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사가 정부의 에너지절감 정책에 따라 유통인들과 함께 에너지경영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 ‘에너지 경영부문’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GSMA 시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경영시스템과 경영성과가 탁월한 기관을 발굴․평가하는 종합심사제도로, ‘에너지 경영대상’을 비롯해 총 9개 부문을 포상하고 있다. 에너지 경영부문은 조직이 체계적인 에너지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비용 및 환경영향을 저감시키는 에너지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한 성과가 타의 귀감이 될 만한 단체인지 평가하는 부문으로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우수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공사는 전 임직원들이 에너지절감에 동참하고 있다. 매달 에너지지킴이 활동으로 직원들의 에너지절감 의식을 고취시키고, 냉난방 비용절감을 위해 동절기와 하절기 실내 적정온도를 각각 18℃와 28℃로 지정하고 준수하고 있다. 또 분기별로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감 행사를 실시해 에너지 사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통인들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데 전사적인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80년대에 지어진 기존시설 노후화에 따라 운영개선
식약처가 미래 신성장 동력인 의료기기 인허가 과정 등에서 사업자에게 부담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된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식약처가 핵심테마로 선정한 의료기기 분야의 주요 추진 과제는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간소화 △의료용 소프트웨어 임상시험자료 인정 범위 확대 △신개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심사 간소화 등 8건이다. 인공지능(AI) 의료기기와 기기에 속한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의료기기로 인정해 인허가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 모바일 앱 등 일반 의료용 소프트웨어도 임상시험자료 인정 범위를 확대해 임상시험 준비에 따른 기업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등 신기술 의료기기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이밖에 현장조사를 통해 GMP 적합성을 인정받은 의료기기 제조소에 대해서는 현장조사를 서류심사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간소화해 현장조사 준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등 신개발 의료기기 산업 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꽃 생활화 전문가 양성교육 및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에는 제주,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의 꽃집 경영주 200여명이 참가하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꽃 생활화 전문가를 양성하고 ‘일상愛꽃 운동’ 확산을 위해 aT는 이번 워크숍에서 △신화환 등 새로운 상품제작 트렌드 전문가 강의 △세무전문가 초청 꽃집 창업자를 위한 세금 교실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한 ‘화기애애(花氣愛愛) 힐링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T 이원기 화훼사업센터장은 “긍정적인 서비스 마인드, 상품의 전문성 등을 갖추고 소비자와 소통한다면 일상생활 속 꽃 소비가 확대돼 화훼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26일~27일 365대부도 캠핑시티에서 열린 ‘제8회 아이사랑캠핑’ 현장에서 국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축산물 이력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가족 캠핑객 1,000여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먹거리 안전에 관심이 많은 3040세대를 중심으로, 우리 축산물을 ‘알고, 믿고’ 안심하고 소비 할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축산물이력제 ‘퀴즈와 에어볼 이벤트’를 통해 제도를 흥미롭게 알리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닭·오리·계란 이력제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구매한 축산물의 이력번호를 직접 조회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iphone) 축산물 이력정보 / (Android) 축산물이력제)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캠핑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사육지나 유통과정 등의 세세한 정보까지 알 수 있는 줄 몰랐다”, “가족에게 보다 안전한 고기를 먹이기 위해 이제부터라도 이력번호 조회를 생활화 해야겠다”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평원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축산물의 유통과정을 제대로 ‘알고’, 우리 축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직
한국영양교육평가원(원장 손숙미)은 2019년도에 강릉원주대학교, 경남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등 4개교의 영양사교육과정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시행했다. 4개교는 영양사교육을 위한 기본 요건을 갖추고, 적절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었다.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결과를 종합한 결과, 인증기준을 일정수준 이상 충족하고 있어 ‘4년 인증’을 결정했다. 손숙미 원장은 “교육기관이 자발적으로 자체평가를 실시해 영양사교육과정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데 평가원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있는 영양사 배출을 위해 대학의 영양사교육과정인증제 도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계와 정부의 실천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충남대학교와 한양여자대학교가 인증을 받았으며, 2018년 계명대학교와 단국대학교가 영양사 교육과정을 인증받은 바 있다. 영양사교육과정인증제는 영양사교육과정에 대한 평가·인증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영양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선을 통해 교육의 질을 관리하고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양사를 양성 중인 교육기관의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의 질적 및 양적 적합성을 평가하고,
'올바르고 균형잡힌 식생활, 100세 건강 지킵니다’라는 주제로 대국민 영양 캠페인이 진행된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에서는 한국영양학회(회장 권오란)·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회장 송경희)·한국식품영양과학회(회장 정윤화)·한국임상영양학회(회장 손정민)와 함께 영양의 날(10월 14일)을 맞이해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다. ‘영양의 날’은 지난 2007년 우리나라 대표 영양관련 단체인 대한영양사협회, 한국영양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임상영양학회가 영양의 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영양의 날 선포 결의 및 선포식 개최를 해왔다. 이후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균형된 영양섭취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시의 적절한 영양관련 주제를 정해 대국민 영양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도 영양의 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을 주고, 동시에 보건의료 인력으로서의 영양사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올바른 비만 관리는 영양사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영양의 날 기념 세미나, 대국민 영양·식생활 전시회 및 영양의 날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영양의 날 행사는 크게 세미나와 전시회로 구성돼
“HACCP 적용 업체의 효율적 데이터 관리를 위해서는 식약처와 HACCP인증원 차원에서의 표준 제시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22일 충북 청주시 오송 본원에서 식품분야 시스템 개발업체 30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공급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급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스마트HACCP 플랫폼 개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 공급기업 관계자는 “업체별로 적용된 센서와 설비가 다양하고, 인터페이스 방법도 여러 가지라 HACCP 적용 업체의 효율적 데이터 관리를 위해서는 식약처와 HACCP인증원 차원에서의 표준 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다수 식품업체들이 스마트 HACCP 시스템 도입에 대하여 비용적 측면의 부담을 느끼고 있으므로, 다양한 형태의 지원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19 ~ ’20년 스마트 HACCP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스마트 HACCP 플랫폼 구축 및 제도개선 의견,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진행은 먼저 ㈜SGI시스템가 수행한 2018년도 스마트HACCP 업종별 특화사업 수행결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21일 세종 본원에서 한우수출연구사업단(단장 이승제)과 한우고기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정보·기술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협의회에서는한우고기를 해외에 수출할 때 이력정보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 등을 집중 모색했다. 그간 한우고기를 해외에 수출하는 과정에서 이력정보가 활용이 되어왔지만, 영문 이력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웹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등 수출업체와 해외 바이어, 소비자가 활용하기에 불편했던 것시 사실이다. 이에 축평원은영문 이력정보와 표준바코드를 제공하고 QR코드를 개발하는 등 정보 및 기술지원에 협력하기로 하고한우수출연구사업단과 함께‘(가칭)한우수출 이력정보 확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앱이개발되면국내 축산물 이력정보조회 앱과마찬가지로 해외 현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영문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장승진 원장은 “쇠고기 이력제는 한우고기에 새로운 가치와 신뢰를 더하는 한우 안전관리의 파수꾼”이라며 “한우수출연구사업단과 협력하여 한우고기 수출활성화로 한우농가 수익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식품산업협회가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모색에 나선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지난 7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에서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I like K-FOOD in Vietnam)’을 진행 중이다. 총 22개사가 참여한 이 사업은 베트남 최대 그룹인 빈그룹 산하 빈마트(9개점)와 롯데마트(2개점)에 한국식품 특별존을 설치해 판촉ㆍ판매하는 사업으로서, 2021년까지 3년간 상설특별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아직 베트남에 수출경험이 없는 신규기업에 수입허가서(꽁보) 취득부터 신규 입점 및 물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 현지 대형마트에 기입점 돼 있는 제품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촉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기업 22개사 중 신선어람, 홍무역 등 9개사는 베트남 수출 경험이 없는 신규 수출희망기업으로서, 이번 ‘I LIKE K-FOOD’ 사업을 통해 제품 수입허가서(꽁보)를 신규 취득해 수출여건을 완비했으며, 현재 빈마트 및 롯데마트에서 최종 입점심사 중이다. 특히, 다양한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을 전개해 현지에서도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쌀 영상공모전에서 우수한 아이디어의 영상들이 출품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은 지난 15일 2019 쌀이 답이다 영상제 시상식을 가졌으며 이날 133점의 출품작 중에 18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출품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쌀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쌀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대상에는 김준성씨의 ‘해브 어 라이스 데이(Have a Rice Day)’가 차지했으며랩을 이용해 쌀의 활용도와 가치를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김기석씨 외 4인의 ‘오늘도 대체 불가능한 밥이 답이다’라는 밥이 사라진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밥의 필요성을 영화처럼 풀어낸 것과박규빈 씨의 ‘모든 것의 쌀은 답이다’라는 쌀의 다양한 모습을 모션그래픽으로 풀어낸 작품이 수상했다. 대상은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명에는 각 100만원, 우수상에는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수상작은 향후 쌀이 답이다 캠페인 사이트에서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