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일차산업부(MPI)는 저온살균을 하지 않은 생유를 마실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당국은 생유는 위해성이 높은 식품에 해당되며, 소비자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생유는 저온살균(열처리)을 하지 않아서 대장균이나 캠필로박터, 살모넬라 같은 유해 세균이 우유에 남아있을 수 있다. 생유를 섭취한 사람들 대부분은 위해성을 모르고 있는데다 우유에 있는 유해균으로 병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임산부나 어린이, 노인, 면역취약계층은 발병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생유를 마셔서는 안 되며, 섭취로 인한 위해가 심각할 수 있고 일부는 사망하기도 한다. 아울러 착유에 심혈을 기울이더라도 유해세균이 우유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냄새나 맛, 눈으로 유해균이 있는지 판단할 수 없으므로 생유를 끓인 후(70℃, 1분 이상)마시도록 권장했다. 또 생유를 냉장보관(4℃이하) 하는 것도 유해세균 성장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냉장고 밖에 실온에서 방치된 우유는 반드시 버려야 한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 신제품은 핫시리얼(hot cereal) 4종으로, 컵(용기)과 케이스 포장으로 된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 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아몬드, 퀘이커 오트밀 크리미밀크’ 3종과 파우치 형태의 ‘퀘이커 오트밀 클래식오트’ 1종이다. 퀘이커 4종은 국내에서 생산된다.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은 오트밀 고유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오트밀은 볶은 오트(귀리)를 납작하게 만든 후 물이나 우유와 섞어 죽처럼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오트(귀리)는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B₁이 많고, 소화가 잘 되고 섬유질이 풍부해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아침 식사로 많이 이용한다. 또 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아몬드는 오트(귀리)에 바나나와 아몬드가 들어가 있어 씹는 식감과 달콤한 맛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제품이다. 이밖에 퀘이커 오트밀 크리미밀크는 오트(귀리)에 우유의 풍미를 더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풍부하다. 한편, 퀘이커 제품은 오는 19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4월말부터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5월 1일부터 한국야쿠르트와
최근 다양한 가정간편식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물을 부어 젓기만 하면, 속까지 든든하게 채워주는 보노스프가 간편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노스프는 간편성과 맛을 무기로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42% 증가했다. 농심은 내달 경기도 평택에 스프전문 공장을 착공해 성장하는 즉석스프 시장에 대비하고, 국내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1분기 매출 42% 급성장 농심은 올 1분기 보노스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약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1월부터 3월까지의 보노스프 매출은 50억원으로 전년동기 매출 35억원을 크게 웃돈다. 보노스프의 인기비결은 재료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는 ‘맛’과 끓는 물을 붓고 젓기만 하면 완성되는 ‘간편함’에 있다. 보노는 전용 농장에서 파종·재배하는 원료를 사용하며, 당일 수확한 농산물로 제품을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 짧은 시간 깔끔하게 풀어지는 기술은 50년 스프제조 역사를 가진 아지노모도사의 노하우다. 다양한 맛 타입도 보노의 인기 비결이다. 농심은 지난해 10월 보노 어니언크림스프, 시금치크림스프를 추가로 출시해 총 6가지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이는 국내 즉석스프
샘표가 아이 전용 프리미엄 간장 ‘우리아이 순한 간장’ 2종을 출시했다. 샘표 ‘우리아이 순한 간장’은 비빔·볶음용과 국물용 등 2종으로, 민감한 아이 입맛을 고려해 엄선한 국산 재료로 맛을 냈다. 100% 국산 콩으로 발효한 간장에 국산 사과, 배, 양파 등으로 천연의 감칠맛을 더했으며, 인공향료나 착색료와 같은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더욱 건강하다. 일반 한식간장보다 염도는 반으로 낮춰 이유식에 간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밀을 사용하지 않은 ‘글루텐 프리(gluten-free)’ 제품으로 밀가루 성분에 예민한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사용 중에도 공기의 유입을 완벽히 차단하는 ‘안심밀폐용기’에 담아 간장의 신선한 맛과 품질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다.
공차코리아가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망고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망고 과육의 달콤한 맛과 공차만의 깊고 향긋한 티 베이스가 어우러진 제품으로, 밝은 노란색의 에너제틱한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 봄여름 시즌 한정 메뉴다. 먼저, 망고 쥬얼리 밀크티는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줘 꽃가루와 황사가 잦은 봄철에 좋은 자스민 그린티로 만든 망고 밀크티에 리얼 망고 과즙이 함유된 쫀득한 ‘망고 쥬얼리’가 어우러진 시즌 한정 밀크티다. 또 망고 말차 티포가토 스무디는 달콤한 망고가 더해진 부드러운 밀크 스무디에 소화에 도움을 주는 구수한 우롱티, 제주산 녹차를 넣어 만든 말차가 조화를 이뤄 달콤 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망고 과육과 함께 아이스크림 질감의 밀크 스무디가 더해져 아포가토를 먹는 듯한 느낌까지 더해준다. 마지막으로 망고 밀크 요거티는 싱그러운 여운의 자스민 그린티에 상큼한 요거트 우유와 부드럽고 달콤한 망고를 더한 산뜻한 밀크 요거티(Yogur-Tea)다.
대만 사람들은 테이크아웃 음료를 즐겨 마신다. 최근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흑설탕 밀크티는 단 것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줄서서 사마시는 필수 인기 음료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당이 함유된 음료를 즐겨 마시면 살이 쉽게 찌고, 뿐만 아니라 의사들은 흑설탕 밀크티의 경우 고온 가열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발암물질이 생성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과량 섭취시 발암, 신경, 생식 독성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흑설탕은 오랫동안 건강을 위한 보양제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핸드메이드 제품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고온에서 가열해 반복해서 끓이고 휘젓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크릴아마이드의 위험성은 줄곧 의사들의 남모르는 골칫거리였다. 문학대학 홍보교육부 식품기술 관련 학과 강사 천쥔청은 과거 아크릴아마이드는 대부분 튀김, 굽기 등의 방식으로 제조한 식품에 존재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흑설탕의 전통제조방법이 사탕수수즙을 큰 솥에 반복해서 끓이고 젓는 과정이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탕수수즙의 아스파라긴과 단당류를 고온으로 가열하게 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된다. 65℃까지 가열하게 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고, 85℃까지는 그 함량이
남양유업(대표 이정인)이 17일 ‘옳은 유기농 우유’ 공식 서포터즈 ‘옳은 맘’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옳은 맘 서포터즈는 초보 옳은 맘(만 0개월~36개월 자녀가 있는 맘), 프로 옳은 맘(만 36개월~14세의 자녀가 있는 맘)을 대상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옳은 맘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옳은 맘 서포터즈 2기는 옳은 우유의 옳은 정신을 바탕으로 ‘옳은 유기농 우유’ 홍보, 쿠킹클래스 행사 참여, 옳은 육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아이를 위해 꼼꼼하게 선택하고 옳은 생각을 하는 엄마의 마음, ‘옳은 맘’ 서포터즈 가 ‘옳은 유기농 우유’ 전도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국립공중보건환경연구소(RIVM)는 식품을 통한 비스페놀A(BPA) 섭취는 ‘매우 제한적’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식품이 일반적인 소비자들의 주요 비스페놀A 노출 급원이기는 하나, 노출량이 일일섭취한계량(TDI)보다 30배 정도 낮다. 노출 예측에는 유럽식품안전청(EFSA) 및 프랑스 식품환경노동위생안전청(Anses)의 식품 섭취 데이터를 이용했다. RIVM이 예측한 노출 수준은 지난해 Anses가 발표한 것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일부 시나리오에서는 2015년도에 EFSA CEF 패널이 발표한 수준의 절반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스페놀A는 식품접촉물질 등 다양한 곳에 이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제조에 사용되는 단량체로, 캔 내부 코팅제로도 사용돼 식품 또는 음료에 이행될 수 있다. 또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생식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야기할 수 있다는 근거가 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맞춤형 캐릭터 로봇 ‘쵸니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안내 로봇 ‘스윗봇’을 선보인다. 쵸니봇·스윗봇은 롯데제과 양평동 본사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사옥 안내, 사회공헌 활동 소개는 물론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공한다. 촬영 및 전송 서비스를 이용해 휴대폰으로 사진 보내기, CM송(스크류바, 롯데껌, 칸쵸)에 맞춰 춤추기, 그림자로 표시된 과자 맞히기 등이 있다. 특히,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 표정과 얼굴을 분석해 현재의 기분과 연령대까지 맞히며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줘 고객에게 즐거움을 준다. 또 롯데제과 대표 브랜드인 ‘가나, 빼빼로, 꼬깔콘, 월드콘’ 등의 연도별 디자인과 옛날 광고를 볼 수 있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쵸니봇, 스윗봇은 STT(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TTS(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 기술을 접목해 ‘안녕, 너 누구니?’ 등의 말을 걸면 그에 맞는 대답을 한다. 쵸니봇, 스윗봇은 자율주행 기능도 갖춰 이동 경로를 스스로 판단해 안전하게 이동한다. 고개를 좌우로 돌릴 수 있다. 특히, 쵸니봇은 3D 프린터 기술을 이용해 롯데제과 인기 제품인 ‘칸쵸’의 캐릭터 ‘쵸니’의 생김새를
PR&마케팅 컨설팅기업 함샤우트(공동대표 김재희, 함시원)가 오는 25일 용산구 동자 아트홀에서 ‘소비자 구매행동과 디지털 콘텐츠, 그리고 인플루언서’라는 주제아래 ‘2018 인플루언서 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함샤우트가 발간한 디지털 리포트 ‘2018 콘텐트 매터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운영을 위한 플랫폼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해당 리포트 풀 버전 공개와 함께 산업군별 특성에 따른 소비자들의 정보 획득채널 선호 형태와 브랜드 추천 성향, 그리고 인플루언서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이어 최근 콘텐츠 마케팅의 핵심으로 급부상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경쟁력 및 동향을 전망하며, 함샤우트가 론칭한 SNS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잇플루언서(itFluencer)’의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효과의 경우 이번 리포트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리포트 발행 직후 브랜드 마케터들의 관심이 가장 많이 집중된 항목이다. 함샤우트의 김재희, 함시원 공동대표는 “최근 실제 구매로 연결되는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기업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