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한우 품질고급화, 생산비 절감, 안전성 강화 및 소비촉진에 대한 연구를 가속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우산업발전대책(’08.12.29, 농식품부)의 후속 조치로서 한우를 농가소득 산업으로 정착시키고 가격 안정을 통하여 안정적인 수요층 확보에 필요한 기술개발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① 한우 품질고급화에 필요한 개량속도 및 효율 강화, ② 생산비 절감에 필수적인 조사료 생산․이용확대 기술개발, ③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한우농장 HACCP 제도지원, ④ 소비촉진 차원에서 맛 등급 설정 연구 등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품질 고급화 기술 개발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하여 국가 단위 한우유전능력평가를 강화하는 한편, 암소 개량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암소 개체별 유전능력평가를 추진키로 하였다.□ 국가단위 한우유전능력평가 강화이를 위하여 매년 선발하는 20여 마리의 한우보증씨수소 선발 비율을 현행 5%(400마리에서 20마리 선발)에서 2.5%(800마리에서 20마리 선발)로 향상시키고, 후대검정두수도 현재 후보씨수소당 10마리씩 검정하던 것을 22마리로 늘려 한우보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젖소 및 수입 쇠고기가 한우고기로 유통되는 것을 근절하기 위해 한우 판별 유전자 분석방법을 16일부터 각 시·도 지자체 검사기관에 교육하고 기술이전을 추진한다.이번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한우 판별 유전자 분석방법은 젖소 및 수입우 등과 구분되는 한우 고유의 DNA 표지인자를 이용하여 판별하는 방법으로, 이미 2007년도에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 단속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관세청에 기술교육 및 이전이 추진되어 음식점 쇠고기 원산지 단속 등에 활용되고 있다.이 분석법은 그동안 현장 적용 및 분석 방법의 간편화를 통해 보다 실용적인 분석방법으로 개선되었고, 법적 근거 및 실효성을 위해 축산물가공처리법 등의 고시에 반영됐다.이번 기술교육 대상기관은 우선적으로 전국 17개 광역시 및 도 검사기관(축산물 위생검사기관)이며 추후 유전자 분석기관 등으로 인증된 기관 등에 기술교육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관계자는 “개발된 기술의 확대 보급 및 지속적 관리를 통해 쇠고기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한우 생산 농가 및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농가보유 한우 암소의 능력에 따라 최적의 씨수소를 선택하여 우량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우교배계획길라잡이 5호’를 발간하여 전국 1,500여 농가와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한우교배계획길라잡이 5호’는 암소에 교배할 수 있는 모든 씨수소에 대하여 가상으로 교배를 실시하여 총 26,600여 교배조합(交配調合)에서 태어날 송아지의 근친도와 능력 예측치를 계산하여 농가에서 송아지의 능력을 미리 보고 적절한 씨수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발간한 ‘한우교배계획길라잡이 5호’에는 2008년 하반기 국가단위 한우유전능력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총 673두의 한우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과 ‘09년 2월 현재 판매되고 있는 한우보증씨수소 55두를 농가 보유 암소에 교배하였을 때 태어날 수 있는 송아지의 근친도와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등 주요 형질에 대한 능력을 예측하여 수록하였다. 이는 마치 딸에게 알맞은 신랑감을 고르기 위해 결혼 가능한 모든 총각과 궁합을 보아 그 결과를 수록하여 놓은 것으로, 적절한 신랑감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한 것과 같다.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박사는 ‘교배계획길라잡
한우산업 조직화 기본방향은 정부지원사업을 한우사업단 중심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농림수산식품부는 11일 안성교육원에서 한우산업 조직화 및 한우농가 기술교육 세부지침 설명회를 통해 한우산업 조직화의 기본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정부지원사업을 한우사업단 중심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노수현 축산정책팀장은 전국에 140여개의 시군단위 한우사업단을 구성하고 정부지원사업도 한우사업단을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군단위 한우사업단이 서로 연계하여 광역한우사업단을 구성하게 되면 우수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전문컨설팅사업단 운영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우의 유통체계는 광역 한우사업단과 연계한 판매전문업체를 육성하고 한우고기의 수요확대와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시군단위 한우사업단은 한우농가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농가 협업체이며 축협이나 한우협회 시군지부, 영농조합법인 등이 이에 해당된다.한우고기 판매 유통에 있어서는 도축 가공 유통기반을 갖춘 전문 판매 회사를 육성하여 한우고기 수요 확대와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하되 우선적으로 농협중앙회를 육성 한후 민간 유통업
제4대 한우협회장 후보를 마감한 결과 현 남호경회장과 정호영 부산울산경남도지회장이 최종 입후보했다.10일 오후 5시까지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실에서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최종 마감하고 후보자에 대한 기호 추첨을 한 결과, 남호경 후보가 1번, 정호영 후보가 2번을 각각 추첨했다. 기호 1번인 남호경 후보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경주축협 감사, 이사를 거쳐 2, 3기 한우협회장을 현재까지 지내고 있으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기호 2번인 정호영 후보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현재 전국한우협회 부산울산경남도지회장을 지내고 있으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현) ▲한우유통감시단 운영협의회 위원장(현) ▲경상남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을 지내고 있다.한편 한우협회장 선거는 오는 18일 대전에서 치러진다.
한우와 화우가 맛대결을 벌인 결과, 화우는 마블링이, 한우는 특유의 풍미가 장점으로 꼽혔다.농촌진흥청 산하 한국농업대학(학장 김양식)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동안 개방과 경쟁에 맞서 한우고기의 품질향상과 함께 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한우가치혁신 MBA 과정 제1차 과제평가 대회를 개최하고, 일본명품브랜드 생산자 및 관계자를 초청하여 한우와 화우의 만남의 장을 만들었다.특히, 과제평가 둘째날인 6일에는 한우 8개 브랜드와 일본 요네자와비프의 화우가 국내 최초로 맛대결을 펼치며 상호간에 육질을 비교분석하고 한우 고급육의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맛대결에서 화우는 한우보다 마블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한우는 특유의 풍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농대 김양식 학장은 일본은 이미 100년전부터 쇠고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일본 화우와의 상호교류를 통해 배울점은 배우자고 밝히고, 차후 유럽 등을 겨냥해서 수출지원단을 만드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전문가의 기술강좌 교육의 혜택에서 소외되는 농가 없이 전국 어디서나 교육 의지만 있으면 인터넷 접속만으로 전문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한우 사이버 아카데미 - 송아지전문가 과정반을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개설한다.금번 과정은 기존 농협중앙회에서 발간한 우리소 좋은한우 시리즈 중 송아지관리 핸드북 책자를 교재로 사용하여 한우농가들이 송아지에 대한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송아지 육성율 100%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세세히 살필 예정이다.교육진행은 2월9일(월)부터 4월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37개 항목에 대해 총 12주 동안 책자를 쓴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며, 전국 어느 곳 에서나 인터넷 접속만으로 전문가의 강의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교육신청은 해당지역의 축협 또는 축산사이버컨설팅 홈페이지(http://livestock.nonghyup.com) 사이버강의실에서 하면 되고 교재는 화상교육 자료실에서 다운받아 준비하고, 해당 교육시간에 헤드셋 (최소한 스피커) 장착 후 사이버강의실 - 화상교육실에 입실하면 된다.교육 후에는 강사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개방과 경쟁에 맞서 한우고기의 품질향상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한우 가치혁신 MBA 과정 제1차 과제평가대회를 5일부터 6일까지 이틀동안 한국농업대학에서 개최됐다.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하여 “제1기 한우 가치혁신 MBA과정”수료자(8대 한우명품브랜드 관련 지역별 리더 및 선도농업인)를 대상으로 일본명품브랜드 생산자(1억원짜리 화우 생산) 및 관계자를 초청하여 한우와 화우의 만남의 장을 열게 됐다.이번 행사에서는 한우와 화우의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학습을 통해 한우를 세계적 명품으로 선도할 한우전문경영인 육성은 물론 국내 최초로 한우(8대 브랜드)와 화우(요네자와비프)의 맛 대결을 통하여 상호간 육질을 비교분석하고 상호교류의 장을 펼치는 등 한우의 명품화 방안을 모색했다.첫날인 5일에는 한우산업의 전망과 발전방안, 일본 화우의 요네자와비프 특강, 혁신과제 발표, 독창적인 한우명품 만들기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으며, 2일째인 6일에는 한우고기 수출방안(무엇이 문제인가?)과 한국과 일본의 명품브랜드 맛 대결, 농식품부의 2009년도 한우정책, 혁신과제 도출 및 조합별
충남도는 일명 “수퍼 암소”를 활용하여 한우 개량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아산 강창원씨(남, 54세, 음봉면) 농가에서 사육중인 암소의 체중이 보통 600kg인 일반 소에 비해 909kg으로 300kg 이상 더 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수퍼 종자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에 전문연구사가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기적으로 번식 기능 등의 사양관리를 지도하고 이 수퍼 암소의 난자와 수정란을 채취, 여러 한우농가에 이식함으로써 종자소 생산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수퍼 암소의 우량 유전인자를 가진 송아지를 짧은 기간에 다수 증식하는 기법을 도입하여 여러 한우 농가에 이식하여 사료 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체형과 발육성적이 우수한 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 한우 개량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 개방 등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소의 해를 맞이하여 “KBS 2TV『세상의 아침(김학도의 클릭세상)』방송이 아산 수퍼 암소 사육현장을 취재하는 등 수퍼 소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우협회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해 선대위를 구성하는 등 선거체제에 돌입했다.전국한우협회는 2일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결산과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오는 18일경 정기총회를 개최키로 했다.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한우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회장을 선출해야 함에 따라 우영묵 선대위원장과 김명재·김남배 선대위원을 선임했다.감사보고 내용에 따르면 2008년도 일반회계는 수입은 8억5천8백40여만원, 지출은 8억3천3백56만여원이며 특별회계 수입은 5억8천2백92만여원이고 지출은 5억3천4백2만여원이다.2009년도 사업목표는 한우 소비 활성화 기반 구축으로 ▲회원 목표의 달성 및 정예화 ▲한우 교육 체계화를 통한 농가 조직화 ▲한우판매점 인증사업 내실화 ▲유통투명화 감시단 활동영역 확대 등이다. 한편, 회장 선거는 4일 선거일을 공고하고 6일까지 선거 대의원 명부를 작성하고 후보자 등록은 4일부터 10일까지이며 13일까지 선거 공보를 발송하고 선거는 정기총회 개최 예정인 18일 치루어질 예정이다. 후보등록 마감 결과 후보등록자가 복수가 아닌 단일 후보만 등록할 경우 투표를 하지않고 추대형식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