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은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파동이나 정부에서 미국산 쇠고기 시식회와 홍보를 하는 등 한우산업이 아주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바로 맞대응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었다.한우산업이 어려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그래도 한우자조금이 있었기에 나름대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는 남호경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남호경 관리위원장은 지난 12일 축산 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한우자조금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12월에 있는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남호경 위원장은 한우자조금을 통해 한우판매인증점과 유통감시 활동, 한우의 날 행사, 한우 시식회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이 한우산업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TV와 라디오 등을 통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차별화하고 있으며 한우가 우리민족의 고유한 문화 유산이라는 인식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한우가격이 많이 하락했지만 한우사육두수가 240여만두로 늘어났고 경기침체 등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 정도의 가격을 버티고 있는 것은 한우자조금의 역할이 크다고 설명하고 한우자조금 설치 이후 대정부 활동 등의 강화로 전 음식점에
육질이 좋은데도 육량등급이 B나 C가 나오면 소비자들은 육질이 안 좋은 것으로 잘못 인식한다는 지적이다.현재 한우고기의 등급 표시를 보면 육량등급(A,B,C,D)과 함께 육질등급(1++, 1+, 1, 2, 3)을 표시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육량등급과는 상관없이 육질등급만 보면되는데도 육량등급이 B나 C일 경우 육질이 1++이나 1+가 나오더라도 안 좋은 것으로 잘못 인식하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A1등급보다 B1++등급이나 C1++등급이 소비자들에게는 훨씬 좋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A1등급이 더 좋은 것으로 잘 못 인식하는 사례가 많아 이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육량 등급을 표시할 필요가 없이 육질등급만 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육량등급의 경우 지육가격을 결정할때에는 등지방 두께 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정육된 한우고기를 구입하기 때문에 육량등급은 볼 필요가 없고 육질등급만 보고 구입하면 되기 때문이다.
전라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및 원산지 표시제가 강화됨에 따라 한우와 수입산 쇠고기를 판별 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장비를 도입 중에 있으며 2009년 1월부터 장비설치와 예비실험을 거쳐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비는 ‘08년 추경시 4억(도비)의 예산을 확보하여 구매중에 있으며, 쇠고기 유전자검사를 통하여 수입쇠고기가 한우고기로 둔갑되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이 장비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DNA 동일성 검사로도 활용 될 수 있어 축산농가 및 소비자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우고기와 수입쇠고기는 육안으로 쉽게 구별이 되지 않지만 장비가 도입될 경우 유전자 분석기법을 이용하면 한우고기 구별이 가능하며, 쇠고기에만 들어있는 45가지 특이유전자의 위치가 소의 품종마다 다른 점을 이용한 첨단 기법이다. 전라북도축산위생연구소에 따르면 “한우 농가를 보호하고 한우에 대한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서는 유통단계에서의 투명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본 장비 도입으로 도내에서 수입쇠고기가 한우고기로 둔갑 판매되는 것을 방지하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이라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8일 경기도 양평에서 ‘칠읍산 개군한우’(대표 이만재)의 한우판매 인증점 오픈식을 개최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우영묵 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장, 임관빈 자조금대의원회 의장, 도의회의원, 군의원, 양평군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인증점 오픈식과 더불어 200명 노인초청 무료시식회가 진행됐다. 칠읍산 개군한우는 올해 2차 인증점 36개 가운데 하나로 현재 한우판매인증점은 전국에 125개소가 있다.
쇠고기 원산지 둔갑판매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명예유통감시원에게 대통령상이 수여됐다.전국한우협회는 탁월한 원산지 식별능력으로 올해 초 한우협회 원산지 감시원으로 위촉돼 활동한 전국주부교실중앙회 김명자 감시원에게 대통령 표창장이 수여됐다고 밝혔다.김명자 명예감시원은 97년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산물명예감시원으로 활동했으며 올해 까지 총 27건의 감시·신고활동과 재래시장등에서의 적극적인 원산지 홍보, 원산지 부정유통방지를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한 실적이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했다.
한우고기는 ‘소고기’로 수입쇠고기는 ‘쇠(鐵)고기’로 표기해야 “고기는 사람들의 건강을 방해하며 먹으면 해로운 음식이다”라며 채색론을 펼치고 있는 채식주의자들에게 당당하게 맞서는 책이 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고기에 대한 국민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주선태 교수가 ‘고기예찬’을 펴냈다.주 교수는 이책을 통해 고기가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엉터리 과학, 비만의 주범은 고기가 아니라 당분, 고기의 지방은 단점이 아니라 장점, 고기를 먹어야 오래 살 수 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채식주의자들은 비만의 원인으로 고기섭취를 지목하며 섭취량을 줄이라고 경고 하지만, 실제로 우리나라 국민들은 1년동안 미국 국민들의 1/4 수준인 약 30㎏ 정도만을 먹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양을 줄이라고 할 게 아니라 내용을 정확하게 보고 말할 것을 경고하기도 했다. 또한 주교수는 ‘고기예찬’을 통해 좋은 고기를 골라먹는 법과 나쁜 고기 골라내기에 대한 조언도 하고 있다.좋은 고기는 우리의 질병도 예방한다고 주장하며 건강하고 맛있는 고기를 먹는 방법을 소개하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한우가 가장 안전한 고기”라는 결론과 함께 우리나라 국민이 왜 수
우리 민족과 5천년 역사를 함께 해온 한우가 최근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인해 더욱 우리의 안심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한우소비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과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리고 있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한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우문화’를 생활속에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신문과 잡지 광고용 디자인과 아이디어 두 부문으로 나뉘어 총 상금 2350만원이 걸려있다.신문 및 잡지 광고용 디자인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학생-일반 통틀어 뽑는 대상 1명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황소상 암소상 송아지상 및 입선작은 각각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각 부문별로 상금과 한우선물세트가 수여된다. 또한 아이디어 부문은 한우 소비를 촉진시키고 일상속에 한우 문화를 정착시킬수 있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선정된 황소상 1명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기간은 3일부터 21일까지 이며 25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27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모든 응모작은 우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고 한우문화공모전 인터넷 홈페이지
온 나라가 한우의 날 하루만큼은 한우의 맛을 즐기고 한우의 의미를 새겨보고자 합니다제 1회 한우의 날을 맞아 올림픽공원에서 11월 1일을 한우의 날로 선포하고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로 지정했다.농협중앙회와 전국한우협회, KBS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서울 올림픽공원과 전국 8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KBS에서는 오후 2시 55분부터 2시간동안 생방송을 진행했다. 제1회 한우의날 행사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기념사와 장태평 농식품부장관의 축사, 이낙연 국회의원의 격려사,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의 한우의 날 선포식 등이 이어졌다.또한, 한우 암행어사 출정식 퍼포먼스를 통해 수입 쇠고기가 아닌 우리 문화유산인 맛좋은 한우를 먹자는 풍자를 해 박수를 받았다.세종대왕으로 잘 알려진 김상경 한우홍보대사는 맛좋고 안전한 우리 한우를 많이 먹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대한민국 황소상 시상식이 있었으며 드라마 식객의 요리부분을 맡은 김수진씨와 베이징 올림픽 유도 전판을 한판승으로 장식한 최민호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KBS 라디오 공개방송과 KBS 생방송을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를 많이 먹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파동 이후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농협이 한우의 사육단계부터 유통, 판매 시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한우 브랜드를 내놓는다. 농협은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우 브랜드육을 공급하고, 한우사육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매망을 보장,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협안심한우사업을 준비해 왔으며‘농협안심한우’ 브랜드를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농협유통 70개 매장에서 동시에 출시한다. ‘농협안심한우’는 ▲전국 각지의 농협 한우 공동브랜드사업단에서 엄격한 사양관리 지침에 따라 최적의 사육환경에서 체계적으로 생산한 고품질의 브랜드 한우로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농협의 도축·가공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하고 ▲국가공인검사기관인 축산사료연구소의 한우 DNA 및 유해성 잔류물질 검사, 질병검사 등을 거쳤으며 ▲생산이력제를 적용해 판매단계에서 사육농가, 도축장 등 생산이력이 확인 가능한 한우로 농협이 그 안전성과 품질을 보증하는 한우다. 현재 농협의 한우 공동브랜드는 한우풍경, 한우람(이상 경기), 하이록, 한우령(이상
롯데리아(대표 조영진)가 11월 한 달간 농협과 함께 안전먹거리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우불고기버거, 한우스테이크버거 및 한우사랑팩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순 우리 농산물을 받을 수 있는 즉석 경품권을 제공한다. 100% 한우로 만들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제품들인 만큼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는 의지를 담아 경품도 농협이 인정한 안전 먹거리로 구성했다 이벤트의 최고 행운은 풍부한 육즙의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한우세트. 총 30명이6.8kg 한우 세트의 주인공이 되며, 우리 농산물의 대표 제품인 토종꿀(2.4kg)과, 햅쌀(60kg), 명품 백화고 버섯세트가 각각 50명에게 제공된다. 이 밖에 푸짐한 경품을 위해 400명의 고객들에게 5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이 준비되며, 한우스테이크 및 아메리카노 커피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쿠폰도 마련되어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과 불신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안전 먹거리 제공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높이고자 기획됐다며 국내 대표 토종 외식브랜드인 만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제품들로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롯데리아는 지난 10월 1