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함양흑돼지영농조합 ‘까매요’ 박영식 대표가 학술후원기금을 기탁했다. 한국축산식품학회(학회장 김일석)는 지난달 23일 김일석 학회장을 비롯한 황인호 간사장(전북대), 학술지편집위원장 조철훈(서울대), 학술위원장 임지영(국민대), 산학협동간사 김태완(곤충산학연협력단), 총무간사 문기성(한국교통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까매요’ 박영식 대표가 기탁한 학술후원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영식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한국축산식품학회의 발전과 후학양성에 써 달라”며 김일석 학회장에게 1천만원의 학술후원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박 대표는 “축산식품 학술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SCI(E)급 영문 학술지를 발간하는 한국축산식품학회가 산업체와 더욱 긴밀한 교류를 통하여 더욱 크게 발전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학회의 학술연구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일석 학회장(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동물소재공학과 교수)은 “박영식 대표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학회와 학문발전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리산 함양 흑돼지 전문브랜드 ‘까매요’는 지난 2017년 대한민국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달 28일 지원청사 회의실에서 ‘한우농가 성장 사다리 컨설턴트 양성을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하였다. 영세 축산농가 사각지대 해소와 성장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된 이날 교육은 한우 사양관리 전문가를 초빙해 한우사양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직원의 직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사양관리 패턴의 변화, 사육단계별 올바른 급여 기준, 질병 발생 원인과 관리 방법,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사항 등 실용적이고 전문성 있는 내용들로 다루어졌으며, 강의가 끝난후 깊이있는 질의응답과 토론의 자리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황도연 충북지원장은 “우리기관이 가지고 있는 축산물 품질평가의 전문성에 사양 및 출하관리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 축산분야 영세농가에 대한 성장다리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서울 가락시장 가락몰 상인회와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와 협력해 ‘축산물 가격비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축평원 서울지원은 26일 가락몰 상인회 임원을 대상으로 ‘축산물 가격비교 서비스’ 설명회를 갖고, 12월 1일부터 가락몰 희망 정육점을 대상으로 동 서비스에 참여하기로 했다. 축산물 가격비교 서비스는 국내 축산물 유통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업체 간 자율경쟁을 통한 지역상권, 소상공인 판매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의 순기능까지 갖춘 국민생활 밀접형 공공정보 서비스이다. 가락몰 상인회는 우수한 한우를 위생적인 시설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가락몰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계기가 되어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축평원 서울지원 안광영 지원장은 “축산물 가격비교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축산물 가격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한우산업과 소상공인 활성화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21일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에인케렘 노인요양시설 방문하고 어르신들이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겨울을 맞을수 있도록 공기청정기와 시설유지에 도움이 되는 생활필수품을 기부했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자 했으며, 에인케렘 황경희 복지사는 “바쁜 연말에 늘 잊지 않고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하고, 겨울철 실내활동이 주를 이루는 어르신들께 공기청정기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해 드리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황도연 지원장은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은 15일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주최한 ‘시민과 함께 즐기는 대학농업 축제’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전남대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멸회를 가졌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농생대 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체 및 농업관련 기관의 취업 관련 채용 부스가 운영됐으며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기관의 주요사업인 등급제, 이력제 및 축산물 유통조사사업에 대한 설명을 위해 홍보 부스도 따로 마련했다. 광주전남지원은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는 위와 같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기관의 역할과 취업여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노력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은 돼지고기 수육먹는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20일 본원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운동에 전 직원이 동참하기로 하고 구내식당에 돼지고기 식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ASF로 돼지고기 소비 위축과 가격하락으로 축산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관원 본원과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경기·충남·경북 3개지원은 매주 수요일을 ‘수육데이’로 정하여 돼지고기 수육을 제공하고, 돼지고기 요리를 종전 주 2~3회에서 5~6회로 확대해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내식당이 없는 지원·사무소는 추계 체육행사 및 각종 모임 등 자체실정에 맞게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ASF는 사람에게 무해하며 시중 유통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공급되는 만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연말까지 이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 20일 서울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에서 ‘HACCP KOREA 2019’개막식을 가졌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장기윤 원장 주관으로 최성락 식약처 차장, 중국과 베트남 HACCP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산업계, 유관기관, 협회, 소비자단체, 대학교수 등 국내외 식품안전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HACCP KOREA 2019’는 국내 유일 HACCP 관련 종합행사로, 올해 주제는‘Asia HACCP Tech-Sharing 및 HACCP 중심의 Smart HACCP 구축’이다. 먼저 20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국제 HACCP세미나가 컨퍼런스룸308호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식품의약품안전처)과 중국(청도해관), 베트남(농림수산품질관리국) 3국의 HACCP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각국의 HACCP 제도 및 식품안전관리체계를 소개 및 정보를 공유한다. 이는 3국이 지속 가능한 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하고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정책포럼은‘HACCP 중심의 Smart HACCP 구축’을 주제로 HACCP인증원, SGI시스템, 태원식품산업과 식약처, 건국대학교, 농림수산식품교육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다음달 개정된 쇠고기 등급기준 시행을 앞두고 등급을 유추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등 새로운 등급기준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원복)은 12월 1일부터 쇠고기 등급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한우협회, 축협, 축산기업조합, 판매장, 소매시장, 중매인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번 쇠고기 등급기준 개정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고, 등급별 근내지방도 기준 하향으로 출하월령 단축 유도를 통한 경영비 절감으로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개정된 쇠고기 등급기준에 따르면, 근내지방도(BMS)의 기준이 1++등급은 기존 No.8,9에서 No.7,8,9로, 1+등급은 BMS No.6,7에서 BMS No.6으로 각각 완화되고 육량지수 계산식도 기존 1종에서 성별(암, 수, 거세)과 품종(한우, 육우)에 따라 6종으로 등급과 구간이 다시 설정돼, 정육량이 우수한 소의 변별력이 강화된다. 주요 내용은 근내지방도 기준완화, 육량지수 개정내용과 이에 따른 한우 사양관리 및 정산방법, 판매장에서의 등급 및 표시방법에 대해 집중홍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축산물 등급판정 세부기준’ 개
전국 축산관련학과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가치드림 서포터즈 활동이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해단식을 가졌다. 이들은 대학생만이 가질수 있는 통통튀는 아이디어로 유튜브에 트렌디한 영상을 게시하는 등 축산물 우수성을 알리는데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13일 세종 본원에서 ‘2019년 대학생 가치 드림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가치 드림 서포터즈는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국 축산관련학과 대학생 40명으로 구성하고 지난 6월 26일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7주간 전국 축평원 지원 및 도축장에서 축산물품질평가사에게 소·돼지 축산물등급판정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실제로 현장실습에서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내 축산기업 현장에서 실기평가도 진행해 실력을 겨뤄보기도 했다. 특히 이날 해단식에는 학생들의 성과물 전시는 물론 성실히 활동한 우수팀 10팀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점 및 축평원장상 9점과 상금이 수여됐다. 단체 대상에는 건국대 올평S팀(정수민, 이지훈, 최병찬, 김세현)이 수상했으며 활동우수자는 채용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참가한 대
개도국 지위 포기와 관련 의견을 듣겠다는 농특위 간담회에서 농민단체장들은 농특위의 역할에 아쉬움을 표명하고 앞으로 제 역할을 당부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12일 오후 6시부터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농민의 길과 한국농축산연합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등 주요농민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쌀값 안정 대책없이 변동직불제 폐지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논란 등에 대해 농민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농특위가 준비하고 있는 농정비전(안)을 공유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박진도 농특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농업계에 닥친 일련의 일들로 인해 상처받은 농민들의 말씀을 직접 듣고자 한다”며 “오늘 허심탄회한 의견개진과 상호 논의를 통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농민단체 대표들은 개도국 지위 포기 등 긴급 현안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며 보다 강력하게 농어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세로 농특위가 행동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김홍길회장 = 이번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 과정에서 직접 이해당사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