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광릉숲 생물다양성의 효과적 보전과 관람객 주차장 혼잡을 해결하기 위하여 최근 주차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관람인원의 적정수준 유지를 위한 입장예약제를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관람객으로 인한 협소한 주차공간 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예약제를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시행하게 됐다. 주차예약제 실시에 따라, 앞으로 국립수목원 입장을 원하는 관람객들은 ‘국립수목원 예약관리시스템’에서 입장예약과 동시에 이용차량번호도 예약해야 주차장 입차가 가능하다. 또한, 주차예약제 실시에 따라 예약없이 특례입장이 허용되는 국립수목원 주변 지역주민들도(남양주시, 포천시, 의정부시-송산1ㆍ2동) 반드시 사전에 주차예약을 하여야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사전 주차예약제 실시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국립수목원과 광릉숲의 생물다양성보전의 가속화 계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기범)은 광주전남지역 우수축산물을 발굴하여 사이버 거래를 지원하는 업무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이버거래’ 지원 업무는 전남에서 주관하는 전라남도 대표 종합 쇼핑몰(남도장터)에 지역 우수 유통업체를 발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비자 신뢰를 바탕을 통한 판매실적을 제고 할 수 있도록 DNA검사 및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업무이다.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회원 수가 22만명에 달하며 도내 농어민과 소상공인에게 새 판로를 제공하고, 전 국민에게 전남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소개하여 알뜰쇼핑의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10월 말 기준 1,621개 업체가 입점하여 약 2만 2,955개 농축수산물을 판매하고있어 연말까지 매출액 500억 원 달성까지 기대되고 있다. 김기범 지원장은 우선 “새순천축산(대표 차재조) 內 우수유통업체를 발굴하여 정기적인 DNA 동일성검사를 실시하고 행정적 절차를 지원하는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유관 단체들과 협업으로 우수축산물의 판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우선 지난달 22일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노인 전문요양시설인 ‘부천 삼광전문요양원’에서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지원은 정기적으로 해당 요양원을 방문하여 1시설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떨어진 기력 증진을 위해 등급판정 받은 가금류(닭·오리·계란)과 생필품을 후원했다. 또한 24일에는 코로나 블루로 침체된 지역 축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정재근 농가를 방문했다. 축산농가 경제 살리기를 위해 경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과 축산물 품질 향상 컨설팅을 진행했다. 6일에는 코로나19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축산가정을 방문해 지원활동을 펼쳤다. 다문화 가정에 사료지원 활동, 다국적으로 번역된 업무 메뉴얼 전달 그리고 축산물 품질 컨설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축평원 서울지원 박종운 지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달 24일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전주시)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시설 후원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활동에는 영·유아 성장발육에 필요한 단백질과 아연 등이 풍부한 국내산 소고기를 김제시 소재 정육점에서 직접 구매하여 후원하여 지역사회 경제에도 도움을 주었다. 안광영 지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전주영아원에서 보호하고 있는 영아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설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보호 아동 및 소외계층을 후원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6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 축산농가의 어려운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송아지방한복을 구매하여 세종시 관내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에 기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충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에서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에 송아지방한복 300여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지역 영세축산농가에 지원을 부탁했고, 세종시지부 이일준 지부장은 축산농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하며 관내 300여 농가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민권식 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이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사회적 책임 선도를 위해 충남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정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 따뜻함을 전하고자 진행됐으며, 11월 24일과 30일 각각 하늘공동체(충남 홍성군)와 연탄은행(충남 공주시)을 방문하여 150만원 상당의 방역 마스크와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했다. 또한 12월 3일은 농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흥마을(충남 공주시)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과 감나무 보온재 설치 작업을 지원하는 등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보흥마을 내 영세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등급판정 데이터 분석과 함께 미네랄 블록을 지원하는 등 기관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했다. 최규진 지원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분야 디지털 전환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품분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활성화해 안전관리 고도화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먹거리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시 스마트HACCP 적용 협력체계 구축 ▲HACCP인증 및 정책자금, 수출관련 지원 ▲식품분야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홍보활성화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HACCP인증원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조리·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자동화된 모니터링 관리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식품특화 스마트공장 솔루션인 `스마트 HACCP*' 보급·확산 사업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탄소중립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식품업종의 디지털 전환 성과분석 및 촉진방안’ 용역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도입 전·후 매출액 증가율이 일반제조업 3.42%에 비해 식품제조업은 13.9%가 증가
볼트, 너트 잠김 상태 확인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는 오일, 그리스 등 발라줘야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농기계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을 앞두고 농기계 보관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농기계를 장기 보관하기 전에 깨끗이 닦고 각 회전 부위나 절단 부위, 벨트, 체인 등을 철저히 점검, 미리 정비해 둬야 농기계 성능을 유지하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볼트, 너트의 잠김 상태를 확인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한다.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는 오일, 그리스 등을 발라준다. 냉각수는 얼지 않도록 라디에이터에 부동액을 섞은 후 규정량에 맞게 채워 넣고, 냉각수를 빼서 보관할 때는 라디에이터에 냉각수가 없다는 내용을 적어 붙여 놓는다. 경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연료통에 습기가 차거나 녹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우고, 휘발유 사용 농기계는 가스 발생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연료통을 완전히 비워 보관한다. 타이어는 표준 공기압력보다 조금 더 넣고, 주차브레이크를 걸어둔 상태로 타이어 앞뒤에 고임목을 놓아 땅에 닿지 않게 한다. 농기계는 건조한 실내에 보관해야 하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1일, 정규직 채용전형에 합격한 신입직원 5명을 채용하고 2021년 제3차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직원은 건축과 건설기계 각 1명, 행정 1명, 조직병리 1명, 연구실안전 1명 등 5명이며, 특히 행정 분야 1명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보훈청의 복수추천에 의한 특별고용 절차를 거쳐 채용됐다. 이들은 2주간에 걸쳐 직무수행에 필요한 직무교육, 기본소양교육, 법정교육, 체험교육 등 신입 교육훈련을 마친 후 현업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역량 있고 경험이 풍부한 우수 직원을 멘토로 지정하여 업무수행과 조직생활에 대한 지도 및 조언 등을 통해 신입직원의 조기적응을 지원한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날 임용식에서 신입직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언급하면서, “식품진흥원이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가지고 진흥원의 목표를 향해 나가는데 있어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식품진흥원은 취업지원대상자 채용 외에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이전지역인재
육계·산란계 급여 결과, 몸무게 증가량·산란율 비슷 농진청, 포화지방산 높게 나타나 급여수준 추가연구 필요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새로운 원료사료인 동애등에 유충(애벌레) 기름을 이용해 만든 사료를 닭에 급여했을 때 대두유를 이용한 사료를 급여했을 때와 생산성 면에서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닭 사료 제조 과정에서 대표적으로 쓰이는 에너지원인 대두유(사료 내 3%)를 전량 유충 기름으로 대체한 결과, 몸무게 증가량과 산란율 등 생산성이 거의 같았다. 육계 일일 몸무게 증가량이 49.81g으로, 기존 대두유 사료를 먹일 때(49.71g)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산란계 산란율도 96.61%로 나타나 기존 대두유 사료를 먹일 때(96.17%)와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동애등에 유충 기름을 급여할 경우 달걀과 닭고기 지방산 조성에서 포화지방산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돼 적정 급여 수준에 대한 추가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료용 곤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동애등에 생산과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애등에 유충을 가축과 양어 사료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충 기름을 가축사료로 활용하기 위해 적절한 급여 수준이나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