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유통감시단 활동이 둔갑판매 우려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화된다.한우유통감시단은 16일 감시원 회의를 갖고 감시활동의 집중화와 한우지도자의 동행 감시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둔갑판매의 우려가 적은 지역은 감시활동 회수를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둔갑판매 우려가 많은 수도권 대도시와 도청 소재 대도시, 쇠고기 다소비 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 활동키로 했다.또한, 7월 1일부터 원산지표시제 조기정착 유도와 한우농가의 참여의식 제고 등을 위해 지역별 한우지도자들이 유통 감시원의 감시활동에 동행키로 했다.올해부터 감시 활동을 잘한 우수감시원에 대해서는 우수감시원 5명에 각 200만원씩, 우수부감시원 10명에 각 50만원씩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22일부터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전면시행됨에 따라 한우 유통감시활동과 원산지표시제 등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한우협회는 16일 서울시청, 축산물등급판정소와 합동으로 6월 22일부터 시행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홍보했다.전국한우협회는 협회 한우유통투명화 감시원 등 30명과 이재용 축산물등급판정소장을 비롯 직원 10명, 서울시 식품안전추진단 20명과 한수현 축산기업중앙회 전무와 직원 등이 거리 캠페인단을 구성해 서울 시청역 인근의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행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협회는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국내산 쇠고기에만 실시되는 만큼 한우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쇠고기 구매시 개체식별번호 확인 등을 당부했다.
충북에서 한우 소싸움 왕중왕전과 한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조위필)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청주 밀레니엄타운 부지에서 제 2회 충북한우사랑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조위필 충북도지회장은 한우는 우리가 지켜야 할 자존심이며 함께할 미래라며 이번 한우사랑축제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 내내 한우 소싸움 왕중왕전과 관람객 장기자랑이 펼쳐졌고 특히 직장인들을 위해 매일 야간경기를 선보였다. 11일에는 개막식이 있었으며 체험행사로는 천연비누 만들기, 소등타기, 소달구지 타기 등이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한우 축산물 판매와, 전국 최대 한우고기 먹거리장터를 운영했으며 한우고기 브랜드 직거래 판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브루셀라병 발생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12일 본원에서 ‘’09년 2/4분기 가축전염병중앙예찰협의회’를 개최하고 1/4분기 브루셀라병은 233건 발생으로 ’08년 1천826건에 비해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검역원에 따르면 브루셀라병은 경기도가 1건으로 전년 38건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며 경북이 5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역원은 1/4분기에 1천236농가 7천344두를 브루셀라병 혈청 검사한 결과, MRT(밀크링법) 검사와 RB(로즈뱅갈법) 검사에서 결과 양성인 시료에 대한 확진법인 튜브법 검사 결과 농가 양성률 31.39%, 개체별 양성률 24.43%를 보였다. 농가 양성률과 개체별 양성률은 전년 동기 대비 11.25%, 6.2% 각각 감소한 것이다. 또한, 구제역의 경우 1/4분기 3천164농가, 2만6천566두를 혈청 검사한 결과 전 두수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민스포츠 프로야구의 활성화와 각 지역 팬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우’가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내 프로야구단과 함께 ‘2009년 한우사랑 실천 기업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한우사랑 실천 기업 공동캠페인’은 대기업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우 무료시식회와 현장할인 판매를 진행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이벤트다. 한우협회는 올해 대상을 기업체에서 프로야구단으로 넓혀, 각 지역 야구장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 첫 번째로 오는 14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삼성라이온즈와 함께 ‘대구경북 희망응원,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 경기 현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야구 무료관람권 증정, 현장 무료시식회, 한우세트 경품 제공, 선수단 한우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대구경북지역 한우 생산농가, 농축협 관계자들을 초청해, 현장 응원전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삼성라이온즈 양준혁 선수를 한우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하게 된다. 대구 삼성라이온즈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내달 5
나눔에 있어서만큼은 땀 흘려 일하는 것이 더 보람되고 기쁘다. 더구나 인생에 있어서 가장 값진 20대의 젊음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눈다면 그 보다 값진 보람이 어디 있겠는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대학 학과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한우도 먹을 수 있는 ‘한우 사랑 대학 MT’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단체는 여름 방학 시작과 함께 친구들과 1박2일간 농가에서 숙식하며 봉사 활동을 한다. 숙박 장소와 이동 버스가 지원되며, 당일 저녁에는 한우 바비큐 파티도 열어 준다.저녁 식사 후에는 학과나 동아리의 재능을 접목시켜 한우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정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참가 신청은 30인 이상 50인 이하의 학과 및 동아리 단위로 할 수 있고, ‘단체 소개’와 학과 및 동아리 특성을 접목한 ‘한우 사랑 아이디어’ 공모전 주제를 정해 11일부터 24일까지 한우정보사이트 ‘한우114(www.hanwoo114.co.kr)’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동아리, 학과 구분없이 총 3개 단체를 선정하며 결과는 26일 동일 사이트에 공지한다.
농협은 지난 4일 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브랜드 참여농가 16호에 대해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서를 수여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전체 위탁 농가인 16호, 사육두수 1,722두 전체가 무항생제축산물로 인증 받아 친환경축산 선도조합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농협은 상주 상감한우 50호, 보은 황토조랑우랑한우 40호, 제천 황초와우 30호, 이천 맛드림한우 20호 등의 단체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인증농가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부실인증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인증 관련 업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천상천하 한우독존’을 컨셉으로 하는 신규 TV 광고가 6월 3일부터 방송된다고 밝혔다. 신규 TV 광고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믿음을 더 해주기 위하여 탤런트 최불암씨를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오는 6월 22일 쇠고기 이력 추적 시스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제작된 TV 광고는 한우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안전성’ 부문을 부각하여 제작됐다.또한 5천년 역사를 바탕으로 4천8백만의 마음으로 키우는 우리 한우가 이 땅위에 자존심으로 영원히 지속되기를 희망하는 한우농가의 마음도 함께 표현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불암씨는 그동안 전원일기, 식객 등 한국적 정서가 깊은 작품에 출연하며 한우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려 이번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모델로 발탁된 최불암씨는 “국민이 사랑하는 브랜드 한우의 광고 모델로 선정되어 기분이 좋다. 한우는 우리 4천800만 국민의 자존심이다. 우리 한우를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신규 TV 광고는 KBS1과 KBS2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되며 MBC와 SBS를 통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파를 타게
유전능력평가와 외모심사를 통해 국내 최고의 경산우와 미경산우 암소가 각각 선발됐으며 이중 미경산우 한우 암소가 1,200만원의 최고가에 경매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3일 강원도 한우시험장에서 한우관련 생산자 단체, 한우사육농가 등을 초청, ‘최고 암소 선발 경매’ 행사를 열고 국내 최고의 경산우(개체번호 kor002031794179)와 미경산우(kor002031788840)를 선정했다. 김종복(강원대 교수) 심사위원장은 “심사대상 전체 한우들이 높은 수준에 올라와 있어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발된 경산우의 경우 발육도‧흉심‧흉폭 등이 우수했으며 미경산우의 경우 전체 균형‧자리‧품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선정 심사평을 밝혔다. 이날 미경산우 최고 암소를 제외한 9두에 대해 경매를 실시해 농가에 보급했으며 이정길 대표(억대농장, 전남 임실)가 20개월령 미경산우(kor002031791726)에 대해 1천2백만원 최고 낙찰 가격을 제시했으며 평균 762만원의 경매가를 기록했다.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이정길 대표는 “한우의 미래를 보고 투자했다”며 앞으로 이 최고 암소를 이용해 개량함으로써 최고의 한우를
유전능력평가와 외모심사를 통한 미스 한우가 선발된다.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3일 대관령에 위치한 한우시험장에서 한우관련 생산자 단체, 한우사육농가 등을 초청하여 한우시험장 최고 미스 한우를 선발하고 경매를 통해 한우농가에 분양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미스한우 선발대회는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800여두의 한우 암소를 대상으로 유전능력 평가와 외모심사를 거쳐 선발된다.현재 1차 유전능력 평가와 2차 외모심사를 통해 20여 마리가 선발되었고 행사 당일인 6월 3일에는 대학교수와 한우협회, 종축개량협회, 축협 등 관련 전문가들의 현장 심사를 통하여 경산우와 미경산우 각각 1마리씩 선발될 예정이다. 이 날 선발된 미스한우 ‘진’을 제외한 나머지 미경산우 9마리에 대해서는 당일 참석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경매행사를 통해 즉석 분양할 계획이다.미스 한우 선발 기준은 유전능력 평가와 외모심사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1차 유전능력 평가는 선발개체의 혈통(족보)를 기본으로 생시체중, 이유시 체중, 12개월령 체중, 도축시 생체중, 도체성적 등을 바탕으로 하는데 특히 이번 미스 한우 선발을 위해서는 지방지수 순위와 성장지수 순위, 근내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