 부진한 사업단은 인증을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영안정, 질병방역 사업은 현행대로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되지만, 이외의 개별농가 정책지원사업은 한
한우 쇠고기이력제 홍보와 한우퍼레이드, 기업체연계 소비촉진행사 등에 한우자조금 예비비 13억여원이 추가로 사용된다. 한우자조금은 23일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예비비 22억3천여만원 중 13억여원을 추가사업에 사용키로 했으며 수의계약 관련 제규정을 개정키로 했다.추가사업으로는 ▲기업체연계 소비촉진행사의 당초 예산 2억원을 3억원으로 1억원 증액 ▲한우농가 위생안전생산교육은 당초 1천7백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증액 ▲ 한우농가 대상홍보 및 계도 1억3천5백여만원에서 2억1천6백여만원으로 8천1백여만원 증액키로 했다.신규사업으로는 ▲쇠고기이력제 홍보에 5억5천만원 ▲한우농가우수경영사례집 발간에 5천8백만원 ▲한우퍼레이드에 1억원을 사용키로 했다.쇠고기 이력제 교육홍보는 농가에서 소 출생, 거래시 신고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포스터와 리플릿 등으로 계도하고 유통업소에도 포스터와 리플릿, 판매표지판, 거래내역서 서식 등을 배포한다. 미디어 홍보로는 TV 정보 프로그램 및 라디오, 중앙지 기획시사 등을 통해 집중 한다. 한우농가 우수 경영사례집 발간은 우수농가를 심사를 통해 발굴하고 이를 우수사례집으로 만들어 배포한다. 우수농가에 대해 한우인의 날 시상도 하게 된다.한우퍼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가 30일부터 31일까지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회 강원도 한우 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한우농가에서 한우의 소비촉진을 위해 납부한 한우자조금의 후원으로 휴가철을 맞아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되었다.강원도 한우 사랑 대축제는 이틀간 약 5천인분의 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회를 준비하였으며 소달구지 체험을 비롯하여 한우 불고기 빨리 먹기 대회,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었다.한우 불고기 빨리 먹기 대회는 축제를 찾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우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무엇보다 축제 현장에서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횡성한우, 늘푸름한우, 대관령한우, 하이록 한우, 한우령한우, 치악산한우 등이 총 출동하여 한우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 휴가지에서 피서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진행되어 한우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바이오신약생산용 형질전환 동물 생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1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주)엠젠(대표이사 허재영)과 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공동연구 협약식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EPO생산용 돼지와 (주)엠젠이 보유하고 있는 GM-CSF생산용 돼지를 이용하여 이중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공동연구가 성공하면 빈혈치료제인 EPO와 백혈구 증식인자인 GM-CSF를 동시에 유즙으로 분비하는 돼지가 태어나게 된다.특히 EPO와 GM-CSF는 각각 적혈구와 백혈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치료용 단백질로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다중 형질전환돼지에 관한 연구 보고가 없어 이번 공동연구 협약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동물바이오공학과의 박수봉 과장은 “고가의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는 이중형질전환 돼지의 계통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PO: 조혈 족진 호르몬으로서 EPO는 생체 내 적혈구 생성을 조절하는 조혈성장인자로 신부전증,빈혈,자가수혈,항암제투여,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치료제 등 고부가가치 의약품으로 세포배양에 의하여 주로 생산되어온 치료용 단백질을 의미
강원도 횡성군이 사람보다 소가 더 많은 지역이 됐다.20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역내 한우사육두수는 15일 현재 4만4156두로 지역 거주인구인 4만3423명보다 733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횡성지역의 한우 사육두수는 2005년까지 2만4885두에 불과했으나 2007년에는 3만4천856두, 2008년에는 3만8천637마리로 늘어나는 등 5년 사이에 2배 가까운 사육두수 증가를 보였으며 한우사육농가수도 2400여 가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군이 단기간에 사육두수가 증가한 것은 ‘횡성한우’가 소비자들로 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는 등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