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 결과 총 250명 중 242명을 선출함으로써 안정적인 대의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이번 대의원 선거는 3일 경기와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10일 경북과 전남북, 18일에는 경남과 충남북, 제주지역이 실시하였으며 5개 선거구에서 8명의 대의원만 미선출되는 등 성공적인 선거로 평가받고 있다.선거 첫날 최대 관심사였던 이천지역에서 임관빈 대의원회 의장이 낙선을 하는 이변을 낳았으며 양평과 강화지역에서 대의원을 선출하지 못했다. 둘째날에는 경북 경산에서 셋째날에는 충남 아산과 청양지역에서 대의원 선출을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하지만 이번 제2기 한우자조금 대의원선거 전체를 놓고 보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제 1기때보다 참여율이 상당히 높았으며 한우자조금에 대한 인식도 상당히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 2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내역 가평(1) : 이병환 김포(1) : 우영기 양주(1) : 김순재 파주/연천(1) : 황인식이천(1) : 유해웅 안성(1) : 김창구 여주(1) : 김인기 용인/광주/하남(1) : 조성환평택(1) : 이구영 포천(1) : 안태용 화성/수원/오산(1) : 양정석 춘천(2) : 홍용기, 이중호 원주(1) :
오는 22일부터는 쇠고기이력추적제가 전 두수에 대해 확대실시되어, 내년부터 태어나는 모든 송아지에 대해서 한우판별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일선 실무자들의 한우판별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이 마련됐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일선 실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첫 한우판별교육을 실시했다.전국 각 지역 축협 및 지방자치단체의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행 담당 실무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한우판별사업의 기본방침과 계획에 대해서 설명하고, 세부적인 한우기준에 의한 판별요령이 집중적으로 교육됐다.혈통등록우를 비롯하여 종축등록이 된 전체의 60% 가량의 소들은 크게 문제될 것이 없지만, 이모색 발현우, 교잡우 등은 한우로 인정될 수 없어, 일선 실무자들은 이에 대한 구별요령이 완전히 숙지되어야 한다.특히, 교잡우의 경우 숙련된 실무자가 아니면 쉽게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서, 이날 교육은 교잡우의 구분에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일부 교잡우의 경우 색깔은 한우와 유사한 황모를 띄더라도 둔부가 발달하거나, 유방이 비대하거나, 흉수(목·가슴느러미)가 크고 밑으로 처져 있는 등 수입종의 특성을 일부 갖고 있는 경우가 있어 이런 특징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한우와 관련하여 국민들이 알기 쉽고 안심하게 한우를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만화 홍보물 ‘우리 한우고기 우리가 지킨다’를 제작하여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된 만화 홍보물은 월간양계에 ‘양계만평’과 ‘닭띠부부’를 연재하고 있는 이소풍 화백의 작품으로, 22일부터 ‘소및쇠고기이력추적에관한법률’이 시행되고, 내년에 소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 한우의 안전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 그동안 국민들에게 고충을 주었던 한우고기의 유통상의 문제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로 인하여 해결되고 있으며, 또한 한우고기 판별 기법을 소개하면서 수입소고기가 한우로 둔갑하여 소비자들에게 눈속임을 해왔던 일을 해결하였다는 내용도 다루고 있다.그리고 미국으로부터 쇠고기가 수입되면서 야기되었던 광우병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예방하고 있는 조치와 축산물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HACCP(해씁, ‘위해요소 중점관리 우수축산물’)의 의미, 그리고 향후 축산 전반에 걸쳐 이 제도가 적용되면 국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먹을 수 있게 된다고 소개하고 있다.만화 홍보물은 축산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일반인이 원할 경우 농촌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18일 제1차 한우판별 중앙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한우판별사업 추진과 관련한 협의를 가졌다.소 및 쇠고기이력추적에 관한 법률 제정(07.12)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국내에 사육되는 모든 소에 대해 귀표장착이 의무화 된다.하지만, 이력추적제의 소 출생 신고시 소 품종을 기입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체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우판별사업이 도입된다.현재 한우품종 구분은 도축시 도축검사원이 구분하고 있는데, 피모색에만 의존한 판별을 하고있어 한우와 색깔이 유사한 품종이나 이의 교잡우와 구별하기 어렵고, 교잡된 경우에는 한우품종 구분의 명확한 지식이 없을 경우 유통과정에서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한우판별사업은 한우협회가 총괄하고 종축개량협회가 시행하게 되며, 지난 2월에 마련된 한우판별기준에 의거하여, 교잡우가 한우로 등록되거나 유통될 수 없도록 전두수에 대해 실시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청장 이수화)은 서울대 김희발 교수와 공동으로 소 유전체정보 통합검색시스템(BGD; http://bgd.nabc.go.kr)을 구축하여 국내외 관련 연구자들에게 공개했다.소 유전체정보 통합검색시스템은 한우의 지방세포, 등심, 간의 3개 조직에서 작동하는 유전자(EST; Expressed Sequence Tag)를 확보하여 염색체상의 위치정보, 유전자 온톨리지(Gene Ontology)를 이용한 기능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인간, 쥐 등과의 유전체 정보를 비교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어 비교유전체(comparative genomics) 연구를 통한 다양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구축되어있다.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재래종인 재래돼지, 닭과 더불어 한우의 유전체 연구에 힘쓰고 있으며, 한우와 젖소고기, 수입우 판별을 위한 유전자감식기법을 지난 2000년부터 기술 이전하는 등 다양한 연구실용화를 수행하였다. 2003년 인간 및 쥐의 게놈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영국 등 선진국들은 생명의 신비를 유전자 수준에서 밝히기 위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소의 게놈프로젝트를 위하여 호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미국 등 약 20개 그룹이 컨소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육우, 젖소, 수입쇠고기가 한우로 둔갑해 판매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최신 유전자검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우 판별검사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지금까지는 소의 모색유전자를 이용한 한우와 젖소고기 여부만 판별하여 검사에 한계가 있었으나, 최근 도입한 검사장비는 단염기다형성(SNP: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한우와 수입육의 판별검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축산위생연구소는 항온항습 실험실, 유전자검사장비(2억5천만원×2대), 검사시약·마커 등 최신 시설과 첨단 분석기기를 구비하고 축산물위생검사기관중 전국 최초로 한우 판별 검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장비를 이용해 축산위생연구소가 올해 11월말까지 학교급식, 대형유통매장, 축산물판매장, 일반 대중음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소고기 총 1,724건(연구소 449, 시·군 479, 먹을거리 안전관리단 125건, 학교급식635, 검찰 등 기타 36건)을 도, 시·군 등과 합동 수거·검사한 결과 16건(학교급식 1건, 식육판매점 15건)이 젖소형으로 판정되어 이들 모두 관할 허가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하여 젖소형 쇠고기의 한우 둔갑판매로 인한
임금님표 이천한우 3호점이 지난 6일부터 오픈기념으로 1톤하고도 80kg이 넘게 나가는 슈퍼한우로 만든 불고기 2000인분을 독거노인 등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이날 박미경 대표는 임금님표 이천한우 3호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과 슈퍼한우를 제공해 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앞으로 임금님표 이천한우 3호점을 보다 원숙한 최고의 한우전문점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천한우회 임관빈 회장도 소비자 여러분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한우고기를 생산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히고 임금님표 이천한우 3호점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주요 내빈들이 임금님표 이천한우 3호점 개점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과 축하 떡 절단이 있었다.이후 독거노인 등에게 슈퍼한우로 만든 불고기 2000인분을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DNA 검사기술을 이용한 한우판별법 개발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사례 100선에 선정됐다.4일 식약청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사례 100선은 2007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를 대상으로 16개 부처·청에서 자체 선별을 통해 추천한 과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선정됐다.식약청의 한우판별법은 한우의 다양한 특성들을 나타내는 유전자(SNP-단일다염기형성)를 이용해 한우와 비한우(수입우, 교잡우, 젖소)를 100% 판별할 수 있는 한우확인 시험법이다.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DNA 검사기술을 이용한 한우판별법은 특허출원 중이며 음식점 식육원산지 표시제를 정착시키고 한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원산지 표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의 할인점인 이마트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판매를 재개한 지 이틀만에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관계당국에 적발됐다.이미트 남양주점이 지난달 28일 미국산 쇠고기 15.5kg을15개 팩으로 포장해 호주산으로 진열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적발된 것. 이중 이미 1팩은 소비자에게 팔려 나간 뒤였다.4일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최대 유통업체가 원산지 허위표시로 잇속을 챙기려고 혈안인 마당에 다른 중소 유통업체의 사정은 불보듯 뻔하다”고 분노하며 “가격차가 크지 않은 호주산이 이렇다면 한우로의 둔갑 및 원산지 허위표시도 간과할수 없는 문제”라고 꼬집었다.결국 “미국산 쇠고기로 잇속을 차리려는 유통업체로 인해 국내 쇠고기 유통은 수렁에 빠질 것이 자명하며 이로인해 최대 피해자는 선택권을 잃은 소비자 국민이요, 선의의 한우농가가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또한 협회는 앞으로 유통업체의 원산지 표시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하며 이마트가 부정유통에 대한 책임있는 결단을 하지 않을 경우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연대해 이마트 불매운동을 강행할 것을 천명했다.한편 관계당국은 일단 이마트의 원산지 허위표기와 관련해 관계자를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 첫날 최대관심사인 이천지역은 물론 광주용인, 양평, 원주, 횡성 등 여러지역에서 투표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천지역은 총 투표인이 487명인 가운데 12시 현재 302명을 넘어서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천지역은 현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인 임관빈 후보와 유해운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용인광주지역도 1명의 대의원을 뽑는데 2명이 후보로 나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용인지역에서는 조성환 용인축협조합장이 광주지역에서는 임종선 한우협회 광주지부장이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