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직무대행 신완식)은 26일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흥산보금자리의료요양원(전남 곡성 소재)과 자비원(전남 강진 소재)을 찾아 설 명절맞이 우리 농산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기평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농민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나주 소재 전통시장을 이용, 쌀, 과일 등 지역농산물을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각각 전달했다. 농기평은 작년 한 해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했다. 올해 역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신완식 원장 직무대행은 “우리 민족은 오래도록 설, 추석 같은 명절에 서로를 챙기며 함께 나눠왔다. 그런 마음을 작게나마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작년에 이어 농업인재 장학금 지원, 농가일손 돕기,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5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국제기구, 저개발국과 스마트농업 현황 및 한국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는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강점인 ICT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ODA에 관한 선진 사례를 아세안 저개발국에 전파하고 글로벌 스마트농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UN식량농업기구(FAO), 세계은행(World Bank), 글로벌녹생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등의 국제기구도 함께 참여하여 스마트농업 관련 정책과 기술들을 소개하고 이를 저개발국에 확산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스마트농업기술을 활용한 농업 생산성과 농산물 가치사슬을 제고하는 방안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스마트농업 활성화와 세계은행그룹의 국제투자보증기구(MIGA)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사업 파이낸싱 방안까지 폭넓게 논의했다. 행사는 당초 대면으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른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베트남·캄보디아·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3개 국가의 공무원들은 현지에서 영상으로 함께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도움의 발걸음이 끊긴 사회복지시설에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이 위문물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HACCP인증원은 25일 조기원 원장, 이정호 노조지부장 등이 지역 내 위치한 청애원(중증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청애원 관계자는“외부 방문객이 줄어들고, 원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 답답했는데 새해 인사와 함께 선물까지 챙겨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관심을 잃을까 걱정”이라며,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HACCP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애원은 ’17년부터 설·추석 명절마다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는 곳이며, HACCP인증원은 해마다 지역 복지시설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는 나눔 문화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주관으로 '22년 설명절 대비 가축질병 비상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가축질병 확산방지 및 근절을 위한 방역 현안을 점검하였다. 이번 방역 대책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초 충북 음성 메추리 농가의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와 야생 멧돼지 ASF(아프리카돼지열병)발생 이후 가축질병의 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방역대책 등이 논의되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범농협 상시 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하여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자”며,“특히 이번 설 연휴 귀성객들의 이동으로 가축질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고향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철새 도래지 관광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11월부터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으며, ▲ 공동방제단 및 NH 농협방제단 운영·지원 ▲ 거점지역 소독을 위한 방역·살수 차량 118대 운영·지원 ▲ 차단방역 및 행정협력 강화를 위한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축질병 확산 근절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최근 일부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의 관리부실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어 동물보호센터의 관리를 강화하고자 동물보호센터 운영실태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실·유기 동물의 구조·보호를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설치·지정하도록 되어 있고, 현재 전국에 약 280개의 동물보호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농식품부와 지자체(시도·시군구) 합동점검으로 전국 동물보호센터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법령이 규정하고 있는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55개 지자체 직영 동물보호센터에 대해 2월 7일부터 2월 18일까지 2주간 우선 실시하고, 오는 3월과 4월에는 민간 위탁 동물보호센터까지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동물 학대 발견 시 고발조치, 동물보호센터 지정 취소 등 조치를 할 예정이며, 운영상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이행계획을 제출하도록 하고 반기별 이행 결과를 확인하여 조속히 개선되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지현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의 운영실태를 세밀히 살펴보고, 동물복지를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추진하겠다”라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김병준)은 맞춤형 실습 중심의 전문교육(45개 과정, 1,555명)을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에서 오는 2월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자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되는 교육센터는 전문분야별 실습실, 실습 기자재, 국제회의실, 기숙사 등을 갖추고 종자·육묘업 종사자, 농생명 계열 고등·대학생, 종자 관련 담당 공무원·교원에게 맞춤형 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종자산업 종사자 교육수요와 직무능력 배양을 위해 5개 신규과정을 개설하고,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12개 교육과정을 개선,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자별 교육을 살펴보면 종자·육묘업 종사자 대상 교육은 실무에 필요한 작물별 육묘 및 육종 기술, 무병묘 생산기술, 종자 품질검정과 수출 및 마케팅 기술 과정 등을 운영한다. 특히 종자는 농업의 반도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교잡, 채종 기술 및 품종보호제도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이 새로 도입된다. 농생명 계열 고등·대학(원)생 등 미래인력 대상으로는 체계적인 기술 배양이 가능하도록 교배와 접목 기술 등 기초 분야부터 조직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1일 폐쌀포대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업사이클링 파우치백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단체 러브씨드(대표 김훈)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하루 한 끼 식사조차 해결하기 힘든 케냐 원주민들에게 옥수수가루, 콩 등 식량을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우리쌀 5만톤의 해외 식량원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기는 폐쌀포대를 100% 재활용하여 업사이클링 파우치백을 제작했으며, 지난 12월 한 달 동안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판매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준비한 수량 300개가 조기에 전량 판매되며 인기리에 종료되었고, 약 480만원 수익금 전액을 이번에 기부하게 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이번 폐쌀포대 업사이클링은 자원 재활용의 가치와 함께 폐쌀포대 소각 폐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이번 지원금이 케냐 원주민의 식량 구호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구촌과 더불어 사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8일 전북 진안군 무진장축협 장계 가축시장에서 장계 스마트 가축시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 사업을 전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협이 추진 중인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에는 가축 경매 응찰, 경매 실황 중계, 스마트 경매 안내 시스템 등이 탑재되어 경매 참여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비대면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경매에 참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농협은 미래 축산사업을 선도하고 기존 가축시장 업무의 디지털화 등 경매참여자에 한층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지난 12월까지 축협 3개소에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신규 도입하였으며 '24년까지 전국 가축시장에 신규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 고도화 등 가축시장 현대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은 국내 축산업의 미래를 변혁시킬 최대 역점 사업 중에 하나”라며“앞으로도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플랫폼을 구현하고 가축시장의 안정적 거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과 (재)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선민)가 18일 광주TP 중회의실에서 광주지역 농림식품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기평과 광주TP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림식품 R&D 정책 및 사업 기획 확대 ▲농림식품 R&D 기술 확산 및 현장지원 강화 ▲농림식품 R&D 정보제공 및 컨설팅 협력 등 양 기관의 핵심역량과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광주지역의 농식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농기평은 ‘기술거래기관’ 지정을 계기로 올해부터 농림식품 R&D 우수성과의 시장 진입 성공을 위한 기술거래 등 기술 상용화 전 과정 지원을 위한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농림식품 R&D 우수성과 투자유치 등 기술상용화 촉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지역의 농식품 분야 투자 대상 기술ㆍ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연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지역 산업육성 전문기관인 광주TP는 이번 농기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간 광주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가전산업 △복합금형산업 △디지털생체의료산업 △광융합산업 등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2022년 설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2. 1. 29.(토)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2. 2. 3.(목)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2. 1. 30.(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2. 4.(금)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22. 1. 31.(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2. 3.(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22. 1. 29.(토)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2. 2. 4.(금)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한편,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22. 1. 29.(토)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2. 3.(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2. 1. 30.(일)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2. 4.(금)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22. 1. 30.(일)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22. 2. 2.(수) 18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